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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보급종 씨감자 추기 공급분 신청·접수
사천시, 보급종 씨감자 추기 공급분 신청·접수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8월 29일까지 2025년산 보급종 씨감자 추기 공급분에 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 씨감자 총 3개 품종으로 △수미 18톤 △조풍 2.6톤, △두백 3톤이 배정됐다.
공급가격은 현재 미정이며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10a 당 파종하는 씨감자 소요량은 약 150~160kg이며 재배면적을 고려해 20kg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추기 공급분은 시설재배 또는 조기 노지 재배 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조풍 품종은 수미 품종보다 생육기간이 빠른 극조생종으로 역병에 강하며 추기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공급받을 지역농협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급종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청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 2~3월경 공급하는 보급종 씨감자 춘기분은 오는 11월경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감자 조기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수령 후 저온 저장으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농업인들은 이번 추기 공급분 신청을 통해 보급종 씨감자를 확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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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 실시
합천군,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개식용 금지법 통과 이후 염소 고기가 보양식으로 각광받으며 국내 염소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수입에 의해 국내 염소 고기 가격은 하락하는 등 염소 사육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합천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7월 29일 관내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염소 사육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
염소 산업 현황, 번식 및 개량, 주요 질병 등 염소 사양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상담 및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최근 염소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염소 사양관리 교육을 통해 합천군 염소 축산업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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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지정 해수욕장 이용해 주세요”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공식적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을 이용해 줄 것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한번 당부했다.
비지정 해변은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구명장비나 감시 체계도 미비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와 대응이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수심 변화가 심하거나 이안류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 많아 단순 사고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 7월 26일 발생한 인명사고도 후포면 후포6리의 비지정 해변에서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정식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이 아닌, 관리되지 않는 해변에서 일어났다.
울진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비지정 해변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대량으로 설치하고 주요 피서객 밀집지역에 안전 수칙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은 나곡, 후정, 망양, 기성, 구산 등 5개 해수욕장을 지정해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 중이다.
각 해수욕장에는 수상 안전요원과 보건요원을 배치하고 수상 안전 장비와 응급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즐거운 물놀이가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반드시 지정된 해수욕장을 이용해 달라”며“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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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침수된 삼가시장 27일 장날 정상 운영
합천군, 침수된 삼가시장 27일 장날 정상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삼가시장 복구를 완료하고 27일 장날에 대부분 상점이 정상 운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삼가시장은 7월 19일 합천군에 최대 71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저지대에 위치한 시장 일대가 약 6시간 동안 침수됐다.
이후 20일 김윤철 군수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고 21일에는 경상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이 복구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피해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상담하고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삼가시장 복구를 위해 LG전자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침수 가전에 대한 긴급 무상수리를 지원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시설을 점검했다.
합천군은 쓰레기 수거, 청소 인력 지원, 피해 조사 등을 신속히 추진해 단기간 내 시장을 복구했다.
합천군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8월 5일까지 피해 신고를 연장 접수하고 있으며 28일까지 삼가면, 가회면, 합천읍 등에서 총 18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피해액을 기준으로 최대 1억원 한도의 긴급경영안전자금을 2% 고정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과 함께 출장 방문 상담 서비스를 피해조사 완료 후 제공할 예정이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삼가시장을 비롯한 많은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한 분도 빠짐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시장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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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울진, 여름엔 울진으로 오세요”
“아름다운 울진, 여름엔 울진으로 오세요”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개장’과‘야울진 야간관광 행사’를 연계한 체류형 여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청정한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한 피서 관광과 함께 야간 체험·문화·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해 울진만이 가진 여름 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울진군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8일간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개장한 해수욕장은 나곡·후정·망양정·구산·후포 해수욕장으로 총 5개소이다.
최근 동해중부선 철도 전 구간 개통으로 울진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각 해수욕장에는 안전요원 상시 배치, 위생시설 정비, 편의시설 보완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울진의 여름밤을 특별하게 채워줄‘야울진’야간관광행사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왕피천공원, 성류굴, 후포항, 국립해양과학관 등 주요 관광지 10곳을 밤 9시까지 연장 개방하고 야간 특화 콘텐츠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왕피천공원에는 알전구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 산책을 유도하고 공원 내에서는 먹거리 야시장‘숨 마켓’ 이 열려 지역 먹거리와 야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에서는 해양 치유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숨은 야간 명소 거듭나고 있다.
황톳길을 걷다보면 숲속에 반딧불이 조명으로 청정 울진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자 하면 울진요트학교의 ‘야간 요트체험’을 통해 후포항 야경을 바다 위에서 즐기고 성류굴에서는 랜턴을 활용한 ‘야간 동굴탐험’, 왕피천 케이블카에서는 오싹한 ‘귀신 테마 탑승’ 등이 운영돼 체험형 콘텐츠도 다채롭다.
야간관광 후기를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울진군은 여름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통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울진 관광택시는 요금의 60%를 군에서 지원해, 관광객은 4시간 기준 3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울진군민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도 3월부터 시행 중으로 군내 이동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낮은 시원한 동해바다로 밤은 문화와 빛으로 채워지는 특별한 여름이 될 것이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매력적인 여름의 휴식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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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본격 시행.농가 유통비 부담 줄인다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지역 농가의 유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2025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에 올해도 농가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한 유통 환경 속에서 소규모 농가들이 겪는 판로 확보의 어려움과 유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하동군이 2022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하동군이 유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전체 13개 읍면에서 1657개 농가가 신청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청 택배 건수는 총 24만 1219건, 신청액은 6억 3백만원에 달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억 7천만원으로 신청액 대비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하동군은 적격심사를 거친 모든 농가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 포기자 발생 시 즉시 대체 신청자를 선정하고 하반기 추가 수요조사와 추가예산 및 내년도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택배 1건당 2500원씩, 농가당 연간 최대 200건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타지역 발송뿐만 아니라 지역 내 택배 발송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로컬 거래 농가들의 실질적인 혜택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지원 품목은 농업경영체 또는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임산물 및 그 가공품으로 한정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판매가 보편화되면서 농가들의 직접 택배 발송이 크게 늘었다”며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가의 유통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영세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하동군 농특산물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유통·물류비 절감을 위해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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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월장학회 2학기 복학 장학생 선발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장학회는 2025년도 2학기 복학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장학생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영월군에 3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고졸 검정고시를 포함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전문대 및 4년제 이상 대학교 2학기 복학 대상자로 공고된 영월장학회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1989년 설립된 재단법인 영월장학회는 영월군 출연금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학생 598명, 고등학생 60명, 총 658명에게 15억 7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대학생 603명, 고등학생 60명, 총 66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 마감은 2025년 8월 14일까지이고 서류제출 기한은 8월 18일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월군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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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기 살릴 4번 타자, ‘대구로페이’ 가 나선다
지역 경기 살릴 4번 타자, ‘대구로페이’ 가 나선다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대구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대구로페이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7%이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원, 총 발행규모는 2,800억원이다.
지속되는 지역경기 침체 속 소비 진작을 위해 월 구매한도를 전년 대비 20만원 상향했으며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월 발행 한도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더운 8월 땡볕 더위 아래 대기 없이 언제든 구매 가능해진다.
향후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추가 발행도 예정된 만큼, 시민들이 서두르지 않아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에 한해 발급해 온 실물카드를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 발급해, 결제 수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한다.
실물카드는 8월부터 iM뱅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 ‘iM샵’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받은 ‘대구로페이 카드’ 역시 iM뱅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 ‘iM샵’ 본인 등록을 통해 자유롭게 충전·사용할 수 있다.
본인 등록 작업을 거칠 경우, 카드 분실·훼손 시에도 재발급이 가능하며 잔액도 안전하게 보호된다.
대구로페이 충전은 모바일 앱 ‘iM샵’에서는 8월 1일 0시 15분부터, 오프라인에서는 iM뱅크 영업점 운영시간 중에 가능하다.
결제는 매장 내 카드단말기, 모바일 앱을 통한 QR결제, 삼성페이 카드 등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할 수 있다.
특히 ‘대구로’ 앱 내에서 ‘대구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기본 할인율 7%와 합산 시 최대 12%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대구로’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도 함께 추진해, 2만원 이상 2회 주문하면 월 횟수 제한 없이 1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로페이는 대구 지역 내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이나 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구시는 사용처 확대를 위해 가맹점 등록 안내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오래 기다린 만큼, 이번 ‘대구로페이’ 발행은 침체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진작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얼어붙은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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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면 천동마을, 한여름 무더위 날린‘트롯가왕’ 성료
고현면 천동마을, 한여름 무더위 날린‘트롯가왕’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5일 고현면 천동 마을회관에서 ‘AI 로봇과 함께하는 트롯가왕’ 행사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여름 무더위도 잊게 만든 흥겨운 트로트 가락이 마을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AI 로봇을 활용한 노래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무대를 빛냈다.
최고령 참가자인 87세 어르신은 열정적인 무대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뇌출혈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진심 어린 노래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사전에 신청한 15명의 마을주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치열한 경합 끝에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모든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AI 로봇과 함께 노래를 즐기시는 주민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더위를 잊게 할 이번 행사가 올 여름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큰 활력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동마을 정영옥 이장은 “오늘 주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며 “서로 노래를 응원하며 하나 되는 모습이 매우 흐뭇하고 오늘 하루가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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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차 정기회의’ 개최
남해군‘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차 정기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4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6기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고령친화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은 공식 회의로 모니터단 17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교통, 안전,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사전에 제출될 총 14건의 정책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쉬운 작지만 중요한 불편사항에 대한 세심한 제안이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해군이 추진 중인 고령친화상점 ‘여기쉬어가게’에 대한 읍면별 모니터링 결과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모니터단은 각 가맹점의 실내 환경, 어르신 접근성, 점주의 응대 태도, 안내 표기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으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운영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어르신들이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실현되여야 한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데 있어 모니터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0년부터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어르신 중심의 정책 구현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제1기부터 제5기 모니터단까지 총 179건의 제안사항이 발굴되어 행정에 전달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제6기 모니터단도 고령친화 환경 조성의 중심축으로서 지역 문제 발굴 및 행정과의 소통장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