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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재향군인회, 안보현장 견학 실시
함양군 재향군인회, 안보현장 견학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17일 함양군 재향군인회 임직원과 회원을 대상으로 전남 목포 근대역사박물관과 참전용사기념탑에서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 현장 견학은 근대역사박물관 견학과 참전용사기념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함양군 재향군인회는 노상봉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980여명과 함께 국가 방위 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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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5주기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 제향 봉행
제645주기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 제향 봉행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0월 20일 오전 10시 수동면 사근산성 추모사당에서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 주관으로 ‘제645주기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달성배씨 문중, 추모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씻김굿 공연이 펼쳐진 뒤 제향과 기념식이 엄숙하게 이어졌다.
제향에는 김윤택 군의회 의장이 초헌관을, 이재갑 재울산 수동 향우회장이 아헌관을, 달성배씨 성남문중 후손 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사근산성 전투는 고려 우왕 6년 함양 사근산성을 중심으로 왜구와 맞서 싸웠던 대표적인 전투로 박수경·배언 장군을 비롯해 병사 500여명이 순절한 역사적인 전투이다.
이에 따라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는 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후손에게 전하기 위해 매년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원택 사근산성 추모위원장은 “사근산성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선조들의 넋을 달래고자 예를 갖추어 제를 올린다”며 “영령들께서 평안한 마음으로 쉬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추모사에서 “우리 함양이 충절의 고장으로 이름이 높은 것은 국가의 위기 속에서 의연히 몸을 받친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살기 좋은 대한민국, 행복한 함양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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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창포원 국화 예술 속 정원산책’ 개최
거창군, ‘거창창포원 국화 예술 속 정원산책’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가을 국화를 주제로 한 ‘거창창포원 국화 예술 속 정원산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던 가을꽃 전시를 한층 확대해, △예술적 국화 조형물 19종 35점 △국화 분재 160점 △다륜대작 6점 △100m에 달하는 국화 꽃길 △가든멈 1,500점 등 다채로운 국화 작품이 중앙광장부터 국화원까지 전시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체험프로그램인 ‘나만의 식물일기’ 쓰기가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약 20만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 관리 인력과 현장 안내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거창창포원은 봄의 창포꽃, 여름의 연꽃, 가을의 국화로 이어지는 사계절 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을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계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분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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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바다의 꽃 멍게’ 인재 육성의 씨앗을 심다
통영시, ‘바다의 꽃 멍게’ 인재 육성의 씨앗을 심다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21일 멍게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합장 김태형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일만큼은 결코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멍게수하식수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업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작년 고수온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따뜻한 관심이 통영의 청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멍게수하식수협은 1994년 멍게양식 어업인들이 모여 설립된 업종별 수협으로 370여명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멍게유통 및 가공판매, 수산물 직매장 운영, 금융업무 등을 통해 어류양식 멍게 양식 어업인들의 지위향상과 지역수산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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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극단, 제 16회 정기공연 ‘퓨전뮤지컬 ‘심청’ 개최
“경산시립극단, 제 16회 정기공연 ‘퓨전뮤지컬 ‘심청’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립극단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공연 ‘퓨전뮤지컬 ‘심청’’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뮤지컬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의 정서와 사물놀이의 흥, 그리고 익숙한 대중가요의 선율이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는, 구슬픈 판소리 가락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동시에 사물 장단이 만들어내는 경쾌한 리듬과 대중가요가 결합해 신명과 공감을 더하며 관객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경산시립극단 시즌단원으로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김정현 씨가 주인공 ‘청이’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작품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김정현 씨는 “심청은 단순한 희생의 상징이 아니라, 가족을 향한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며 “무대 위에서 그 진심이 관객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최상룡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이라며 “세상살이의 팍팍함을 잠시 잊고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10월 22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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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평가보고회 개최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평가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현미 부군수, 거창군의회 의원, 연극제 자문단, 거창군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의 행사결과와 관련 부서의 추진결과 보고를 통해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거창국제연극제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거창국제연극제는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 동안 수승대 일원에서 총 57개 단체, 76회 공연을 진행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2만여명의 관객들이 수승대 공연장을 방문해 공식초청공연과 프린지공연, 경연작품 등을 관람하고 행사장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체험과 피서를 함께 즐겼다.
이번 연극제 기간 중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을 수상한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 와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된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 세계적인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앤ANNE’ 등 6개의 작품이 매진되며 관람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부대행사로 이틀간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워터밤’ 축제는 2,500여명의 젊은 층이 참여하는 등 수승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안전 부문에서는 개최 전 철저한 합동안전점검과 그늘막 쉼터, 안개 샤워터널 설치 등을 통해 위험 상황과 폭염에 대비토록 해 행사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김현미 부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창국제연극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반영해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에도 거창을 찾는 많은 관람객과 군민에게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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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 글로벌 도약의 비전 제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 글로벌 도약의 비전 제시
[아시아월드뉴스]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30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시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시는 세계적 우주항공도시인 프랑스 툴루즈와 캐나다 퀘벡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현재 추진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전략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에서는 프랑스 ‘툴루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의 틸로 숀펠드가 ‘툴루즈의 세계적 우주항공도시 성공 요인’, 캐나다 퀘벡 상무부의 데미안 페레이라가 ‘퀘벡, 항공산업의 글로벌 허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국토연구원 조성철 센터장이 ‘대한민국 우주항공복합도시 구축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사천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에어버스의 한국사업 확대, KAI 김지홍 전무의 ‘위성 및 AAV 개발 동향 및 발전전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강선일 박사의 ‘누리호와 우주산업화를 위한 제언’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또한, 이노스페이스, 메이사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도 참여해 사천 중심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선진도시의 성공 전략과 국내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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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년 제19기 영양군 귀농학교 특강
영양군, 2025년 제19기 영양군 귀농학교 특강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한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청소년수련원에서 예비 및 초보 귀농인으로 구성된 22명의 입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영양군 귀농학교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귀농협회 위탁을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영양군 귀농학교를 수료한 졸업생은 총 10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10월 1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귀농학교는 선도 귀농인들의 귀농성공사례, 영양군의 귀농지원정책, 농기계 실습 및 재배작물 선택교육, 관내 문화탐방 등 농촌 초기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을 편성해 운영했다.
10월 20일 교육장을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강을 진행하며“영양군 귀농학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인들이 교육을 통해 농촌의 삶을 이해하고 다양한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영양군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귀농에 관한 열의를 갖고 먼 길에서도 교육을 위해 참여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역량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짧지 않은 교육 과정을 거치며 청정 영양군의 진면목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영양군은 귀농 농가 및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 관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귀농·귀촌 유치 프로그램을 편성해 도시민 유치에 더욱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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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물가자미 축제, ‘씨푸드 그릴 페스타’로 컴백
영덕 물가자미 축제, ‘씨푸드 그릴 페스타’로 컴백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회복과 재도약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어촌축제인 ‘영덕 물가자미축제’를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축산항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영덕 물가자미 축제는 전통적으로 5월에 개최됐지만, 의성발 경북산불의 피해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수산물 축제가 아닌, 바다와 사람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초의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기획해 ‘씨푸드 그릴 페스타’라는 새로운 주제로 전면 리뉴얼하게 됐다.
축제의 핵심은 ‘씨푸드 그릴존’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구성으로 지역 자망어선 어민들이 축제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관광객은 지역 어민이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즐길 수 있어 영덕 바다의 진짜 맛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촌 플리마켓, 무료 시식 이벤트, SNS 인증행사,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낮과 밤의 두 개 무대가 하나로 연결된 ‘썬&문 스테이지’로 펼쳐져 낮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트로트·초청가수 공연, 축산항 스타K 노래자랑 등의 참여형 이벤트가, 밤에는 지역 청년과 예술가, 그리고 주민이 함께하는 청년 퍼포먼스팀 공연, DJ파티 등이 이어져 주민과 관광객,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나의 무대형 축제’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역 어민과 청년,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 운영, 체험 진행, 공연 무대 등에 함께해 지역공동체의 축제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준비위원회의 정창기 위원장은 “올해 물가자미축제는 단순한 수산물 판매행사가 아닌 지역 어민과 관광객, 그리고 군민과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어촌문화축제”며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씨푸드 그릴 페스타’의 성공을 통해 영덕의 바다와 뛰어난 특산물을 전국에 알려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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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영덕군,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평가회를 지난 21일 창수면 갈천리에서 개최했다.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나무의 수형을 2개 혹은 그 이상의 수직평면 형태로 유도해 수형을 단순화하고 수확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재배 기술로 햇빛 투과율을 개선하고 병해충 관리 효율이 좋아져 재배 관리가 쉽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계화 수확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열매솎기, 수확 작업 등의 인건비가 절감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영덕군은 2축·다축 사과원 조성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그 성과를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공유하게 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지역 사과 재배 농가, 농업인 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경영비와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시행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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