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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92% 돌파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특히 28일부터는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해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신청자를 방문해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하면서 시민 누구나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등 동해시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는 처음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일원화해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예측해 카드수량 또한 전량 확보해, 비상 수요에 충분히 대비해 타 시군에 비해 간편한 지급 체계로 시민의 혼란 방지와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인 소비쿠폰 사용처와 지역화폐 동해페이 가맹점이 동일해 동해페이 가맹점 신청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동해페이 그리고 앱을 통해 소비쿠폰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사용 가능 가맹점 조회는 물론 소상공인이 직접 가맹점 등록을 진행할 수도 있다.
특히 동해시는 올해 5월부터 개인택시, 법인택시 400여대를 대상으로 동해페이 결재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로부터 소비쿠폰을 택시에서도 쓸 수 있다는 소식과, 택시업계의 매출로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 체감형 소비 진작과 매출 증대의 실질적 효과를 이끌고 있다”며 “행·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급률을 더 이끌어 내고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를 위해 가맹점 모집 등 다각도의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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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 보고회 개최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7월 31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부서별·분야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민생 지원 시책을 통합·점검하고 분야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취약계층 보호,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주요 부서별 민생경제 관련 시책들이 공유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대책 발굴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각 부서별 민생경제 대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보완과 신규 지원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서별 현장 경험과 시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민생경제 회복의 실질적 해법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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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일군‘살기좋은 마을’ ‘설천면 용강마을’의 변신에 주목
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일군‘살기좋은 마을’ ‘설천면 용강마을’의 변신에 주목
[아시아월드뉴스] 농촌의 한 작은 마을에 웨딩 촬영을 하러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마을 전역에 화사하게 핀 꽃과 깔끔하게 정돈된 골목길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 꽃을 심고 마을 곳곳을 정비하다 보니 그 단아한 모습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작은 시골마을의 ‘변신’에 주목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남해군 설천면에 자리 잡은 용강마을이 최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의 모범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마을의 변화와 화합을 이끌어낸 용강마을 김동민 이장의 헌신과 리더십이 자리잡고 있다.
김 이장은 용강마을 출신으로 부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다 귀향 이후 이장직을 맡았다.
‘용강마을을 남해군 1등 마을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고 주민들과 합심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 이장은 마을의 유휴공간에 스스로 꽃밭을 가꾸고 매일 물을 주며 경관을 가꾸는데 앞장섰다.
좁은 골목길 때문에 오랜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자 직접 땅 주인들을 찾아가 승낙을 받아내고 주민들과 함께 길을 넓히는 공사를 추진했다.
지금은 그 길가에도 꽃이 피어 마을의 또 다른 명소가 됐다.
또한 마을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노래하고 웃으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동체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 이장은 “우리 마을은 민원이 없는 마을”이라며 “우리 마을로 귀촌하시는 분들도 ‘내가 일꾼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마을일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덕분에 용강마을은 따뜻하고 끈끈한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용강마을의 사례는 남해군 전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21일과 24일 남해군청의 전 읍면장과 전 부서장들이 두 차례에 걸쳐 용강마을을 방문했다.
이장으로부터 그동안의 마을 가꾸기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듣고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는 남해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위원들도 차례로 용강마을을 방문해 주민 주도형 농촌 공동체 모델을 체험하고 지역 곳곳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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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누벨당스&너티버터’임산부 출산선물 지원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보건소는 29일 청년창업 지역 업체인 ‘누벨당스&너티버터’ 와 ‘임산부 출산선물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누벨당스&너티버터는 2025년 1월 이후 남해군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이 된 산모들에게 스콘 1박스를 출산 축하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연 300만원 상당의 규모다.
출산 축하선물 교환 쿠폰은 8월 1일 이후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방문 수령 가능하며 사용처는 남해읍 소재 누벨당스와 미조면 소재 너티버터 2곳이다.
이번 협약은 출산 가정을 응원하고자 하는 청년창업 지역 업체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를 통해 이루어졌다.
누벨당스&너티버터 김정철 사장은 “작은 선물로 온 가족이 행복해지고 모두가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해군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임산부 출산을 장려하는 지역사회의 더 많은 참여를 통한 출산 후원 물품 구성과 대상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함께 키우는 남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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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립도서관, 여름맞이 영화음악 콘서트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립도서관이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영화음악 콘서트 ‘영화가 된 소설, 음악으로 읽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을 곁들인 무대로 책·영화·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 외에도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 9일에는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돌메이’ 가 오후 1시부터 2회에 걸쳐 공연돼,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의 사연에 맞춘 책을 추천해주는 ‘정선 책약국네 사람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선의 명소를 담은 엽서 3종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컬러링 활동을 함께 제공해 감성적인 독서 체험을 마련한다.
도서관 2층 로비에서는 그림책 ‘여름의 루돌프’ 원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와와군과 함께 떠나는 독서 여행’ 등 다양한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8월부터 진행되는 여름 문화 프로그램은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총 9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립도서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무더운 여름,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원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이번 여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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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물길 따라 흐른 뗏목의 역사와 문화를 담다’ 뗏목 특별기획전 개최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7월 30일 정선아리랑박물관 교육실에서 전통 산림과 수운 문화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황장목과 정선뗏꾼’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최고의 건축재로 손꼽히던 황장목과, 이를 정선 아우라지에서 한강을 따라 서울까지 운송하던 정선 뗏꾼들의 삶과 여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5월 말까지 아리랑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산림 자원과 수로를 통해 형성된 정선의 자연환경, 사람, 경제 간의 유기적 관계를 역사적으로 풀어내고 전통 뗏목 문화의 학술적·교육적 가치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나아가 향후 국가 차원의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진과 자문위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뗏목 시뮬레이터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전시는 총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1부는 황장목의 생태적 특성과 문화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2부는 조선시대 산림 정책과 백성들의 생계 현실을 살펴본다.
3부에서는 정선 뗏꾼들의 여정과 뗏목 제작 기술, ‘떼돈’의 유래 등 민속적 요소를 소개하며 4부는 정선아리랑제에서 재현된 뗏목 행사를 통해 현대적 계승 노력을 보여준다.
각 파트는 정선의 전통 산림·수운 문화를 입체적으로 해석해 전시 구성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전시 공간에는 벌목 축소 모형과 함께 노 젓기 체험이 가능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4인이 함께 탑승 가능한 6축 모션 기반의 뗏목 시뮬레이터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조선시대 벌목 금지 경계를 표시한 금표 모형, 1900년대 정선 목재상들이 뗏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금을 모아 암초를 폭파한 사건을 다룬 신문기사 등 귀중한 역사 사료도 함께 전시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전시 종료 후 일부 콘텐츠를 관내 유관기관에 이전 설치해 지역 자원의 순환 활용이라는 새로운 전시 운영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재단의 경영 효율성과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종수 이사장은 “황장목과 정선 뗏꾼 문화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정선이 간직한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자 공동체적 가치”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정선의 전통문화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문화유산으로의 등재와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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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일자리 평가 10개소 우수기관 선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관내 10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7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구시는 2024년 40개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8개 구·군 시니어클럽과 대구중구노인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달성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8개 시니어클럽 모두가 우수기관에 포함됐으며 3개 분야를 모두 수행하는 복수유형 기관 중 전국에서 단 4곳만 선정하는 최고 S등급을 대구시의 남구·중구 시니어클럽 2곳이 차지했다.
인센티브는 기관별로 500만원에서 3,5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장비 구입, 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와 사업개발비, 안전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에는 대구시 자체 예산으로 어르신들의 창업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 이 큰 역할을 했다.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설비비와 비품 구입비, 재료비 등 초기창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마실김밥’, ‘행복소반’ 등 총 30개소에 14억원을 투입, 420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성실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기관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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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가득 ‘미혼남녀 심쿵데이트’… 대구에서 함께해요
향기 가득 ‘미혼남녀 심쿵데이트’… 대구에서 함께해요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지역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미혼남녀 만남 2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직장을 둔 만 25세~39세 미혼남녀 32명이 참여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자리이다.
지난 6월 14일에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어색함을 풀어주는 △자기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해, 적극적인 교류를 돕는 △레크리에이션, △바리스타 체험, △1:1 로테이션 대화, 그리고 △최종 PR과 매칭투표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소개팅 이벤트가 아닌 관계 형성과 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진정성 있는 만남의 장으로 기획하고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상호 교류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만남 행사 이후, 오는 9월 20일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연애 토크쇼와 DJ 파티 등으로 구성된 ‘청춘만남축제’를 열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미혼남녀 만남 사업’은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매년 100여명이 참여해 평균 20커플 내외의 매칭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1차 행사는 우드공방 데이트로 진행됐으며 남녀 30명이 참가해 최종 4커플이 탄생했다.
대구시는 참가자들의 사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결혼인식 개선 사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청춘들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 향후 결혼과 출생으로 이어져 출생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만남은 사랑의 시작이자 결혼으로 이어지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사랑이 싹트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대구시는 인연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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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공모 마감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공모 마감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지난 25일 마감된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 공모에 국내를 포함한 총 77개국에서 총 1,156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 52개국 1,012편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아시아 22개국, 유럽 23개국, 미주 12개국, 아프리카 14개국, 중동 6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출품됐으며 특히 영화제 초청 문의도 잇따르며 예천이 스마트폰 영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영화제는 일반부, 학생부, 시니어부, 숏폼 등 총 4개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종합대상인 ‘골드그랑프리’를 비롯해 총 4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국내·외 유명 영화제작사의 투자 작품, 대학생 창작품뿐만 아니라 칸 영화제 출품 감독의 작품까지 포함되어 있어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제 심사는 이우철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안상훈 감독, 강대규 감독, 장철수 감독, 문시현 감독이 참여해 작품성과 예술성, 기술력과 대중성을 기준으로 엄정히 심사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8월 13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영화제 기간 중 수상작 상영회 및 GV가 마련된다.
정재송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해외 합작 스마트폰영화 ‘알마티’ 개막작 제작과 글로벌 홍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영화제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남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국내외 다양한 국가의 참여와 전 연령층의 관심을 끌며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이 영화제를 통해 예천이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도청신도시 일원 메가박스 및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전야제를 비롯한 수상후보작 상영회, 영화인 토크, 초청가수 특별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막작으로는 한-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 가 상영될 예정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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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의 미래로 성장해가는 예천군청 나마디 조엘 진
한국 육상의 미래로 성장해가는 예천군청 나마디 조엘 진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28일 독일에서 개최된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예천군청 소속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38초50의 기록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대한민국 육상 역사상 세계종합대회 단거리 계주 종목 최초의 금메달로 한국 단거리 육상에 새 시대가 열렸다.
을 상징하는 쾌거다.
조엘 진 선수가 주력하는 단거리 달리기는 짧은 거리를 전력으로 질주하는 경기로 폭발적인 반응속도와 근력을 활용해 0.01초를 다투는 순발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종목이다.
이러한 이유로 단거리 달리기는 ‘육상의 꽃’ 으로 불리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그동안 한국 육상은 단거리 종목에서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조엘 진 선수는 고등학생 시절 100m를 10초 35에 주파하며 한국 고등부 신기록을 수립, 단숨에 대한민국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후 올해부터 예천군청 실업팀에 합류해 성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우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조엘 진 선수는 2006년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해, 중학교 시절까지의 성장통을 딛고 현재는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기량이 급상승하며 지난 5월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400m 계주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의 경험은 이번 세계대회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현재 조엘 진 선수는 초반 스타트의 약점을 보완하고 후반 가속력이라는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근력 및 스피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보다 몇 년 뒤가 더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단거리 종목의 전성기는 보통 25~30세 사이로 이제 막 성인 무대에 입성한 조엘 진은 앞으로의 국제대회 경험 축적과 기술 디테일 완성을 통해 100m 9초대 진입과 올림픽 국가대표 출전이라는 목표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은 조엘 진 선수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업팀 창단 이래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우수선수 영입,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국내·외 전지훈련 지원 등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갖춘 예천군청은 그의 실력과 재능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스스로 실력을 입증해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매일 트랙 위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그의 도전은 예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 전력으로 자리잡는 첫걸음이자 예천군의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는 상징적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