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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어린이집연합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
중구어린이집연합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
[AANEWS] 서울 중구는 17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중구어린이집연합회 와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중구 내 한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우유갑을 재활용해‘사랑의 저금통’을 만들고 부모님과 약속을 잘 지켜서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았다.
저금통이 꽉 차면 어린이집으로 가져와 구세군으로부터 빌려온‘사랑의 냄비’에 담았다.
어린이들이 모은 성금에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온정을 더하니 총 10,891,780원이 모였다.
이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순옥 회장은“지난 1년간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닿아 응원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이웃과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들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전해준 따뜻한 마음의 불씨가 중구 곳곳에 퍼져나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 보살피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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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갈등,‘갈등소통방’에 맡기세요
이웃 갈등,‘갈등소통방’에 맡기세요
[AANEWS] 서울 중구가 오는 2월부터 ‘갈등소통방’을 운영해 이웃 간에 쌓인 오해와 갈등을 풀어준다.
이웃 간의 갈등이 심해지면 개인의 평화로운 일상이 파괴되고 지역의 통합과 발전도 저해된다.
여러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 개인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중구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효율적으로 다뤄 주민 간 불필요한 소모를 줄이고자 전문가와 함께 중재에 나선다.
층간소음, 흡연, 주차, 쓰레기 배출, 누수, 반려동물 등으로 분쟁이 발생했을 때‘갈등소통방’에 도움을 요청하면 당사자 간 대화를 주선하고 조정 절차를 밟아 지혜롭게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구민 누구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하고 전문성을 갖춘 갈등 조정관을 채용했다.
지난 1월 12일에는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에 대처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길성 구청장은“비 온 다음 땅이 더 단단해지듯, 갈등을 딛고 나아가면 지역공동체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중구가 갈등을 선제적으로 풀어나가 더 큰 갈등으로 번지지 않게 하고 주민의 일상에 평화가 찾아오도록 도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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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혁신역량, 양에 비해 질적 수준 낮아 “스타트업 육성,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 필요”
경기도 혁신역량, 양에 비해 질적 수준 낮아 “스타트업 육성,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 필요”
[AANEWS] 경기도의 혁신성장 역량이 기업 수 등 양적에서는 우수하지만 벤처투자 규모와 스마트공장 수준 등 질적에서는 미흡한 만큼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의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혁신성장 역량 진단 및 정책추진 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의 창업기업 수는 44만 개사로 전국 141만 개사 중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비중인 31.1%를 차지하고 있고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8.4만 개사로 전국 23만 개사 중 35.1%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벤처투자는 1조 3천71억원으로 전국 2위 수준이지만 서울 4조 4천243억원에 비해 30% 수준에 불과하다.
경기도 신규 벤처투자 규모는 창업기업 수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전국 중소제조업 사업체는 58만 개사로 전국 대비 31.7%를 차지해 17개 시도 중 1위이며 전국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중 가장 많은 25.3%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다.
경기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중 83.0%가 기초 수준이고 중간1 15.7%, 중간2 1.1%, 고도화 0.2%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은 서울시에 31.5%, 경기도에 22.0%가 위치하고 있어 경기도 스마트공장 기술경쟁력은 서울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전국 대비 녹색산업 사업체 수의 23.9%, 종사자 수 26.8%, 매출액 28.4%를 차지해 17개 시도 중 녹색산업이 가장 발달되어 있다.
녹색산업 사업체 수는 1만7천656개로 이 중 환경산업이 39.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녹색에너지원산업이 37.9%, 에너지효율화산업이 21.8%, 온실가스 처리산업이 0.6%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 일반산업단지 702개 중 경기도가 2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 16.4%, 충북 12.0%, 경북 11.0%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보육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1인 창조기업, 중장년 기술창업 등 전국에 조성된 창업인프라는 총 590개이며 이 중 경기도가 104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의 산업단지와 혁신클러스터, 창업인프라의 양적 수준은 전국 최고수준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가 혁신성장 역량이 17개 시도 중 상위권이며 특히 물적·인적 혁신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나 양적 역량에 비해 질적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방향으로 크게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혁신역량의 질적 성장으로 제시하고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제로 우선 ‘스타트업 육성’ 분야는 탄소중립 스타트업 육성 스타트업⋅스케일업 펀드 조성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확대 스타트업 거점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 스타트업 DB 구축 등을 제안했다.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분야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디지털 트윈 제조혁신 테스트베드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디지털 밸류체인 협업 지원 등을 언급했다.
‘탄소중립 산업전환’ 분야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체계 구축 등을,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분야에서는 권역별 혁신거점 특성화와 고도화 추진 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 유치공간 확보 경기북부지역 테크노밸리 활성화 지원 등을 각각 강조했다.
배영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혁신역량이 최고 수준으로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침체와 혁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중소제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혁신거점의 특성화와 고도화’ 추진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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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식, 2022년 최고 인기 강좌 공개.1위는 ‘생활 속 위기탈출’
경기도 지식, 2022년 최고 인기 강좌 공개.1위는 ‘생활 속 위기탈출’
[AANEWS]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이 2022년 한 해 동안 가장 인기가 높았던 강좌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직접 알려주는 ‘생활 속 위기탈출’ 강좌가 1위를 차지했다.
‘지식’은 생활취미, 자기개발 등 9개 분야 1,700여개의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 중으로 ‘생활 속 위기탈출’ 강좌에 이어 '안전을 위한 필수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강좌가 2위, '말문이 트이는 Daily 단어교육' 강좌가 3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생활/취미’ 분야 1위는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알려주는 ‘나만의 건강 습관 만들기’ 강좌이며 2~4위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현실 재테크 비법 취미로 돈 버는 이모티콘 만들기 치매를 바로 알고 행복하게 사는법 순이다.
‘자기개발’ 분야는 감정노동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감정노동에서 마음을 지키는 법’이 1위이며 2~4위는 생각정리기술 비주얼씽킹 신중년을 위한 노후대책 실전기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스마트한 업무기술 등이다.
‘부모배움’ 분야 1위는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화내지 않고 아이 잘 키우기’ 강좌이며 사춘기 자녀 마음 이해하기 우리아이 잘 키우는 놀이육아법 메타인지 학습법이 2~4위다.
‘IT’ 분야 1위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강좌이며 2~4위는 내 인생 첫 데이터 분석어르신/노년층을 위한 디지털 기기 활용법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속 PPT 등이다.
‘인문소양’ 분야 1위는 ‘소방관이 알려주는 생활 속 위기탈출’ 강좌이며 안전을 위한 필수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또 다른 언어, 수화 첫걸음, 트라우마의 이해와 마음돌보기 강좌가 2~4위를 차지했다.
‘청소년배움’ 분야 1위는 심리학박사 김경일 교수의 ‘10대를 위한 공부법, 나의 첫 혼공 레시피’ 강좌이며 2~4위는 진로수업, 진짜 나와 마주하는 시간 의사소통 역량 키우기 마음을 움직이는 편집디자인의 비밀 등이다.
‘외국어’ 분야 1위는 ‘말문이 트이는 데일리 단어교육’ 강좌이며 2~4위는 입으로 하는 진짜 영어–스피킹챌린지 에센셜 그래머 인 유즈 영어회화 하루 15분 3문장이면 해외여행 끝 등이다.
‘자격취득’ 분야 1위는 ‘공인중개사’ 강좌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직업상담사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전산회계 1급 등이 뒤를 이었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운영실적과 도민 수요를 분석해 2월까지 강좌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하고 질 높은 강좌 제공을 통해 도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12월말 기준 지식 가입 회원은 268만여명이며 한해동안 347만건의 교육신청이 이뤄졌다.
이는 국내평생학습포털 서비스 중 최고 규모다.
총 1,700여 개의 온라인 평생학습 강좌를 365일 상시 운영 중이며 매주 실시간 화상강좌를 통해 미술/공예, 재테크, 취업, 베스트셀러 작가와의 만남 등 색다른 주제의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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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완료…“실력↑·비용↓”
동작구,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완료…“실력↑·비용↓”
[AANEWS] 동작구가 겨울방학 동안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원어민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어민 영어캠프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구민에게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주 5일 2주간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동작구 거주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캠프 참가자는 총 152명이었고 이중 145명이 출석률 70% 이상, 성취도 시험 응시 등을 완료해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캠프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수료식과 스피치 발표회를 개최해 그간 배웠던 영어 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한 A학생은 “우리 반의 연설주제는 ‘나의 새해다짐’으로 1년 동안 450권, 일주일에 9권의 책을 읽을 것”이라며 “캠프 기간 친구들을 사귀고 영어실력도 늘어 다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인당 참가비 67만원 중 32만원을,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는 전액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고취하기 위해 사전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반별로 원어민 강사와 보조강사를 1명씩 배정했다.
앞으로도 구는 동작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방학마다 원어민 영어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여름방학 캠프는 6월 중순경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동작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실력은 키우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은 덜어주기 위해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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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시․도별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
[AANEWS] 경상북도의 2023월 1월 1일 기준 표준지 75,826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1월 25일 결정·공시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3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6.85% 하락해 지난해변동률보다 14.6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5.92%보다 0.93% 더 낮게 나타났으며 시·도 하락 순위 중 경남, 제주에 이어 3번째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구별 변동률은 예천군이 7.4%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영양, 봉화, 문경 순으로 나타났으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른 현실화율 조정이 가장 큰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로 지난해보다 7.51% 하락한 1㎡당 12,81만원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로 1㎡당 214원으로 나타났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817,000원,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1,079,000원,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6,570원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해당 표준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해당 시·군·구 민원실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2월 23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는 감정평가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점검단의 심층심사를 거쳐 3월 1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박동엽 도 건설도시국장은“도내 75,82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4월 28일 결정·공시하게 될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기준,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지의 대부료 및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표준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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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제주가 최적”유치의사 공식 천명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가 최적”유치의사 공식 천명
[A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의향을 공식화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갖고 제주 유치 당위성과 도민 염원을 전달하고 대대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고 표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25~27일까지 APEC 사무국이 있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아세안플러스알파 정책을 대내외적으로 밝히고 제주의 컨벤션산업과 회의시설 확충 등 최적의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외교부 등 주요 부처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정상회의를 반드시 제주에 유치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와 관련, 범도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실국별로 APEC유치와 관련된 과제를 점검하고 도출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활동도 당부했다.
제주도는 지난 2005년 회의 유치에서 탈락한 바 있지만, 2020년 9월 제주유치 추진준비단을 구성한데 이어 2021년 4월 확대 구성해 정부와 타 시도 동향을 공유하고 외교부와의 협의 등에 나서며 향후 유치 전략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또한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것과 관련해 3.1절 등 국경일 행사에 대한 면밀한 대응도 주문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의 임무와 역할이 헌법에 명시돼 있고 헌법 정신과 가치가 제대로 구현돼있는 계기가 국경일 행사”며 “공직자들이 국경일을 어떻게 대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위상과 역할, 품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경일 행사가 조화롭게 잘 치러질 수 있도록 각종 문화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할 것과 실·국 부서장을 비롯한 양 행정시장 등도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설 연휴 각종 상황실을 비롯해 비상근무에 나선 공직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도로 제설 등 신속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제주국제공항과 주요도로에 대한 제설상황을 점검하며 농축산 등 1차산업 분야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꼼꼼한 점검과 대응을 주문했다.
업무 계획과 관련해서도 관련 제도개선, 실행, 예산 등 1년 단위의 월별 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것도 지시했다.
이외에도 성인지 감수성 반영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제주형 행정체제 공론화 용역 추진 등의 현안들이 공유됐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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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교두보로 아세안+α 정책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
[AANEWS]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경제의 외연을 확장하고 국제교류 선도지역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주-아세안+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 영역을 넓히고 제주의 아세안+α 정책을 구체화한다.
제주도는 중계무역의 거점인 싱가포르에 통상과 관광 홍보, 국제교류의 거점으로 활용할 해외사무소를 신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해외사무소를 중심으로 아세안+α 정책을 펼쳐 문화 관광·투자 통상물류·미래산업 농수축산 분야의 교류·협력을 아세안 10개 국가는 물론 중동과 환태평양 지역까지 넓혀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국외 출장에서 싱가포르 외교부·국토개발부 선임국무장관과 기업청장, 관광청장 등 현지 정부 고위인사와 연이어 면담을 갖고 제주의 아세안+α 정책을 설명하고 해외사무소 설치 등 제주와 싱가포르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싱가포르여행사협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제주-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활용해 양 지역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관광 경쟁력 강화 전략을 협의한다.
아울러 도시계획전시관과 싱가포르의 첫 에코타운인 풍골을 둘러보고 도시개발청 부청장과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양 지역의 도시계획 정책을 교류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주 싱가포르 한국대사와,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한인회 및 현지 한국기업인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제주 상품의 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위한 협조를 당부한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톰슨프라자에서 ‘이것이 제주도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3 제주 우수상품 기획전 현장을 방문해 참여기업을 격려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한반도의 끝자락이 아니라 대양을 향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이라며 “지리적 이점과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아세안+α 정책은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경제 무대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세안과 중동, 환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문화, 관광, 통상, 투자 등 해외도시들과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국외 출장 중 싱가포르에 있는 APEC 사무국을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전도 펼친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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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 3400만명 돌파
민속자연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 3400만명 돌파
[AANEWS] 민속자연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가 3,400만명을 돌파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984년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 3,400만 1,084명이 박물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400만 번째 주인공에게 제주지역 특산품을 증정하는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3,400만 번째 주인공은 대구에서 가족여행을 온 이원호 씨다.
이원호 씨는 “부모님과 자녀와 함께 제주를 방문했다 박물관을 찾았는데 환영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7~2018년 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객 수는 연간 약 40만명이었으나, 거리두기 여파로 지난 해에는 절반 이상 감소한 14만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은 이번 누적 관람객 3,400만명 돌파를 계기로 올해 방문객을 20만명 목표로 잡는 등 이전과 같은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박찬식 관장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탐라사를 재조명하고 제주 역사문화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 대표 박물관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화산섬 제주의 형성과정을 비롯해 자연자원, 제주사람들의 생애와 민속 문화를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의 역사, 민속, 자연사에 대한 자료수집과 보존, 조사연구, 전시개선, 사회교육, 학술교류, 관람객 안전 등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역사 문화와 제주인의 역동적인 근현대사 등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계획 중이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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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설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돌입
오산시청
[AANEWS] 오산시는 25일 시 전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눈이 26일 새벽 시간부터 1~3cm의 강설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기온의 급강하로 출근길부터는 빙판길로 인해 미끄럼 사고 및 보행자 낙상사고 등 시민들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주요 도로 및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 구간에 우선적으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할 계획이며 마을 안쪽 이면도로 등 골목길에도 제설제를 우선 살포해 시민들이 이동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농축산시설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옥외전광판, 페이스북, SNS 등을 통해 주의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께서는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