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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건소, 실내마스크 자율·권고 조치사항 안내
당진시 보건소, 실내마스크 자율·권고 조치사항 안내
[AANEWS] 당진시가 이달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권고로 완화하기로 한 정부의 정책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2020년부터 시행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방역 당국이 제시한 해제기준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사망자 감소 안정적 의료대책 안정화로 20일 열린 중대본에서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자율·권고 완화 조치를 결정했다.
다만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약사업에 따른 약국 대중교통수단 등은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 적용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환기가 어려운 실내환경, 다수가 밀집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의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에 실내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수도 있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60대 이상의 어르신과 면역저하자의 코로나 위중증화율을 감소하기 위해 동절기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밀폐, 밀집, 밀접의 3밀을 갖춘 실내환경에서 하루에 10분 이상 3회 이상의 환기를 권장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과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실내마스크 강제조치가 완화됐지만 방심은 근물”이라며 “실내 환기 및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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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 확대 추진
당진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 확대 추진
[AANEWS] 당진시가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소독해 전통시장 등 수요처에 전달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용이 늘어난 아이스팩의 충진재로 쓰이는 고흡성수지는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자연분해 및 소각이 어려워 매립과 하수구 배출 등의 방법으로 폐기돼 수질오염과 해양생태계 교란 문제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작년 아이스팩의 원활한 배출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이스팩을 수거 및 세척해 희망 수요처에 전달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시범 시행했다.
시범사업의 성과로 동 공동주택 25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4개소, 천주교당 9개소 등 총48개의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수거된 아이스팩은 당진수산물유통센터 19,022개 당진어시장 5,721개 삽교호 수산물특화시장 4,840개 공급해 재활용하고 2,045개는 폐기했다.
또한 올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 거점 장소를 공동주택 34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아이스팩의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호 자원순환과장은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이 주성분인 제품이 많아 그냥 버리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재사용을 늘리는 게 절실한 상황”이라며 “아이스팩 재활용 활성화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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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만 65세‘폐렴구균 23가 무료 예방접종’실시
당진시청
[AANEWS] 당진시가 관내 만 65세 이상 중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기침, 가래, 발열, 호흡곤란, 흉통 등 초기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폐렴구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수막염, 균혈증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의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받은 적 없는 어르신에게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온라인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접종받을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문의해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코로나19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미접종자는 의료진과 상의해 예방접종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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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수혜기업 모집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수혜기업 모집
[AANEWS]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이 목적이다.
도는 올해 국비 50%를 포함, 총 17억원을 투입해 창업 지원 등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총 65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5건 기술 혁신 22건 판매 활성화 25건 역량 강화 7회 등이다.
신청 대상은 창업 지원 분야의 경우 예비 창업자 또는 올해 창업한 기업이며 나머지 분야는 도내에 본사·연구소·공장 등을 1개 이상 보유한 해양·수산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신청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도와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창업 4개사를 포함해 60개 기업을 지원, 전년 대비 기업 매출 181억원 증가, 수출액 57억원 증가 및 신규 고용 251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총 187회의 기업 방문 컨설팅을 추진해 수혜기업들로부터 만족도 4.7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을 펼쳐 국제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도내 유망 기업의 성장과 해양·수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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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불공정행위 근절 나선다
건설공사 불공정행위 근절 나선다
[AANEWS]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건설업계 및 건설현장에 잔존하고 있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근절에 나선다.
도 감사위는 지난해 건설현장 104곳을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11개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위는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부검토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제도개선을 관련부서에 전파했다.
개선안 주요내용은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지역제안 제도개선 신속집행 조정 관급자재 요청부터 계약까지 처리기간 단축 등이다.
건설업계는 건설공사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한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개선안 마련에 앞서 감사위는 건설공사의 견실시공 및 안전시공을 목적으로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용시킬 수 있는 소규모 적정공사비 적용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축소·누락시킨 소규모 장비 미적용, 신호수 누락 등의 사항에 대해 시군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권익위위원에서 실시한 공사분야 외부청렴도 평가 결과, 최하위권을 벗어나면서 도가 청렴도 상위등급으로 올라가는데 기여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공공건설공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임을 감안해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이 이뤄지도록 선진 감사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며 “새로 시작한 민선 8기 도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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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3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 실시
중랑구, 2023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 실시
[AANEWS] 중랑구가 지역 내 단독·다가구 및 주상복합주택 19,100호 주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10월부터 실시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 후,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아 4월 28일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이후에는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고 이를 처리해 6월 27일 최종가격이 조정·공시된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의 과표 및 국세인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등의 기준시가로 활용되며 개별주택가격은 중랑구청장이 결정·공시한다.
반면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중랑구청 세무종합민원실, 각 동 주민센터, 가격열람사이트를 통해 의견제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 이의신청은 담당공무원 및 한국부동산원에서 재조사해 중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용여부를 결정한 후, 신청인에게 통지된다.
개별주택가격조사와 관련한 기타 문의는 중랑구청 세무1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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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역사회 정착 돕는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동포가족의 증가에 따라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도민의 다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문화 어울림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11월 기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12만 4492명으로 전체 도민의 5.7%이며 이 가운데 다문화 가구원은 6만여명에 달한다.
다문화가족의 자녀는 만 6세 이하 6158명, 만 7∼12세 6681명, 만 13∼15세 2630명, 만 16∼18세 1289명 등 총 1만 6758명으로 2010년 6953명과 비교해 1.67배 증가했다.
이에 도는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등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도민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자 올해 다문화 어울림 사업에 총 1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필수 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자녀 세계적 인재 양성 다문화가족 취·창업 지원 상호 문화 이해 교육 다문화 신문 발간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추진하며 도내 전 시군에서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한국어 교육은 대상자를 외국인근로자 외에도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자녀, 동포가족 등으로 확대해 다양한 대상자가 한국어 교육을 받고 원활히 지역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필수 사업 외에도 다문화가족 심리·정서 지원,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고려인 정착 지원, 시군별 신규 사업 발굴 추진 등 시군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도 선택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중 도내 거주하는 동포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고려인 동포 등 정착 지원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군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결혼 이민 장기 정착 거주자 증가, 다문화가족 자녀 세대의 성장 등 현장의 정책 수요가 다양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다문화사회의 갈등 통합 및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여가는 정책이 필요한 만큼 도내 다문화 인식 제고에 힘쓰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등 정책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의 발굴·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다문화 어울림 사업의 대표과제로 추진한 천안의 ‘결혼이민자 국가별 아동학대 예방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 행정안전부의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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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시범사업 확대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안전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 관련 5개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안전망 강화를 위해 5개 시범사업에 전년 대비 22% 늘어난 총 9억 4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추진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관리관 양성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농업인 농약 안전관리 기술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등이며 총 27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추진하는 농작업 안전관리관 양성은 보령 등 6개 시군에 보급하는 시범사업으로 유대관계가 높은 지역 농업인을 안전리더로 육성해 현장의 안전 지도를 담당케 하는 사업이다.
또 농업안전보건센터와 함께하는 농업인 농약 안전관리 시범사업은 농약 안전 사용 및 안전 보호구 착용 교육을 통해 농약 노출 감소 등 농약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중희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농업인의 업무상 재해 발생률은 타 산업 근로자 대비 약 1.4배 높아 농작업 안전 및 재해 예방 관련 사업과 제도의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위험요인 진단·개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농작업 시 재해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인식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넝쿨 파쇄기 등 269종 4802대의 안전 장비를 지원했으며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도내 농업인 1981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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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꽃의 도시’선언
동대문구,‘꽃의 도시’선언
[AANEWS] 동대문구는 오는 1월 31일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공원녹지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며 ‘꽃의 도시’ 로 나아갈 것을 선언한다.
최근 독일 프라이부르크, 덴마크 코펜하겐 등 세계 곳곳에서는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도시재생 등 환경이슈 및 이와 연계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도시 숲과 정원에서 찾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원녹지계획을 수립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등한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꽃의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동대문구는 예로부터 청량한 바람이 부는 평평한 땅으로 농업과 교통이 발달한 곳이었다.
자연여건과 지역특성, 농업의 현대적 계승, 변화와 미래를 담아‘청량한 터전 함께 일구는 일상, 꽃피는 동대문구’라는 슬로건 아래 첫째,‘땅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도시 만들기’’둘째,‘녹색이 매개가 되는 실천방법 ‘꽃과 나무가 풍부한 동네 만들기’’셋째,‘녹색라이프를 위한 지속가능한 전략 ‘참여로 행복한 일상 만들기’’라는 3가지 전략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꽃의 도시 선언식에서는 ‘공원돌보미 위촉식’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공원돌보미’란 우리 동네 주변 공원·마을마당을 자발적으로 돌보고 가꾸는 인원들로 ‘이용자가 곧 관리자’ 라는 공원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구는 ‘공원돌보미 위촉’을 통해 주민의 애향심을 제고하고 녹지 공간 관리 및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대문구 꽃의 도시 선언식 공식 포스터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꽃의 도시 선언을 시작으로 어디서나 쉽게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녹지공간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향기롭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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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니코틴” 강남구, ‘혈관 동안 프로젝트’ 추진
“굿바이~ 니코틴” 강남구, ‘혈관 동안 프로젝트’ 추진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새해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혈관 동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혈관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 몸에 60조개에 달하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 혈액이 제대로 돌기 위해선 혈관이 건강해야 한다.
혈관도 우리 몸과 같이 노화하는데 건강 관리를 위해서 혈관 나이 관리가 필수적이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킬 뿐만 아니라 담배에 있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의 염증반응과 혈소판의 응집력을 키워 혈전을 형성한다.
이렇게 되면 혈관 통로가 좁아지고 혈관 기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금연 후 12시간이 지나면 혈액 속 산소량이 정상 수치로 올라가고 2주 후부터는 혈액순환이 좋아져 혈관 나이를 젊게 유지할 수 있다.
작년 강남구 금연클리닉 등록자의 금연 성공률은 26.8%로 구는 금연 클리닉 유입과 등록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금연’을 ‘혈관 동안 프로젝트’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접근했다.
이에 따라 금연을 결심하고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흡연자가 편리하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게 1:1 맞춤형 전화상담을 통해 전화 등록을 해주고 있다.
예전에는 방문을 해야만 등록할 수 있었는데, 이제 전화 상담 및 등록이 가능해져 금연 결심을 미루지 않고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금연 클리닉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준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2월 말까지 금연지원 물품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이후 2주에서 6주 사이에 내방하면, 금연치료약과 금연침 연계 등 1:1맞춤형 대면 금연상담과 다양한 행동요법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6개월이 지나면 금연 성공기념품을 주고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금연 건강식단 정보제공 및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해 금연 결심을 했다면 보건소를 통해 금연 관리 와 건강 관리를 함께 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감염병 관리에 집중했던 보건소가 이제는 일상회복이 됨에 따라 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