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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보물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인기몰이
전라북도 보물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인기몰이
[AANEWS]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정식 개장된 가운데 봄철 나들이객의 인기 속에서 전라북도의 보물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임시휴장기간 동안 볼거리 보강공사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 새 단장을 마치고 정식 개장했다.
정식 개장 후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매표소 입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볐다.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임시휴장기간 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며 탁 트인 옥정호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이어져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힐링 관광을 즐기고 있다.
호수 가운데 떠 있는 섬이 붕어를 빼닮은 옥정호의 명물, 붕어섬은 이제는 출렁다리를 건너면 도보로 쉽게 찾아가는 관광지가 됐다.
많은 방문객들은 감탄과 함께 곳곳에서 분주하게 사진 촬영을 하며 붕어섬 생태공원만의 특색있는 둘레길과 꽃밭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끽,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물이 없는 아쉬움을 달랬다.
실제 붕어섬 생태공원은 숲속 도서관과 숲속 놀이터, 숲속 미끄럼틀, 개방형 잔디광장 및 쉼터 등 체험과 휴식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이자 어른들의 산림휴양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 구역의 생육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수종별 테마원을 조성해 앞으로 계절별로 각기 다른 색깔로 물들어 나갈 붕어섬의 사계절 모습이 기대된다.
군은 옥정호 드라이브 길에 벚꽃이 피고 작약꽃 등 봄꽃들이 만개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환경정비와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안전 점검을 위한 매주 월요일은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이용료는 3,000원이며 운영시간은 하절기의 경우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 외 동절기에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운영시간 1시간 전이다.
심 민 군수는“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와 붕어섬에 많이들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미흡한 부분은 더욱 보완해 나가면서 천만관광 임실을 열어가는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보물관광지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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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과원 적기 방제 및 청결 관리 당부
임실군, 과원 적기 방제 및 청결 관리 당부
[AANEWS] 임실군이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적기에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약제를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꽃·가지 등에 발생해 과실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발병 시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원을 폐원하는 등 큰 피해가 따르기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화상병 적기 방제 교육과 더불어 과원 정기예찰, 겨울철 궤양 제거 지도, 과원 청결 관리 요령 리플릿 제작 배포,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지도 활동을 펼쳐 화상병 발병을 사전 예방해 안전 영농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 변경에 따라 3차 방제가 의무화되어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3차 방제 약제분을 해당 과수농가에 조기 공급을 완료했다.
개화 전 방제 시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배는 꽃눈이 튼 직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고 2차 개화기 방제의 경우 꽃이 10~20% 개화 시, 3차는 2차 방제 5~7일 후 가 적합하다.
개화기는 꿀벌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미생물 농약을 공급함으로써 과원 수정률 향상 및 정형과 생산에 이상이 없도록 임실군 과수산업 육성과 국가검역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적기 방제와 약제 피해 예방을 위해 약제 포장지 겉면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와 농약 안전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방제를 진행해야 하며 방제 완료 시 농약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하고 약제 방제 확인서와 영농일지 작성 후 보관할 것을 강조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과수화상병으로부터 과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과수재배 전기간 동안 상시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주 발견 시 대표 신고 전화로 신속한 신고와 작업 인력·도구 및 작업복 소독 등 병원균 차단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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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일제 검사 추진
보은군청
[AANEWS] 보은군은 한·육우의 브루셀라병·결핵병 감염 예방을 위해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 검사는 오는 29일까지 군내 전체 한·육우 사육 농가 792호에서 사육하는 1년 이상 된 한·육우 2만 2,816두가 채혈 대상으로 단 젖소농장에서 착유 중인 젖소는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일제 검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명의 공수의사를 채혈 요원으로 지정하고 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1세 이상 한·육우를 채혈해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소 브루셀라병과 전신 쇠약 및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결핵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료가 어려워 발생 농가의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2회 이상 추가검사와 감염된 가축은 반드시 살처분해야 한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거래되는 모든 가축의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1년 이상 한·육우 암소에 대해 연 1회 정기 검사를 하고 있어 보은군은 일제 정기 검사를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신중수 축산광장은“일제 검사 제도 시행 이후로 매년 양성축을 사전 색출함에 따라 브루셀라병은 2018년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핵병은 매년 2~3건 계속 발생하고 있기에 소 사육 농가는 1세 이상 한·육우가 빠짐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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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걸음수만큼 건강생활 실천 ‘걸어서 지구 한바퀴’
늘어나는 걸음수만큼 건강생활 실천 ‘걸어서 지구 한바퀴’
[AANEWS]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걸어서 지구 한 바퀴’를 추진한다.
종로구민 누구나 ‘워크온’ 앱을 내려받은 뒤 종로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일상이 건강한 걷기 함께라 행복한 걷기 종로라 특별한 걷기 등 테마별 챌린지와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일상이 건강한 걷기’는 주 5만보, 월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꾸준한 걷기 실천을 이끌기 위해 이달 11일을 시작으로 매월 11일을 ‘운동화 신는 날’로 정해 비대면 캠페인을 열고 주민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께라 행복한 걷기’는 종로 구석구석을 걸으며 행복했던 기억이나 장소에 대한 수기를 공모, 세대별 걷기 참여율을 높이고 서로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오는 6~8월 진행한다.
아울러 9~10월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관내 역사문화명소를 찬찬히 둘러보며 스탬프를 획득하는 ‘종로라 특별한 걷기’ 역시 기대를 모은다.
챌린지 코스는 세종로공원, 박노수미술관, 윤동주문학관, 삼청공원, 이화마을, 광장시장 등으로 구성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일상 속 걷기 실천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하면서 “하반기 진행하는 주민 수기 공모, 스탬프 챌린지 등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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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은 지역농산물 특성에 맞는 포장재 사용으로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규격 출하를 유도하고자 2023년 신선농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하동군에 주소지를 두고 신선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인이며 국내외적 안전 먹거리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요구에 맞춰 GAP 인증 농가 가점을 적용해 GAP 인증 확대 또한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포장재 지원사업은 기존 작목반·법인 등 생산자단체에서 생산자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95% 증액된 2억 5000만원으로 GAP 인증을 받은 농가는 최대 350만원, 일반 농가는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앞서 지난 1월 각 읍·면을 통해 신청받은 460개 농가 중 134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농가는 지원기준에 따라 포장재 제작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포장재 지원사업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영세농에서 대농까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대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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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꾸밀 꽃 키우기 구슬땀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꾸밀 꽃 키우기 구슬땀
[AANEWS] 하동군이 오는 5월 열리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주변의 경관 조성을 위해 꾸밀 다양한 꽃을 키우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개발시설 6동에 녹차, 페튜니아, 비올라, 메리골드, 금잔화처럼 익숙한 꽃과 디기탈리스, 델피늄, 아르메리아 등 생소한 꽃 15종을 직접 파종해 현재 10만본 이상을 키우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날씨 변덕이 심해 온도·습도 등 재배환경 조절하기가 힘들어 발아율이 낮지만 기간제근로자와 담당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신생아 다루듯 꽃을 보살피고 있다.
군은 키운 꽃을 옮겨 심고자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경기장 주차장 주변에는 기반작업을 끝냈고 꽃샘추위가 끝나고 관수시설이 완비되면 디기탈리스, 금잔화, 페튜니아를 식재하고 행사장 안에는 초화박스를 활용해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최치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봄이 되면 읍면사무소와 관공서에 봄꽃 화분을 배부했으나 올해는 엑스포 행사장에 모든 꽃을 심을 계획”이라며 “대신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이 만족하는 공간으로 아름답게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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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첫걸음 내딛다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첫걸음 내딛다
[AANEWS] 하동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선정지 4개소를 대상으로 리더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 2월 심의회를 통해 4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마을은 개소당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역량 강화 컨설팅과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사업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마을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마을을 대표하는 리더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 전 사업내용 및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공동체 화합과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김용근 명예교수를 초빙해 다양한 갈등 사례를 살펴보고 주민 간 갈등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부터는 철저한 교육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시작 단계부터 계획성 있게 실시했다으로써, 성공적인 마을만들기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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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관광경북 원년‘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재도약
2023 관광경북 원년‘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재도약
[AANEWS] 경북도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과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을 관광경북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무너진 관광생태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는 K-컬처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래 관광객 3백만 시대를 열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지난해 경북도는 관광분야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경북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강·산·해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총 1079억원의 지역특화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4038만명으로 2021년 3108만명 대비 30% 증가했으며 2020년 2867만명 대비 41%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고 한국관광데이터랩 방문자 수 최다지역에 비수도권지역으로는 1위, 전국에서는 3위에 올랐다.
또 코로나19 이후 안전,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웰니스 관광페스타를 개최해 1만여명의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아와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각광받았다.
ICT기술과 관광의 접목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관광도시조성사업, 지역기반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 등 관광핵심 공모사업 선정으로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포항-울릉 대형크루즈를 운행하고 있으며 2025년 울릉공항 개항과 2030년 통합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세계유산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독보적 사례를 남기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한국문화 대표도시로 우뚝 섰다.
이에 올해 경북도는 크루즈를 통한 바닷길, 공항을 통한 하늘길, 우수한 세계유산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약 952억원을 투자해, 지역특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경북형 독보적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회복 등을 중점 추진해 경북관광의 새로운 도약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경북도는 워케이션, 생활관광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형 관광모델 발굴 육성에 집중하고 ‘‘23~‘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한 한국대표 관광콘텐츠로 지역 장기체류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표 사업으로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숙박시설 자체가 경북 방문의 동기가 될 수 있도록 개소 당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매력도 높은 지역특화 경북형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은 세계유산 등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소비촉진 효과로 지역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도내 유일한 섬인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인이 찾는 K-컬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가고 싶은 섬 K-관광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고 싶은 섬 K-관광프로젝트’는 세계관광기구가 섬 관광을 미래 10대 관광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소규모·야외활동 위주의 섬 관광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새로운 관광트렌드 맞춤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매력적인 한국 대표 섬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차박&캠핑여행족 타깃 국내 최대 캠핑페스티벌 ‘고아웃 캠프’를 오는 3월 31일 ~ 4월 2일까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해 전국 520만 캠핑인구가 경북을 주목하는 전환점의 계기로 만들 것이며 도내 캠핑장 인프라 확충 및 관리체계의 선제적 마련을 통해 ‘대한민국 캠핑관광을 선도하는 경북’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특화 매력적인 관광인프라 조성경북도는 올해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 생태녹색관광조성사업 등 68개 사업에 총 683억원을 투입해 경북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선정된 안동에 올해는 14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관광콘텐츠 강화사업, 도산서원 유교 콘텐츠 활성화 사업, 안동하회마을 관광활성화를 위한 개선사업 등 고유한 지역브랜드를 갖춘 글로컬 관광도시를 육성한다.
생태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관광개발을 유도하는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에는 영천 렛츠런파크 주변 탐방로 조성사업, 경주 역사문화 생태체험 탐방로 조성사업,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등 8개 사업에 54억원을 투자한다.
또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10억원을 투입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의 이동 불편요소를 제거하고 물리적 제약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으로 관광약자의 관광 향유권 확대를 기대한다.
지역에 소재하는 독특한 역사·문화·관광레포츠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지역 주도적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에 387억원을 투입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국민 관광복지 실현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디지털시대 민간 OTA 플랫폼에 대응하고 지역 주도의 플랫폼 비즈니스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북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올 4월부터 공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북관광 통합플랫폼인‘투어 054’이전에 경북e누리, 경북투어패스, 하이스토리 경북 등 각기 다른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경북관광상품 판매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관광 상품의 등록 판매·유통·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으로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광정책 수립, 플랫폼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에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경북투어패스에 2억원을 투입해 4대 권역별 투어패스 상품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며 권역별 특화형 관광상품 및 테마여행코스 개발 등 4억원, 경북 통합관광브랜드인 ‘HI STORY 경북’ 공동홍보에 3억원을 투입해 통합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과 보조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지난해 보다 지원한도를 대폭 상향해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40억원을 지원하고 보조사업은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해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와 교육사업 추진 등 관광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북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에도 올해 40억원을 지원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개소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기반 관광기업 창업·육성, 전통기업 개선·육성, 일자리상담소 운영 등 20억원을 투입해 고부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교, 가야, 신라 등 3대 문화권사업은 기존 역사문화관광자원 권역을 관광객 이동 패턴 및 지자체 간 접근성 등을 중심으로 한 4대 권역으로 재설정해 권역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추진으로 권역별 관광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역관광협력 사무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인 지역관광협력기구를 권역별로 구성해 지자체, 기업, 주민 등 지역 관광주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동홍보·마케팅, 관광 연계코스 개발, 관광 상품화와 공동브랜딩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생태계 조성으로 경북관광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이 재계되는 올해 경북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개발로 세계인이 찾는 경상북도를 만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북관광 발전과 지역관광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를 경북관광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관광 대표도시로 경북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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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자원 관리,‘환경기초시설 현장기술지원 ’추진
안전한 수자원 관리,‘환경기초시설 현장기술지원 ’추진
[AANEWS]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3월부터 올 연말까지 공공하수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해 수질관리 문제점이나 측정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현장 소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원 대상은 실험실이 운영되고 있는 도내 공공하수처리장 10개소와 분뇨처리시설 3개소, 가축분뇨처리시설 2개소 등 규모가 큰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10개 시군 총 15개소를 중점 추진한다.
세부적인 기술지원 사항은 분석요원의 숙련도 향상과 시약조제 및 위험물질 관리, 분석장비 운영과 결과처리 등으로 실험실의 운영과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 전반에 대해 직접 현장 지원한다.
연구원은 이번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실험실 선진화와 더불어 지역의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를 도모하고자 한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환경기초시설의 수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지속적인 현장지원으로 도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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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봄철 자살 예방 집중 홍보 실시
진천군, 봄철 자살 예방 집중 홍보 실시
[AANEWS]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사망자가 급증하는 3월부터 5월까지를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진천군 자살률은 39.2명으로 충청북도 자살률과 전국 자살률보다 높은 수치이고 2018년부터 3년째 자살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5월까지 자살 고위험군 집중 홍보를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 진천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 빈발지역 현수막 게시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상담전화 안내 등을 실시한다.
김 센터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를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진천군의 자살사망률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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