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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도시 강릉, 시민 작가 양성 으로 K-문학의 지평을 열다
문학도시 강릉, 시민 작가 양성 으로 K-문학의 지평을 열다
[아시아월드뉴스] 문학의 도시 강릉시는 강릉을 대표하는 작가 양성을 위해 지난 7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늘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릉시민 작가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작가 지망생들은 주부에서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의 약 78명이 지원해, 50여명을 최종 선정했다.
현재 3회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 수업 뜨거운 학구열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작가양성 과정 프로그램은 문장의 훈련부터 문법 교육까지 문예지 등단을 위한 실질적 코칭을 중심으로 소설가 남지심 작가의 1:1 창작 피드백과 작가양성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의 창작문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지도를 맡은 남지심 작가는 강릉 출신의 소설가로 600만 베스트 셀러 소설 ‘우담바라’의 저자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을 대표하는 작가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문학 활동 속에 강릉을 잘 담을 수 있도록 창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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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첨단산업과 양자기술의 접목 △공공·국방·금융 등 지역 수요와 연계한 양자 분야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3월 과제를 공모 △4~5월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6~7월 과제조정위원회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6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2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2년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양자기술 분야의 과제 공모에서 5건이 선정돼 국비 15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제안한 과제는 3가지 분야로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 △지역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과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대학교 △㈜네오텍 △동일고무벨트㈜ △㈜코뱃 등 지·산·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한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체 과제 총괄관리,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 및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문한섭 교수는 지역 기업 연합체 컨소시엄과 함께 수요실증 사업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한국연구재단의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과제에 부산교통공사와 한국퀀텀컴퓨팅이 컨소시엄을 이뤄 신청한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부산 도시철도 배차 최적화 연구'가 선정되는 등 부산 지역의 양자기술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자기술 융합 수요를 발굴해 양자 소·부·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양자기술 도입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을 기대한다”며 “우리시가 양자기술 산업 활용 선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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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위험등급 공동주택 거주자 주거지원’ 중간 성과 밝혀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난 4월 15일 중구·영도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와 체결한 ‘이 등급 공동주택 거주자 주거지원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의 이주 및 임대주택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
협약은 주요 구조물 등의 심각한 결함으로 재난 위험이 큰 이 등급 주택 거주자들에게 △임대주택 공급 △최초 무조건 입주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 실효적인 주거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약 이후 약 4개월간 이 등급 공동주택과 디 등급 공동주택 30세대 중 15세대의 이주를 결정·지원 했다.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향후 잔여 세대의 이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세대별] 15세대 중 11세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2세대는 부산도시공사를 통해 임대주택을 신청했으며 나머지 2세대는 이사비를 지원받아 이주했다.
[지역별] △‘중구’ 청풍장, 소화장 아파트의 21세대 중 10세대가, △‘영도구’ 영선아파트, 고신주택의 5세대 중 1세대가 이주 및 임대주택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이 등급은 아니나 심각한 결함으로 주거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디 등급의 ‘서구’ 길산빌라의 4세대는 모두 이주 및 임대주택 신청을 완료했다.
시가 제공하는 이주 조건으로는 △[주거측면] 임대주택 공급 및 초기 입주 조건 적용 없이 2년간 무조건 입주 허용 △[재정지원] 중구·영도구·서구와 협력한 임대보증금 융자와 이사비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시와 협약기관들은 아직 이주하지 않은 나머지 세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이주 독려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속한 이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15일 시와 △중구 △영도구 △엘에이치 △부산도시공사는 이 등급 주택 거주자들에게 임대주택 공급, 최초 무조건 입주,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협약과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재난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거주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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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대응을 위한 대비책 마련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 농정과는 최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규칙에 따라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보건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한다.
최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규칙에는, 고용주는 폭염작업시 온·습도계를 상시 비치, 체감온도 및 관련 조치사항 기록, 물·음료 상시 배치 등 고용 농가의 의무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강릉시 농정과는 지난 7월 외국인 계절근로현장 일제 점검을 통해 폭염 대비 현장 교육 및 관련 홍보물 배부 등을 마쳤으며 폭염 관련 각종 대응 문자 등을 상시 발송해, 고용주가 폭염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온·습도계,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고용주 기록일지를 자체 제작해 배포했으며 관련 사항을 분기별로 점검해 개정법령에 위반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폭염은 근로환경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상황이므로 충분한 대비책 마련과 보건수칙 준수를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개선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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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골목길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총력
상주시, 골목길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오랜 기간 상습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8월 1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서문3길 104-9 인근 골목길 내 적치된 생활 쓰레기 수거에 힘을 쏟았다.
해당 골목길 주변에 대형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등이 장기간 방치되어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상황이 지속됐다.
또한 무더운 여름 날씨의 영향으로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악취와 위생 문제는 물론 벌레 발생 및 감염위험까지 노출되어 주민들의 불안감과 불쾌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환경관리과는 환경공무관 12명, 청소 차량 3대를 동원한 가운데 남원동 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들과 합심해 생활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수거가 중요하며 앞으로 지역 내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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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 1,000명이 함께한 ‘2025 원주인 위드 음악회’ 성황리에 마무리
원주시민 1,000명이 함께한 ‘2025 원주인 위드 음악회’ 성황리에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대규모 음악축제, ‘2025 원주인 위드 음악회’ 가 지난 8월 3일 오후 4시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원주시민 1,000명이 연주자로 참여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만드는 특별한 무대로 연령과 실력, 전공을 불문하고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무대였다.
5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고 연주자들은 사전 파트 연습과 전체 합주 연습을 거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1,000인 연주단은 원주음악협회와 함께 준비한 8곡의 합주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이 직접 무대에 서는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로서 더욱 큰 의미를 지녔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이 예술의 주체가 되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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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8월 안전점검의 날 맞이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원주시, 8월 안전점검의 날 맞이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4일 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에서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상점과 주변 일대 위험 사각지대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원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담 TF팀 운영, 온열질환자 관리 및 의료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점검, 원주 도심지역 도로변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시고 3대 건강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잊지 말고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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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제2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 개최
사천시, 2025년 제2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박동식 사천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한다.
시는 4일 시장실에서 단장인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실적, 하반기 계획, 부패 취약 분야 분석, 개선과제 의견 수렴 등 청렴한 사천시 만들기에 대한 실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반부패 활동, 윤리의식과 청렴문화 확산,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운영,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 및 부패대응 등 청렴도 향상 4대 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도 주문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장 내 괴롭힘, 복무규정 위반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반부패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청렴추진단은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부패 청렴 추진 상황 점검과 체계적인 반부패 관리 등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은 바로 청렴”이라며 “각각의 작은 실천과 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사천시의 청렴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정과 청렴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사천을 위해 청렴라이브, 청렴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부서 순회 교육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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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사 화재 예방 위한 전기 시설 집중 안전 점검 추진
함양군, 축사 화재 예방 위한 전기 시설 집중 안전 점검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기 시설 중심의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사 내 노후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으며 함양군 농축산과를 비롯해 함양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 소속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돼, 축사 건축 구조, 소방시설,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를 자세히 확인했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기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노후 설비를 보유한 축사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 현장 방문 방식으로 전기 시설의 적정성과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축종별 특성도 고려해 설비 상태를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위험 요소가 발견될 때는 즉시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시 관련 지원 방안과도 연계해 실질적인 안전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축산 농가에 대해서는 문자 메시지와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화재 예방 수칙과 전기 안전관리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은 전기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로 축사 화재 위험도 크게 높아지는 시기”며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축산 농가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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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수페스타, 여름을 삼켰다
안동 수페스타, 여름을 삼켰다
[아시아월드뉴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안동시의 여름 대표 축제 ‘2025 안동 수페스타’ 가 총 18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작년 약 10만명 대비 약 8만명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안동 낙동강 일원에서 열렸으며 가족 단위, 단체 관광객, 타지역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도심형 바캉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낙동강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년 대비 달라진 핵심 콘텐츠로는 △복고 감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낙동포차’ △단순 셔틀이 아닌 관광형 순환 운항이 가능했던 ‘셔틀보트’ 도입이 있다.
셔틀보트는 주차장을 오가는 역할 외에도 낙동강 수변을 한 바퀴 순환 운항하며 색다른 관광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물놀이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풀장, 수상자전거·패들보드 체험 등은 운영 시작 직후부터 대기줄이 형성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체류형 프로그램인 ‘낙동 캠핑존’도 연일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수페스타 행사장 인근 강변을 따라 진행된 보건소 주관 ‘달빛걷기 대회’ 와 음악분수를 찾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이 더해지며 축제장 일대는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원도심에서 펼쳐진 ‘온통 챌린지’는 도심 내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축제 분위기로 끌어들이는 데 효과를 보였으며 시내 곳곳에서도 여름 축제의 활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금·토·일 저녁에 진행된 야간 공연 프로그램 ‘안동썸머나이트’에는 자이언티, 하하&스컬, 머쉬베놈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연과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수페스타는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안정적인 현장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관광객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여름철 대표 물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진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