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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5월부터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지원
음성군청
[AANEWS] 충청북도가 인구 감소의 대응으로 5월 1일부터 출산육아수당 사업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음성군도 사업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신청은 5월부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출산육아수당은 총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생은 올해 300만원, 내년 100만원, 이후 3년 동안 매년 200만원씩 5회로 나눠 지급하며 내년 출생아부터는 6년에 걸쳐 만 생일에 지급하게 된다.
올해 출생아의 1회차 지급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 충북에 출생신고를 하고 부모의 주민등록 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만 가능하다.
또한 사업 시행 전인, 1~4월 출생아는 사업시행일 5월부터 6개월 이내인 올해 10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그 외 전입자 등 대상에 따라 지급 기준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육아수당과 기존 첫만남이용권 및 군 출산장려금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 환경 조성 등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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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력절감 장비 지원으로 농촌인력 부족 해소 기여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은 18일 감곡농협 농산물선별장에서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농촌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과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기계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음성군에서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소작업차, 복숭아 선별기 지원과 관련해 사업 대상 농가들이 직접 기종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추진 중인 고소작업차는 적화, 적과 및 봉지씌우기, 전정 작업, 수확 등 과수 농업 전 과정에서 활용이 가능해 지역 과수농가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기종이며 복숭아 자동선별기는 선별에 들어가는 시간을 대폭 줄여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종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 도움이 되는 노력 절감 장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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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돌봄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본격 추진
음성군, 돌봄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본격 추진
[AANEWS] 음성군은 여성들이 대부분 종사하는 취약한 돌봄노동자의 사회적 가치 인정 및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30명을 모집해 본격 심리상담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돌봄노동자는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저출산·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 수요는 증가하지만 고용불안,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 등 돌봄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수준이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난 2월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모집공고 후 대상자를 확정했고 직장 내 스트레스·사회불안·공황장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대인관계의 어려움·우울증·성희롱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사와 1:1 개별 대면상담으로 진행하며 상담내용은 비공개한다.
제1권역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 공간에서 제2권역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상담토록 생활권역별로 운영한다.
생활관리사로 일하는 돌봄노동자 A씨는 “이번 상담으로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돌봄노동의 스트레스에 대한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됐고 다음 상담이 기다려진다”며 상담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돌봄에 대한 수요가 영유아부터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증가하는 만큼 돌봄노동자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심리상담을 통해 노동자들의 지친 마음이 치유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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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수산자원보호 직불제 선정
강원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수산자원보호 직불제’에 3개 단체 385척이 지난 12일 선정됐다.
선정내역은 연승연합회 299척, 연안유자망연합회 261척, 연안채낚기 및 자망연합회 25척으로 총 4억 8천 5백만원의 직불금을 확보했다.
수산자원 보호 직불제는 어종별, 업종별로 연간 총 어획할 수 있는 총량인 총허용 어획량 준수를 기본으로 일시적·자율적 조업 중단, 어선 감척 등 자원 보호와 관련된 의무를 준수한 어업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규모는 연승은 연 150만원 정액 지급하고 2톤 초과 어선에 대해서는 구간별 단가에 따라 톤당 75만원 단가로 지급하며 지원 한도는 개인 6,000만원, 법인은 9,250만원이다.
올해 직불금은 10월 말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자의 자원 보호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최종적으로 11월에 지급한다.
다만, 단체의 구성원이 수산공익직불제 교육을 이수하지 않거나 수산 관계 법령을 위반하는 때에는 해당 단체 중 교육 미이수자 및 위반자 비율에 따라 산정된 직불금의 10~40%를 감액해 지급할 예정이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군에서는 자원관리와 어업인 소득 보전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체계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직불제 참여 및 확대에 힘쓰겠으니, 어업인들은 직불금을 전액 수령 할 수 있도록 신경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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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요 현안사업 완성 위한 추경 예산 8935억원 편성
음성군, 주요 현안사업 완성 위한 추경 예산 8935억원 편성
[AANEWS] 음성군은 당초예산 8211억원 대비 8.8%인 724억원 증액한 8935억원 규모로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 7기부터 착실하게 준비해 온 주요 사업의 마무리 사업비와 민선 8기 2030 음성시 건설의 기반 마련을 위한 공약사업 사전절차 소요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주민 생활과 관련된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소규모 사업과 군민의 안전 및 편의 확보를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주요 세입 증가 요인으로는 보통교부세 추가교부액 165억원,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67억원, 국도비보조금 74억원, 순세계 잉여금 374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 교량 등 기반 시설 SOC 사업으로농어촌도로 확포장 14.3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19.3억원 삼용교 재가설 6.2억원 등을 반영했다.
4+1신성장 및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한 투자사업으로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플랫품 지원사업 3억원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지원 3억원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센터 운영비 3억원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 0.5억원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복숭아 내한성 품종 실증포 조성 0.5억원 농산물 제조가공 유통센터 활성화사업 0.2억원 등을 반영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으로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43억원 마을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5.7억원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9.1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67.5억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1.7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16억원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0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35억원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분야 주요사업으로는아동복지시설 운영 17.3억원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증축 부지매입비 6.5억원 노인회지회 리모델링 8.1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5억원 청소년문화의집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 11억원 청년월세지원 및 청년지원센터 운영 0.37억원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운영비 4.5억원 등이다.
재해복구 및 재난안전 주요 사업으로는재해위험개선지구 타당성용역 0.6억원 소하천정비 33.6억원 맹동 119 안전센터 건립사업 용역비 0.8억원 소하천 유지관리사업 3억원 소교량 정비공사 2억원 등을 반영했다.
경제·환경 분야 주요사업으로는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지원사업 2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1.6억원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지원 0.2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비 11억원 신매립장 운영비 20억원 등을 반영했다.
농림·축산 분야 주요사업으로는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24.7억원 축산물공판장 연계도로 개설사업 5억원논 타작물 재배지원 2.4억원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0.55억원 저수지 안전점검 위탁비 1.4억원 마을만들기 사업 2.5억원 등을 반영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추경 편성은 대규모 주요 현안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집중 투자했으며 주민 생활 불편이나 고충 해결을 위한 소규모 숙원사업도 최대한 반영했다”며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투자와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현안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35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오는 20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6일 의결할 예정이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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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공캠핑장 본격 개장
강원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은 2023년 4월부터 고성군 직영 송지호오토캠핑장을 포함한 공공캠핑장 총 6개소를 본격 개장한다.
현재 공공캠핑장은 전년 대비 10% 상승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환경조성을 위해 시설 및 환경정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막바지 개장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고성군 직영중인 송지호오토캠핑장은 지난 4. 7.부터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4월 벚꽃day 특별 개장해 매주 금,토,일 한시 운영 중이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성군에서 직영하는 송지호오토캠핑장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벚꽃day 특별개장으로 전년대비 이용객 수 17.3%, 운영수지 14.5% 증가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이미 뛰어 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23년에는 캠핑장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벚꽃 day 특별 개장 후 나흘 째 운영 중인 송지호오토캠핑장은 현재까지 4월 예약 건이 총111건으로 통나무집의 경우 이미 예약율이 91%에 달하며 데크 예약율도 4월 마지막 주부터 대폭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송지호오토캠핑장은 4.18. 10시부터 5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용자 중심의 캠핑 환경 제공을 통해 공공캠핑장을 고성 관광 플랫폼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고성군의 대표 관광시설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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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장애인과 함께 웃어요 ‘송파구 장애인 축제’
하하호호 장애인과 함께 웃어요 ‘송파구 장애인 축제’
[AANEWS] 송파구가 오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송파구민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3년 송파구 장애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부제는 ‘하하호호 장애인과 함께 웃는 송파’이다.
송파구의 새 캐릭터인 ‘하하’와 ‘호호’의 이름을 넣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축제는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관내 14개 장애인복지관 및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한 발의 비보이로 활동하며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는 지체장애인 비보이 김완혁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애인 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건 펼치기 퍼포먼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국악 공연, 핸드엔젤 수화 공연, 가수 오주주 트로트 공연, 난타팀 화려의 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장애인이 촬영한 사진, 발로 그린 그림, 캘리그라피, 조향 등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4개 전시와 ‘자이언트 플라워’로 구성한 포토존 부스가 운영된다.
민간후원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물산, 동성엔지니어링, 송파구장애인체육회, 리나가드리는선물, 서문교회 후원으로 화장품, 청소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아 온 장애인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장애인 수당 확대 등 선제적인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나아가 편견 없는 환경을 조성해 포용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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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가나가와현 지사에 “정치 상황과 상관없이 지방정부 간 협력은 확대돼야”
김동연, 가나가와현 지사에 “정치 상황과 상관없이 지방정부 간 협력은 확대돼야”
[AANEWS]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구로이와 유지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헬스케어,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현 간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가나가와현청에서 구로이와 유지 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모든 산업을 다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다.
가나가와현도 제조업이나 첨단산업의 핵심으로 알고 있는데 돈독하게 협력하고 싶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해 한일관계에 있어서도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인적·문화교류, 사람을 기반으로 한 협력은 정치적 상황과 상관없이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배움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강조하며 양 지역 대학 간의 교류와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독립야구단의 친선경기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로이와 지사는 김 지사에게 미병과 관련해 MOU를 제안했고 김 지사는 흔쾌히 동의했다.
김 지사는 “일본에 오기 전에 미국에 다녀오는 길인데 반도체나 첨단산업에 있어 4조 넘는 투자유치를 했고 앞으로 더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왔다.
또 가나가와현에 있는 2개 기업과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가나가와현 기업들과 함께 투자 확대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시너지효과를 냈으면 좋겠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경제, 산업, 투자, 무역, 문화, 청년 교류, 스포츠, 바이오헬스 등 모든 부분에서 협력을 확대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구로이와 지사는 이에 적극 동의하며 본인이 주창한 ‘미병’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며 초고령사회를 극복할 수 있는 모델로 제안했다.
미병은 건강과 질병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에서 벗어나 ‘병이 되진 않았지만 되고 있는 상태, 병이 없는 데도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상태’로 가나가와현은 미병 상태에 있는 고령층의 식습관, 운동, 사회참여를 관리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최첨단 의료와 최신기술을 융합한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로이와 지사의 설명을 들은 김 지사는 “건강한 것과 아픈 것 사이에 대한 미병을 둔 것은 정말 좋은 착상 같고 한국도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저희도 같이 고민하고 벤치마킹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나가와현은 1990년 경기도가 아시아에서 첫 자매결연을 맺은 지자체로 한일관계 악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 지역은 지자체 간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며 오랜 신뢰 관계를 형성해 왔다.
자매결연 이후 올해까지 경기도는 10명, 가나가와현은 9명의 공무원을 상호 파견했으며 올해 4월부터 가나가와현 공무원 1명이 경기도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다.
또 경기도 예술단 파견, 한중일 3지역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등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경기도에서 ‘한중일 3지역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나가와현은 도쿄에 이어 인구 2위 지역으로 일본 경제의 중심지다.
석유, 전기제품, 화학제품, 중화학공업 등이 발달했으며 해상·육상·항공 등 교통중심지로 지리·경제적으로 경기도와 비슷한 점이 많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재일민단 가나가와현지방본부 임원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순재 재일민단 가나가와현지부 단장을 비롯해 임원들을 만나 “최근 한일 관계가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교포분들이 지내기 어떠신지 모르겠다.
그동안 민단에서 많이 애써주셨는데 필요한 일이 있으면 힘껏 돕겠다”며 “정치 관계를 떠나 문화·인적교류와 민간교류를 많이 늘렸으면 좋겠다.
앞으로 경기도와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단 측도 “한일관계가 안 좋으면 교포들이 어려워진다.
정치와 민간교류는 달리 생각해주면 좋겠다”며 경기도와의 더 깊은 우호 관계를 희망했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민단 가나가와현지부와 민간 우호 증진과 도 홍보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일본에서 매년 8월 개최되는 광복절 기념식과 10월 한일시민교류마당에 경기도예술단을 꾸준히 파견했다.
앞서 경기도는 1994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있는 미쓰이케공원에 건축비 20억원을 들여 ‘코리아공원’을 조성했으며 이곳에서 매년 10월 열리는 축제 ‘코리아마당’은 이틀간 방문객이 3만명에 달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며 한국문화를 주민들에게 알려 나가고 있다.
또 경기도와 민단 가나가와현지부는 재일동포 3세, 4세 어린이들이 모국방문 시 전통문화 체험과 홈스테이 가정 연결 등 재일동포들에게 전통문화 전파와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에 김 지사도 재일민단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재일동포 권익 증진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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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 한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187면 조성
광진구, ‘ 한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187면 조성
[AANEWS] 광진구가 중곡3동에 위치한 ‘한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해 중곡동 지역의 주차난에 단비 소식을 전했다.
5일부터 개방한 임시 공영주차장은 규모 7,290㎡로 중곡3동 168-2번지에 위치해 있다.
운영 주차 면수는 총 187면 규모로 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달 공사가 마무리됐다.
주차 면수는 일반차량 면으로 조성된 거주자우선 주차 150면과 시간제 주차 23면, 대형차량 면 주차 14면이다.
주차장에는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와 보안등도 함께 설치됐다.
거주자우선 주차는 중곡3·4동 거주자우선 주차 대기자 중에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기간 및 특별가산점 등의 배점 기준표를 적용해 선정된다.
주차장은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되고 주차 면수는 향후 이용 추이에 따라 주차비율 등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토지주인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체 부지 중 일부 유휴지를 활용해 대규모 공영 주차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이번달 5일부터 내년 12월 말일까지로 하고 한전부지 개발 사업 전까지 연장 사용이 가능하도록 협약한 바 있다.
다가구 주택과 빌라 등이 밀접한 중곡동은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주차장 건립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곡동 주민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소유의 개발예정 유휴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제안하고 설득에 나섰다.
그 결과 주민에게 꼭 필요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미관 개선까지 일석이조의 성과를 이루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임시 주차장 조성은 중곡동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주민-구청-유관기관이 함께 이룬 소통의 결과다”며 “향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주차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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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제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AANEWS] 파주시의회는 17일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비롯해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4건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2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이성철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협조로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상정된 안건 모두 시정발전과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파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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