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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佛 보르도 시와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강북구, 佛 보르도 시와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AANEWS] 서울 강북구가 프랑스 보르도 시와 지난 5일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의 포럼이 열린 세네갈 다카르 현지에서 ‘사회연대경제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전부터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어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이번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2023 다카르 포럼에서 양 도시 수장의 만남을 계기로 우호협력의향서를 전격 체결하게 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의향서에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앞으로 양 도시는 사회적 경제 교류활동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경제·교육·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보르도 시는 파리 남서부 약 500㎞에 위치한 프랑스의 항구도시이며 누벨아키텐 지방의 지롱드 주의 주도로서 프랑스 주요 비즈니스의 중심지이자 무역, 행정, 서비스 및 산업의 중심지다.
또한 세계 최대 고급 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하며 예술과 역사의 도시로서 도시 자체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다.
부르스 광장, 생테밀리옹, 보르도 항구 등 주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대도시들 가운데에도 자연녹지 공간의 비중이 높아 삶의 질이 높은 도시이며 2000년대 이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의 적극적인 수용으로 학생 등 청년층의 유입비율이 높은 도시이기도 하다.
2021년부터는 서울시에 이어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의 의장도시를 맡는 등 사회적 경제를 도시발전의 중요한 전략으로 채택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로 두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경제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이 인연을 계기로 지향하는 문화적 가치와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이 있는 양 도시가 우호협력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에르 위르믹 보르도 시장도 “한국에서 시작한 사회연대경제의 세계적 활성화 노력을 보르도시가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북구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통 의제를 시작으로 양 도시가 꾸준히 교류해 협력의 열매를 맺고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국제사회적경제포럼의 개최도시인 세네갈 다카르시 바르델레미 디아스 시장의 초대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세네갈 다카르 등에서 진행된 ‘사회적 경제 정책 해외 벤치마킹’에 참여했다.
기간 중 이 구청장은 혁신기업 육성, 스마트도시 개발 등에 관한 선진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사회연대경제 분야 세계 최대 네트워크 중 하나인 GSEF 2023 다카르 포럼에 참석해 사회적 경제 분야 상호학습과선도도시 단체장 및 네트워크 관계자들과의 정책 교류, 협력에 힘썼다.
이번 다카르 포럼은 특히 지난 4월 18일 UN총회에서 결의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결의안 통과 이후 처음으로 열린 사회적 경제 분야의 국제행사로 세네갈 대통령 등 각국 중앙정부 관계자, 전 세계 600여 개 도시의 도시정부 수장 및 관계자,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 등이 참가했다.
이 구청장은 5월 5일 있었던 다카르 포럼의 지방정부 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강북구의 노력과 사회연대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적 네트워크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와 국제적 협력방안 등을 발표해 현장 패널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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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주인공인 멋진 세상
아이들이 주인공인 멋진 세상
[AANEWS] 민선8기 첫 시작을 알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소통기구다.
아동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아동의 참여권 확대와 권익 향상을 이루고자 한다.
어린이날 하루 뒤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열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 다짐결의문 낭독 아동권리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3~4월 공개 모집과 기관추천을 거쳐 선발된 아동참여위원 29명과 학부모,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은 아동참여위원이 다 함께 결의문을 읽으며 책임감을 다졌다.
구를 대표하는 아동으로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위원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고 학부모들은 객석에 놓인 ‘바람개비’를 흔들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김 구청장은 “한창 공부하고 뛰어놀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정책의 권리주체로서 어떤 사업이 필요하고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교육시간에는 전문강사와 함께 아동권리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유엔아동권리협약 내용을 살펴보며 생존, 보호, 발달, 참여에 관한 기본권리를 배울 수 있었다.
이어서 아동친화도시란 무엇인지, 아동참여위원의 역할 또한 알아보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아동참여위원회는 1년간 아동의 권익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소통 시간을 갖고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예정된 아동·청소년 발언대, 아동권리주간 행사,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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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어버이날, 감사한 마음 담아
제51회 어버이날, 감사한 마음 담아
[AANEWS] 광진구가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찾아가는 효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동별로 진행됐다.
코로나19는 잦아들었지만 고위험군인 어르신을 보호하고자 경로잔치가 아닌 저소득 어르신을 위문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운영됐으며 동마다 어르신 대표와 어르신들, 직능단체 대표 외에도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중곡2동과 군자동 주민센터, 오후에는 구의3동과 자양4동 주민센터의 ‘효꾸러미 전달식’에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으셨던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건강 챙기는 일에도 꼭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주머니가 그려진 종이가방의 효꾸러미에는 각 동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한 식사 대용 간편식 조리식품 간식 음료 등이 담겨있었다.
각 동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총 3,500여 분께 이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어진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모범 어르신 지도자와 어르신 복지기여자, 효행자를 대상으로 포상이 이뤄졌다.
경로와 효행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르신 인구가 약 16%를 차지하는 광진구는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제공 저소득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음료 제공 서비스 경로당 리모델링·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 복지를 향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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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주세요
금천구의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주세요
[AANEWS] 금천구는 6월 30일까지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주민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금천구청 1층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에 주민참여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하는 주민은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금천은 이다’ 형식으로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금천의 긍정적 이미지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금천구청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는 참여 주민 중 5월과 6월에 각 50명씩 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햄버거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천 하모니 축제 기간인 5월 13일과 14일에는 금천구청 앞 도로에서도 도시브랜드 개발 이벤트를 위한 현장 부스를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주민은 룰렛 돌리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도시브랜드의 핵심 요소를 주민과 함께 찾아가고자 하니 주민들께서는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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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경계선 지능인’사회진출 돕는다…데이터라벨링 전문 교육 실시
송파구,‘경계선 지능인’사회진출 돕는다…데이터라벨링 전문 교육 실시
[AANEWS] 송파구가 ‘경계선 지능인’ 의 취업 위기에 주목했다송파구은 장애와 비장애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데이터라벨링 일자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인과 평균 이상의 지능지수를 가진 비장애인의 경계선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지능지수 71~84 사이로 지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 장애인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교육 및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구는 ‘경계선 지능인’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지원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데이터라벨링 일자리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최근 ‘챗GPT’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라벨링’ 교육을 마련했다.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관내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와 함께 경계선 지능인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AI 데이터라벨러 교육을 지원한다.
‘데이터 라벨링’은 인공지능의 학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검증해 데이터에 이름을 붙이는 일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들이 학습해 데이터 라벨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경계성 지능인’은 장애는 아니지만 또래보다 느리게 배우고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느린 학습자인 점을 고려해 최적의 학습환경과 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학습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의 기초 데이터라벨러 직무 성장 경로 AI 수집 및 가공 플랫폼 실습 AI 학습 데이터셋 기본교육 데이터 라벨링 실습 현장 체험을 통한 직업 탐방 등으로 구성했다.
수료 후에는 수강생을 위한 데이터라벨링 클라우드 워커 활동 지원부터 데이터라벨러 성장을 위한 심화교육과정 안내 면접을 위한 컨설팅까지 경계성지능인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1, 2기로 나누어 10명씩 진행하며 1기는 5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2기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기 모집은 6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교육이 취업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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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생 활력’과 ‘더 특별한 전북’을 준비하는 3,662억원 규모 제2회 도 추경 편성, 의회 제출
‘경제민생 활력’과 ‘더 특별한 전북’을 준비하는 3,662억원 규모 제2회 도 추경 편성, 의회 제출
[AANEWS] 전북도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해 어려운 전북경제의 활로 모색과 미래 먹거리 발굴, 전북특별자치도 시행을 철저히 준비하기 위한 3,66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고물가 및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기업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한편 128년간 이어져온 전라북도 시대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는 데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을 통해 전라북도 예산은 기정예산 9조 8,623억원 대비 3,662억원이 증가한 10조 2,285억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422억원, 특별회계 70억원, 기금 170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크게 6개 분야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도정 최우선 과제인 전북경제의 활로 모색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1,283억원을 지원한다.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안정화 대책을 폭넓게 추진한다.
먼저, 자금난과 고금리로 인한 융자상환과 이자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기금에 7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기존 융자금의 상환을 유예하고 상환기간 동안 이자부담도 지원한다.
올해 4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 만료로 자금지원이 대폭 감소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조선업체에는 도와 군산시, 농협이 공동으로 30억원을 조성해 특례보증과 이자부담을 지원한다.
전북 군산 상생형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에는 도와 군산시가 별도로 자금을 출연해 상생형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한다.
투자인센티브 확대, 장기임대용지 추가매입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내에 투자하는 이전기업에 국비와 지방비 301억원을 지원하고 새만금산단 임대용지 3만4천평을 추가로 확보해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펀드 투자 확대 및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으로 도내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한국산업은행과 지역혁신 성장펀드 2건을 이번 추경부터 동반 출자해 총 800억원 규모로 운용해 도내 창업 및 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예비창업기업 32개사와 도약기 창업기업 18개사에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북형 창업패키지 사업을 신설해 도와 시군, 지역대학이 20억원을 투입해 창업 5년이내 30개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IT분야 등 해외 유망 스타트업 3개사 유치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소비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향상을 위해 367억원을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하고 구직단념 청년 320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진로탐색 상담·교육을 통해 청년의 취업을 제고한다.
전북의 산업경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반도 강화한다.
전북경제를 지탱하는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농기계 분야는 친환경, 스마트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정부의 수소연료전지차 확대보급 계획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구매지원 시범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총 82억원을 투입해 도내에 75대의 수소버스 보급을 지원하고 ‘26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53억원을 투입해 수소상용차 신뢰 내구 검증 지원센터를 완주에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상용차 업체에서 수입해온 부품을 도내 생산품으로 대체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본예산 10억원에 더해 도비 15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건설농기계도 전동화 전환을 위한 장비구축 및 기술지원에 ’25년까지 총 1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고 올해는 도비 5억원을 포함해 3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이차전지, UAM, 드론 등 항공산업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성장산업 활성화도 지원한다.
이차전지 글로벌 허브조성을 위해 우선은 도와 시군에서 총 3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R&D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미래 혁신 모빌리티로 평가받는 UAM의 도내 실증 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비 3억원과 드론·UAM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경연대회도 전북대,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남원에서 올 10.6.~9일간 실시되는 2023년 FAI 월드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드론 엑스포도 도비 5억원을 투입해 지역 드론산업의 성장동력 창출 및 저변 확대를 지원한다.
이밖에 도내 연구소기업 입주를 위한 부지가 부족한 실정으로 향후 연구소기업 입주 확대 검토 등 전북연구개발특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용역도 추진한다.
둘째, 전라북도의 미래 먹거리가 될 농생명산업 수도 조성에 479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스마트팜 확대 및 저탄소 농업 등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새만금에 국비와 지방비 253억원을 투입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는 도비 15억원을 포함해 100억원을 편성한다.
해당 스마트팜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과 함께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수료생 등에 지원해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이끌 전망이다.
동부권지역 청년농에게 수직농장을 임대하는 실증사업 추진에 도비 25억원과 시군비 25억원을 투입해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서부권에 비해 농지가 부족한 동부권 지역에 버티컬팜을 도입해 동부권 청년농업인들의 고소득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쌀 적정생산 대책의 일환으로 조사료 생산면적 확대를 위한 조사료 수확장비도 도와 시군에서 18억원을 투입해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가뭄대책사업으로 행안부 특교세 21억원과 이에 더해 도와 시군에서 1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중형관정 40공을 개발해 가뭄에 적극 대비한다.
전북을 농생명산업의 수도로 정립하기 위해 4대 농업혁신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해 스마트 그린바이오 허브로 도약을 준비한다.
이번 추경에는 중앙공모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사업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해 ’25년까지 익산에 건립을 추진한다.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지원에도 예년 대비 도비 1억원을 증액한 총 11억원을 투입해 종자산업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축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 등 총 6억원을 투입해 도내 농축산물 수출업체와 농가를 지원한다.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수산기술연구소내에 시험연구 시설을 확충하고 육상 김 양식 생산연구를 확대해 김 혁신밸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내 최초로 토하 양식 기술 특허 획득에 따른 토하 특화지역 조성을 위해 도비 8억원을 투입해 토하 모하공급시설을 구축한다.
향후, 수산기술연구소의 양식기술을 청년 어가에 이전해 수익창출 및 어촌 정착에 기여하고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유가로 인한 농어가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본예산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한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도 추가로 지원한다.
면세유 가격상승 및 동절기 강추위에 따라 농축수산물 생산비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도와 시군이 7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올해 1~2월분 농어업용 면세유 인상분의 50%를 지원한다.
농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농촌지역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4개소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1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셋째, K-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57억원을 지원한다.
‘23년 문체부 문화도시 조성 공모에 도내에서 ’21년 완주와 ‘22년 익산에 이어 고창이 선정되어 ‘27년까지 총 200억원 규모로 지역문화 거점공간 조성 등 지역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창출을 지원한다.
콘텐츠 산업화 거점 조성을 위해 도와 콘진원, 호원대가 협력해 산학협력 기반 문화예술 및 공학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정규교육 3개과정 등 총 11개 과정 및 현장실습, 경진대회, 프로젝트 지원 등을 통해 역량 있는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도 지원한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전북 예술인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도내 예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창작활동을 청년, 원로 장애 예술인에게 계층별로 시범 지원한다.
올해 사업성과 등을 반영해 ‘24년 확대 추진을 검토한다.
전라북도 민주주의 뿌리인 동학농민혁명 선양 관련 핵심시설인 동학농민혁명기념관도 준공된지 21년이 되는 등 방문객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도비 10억원을 투입해 승강기 교체 등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를 추진한다.
전북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중심의 의료관광자원 개발 및 육성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3개 시군에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문체부 ‘K-관광 섬’ 공모에 선정되어 군산 방축도, 명도, 말도 일원에 ’26년까지 총 115억원을 투입해 관광기반 구축을 통해 섬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스포츠 체육센터도 추가 건립한다.
본예산에 편성해 추진중인 4개소 외에 3개소가 신규로 선정되어 ’26년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도민들이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다목적 체육시설도 본예산을 포함해 7개소를 ‘24년까지 구축중에 있다.
넷째, ’24년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새로운 시작을 위해 특자도 시행 준비에 42억원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시행에 사전 준비로 도와 시군, 주민이 이용하는 주민등록 등 행정정보시스템 개편 소요비용 15억원을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또한, 특례반영을 위한 특별법 개정 대응, 특자도 상징물 개발, 특자도 홍보 강화,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각종 포럼, 세미나 개최 및 국 단위 개편을 위한 경상경비 반영 등 총 27억원을 투입한다.
다만, 특자도 명칭변경에 따른 도본청, 산하기관, 시군의 청사 현판 및 공인 정비 등은 자체부담해 추진하되, 부족한 경우 정리추경 등에 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섯째, 교육·소통·협력을 통해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위기에 대응하고 시군과 함께 협력해 세계잼버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18억원을 지원한다.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간식비간 차액을 도·시군과 교육청이 공동 지원한다.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되면 ‘24년까지 시범실시 후 ’25년부터는 전 시도가 유보통합을 실시하며 유보통합을 통해 교육과 돌봄간 격차를 해소해 만3~5세 모든 유아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지자체와 지방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위기에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
이번 추경에는 그동안 농식품부와 대학교에서 부담해왔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도와 시군이 함께 분담해 참여대학과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한다.
도는 도내 모든 대학이 참여할 수 있게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고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쌀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대학지원사업을 총괄하는 JB지산학협력단를 신설 운영하기 위해 도비 60백만원을 편성했다.
RISE는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연계해 지역혁신, 산학협력, 직업·평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역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3~’24년 시범지역 운영후 ‘25년부터 전 시도에 도입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북도는 지난 3월 7일 공모선정된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예산도 관련 절차 이행 후 연내에 편성할 계획으로 ’27년까지 총 2,145억원을 투입해 전문인재 양성 등 도정 핵심분야 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지역대학과 함께 추진한다.
‘2023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지원’ 170여개 국가에서 4만5천여명이 참석하는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추가 지원한다.
먼저, ‘21년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프레잼버리 대신 6월 미니잼버리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대책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니잼버리 개최 : 1.3억원 잼버리 대회 이후에도 국내·외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는 행안부 특교세를 60억원 확보해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계잼버리 범국민적 관심 확대를 위해 문체부 자체예산을 활용 타시도 홍보를 추진하고 우리도는 도비 2억원을 증액해 도내 홍보를 강화한다.
각국에서 참가하는 청소년 대표들을 중심으로 새만금에 기념식재를 통해 환경과 산림의 중요성 인식과 미래세대의 의지를 상징하는 기념숲 조성도 추진한다.
또한, 어렵게 유치해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대회의 전반적인 활동 과정 및 관련 내용을 영상과 사진으로 제작하는 세계잼버리 유산화에 도비 5억원을 편성한다.
여섯째, 도민 건강과 안전, SOC 등 도민 복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해 453억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저소득 가정과 다자녀 가정 일부에게만 지급되던 학교우유 무상급식을 모든 다자녀 가정 초중고 학생에게 확대 지원한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2만6천여 가구에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국비와 지방비 10억원을 증액해 화재 및 활동 감지기를 설치 운영한다.
노인복지시설 2개소에 치매전담시설 등을 설치하고 장기요양시설 61개소에 환기시설을 설치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
안전취약계층 2천세대를 대상으로 종합 전기안전진단을 지원해 전기화재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기존 완주에 있던 구 소방항공대가 이전하고 남은 공간을 활용해 ’24년부터 119특수대응단을 신설·운용할 예정으로 구조전문 소방차량 및 특수구조장비 구입 등을 위해 52억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또한, 소방공무원 휴직자의 지속 증가 및 순직사고 발생에 따라 현장인력 업무공백 방지를 위해 도비 5억원을 지원해 대체인력 운영을 지원한다.
원도심 주택과 골목길 정비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골목상권 등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 11억원, 회전교차로 설치 33억원, 지방도 덧씌우기 12억원 등을 각각 편성해 지방도 개선 및 보수를 통해 도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
농어촌지역 마을단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와 하수관로 정비에도 국비와 지방비 65억원을 투입해 생활오수를 초기 단계부터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장기간 계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으로 지역기업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지원대책 등 전북경제의 활로를 찾을 방법을 고심해 왔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발로 뛰어 좋은 기업은 유치하고 주력산업 개편, 신산업 성장기반 마련, 농생명과 문화체육관광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산업 연계 등 100년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준비해서 다가오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 한다면 전북도민이 특별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경예산안 제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국주영은 의장님을 비롯한 도의회에서도 어렵게 마련한 추경예산안이 원활하게 통과되어 신속하게 민생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5월 4일 도의회에 제출됐으며 전북도의회 제400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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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 전북 유치 범도민 운동 시작된다
전라북도청
[AANEWS] 국가 미래산업의 핵심 전략인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 전북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범도민 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5월 8일. 민간 주도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지원 활동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 유치 전북실행위원회’는 8일 전북도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북도민의 의지를 결집해 적극적 활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전북실행위원회는 백종일 전북은행장을 실행위원장으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실무 총괄을 맡았다.
90여 개 단체 100여명의 실행위원이 참여한 전북실행위원회는 “500만 전북인의 힘으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특화산업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천명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민간 주도의 자발적 운동이 시작된 만큼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전북 유치를 위해 실행위원 한분 한분이 그 분야에서 책임 있게 뛰어달라고 말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우리도는 이차전지산업의 국내외 공급망과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RE100을 실현하는데 새만금이라는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전라북도가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하면서 전북의 미래세대를 위해 도민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향후 10년 이내에 8배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전 세계가 갈망하는 첨단전략산업이다.
특화단지 유치로 전북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전북실행위원회는 이차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대해 도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유치 의지를 확산시키는 등 범도민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쟁 도시와 차별화할 수 있는 특유의 활동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안정적 배터리 공급망 확보, 대한민국을 첨단기술 혁신과 R&D의 중심지로 조성, 건실한 국내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핵심과제로 특화단지 신규 지정에 나섰다.
이에 전라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T/F 구성’을 시작으로 특화단지 유치 공모에 뛰어들었으며 지난 3일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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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양로시설, ‘평화의 모후원’에서 작은 음악회 개최
무료 양로시설, ‘평화의 모후원’에서 작은 음악회 개최
[AANEWS]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수원시 조원동에 있는 무료 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 앞마당에서 ‘5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한 이날 음악회는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돼 ‘엔제이트로트장구’의 트로트장구 공연, 잼잼연예기획단의 민요·트로트 공연으로 이어졌다.
평화의 모후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종사자 등 80여명이 작은 음악회를 즐겼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도 음악회를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공연에 앞서 ‘타마시헤어’ 미용사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양로시설의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오늘 음악회가 어르신들에게 봄날의 소풍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주교 가난한 이들의 작은자매회가 운영하는 평화의 모후원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어르신 51명이 생활하고 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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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아산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AANEWS] 아산시가 5월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참석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지역 효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렇게 멋진 대한민국, 살만한 도시 아산시는 어르신들께서 젊은 날 힘들게 노력해 일군 결과물”이며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아산시는 효도 시정과 보훈 시정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노후가 금빛으로 물들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을 운영하고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비롯한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의 자리에서 더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어르신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합창, 트로트가수 미스미스터와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축하 공연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한편 아산시는 위기가구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위한 ‘찾아가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와 로봇 활용 노인 편익 지원사업 등 독거노인 스마트 돌봄서비스 지원, 기초연금 확대 지원,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확대 지원, 어르신 안전 보행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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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마을 어린이, ACC에서 오월의 가치 배워요
신안 섬마을 어린이, ACC에서 오월의 가치 배워요
[AANEWS] 신안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섬마을 어린이를 대상으로 ‘ACC 섬마을 예술캠프’를 진행했다.
자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좌도와 압해도 어린이 40여명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지난 5~6일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ACC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섬지역 어린이를 위해 1박 2일 동안 아시아 각 나라의 다채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인 하우펀9 참여와 공연 관람, 오월 역사 배우기 기회 등을 제공했다.
먼저 어린이들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내를 그린 지도를 짜 맞춰가며 주요 사적지와 관련된 역사를 배웠다.
이어 한국 민담의 사랑스런 전통요괴를 소재로 한 ACC 창·제작 공연 ‘어둑시니’를 감상했다.
다양한 장르의 50여 종 프로그램이 펼쳐진 어린이 복합문화축제 하우펀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ACC와 신안군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이다.
ACC는 지난달 신안군 비금도, 도초도에서 ‘오월이야기 퍼즐-찾아가는 기념관’을 진행해 50여명의 신안 어린이에게 민주·인권·평화 가치와 오월의 역사를 알렸다.
오는 6월 16~17일엔 신안군 신의도, 하의도 어린이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인 최봉석씨는 “518 이야기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배우니, 오월의 가치가 더 깊게 다가온다”며 “신안의 다양한 섬문화도 문화전당을 통해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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