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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공공기관 유치활동·이전 지원 추진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정부 및 강원도 산하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 마련에 나선다.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22일간 ‘강릉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유치 대상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명시한 공공기관, ‘특정연구기관 육성법’ 등의 연구기관, 학교나 지방공사·지방공단,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의 목적이 인정되는 기관이다.
조례안에는 공공기관 등의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위해 유치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며 유치 및 지원계획, 유치 관련 중요사항 협의·조정 등의 업무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강릉시로 이전·신설하는 공공기관 등에 대해 사무소 신축비, 임대료 등 이전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고 공공기관 등의 예정부지 주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조례안에 명시했다.
이전한 기관의 직원 중 강릉시로 전입한 사람에게는 이주 정착 장려금, 자녀 장학금, 주택자금 대출이자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강릉시는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6월에 개회하는 강릉시의회 제309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로드맵이 올 상반기 제시될 예정인 가운데, 조례안은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산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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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하절기 24시간 비상방역근무 실시
도봉구, 하절기 24시간 비상방역근무 실시
[AANEWS] 도봉구가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
하절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수인성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고 모기, 진드기와 같은 위생해충을 신속히 퇴치하기 위해서다.
구 보건소는 이번 하절기 집중 비상방역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수인성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 모니터링 방역기동반 상시 운영 모기매개감염병 선제적 예방활동 주민 홍보활동 강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위해 구는 비상근무조를 편성, 평일 20시, 토·일·공휴일 9시~오후 4시, 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감염병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등 81개 기관 질병모니터망을 운영하고 모기, 진드기로부터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공원, 산책로 등산로에 설치된 위생해충살충기 316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가동한다.
아울러 환경적, 지역적 특성에 따른 맞춤방역을 위해 상시 방역기동반 2개반 8명을 편성해 유충의 중요 서식처인 정화조, 하천변 등 민원발생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1830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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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생활체육왕’에 도전하세요
‘동대문구 생활체육왕’에 도전하세요
[AANEWS] 동대문구가 주민의 체력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 생활체육왕’을 선발한다.
동대문구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생활체육왕 선발대회’는 3년가량 지속된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구민들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 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로 전반기와 후반기 2차로 나눠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동대문구민이다.
선발대회 종목은 걷기, 턱걸이, 스쿼트, 줄넘기, 등산 등 5개이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구민 4명을 선발한다.
걷기왕은 선발대회 기간 보건소 ‘소소한 걷기’에 응모한 구민 중 걸음 수, 이동거리를 측정해 가장 우수한 구민을 선발한다.
턱걸이·스쿼트·줄넘기 왕은 제한시간 3분 간 운동영상을 촬영해 동대문구체육회 전자메일로 발송하면, 실행횟수, 운동자세 등을 심사해 우수자를 선발한다.
운동 영상은 체육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등산왕의 경우 국내 산 정상표지석 인증사진을 동대문구체육회 전자메일로 발송하면 해발고도를 합산해 선발한다.
같은 산 중복 등반은 1회만 인정되며 배봉산은 산 높이의 2배로 인정된다.
생활체육왕으로 선발된 구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고 시상식은 10월 중 ‘동대문구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에서 개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장 빠르게 운동영상을 발송하거나 등산 인증 사진을 게시한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이벤트 쿠폰을 발송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체육진흥과 또는 동대문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생활체육왕 선발대회라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즐겁게 생활 속 운동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의 건강을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조성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구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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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구민 안전을 위한 재난 시뮬레이션 구축
관악구, 구민 안전을 위한 재난 시뮬레이션 구축
[AANEWS] 관악구가 지난 8일 재난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험 상황 인지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로 관악구의 실제 지형과 지물 등을 가상현실 세계에 구현해 재난 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총사업비 64억원 규모의 ‘재난 상황 인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2023년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관악구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엠젠솔루션, 중앙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융합아이티, 아이덴티파이, ㈜온품, ㈜우경정보기술, ㈜스페이스에이디 7개 기관과 체결했으며 협약 내용은 재난 상황 인지 데이터 수집을 위한 테스트 베드 구축 지자체 데이터 공유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협력 등으로 재난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해 화재, 붕괴, 침수, 지하시설물의 복합재난 등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 분석,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에는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협력 기관의 재난 데이터 수집·분석, 디지털 트윈 구현 능력과 우리구의 재난안전 사업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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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 봄 앤틱&빈티지 페스티벌 지원
용산구, 이태원 봄 앤틱&빈티지 페스티벌 지원
[AANEWS]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 4번 출구 사이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또 다른 이태원을 만나게 된다.
유럽풍 옛 가구점이 즐비한 앤틱가구거리다.
이곳 앤틱가구거리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이태원 봄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앤틱가구거리협회에서 주최하고 서울 용산구가 후원한다.
구는 10.29 참사 이후 침체된 이태원상권 회복을 위해 앤틱가구거리협회는 물론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도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대비 10개 업체가 늘어난 80여개 업체에서 참여한다.
10여년 간 이어져 온 페스티벌 사상 최대 규모다.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은 앤틱 플리마켓 기념촬영 이벤트 관현악 공연 등이다.
플리마켓은 가게마다 각각 테이블·텐트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가구·조명기기·소품 등을 최대 70~80% 할인 판매한다.
대규모 와인 수입업체 9곳이 참여한 가운데 와인시음 및 할인판매도 이뤄진다.
시음회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녹사평대로26길 51 인근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내 포토부스와 포토월을 설치,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앤틱 소품대여는 물론 앤틱 코스튬을 입은 전문 모델과 촬영기사가 앤틱가구거리 곳곳을 순회하며 방문객들에게 직접 사진을 촬영, 인화 해준다.
그밖에도 버스킹 문화예술행사로는 앤틱가구거리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색소폰 동호회의 거리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을 준비했다.
숙명여대 동아리 re-face는 앤틱가구거리 내 벽화를 완성, 밝은 거리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만의 고유한 감성을 보여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빈티지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더 넓은 고객층의 관심을 확보해 상권 활성화 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는 1970년대 미8군 장교들이나 대사관 직원들이 귀국 전 사용하던 가구들을 내놓으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이태원역에서부터 청화아파트, 청화아파트에서부터 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에 80여개의 옛 가구점들이 자리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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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자두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 추진
횡성군청
[AANEWS] 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9일 오후 2시 강림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소득작목 개발을 위한 자두 품목별 상설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주제는 자두 재배 기술로 이에 관심 있는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자두 하계전정 방법 및 병해충 방제이다.
이번 교육은 농가에서 교육 이후 바로 현장 적용할 수 있도록 2시간의 이론교육 후에 강림면 소재의 자두 농가 과원에서 현장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시기별 당면문제를 해결하고 현장 중심 교육으로 농업기술 수준을 향상해 고품질 자두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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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추진
횡성군청
[AANEWS]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대상 온라인 도박중독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5월 9일부터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근 청소년 온라인 불법 도박 및 익명성 온라인 채팅으로 인한 위기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횡성군에서는 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심각한 장애와 주의 집중력 저하 등의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으로 인한 역기능을 예방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를 돕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주 1회 2회기로 1교시에는 온라인 도박게임에 대한 위험성 이해, 2교시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의사소통이나 대인관계에서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도움을 받는 집단 상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역기능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 내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센터에서도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세워 건강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자립 지원,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개인 상담, 학교폭력예방 교육,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고졸 검정고시 프로그램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청소년 스마트 쉼 캠프를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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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에 내려온 수호천사들
합덕에 내려온 수호천사들
[AANEWS] 당진경찰서 합덕파출소는 지난 4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수료해 지역사회 ‘생명 수호천사’ 거듭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덕٠우강을 포함한 당진시 고령인구 비율이 19.5%의 높은 수치를 보이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뭉쳐 안전문화의 확산이라는 목적 아래 계획됐다.
합덕읍에서 아이들이 보호와 관심의 대상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나는 자리였다.
심폐소생술은 가슴을 관찰해 호흡을 확인, 호흡이 없다면 기도를 확보한 뒤 가슴뼈 아래에 깍지를 끼고 손바닥 뒷부분으로 체중을 실어 1초에 두 번 속도로 시행한다.
골든타임은 4분으로 이 시간이 지나게 되면 뇌 손상으로 이어진다.
이전에 강조됐던 인공호흡은 최근 생략하고 있는 추세이다.
합덕119안전센터는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고 아이들 또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친 A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뽀뽀라고만 알고있던 제가 부끄러워요. 이제 누가 쓰러져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심폐소생술해서 저도 TV 나오고 싶어요.”며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합덕파출소장 김성대는 “CPR은 가족과 이웃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노인의 심정지 발생 자체는 줄일 수 없겠지만 회복률을 높여 100세 시대라는 말에 어울리는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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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중그네 서커스가 내 집 앞에서 펼쳐진다? ‘2023년 노원거리예술제’ 개최
노원구, 공중그네 서커스가 내 집 앞에서 펼쳐진다? ‘2023년 노원거리예술제’ 개최
[AANEWS] 서울 노원구가 2023년 상반기 노원거리예술제를 13일 토요일과 14일 일요일 지역 곳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원거리예술제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의 삶과 문화를 연결하고 문화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기초지자체 단위에서는 노원구만이 유일하게 정기적인 거리 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제는 구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3년 상반기 거리예술제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마임, 서커스, 벌룬 쇼 등 12개의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장소는 권역별 안배와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주민 접점이 큰 4개 공원으로 정하고 인원이 밀집되지 않도록 동시간대 장소를 분산해 진행한다.
거리예술제 첫날인 13일 토요일에는 상계동 갈말 근린공원에서 오후 2시~오후 4시까지 우체부 아저씨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 서커스쇼, 두 도깨비가 펼치는 코믹 마임쇼, 마칭밴드 브라스와 농악의 타악기가 어우러지는 동서양 크로스오버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3시~4시 40분 중계동 양지근린공원에서는 시대의 부조리와 일상의 피로를 코믹한 마임과 함께 풀어낸 저글링 쇼, 독특한 아이디어와 위트 있는 애드립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 내는 1인 마임쇼, 5.2m 공중에서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공중그네 서커스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날인 14일 일요일 상계동 갈울 근린공원에서는 오후 2시~4시 사이 클래식 음악과 서커스를 접목한 컨템퍼러리 서커스, 인형극과 비눗방울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화술 버블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벌룬 쇼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하계동 골마을 근린공원에서는 오후 3시~4시 50분 사이 공중그네 서커스, 황해도 지역 탈춤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연희극, 긴 수직 장대 위에서 다양한 몸짓으로 인생의 묘미를 풀어내는 폴 서커스 공연을 볼 수 있다.
올해 거리예술제는 이전에 구민들에게 선보인 공연 대신 새로운 장르의 공연 단체를 초청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특히 2014년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의 공중그네 예술가 듀오 리브 앤 토비를 초청해 ‘고소공포증’이라는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묘기 서커스를 선보인다.
공연 단체 및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기타 문의사항은 노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에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거리예술제 외에도 찾아가는 형식의 공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과 문화 예술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7일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당현천 수상 음악회’를 열어 구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만나 새로운 영감과 활력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예술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적 열망을 충족시킬 만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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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건강 챙기는 동대문구, 허약어르신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노인 건강 챙기는 동대문구, 허약어르신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AANEWS] 동대문구가 ‘허약어르신 건강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노인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14개동 방문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에 대해 진행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반기 7개동, 하반기 7개동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동별로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건강교육이 제공되며 영양, 만성질환, 인지⋅정신건강, 요실금, 낙상방지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근력향상,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허약어르신 건강관리프로그램’을 통해 동대문구의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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