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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독립출판 지원으로 신인 작가 30명 책 선봬
중구 독립출판 지원으로 신인 작가 30명 책 선봬
[AANEWS] 신인 작가 30명이 독립출판 과정을 거쳐 탄생한 따끈따끈한 책을 세상에 선보였다.
서울 중구는 지난 3월부터 독립출판 교육과정 ‘WE MAKE BOOKS’와 ‘시작, 작가’를 운영하고 관내 인쇄업체와 연계해 책을 펴내도록 지원하고 지난 8일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소설, 희곡, 시, 수필, 일러스트, 만화,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 30권이 5월8일부터 10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프로젝트 경쟁률이 19:1에 이르는 등 독립출판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평소 풍성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책 출판까지 엄두를 내지 못하던 작가들이 야심차게 도전했다.
책 내용은 재건축으로 사라진 아파트 추억, 우울에서 빠져나온 기록, 성인이 된 자녀의 어린 모습을 회상하며 그린 육아일기, 유품 정리 중 발견한 일기장에서 시작한 스케치 등 일상의 고민과 경험에서 출발해 작가의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된 주제가 주를 이룬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출판기념 작품전시회에서는 출판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메이 킹 영상 상영 후, 수료증 전달식이 열렸다.
이어서 김길성 구청장이 작가를 만나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작가들은 작품을 준비한 그간의 과정을 돌이켜 보며 소회를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민지 작가는 “전문가에게 꼼꼼하게 독립출판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이번에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작품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중구는 인쇄·출판업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독립출판 지원을 계기로 중구의 인쇄출판 산업이 재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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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배우고 실천하는 자원순환 경제 선도
강동구, 배우고 실천하는 자원순환 경제 선도
[AANEWS] 강동구는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강동 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작년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에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교육과 함께 새롭게 업사이클 교육프로그램을 추가 시행한다.
자원순환 활동가 입문 과정은 자원순환의 이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 속 실천 워크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으로 구성되며 심화 과정은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자원순환 교육 트렌드 읽기 자원순환 현장 탐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업사이클 교육은 1차로 양말목 방석 만들기 파프리카 비누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폐가죽 지갑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차 교육이 끝나면 새로운 구성으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자원순환 활동가 입문 과정은 5월 24일부터 심화 과정은 입문 과정 종료 후 6월 21일부터 각각 매주 수요일 2시간씩 4회 진행되며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은 5월 22일부터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평일 2시간씩 수업별 주 3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 대상은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강동구민이며 ‘자원순환 활동가’는 입문 과정은 5월 30일까지 30명, 심화 과정은 6월 16일까지 30명, ‘업사이클 교육프로그램’은 교육 마감일인 6월 15일까지 프로그램당 15명을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청소행정과 또는 에코플레이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동구는 클린데이 플로깅 캠페인 녹색출근 챌린지 기후위기 사진전 청사 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 이용 시 할인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활동들을 전개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장재균 청소행정과장은 “자원순환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는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내 환경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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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부권 항공물류 허브’건설에 경북도민 역량 결집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가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다시 한 번 결집하고 나섰다.
경북도는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과 시군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기업인과 주민대표 등 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은 문충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이철재 경상북도이통장협의회장이 맡았다.
위원회는 도민의 의견청취와 소통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공항을 활용한 시군별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정치권에 지역의 요구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문충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경제권의 성공적인 건설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발표된 ‘대구경북신공항 추진상황과 공항신도시 조성계획’, ‘공항 연계 지역발전전략’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도는 이미 6천164세대, 1만5천410명 규모의 주거단지와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 등 4개 권역의 공항신도시 개발계획과 항공물류육성 기본계획도 마쳤다.
그중에서도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등 항공물류기반 구축은 공항을 통한 새로운 경북도 건설 구상의 핵심이다.
경북도가 중심이 되어 항공물류시설을 건설하고 이를 기업들이 신속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의성 항공물류단지에는 통합물류센터,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신선식품 저온유통 물류센터 등을 조성하고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 화물창출형 첨단제조기업, 국제 전자상거래 기업을 유치한다.
북부권에는 안동 바이오 일반산단과 신규 지정된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 저온유통물류센터를 건설해 백신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서부권에는 경박단소형 IT 첨단제품 전용 공동물류센터와 글로벌 선도 기업을 위한 상용 화주 터미널을 건설해 더 많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한다.
남부권에는 자동차부품 수출입 통합물류센터를 건설해 인근 자동차 완성차 생산 공장의 부품 공급기지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아울러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부품산업을 전기차와 도심항공교통으로 확장, 전환을 유도해 모빌리티 산업 환경의 대변혁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계획에 대해 시군과 지역 기업의 의견을 수렴중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신속한 건설뿐만 아니라 신도시와 항공물류단지, 항공클러스터 등 공항경제권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협력해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 대구경북신공항을 제대로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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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ESG 경영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 펼친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9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김창근 동부환경기술인협회장을 비롯한 30명의 기술인들과 함께 ESG 경영 및 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서부환경기술인협회 기술인들과 소통의 날을 가진데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먼저, 최근 글로벌 경제 핵심인 ESG 경영과 관련해 지역 기업체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ESG 기업중심 생태계 조성 및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환경기술인들이 견인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기술인들이 알아야 할 환경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 시간에는 기업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자유로운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통의 날’은 경북도 기업 현장에서 환경오염물질 관리와 각종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기술인에게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자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한 환경기술인들은 “기업체 현장에서 업무처리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담당자를 만나 해결방안을 속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경하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우선돼야 한다”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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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자 송진권 시인 선정
‘제10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자 송진권 시인 선정
[AANEWS] 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10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시집으로 송진권 시인의 ‘원근법 배우는 시간’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송진권 시인은 1970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2004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시집 ‘자라는 돌’ ‘거기 그런 사람이 살았다고’ 등을 낸 바 있다.
박재삼문학상은 지난해에 발행된 시집 중에서 박재삼 시인의 문학정신에 부합하면서 한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할 시집 1권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 예심 심사는 고영민 시인, 박해람 시인, 조말선 시인, 본심 심사는 김명인 시인, 김수복 시인 등이 맡았다.
본심 심사위원들은 송진권 시인의 ‘원근법 배우는 시간’에 대해 “시적인 기법이나 추구하는 세계관이 박재삼 문학정신을 가장 잘 구현했을 뿐 아니라 작은 일상의 소재들과 고향의 언어들로 아름다운 세상을 표현했다”고 평가했다제10회 박재삼문학상 시상식은 6월 10일 오후 4시 박재삼문학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송진권 시인의 작품이 수록된 수상작품집도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정삼조 위원장은 “박재삼 시인의 서정에 부합하는 송진권 시인의 시집을 발견하게 돼 기쁘다 아울러 올해 박재삼문학제는 박재삼시노래창작경연대회 및 박재삼시엽서공모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만큼 6월 9일~10일 개최되는 제24회박재삼문학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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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간편하게’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더 쉽고 간편하게’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AANEWS] 마포구는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인 경우 오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전자신고 모바일 신고 우편· 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홈택스와 위택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모바일로는 ‘손택스’ 라는 앱을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 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하기’ 버튼을 눌러 위택스 사이트로 연계해 신고가 가능하다.
방문신고의 경우 가까운 세무서 또는 시·군·구 세무부서 어디나 가능하며 마포구는 구청 11층 회의실에 별도의 신고창구를 설치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납부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영세사업자등의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에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별도의 신고절차가 필요 없어 더욱 간편하다.
납부는 지방소득세의 경우 위택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 사이트에서 출력한 납부서로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해당 사이트에서 카드·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신고 마지막 날인 5월 31일에는 이용자 증가로 전자신고 시스템이나 은행 이용이 불편할 수 있으니 가급적 여유를 두고 신고·납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는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고지 받은 산불 피해 납세자와 수출기업인에 대해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3개월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신고·납부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지방소득세과 또는 상담콜센터를 통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방소득세 뿐 아니라 모든 세금의 신고·납부는 납세자의 편의가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 며 “세금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세무 처리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세금 납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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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래자랑”이 마포구에 찾아옵니다
“전국~ 노래자랑”이 마포구에 찾아옵니다
[AANEWS] 오는 30일 오후 3시 ‘KBS 전국노래자랑 마포구편’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다.
마포구는 6년 만에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녹화장소를 레드로드로 선택했다.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해 홍대 일대의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30일 본선 공개녹화는 MC 김신영의 진행으로 김연자, 현숙, 박군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28일 오후 1시부터 마포구청 2층 대강당과 12층 중강당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마포구민과 마포구 소재 직장 또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마포구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 등이면 참가할 수 있다.
16개 동주민센터나 마포구청 8층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마포구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사람에 한해 예심 당일 오후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선착순 접수도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1차, 2차 예심을 통과한 15명 내외는 30일 열리는 최종 본선 진출자로 참여하게 된다.
30일 녹화한 방송은 KBS1 TV를 통해 7월 또는 8월 중 방영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이곳 레드로드가 전국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지역 상인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서 모든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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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최초 사과 스마트팜 모델 공개
경북도, 전국최초 사과 스마트팜 모델 공개
[AANEWS] 경북도는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유관기관, 지역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ha 규모로 시범 조성된 ‘전국최초 사과 스마트 팜’모델을 공개했다.
디지털 기반 첨단산업으로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노동수급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적지 북상, 지속적 시장개방 압박,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사과 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노동과 경험에 의존하는 관행 농업으로는 그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사과 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스마트 농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품목에 편중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이번에 선보인 사과 스마트 팜은 실내온실을 벗어나 농지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노동력이 훨씬 많이 요구되는 노지품목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과 스마트 팜은 총 61ha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단위사업으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1ha의 면적에 최첨단 ICT 과학기술을 활용한 점적 관수·관비 자동화 시설, 에어포그, CCTV 등 생육관리 시스템과 미세살수시설, 자동 방조망, 열상 방상팬 등 재해방지시설, 병충해 예찰 장비인 IT페로몬 트랩, AI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시설과 장비가 설치돼 있다.
데이터 센터와 과원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생육정보, 기상데이터, 병해충자료가 AI를 기반으로 수집·분석·가공되고 다시 농가로 제공되는 환류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데이터 센터에 설치된 관제시스템으로 과원에 설치된 각종 시설과 장비들을 가동시킬 수 있고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한 농약살포, 병해충 예찰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사과 스마트 팜 표준형 모델 등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과분석 결과, 생산성과 상품화율은 각각 약 25%와 10% 증가하고 노동시간과 병충해 피해는 약 54와 50% 정도 감소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당초 기대대로 비용은 줄고 생산성은 증가했다는 판단이다.
경북도는 성과가 검증된 만큼 사과 스마트 팜의 빠른 확산을 위해 농민사관학교와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을 통한 농가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ICT 융복합 시설장비 설치 및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의성군 사곡면 일원에 82ha 규모로 조성될 마늘 스마트단지 등 노지스마트 농업 적용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개별농가의 과원상황에 맞는 보급형 스마트 과원 모델 개발을 위해 데이터센터에서 AI가 분석하고 의사 결정한 결과에 따라 경영하는 과원과 AI분석 결과를 참고로 농업인이 스스로 의사를 결정하고 경영하는 과원을 비교 운영하는 등 표준영농 기술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실증연구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선정된 국비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45억원을 투자해 61.5ha에 이르는 스마트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하고 데이터 센터 건립, 실증단지 설치 등 전국에서 유일한 노지분야 스마트 농업 거점 모델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양한 ICT기반 스마트 영농시설과 첨단 장비들을 두루 살펴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후 “노동집약적 전통농업으로는 경영효율성을 보장할 수 없는 만큼,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려야 된다”며 농업대전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속형 보급형 모델을 개발하고 일반과수원에 스마트 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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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 제2차 시군 대표자 회의 개최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9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2차 시군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김종욱 강릉부시장, 김미숙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종목별 경기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종목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
박상우 체육과장은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강릉산불로 숙박과 식당 등의 예약이 잇따라 취소되어 지역 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라며“오는 6월 개최하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그 어느 대회보다 더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도록 시군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강릉 일원에서 개최되며 16개 종목 2,000여명의 선수, 임원 및 보호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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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초당의 맛, 문화와 역사를 품은 마을을 잇다
강릉 초당의 맛, 문화와 역사를 품은 마을을 잇다
[AANEWS] 강릉시 초당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3일 11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강릉원주대해람홍보관에서 제1회 초당동 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을 개최한다.
‘초당도시락’은 ‘다채로운 맛, 마을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초당 마을길과 함께 셰프들의 고찰이 담긴 음식들을 소개하며 문화와 역사를 품은 길을 ‘맛’을 주제로 이은 마을 축제이다.
초당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프리마켓은 진또배기길, 순두부마을길, 허초회길, 기와꽃길에서 맛을 창작하는 초당 셰프들의 창작물을 경험해볼 수 있다.
행사장 및 시크릿장소에 숨겨진 초당맛집 무료이용권, 초당 관내 공방 체험권 등 80여 개의 보물을 찾는 초당마을보물찾기, 초당동의 힙한 스팟을 알리기 위한 초당빙고게임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소상공인을 잇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1위 맛집 경영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청년이 초당에게 묻는다’와 맛집 프리패스, 무료음료권을 노려볼 수 있는 뚜벅이챌린지‘걸어서 초당속으로’등 초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전혜주 초당동장은 “‘초당도시락’은 주민이 주도한 마을의 첫 축제이며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100회까지 이어지는 마을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초당동의 주민과 상인들이 뜻을 모았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초당동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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