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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 이어간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2차 토론회는 부산연구원 박충훈 연구위원의 ‘부산-경남의 행정통합 추진의 선결요건과 방향’ 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학계, 시민사회, 국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패널이 참여한다.
토론은 배준구 경성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재욱 신라대학교 교수,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송효진 성결대학교 교수, 안소동 국회의원 보좌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주제발표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행정통합의 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토론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공론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 청취와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4월 27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제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15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되는 제2차 토론회, 이어 이달 24일 진주 지식산업센터에서 제3차 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토론회 개최 방향을 세 차례 토론회별 주제를 정해 진행하는 데 합의하고 행정통합으로 인한 산업·경제 분야 기대효과, 선결과제,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 등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재혁 도 정책기획관은 “행정통합으로 수도권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 모색이라는 목적을 넘어 경남도와 부산이 바라는 궁극적 가치는 시·도민의 더 나은 삶이자 행복이다”며 “3차례 이어가는 토론회가 주민 스스로가 삶의 터전을 선택하고 판단하기에 유익한 정보와 의견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남TV 실시간 생중계로도 접할 수 있으며 도 누리집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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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개최
제15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개최
[AANEWS] 순천시에서 주최하고 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순천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가 순천 낙안읍성 객사 특설무대에서 오는 20일 예선경연과 21일 본선경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가야금병창 연주자들의 예능적 기능과 열정을 겨루는 자리로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는 최고의 가야금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대회 경연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명인부 8개 부문이며 각각의 경연부문마다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순천시장상, 순천시의회의장상 등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17일 오후 6시까지로 순천시와 낙안읍성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낙안읍성 가야금병창보존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가야금병창은 판소리나 단가 또는 민요 등을 창자 자신의 가야금 반주에 맞추어 노래하는 국악의 독특한 장르로서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표적인 가야금병창 인물로는 김창조, 오수관, 오태석, 박귀희 등이 있는데 이 중 오태석 명인은 낙안 태생으로 근대 가야금병창의 시조이면서 일제강점기 시대에 국악 명인으로서 이름을 날렸던 인물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선생의 생가가 있는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해 우리 소리 가야금병창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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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위한 2단계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5월 9일 진주시청에서 경남도, 진주시, 8개 학교 총동창회와 함께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조성을 위한 2단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경해여자고등학교, 대아고등학교, 명신고등학교, 선명여자고등학교, 진주고등학교,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진주여자고등학교 등 총 8개 학교 총동창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0일 체결한‘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의 2단계 추진으로 학교 동창회 체육대회, 야유회 등의 행사에 다회용기를 보급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진주시는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홍보·지원하고 협약기관은 체육대회, 야유회 등 각종 행사 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최우선으로 노력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진주시 관내 학교 동창회 행사에 다회용기 보급을 시작으로 도내 민간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은 늘리는 생활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를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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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현업부서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순천시, 현업부서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AANEWS] 순천시는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팀장급 관리감독자 98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업업무 57개 부서 98명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연간 오후 4시간 정기교육 외 특별교육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박남규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내용, 위험성평가 방법 등 관리감독자의 직무능력 및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산업안전보건 관련해서 평상시 듣기 힘든 교육인데 현장의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되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최근 지자체에서도 중대재해 관련 사건·사고의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만큼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 및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시로 교육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업무를 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내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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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와 정원도시 순천, 국내외 자치단체 문화교류와 벤치마킹 잇따라
생태와 정원도시 순천, 국내외 자치단체 문화교류와 벤치마킹 잇따라
[AANEWS]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관람객 300만명 돌파를 앞두며 연일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국내외 자치단체 도시들의 방문이 앞다퉈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함께 100여명의 공무원들이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서산시의 이번 방문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선진사례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일행은 도심 정원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순천만국가정원에 조성된 각종 테마정원과 식물원 등을 관람하며 생태와 정원을 통한 도시 발전을 이뤄낸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수 시책발굴의 기회를 가졌다.
국내를 넘어 국외 도시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낭트시의 부시장 일행이 정원박람회를 방문했고 이달에는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와 중국 닝보시가 정원박람회 국가의 날에 행정단을 포함한 공연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이즈미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이즈미 시장을 포함한 행정단과 공연단이 순천을 방문해 박람회장을 관람하고 일본 국가의 날 행사를 연다.
순천시는 일본 이즈미시와 흑두루미 보전을 계기로 201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정원박람회장 내에서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석 제막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중국 닝보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외사판공실 행정단과 공연단 20여명을 파견해 중국 전통 공연예술 등 화려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닝보시와도 지난 20년간 우호교류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매도시가 됐으며 도시경관, 경제무역, 청소년 교류, 문화행사 등에서 활발한 교류 사업을 전개해 풍성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순천시는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을 갖고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 정원도시로 만든 만큼 먼저 해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국내외 도시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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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조사료 공급 지원 확대
순천시, 2023년 조사료 공급 지원 확대
[AANEWS] 순천시는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조사료 공급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사료는 단백질, 지방 함유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청초, 건초 등 풀사료로 소ˑ염소 등의 반추위를 가진 가축의 위를 발달시켜 소화와 대사작용에 도움을 주고 질병 예방 및 면역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초식 가축에 필수적인 사료이다.
조사료 공급 지원사업은 축산농가가 구입하는 조사료 곤포 사일리지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3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농가당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올해는 국제 곡물가격의 지속적 상승으로 사료비 폭등 및 한우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한우 산지 가격 하락 등 축산농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예산을 4억원으로 증액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축산업 등록 소재지 읍면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165농가에 총 3억5천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4억여 원이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조사료 공급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축산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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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본격 세일즈를 위한‘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 부산에서 개최한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가 올해 1분기에 28개 기업과 1조 4,976억원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낸 데 이어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격적 세일즈에 나선다.
경남도는 오는 5월 30일 부산에 소재한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영남권 소재 잠재투자기업 CEO 등 150여명을 초청해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는 경남의 투자환경 및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인센티브 소개, 경남기업 지원사업 안내, 투자협약 및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에서는 다양한 주력산업 및 신산업 유치를 위해 첨단항공우주, 첨단방위, 최첨단 스마트물류, 관광개발 기업 등과 맞춤형 투자상담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개청하게 될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 투자청’을 통해 도내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그간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하던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확대해, 올해는 수도권 이남의 잠재투자기업을 타깃으로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수도권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핵심 도정과제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남도는 올해 목표인 7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남도의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는 관광 및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확대하고 최대 200억원 규모로 파격적인 개편을 했으며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경남의 핵심 주력산업은 물론 신산업 분야의 우수기업 투자유치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투자지원 제도 강화 및 기업의 애로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도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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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SNS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여행 진행
무안군, SNS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여행 진행
[AANEWS] 전남 무안군은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SNS 인플루언서 10명과 주요 관광지 홍보여행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첫날은 못난이 미술관, 회산백련지, 무안낙지공원의 노을길 야영장을, 둘째 날은 무안황토갯벌랜드, 물맞이 치유의 숲, 초의선사탄생지 등이 포함된 코스를 탐방했다.
그간 매년 취소되었던 축제들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관광지 방문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무안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5월 20일에 열리는 초의선사탄생 문화제를 시작으로 무안황토갯벌축제, 무안연꽃축제를 사전 홍보하기 위해 축제 관광지를 방문해 갖가지 체험 프로그램들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여행을 통해 무안군의 주요 관광지와 대표 축제를 홍보하는 데에 큰 역할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오는 6월 여행사 홍보여행을 한 차례 더 진행하는 등, 지역 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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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개발 양승길, 이정임, 무안군 부부 1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제이개발 양승길, 이정임, 무안군 부부 1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AANEWS] 전남 무안군은 양승길 회장), 이정임 부부가 9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양승길, 이정임 부부는 전남 141호, 142호로 가입했다.
지난 9일 무안군청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허영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나민희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무안군 현경면이 고향인 양승길 회장은 “부부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높은 금리와 낮은 소득으로 저성장의 어려운 시기에 양승길 회장님과 이정임 여사님의 고액 기부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무안군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허영호 전남아너소사이어티 대표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전해주신 신규 아너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해 나눔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고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길, 이정임 부부가 기탁한 2억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이동복지서비스차량으로 경차 2대가 지원됐고 남은 기탁금은 무안군 돌봄이웃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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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 초광역 철도 인프라 구축 본격화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9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으로 향후 사업추진에 차질 없는 진행이 예상되며 경남도는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조속히 시행토록 적극 건의해 사업추진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은 총 연장 48.8km, 사업비 3조 424억원으로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고시되어 그해 8월 국토부의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다.
이후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경남도 및 지역구 국회의원의 정부 건의, 경남도의회의 대정부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번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지역 간의 통행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동일 생활권이 형성되고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남부내륙철도, 부전~마산 복선전철, 양산도시철도, 부산도시철도, 울산도시철도, 동해남부선 등과 연계한 그물망 같은 순환철도망의 연결을 통해 광역경제권 형성으로 수도권에 버금가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와의 연계로 창원, 김해, 양산, 울산, 부산을 순환하는 철도망이 구축되어 부울경 핵심 대중교통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이번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대상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일반철도, 도시철도와 함께 광역연계 철도망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서부경남 및 전 시·군에 철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통망 종합구상용역을 선제적으로 준비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부울경 1시간 생활권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조속한 예타 용역 추진을 기재부에 적극 건의 하겠다”며 “광역철도망 구축의 완성을 위해 현재 국토부 사타용역 중인 동남권순환 광역철도도 조속히 완료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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