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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위험천만 목욕탕 노후 굴뚝 철거 ‘착착’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2주간 목욕탕 굴뚝 325개 소재 17개 시군에 대한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비사업 대상은 도내 소재한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경과한 목욕탕 노후 굴뚝이다.
이번 점검은 도 건축안전담당 외 3명과 시군 담당 공무원이 정비사업 추진현황, 부진 사유, 굴뚝 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군 담당 공무원과 노후 굴뚝 건물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또한 그동안 세밀한 점검이 어려웠던 굴뚝 상부의 철근 노출, 콘크리트 파손, 탈락 등 굴뚝의 노후도 측정을 위해 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창원시 등 6개 시군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노후 굴뚝 13개소를 철거 완료했으며 시군별로는 창원 3개소, 통영 1개소, 김해 2개소, 거제 1개소, 양산 2개소, 합천 4개소다.
또한 정비사업 추진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개정을 완료한 시군은 창원, 통영 등 6개 시군이며 진주시는 현재 조례개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5월 현재 창원시 등 4개 시군에서 굴뚝 철거에 필요한 직접 예산 약 7억 4,500만원을 투입해 연말에는 약 40개소의 노후 굴뚝을 철거함으로써 어느 정도 위험 요소는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군에서는 목욕탕 노후 굴뚝 위험성을 인지하고 조례개정, 정비계획수립 및 예산확보 등의 정비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있으나, 일부 미흡한 시군도 있었다.
한편 목욕탕 소유주들은 굴뚝 철거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목욕탕 영업 부진, 폐업 등 자부담 비용지출에 비협조적인 경우도 있었다.
특히 목욕탕 굴뚝 주변 사람들은 콘크리트 탈락, 균열 등으로 인해 다소 불안감을 표하는 경우도 있었다.
경남도에서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목욕탕 노후 굴뚝이 조기에 철거되도록 소유자 및 시장·군수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을 계기로 정비사업에 소극적인 시군은 지속적으로 독려하겠다”며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의 핵심과제인 안전한 경남을 위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에 위협이 되는 목욕탕 노후 굴뚝이 조기에 철거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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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 가정의 달 맞아 사랑담은 열무김치 500상자 기탁
목포농협, 가정의 달 맞아 사랑담은 열무김치 500상자 기탁
[AANEWS] 목포농협이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열무김치 500상자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열무김치는 목포농협과 목포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 임원 40여명이 정성을 담아 직접 담갔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목포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목포농협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웃을 생각하는 한분 한분의 정성이 모여 목포가 온정이 넘치는 도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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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5월 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발전계획 추진 후 변화된 경남혁신도시 지역 여건 및 정주 환경 등을 평가 및 분석해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이전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과 함께 경남혁신도시의 성장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도는 작년 12월 용역 착수에 이어 올해 1월 착수보고회, 2월 정주플랫폼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 등을 갖고 과업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경남혁신도시의 핵심산업 및 지역발전의 거점 역할을 강조해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경남혁신도시 관련 산업 성장, 인구 유입과 확대, 문화의 교육 등 인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행정 역량의 집중 등이 중요하다는 현황 및 여건 분석에 따른 것으로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으로 경남 혁신도시 거점화 및 활성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역인재 양성 도시 인프라 혁신부분을 설정했으며주요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5대 분야 46개 사업을 도출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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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항공청 연내 경남 설치 응원 이벤트 펼쳐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통과와 경상남도 사천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치를 응원하고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미항공우주국을 모델로 우주항공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연내 경남 사천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에 제출됐다.
상반기에 통과될 경우, 정부는 연내 우주항공청을 설치해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개막하고 2045년까지 글로벌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주경제 로드맵을 실현하는 중심기관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우주항공청에 대해 국민들이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을 한데 모으기 위해 실시된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경남 연내 설치를 위한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해 텔레비전과 신문, 경상남도 누리집, 사회관계망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함과 동시에,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응원 게이지를 채우거나,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경남TV’에 게시된 이벤트 영상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커피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민들이 우주항공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뿐만 아니라 이후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차질없이 설치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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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금 약정 맺어
밀양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금 약정 맺어
[AANEWS] 밀양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10일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약정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경남동부후원회의 후원으로 밀양시 취약계층 아동 136명에게 1억 5,000만을 후원했으며 현금 지원 외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의료비와 주거비를 지원해 2022년 한 해만 약 3억 2,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했다.
정은희 경남본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전쟁고아 구호사업을 시작으로 설립돼 아동권리 옹호 대표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약정식을 통해 밀양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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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묵, 상품화 성공 가능성에 기대감 UP
목포어묵, 상품화 성공 가능성에 기대감 UP
[AANEWS] 목포시가 '목포어묵' 산업 육성을 주력 산업으로 설정하고 상품화 방안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및 육성 전략’ 사업이 선정된 이후 목포의 특성에 맞는 어묵개발을 한창 진행중이다.
특히 시는 HACCP시설을 갖춘 어묵 제조 공장을 구축하고 특화 어묵 개발과 브랜드화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목포 어묵의 전통성을 살리고 목포 어묵만의 특색을 갖춘 어묵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묵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시는 그 동안 ‘목포어묵 세계화 사업’을 위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미활용 어류를 활용한 어묵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고 기존의 수입산 연육으로 생산되고 있는 타지역의 어묵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지역 업체들과 함께 고품질 어묵제품을 개발하고 유명 유통업체에 납품하기 위한 준비 또한 진행하고 기업인과 어업인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판매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최근에는 개발한 어묵에 대한 시식회도 진행했다.
목포어묵의 시장성 등 현재 유통되고 있는 타지역 2개 제품과 비교를 통한 경쟁력 테스트를 위해 2023년 유달산 봄 축제와 2023년 서울 국제수산식품 전시회에서 2차례 블라인드 어묵 시식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목포 유달산 봄축제에서는 45.2%, 서울 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52.5%로 지역 및 수도권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소비자뿐만 아니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리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어묵제품에 대한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방안 등 사업에 대한 재점검을 진행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묵묵하게 어묵제품 개발에 전념함으로써 긍정적인 결실이 이번 2차례의 어묵 시식회를 통해 나타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식회에서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품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자체 생산시설이 구축되면 보다 더 완성도 있는 어묵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어묵 세계화사업은 5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4년 상반기 대양산단 내에 HACCP시설을 갖춘 어묵 제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묵공장이 완공되면, 국내산 연육반죽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어묵공장 내 어묵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 입주를 희망하는 사업자들에게 임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묵제품에 대한 개발지원으로 우리 지역의 과거 어묵의 전통성을 다시 세워 지역의 새로운 수산식품산업의 한 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묵을 통해 목포시가 수산식품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게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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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안전에 총력
밀양시,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안전에 총력
[AANEWS] 올해로 65회째를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밀양시는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박일호 시장 주재로 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조치, 교통분야, 환경정비, 전기시설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점검했다.
오는 17일에는 행사장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무대·전기·가스 시설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 축제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는 2023 밀양방문의 해를 맞이해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축제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꼼꼼히 살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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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영세한 뿌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한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경남 서부권 뿌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제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 고도화를 위한 애로 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뿌리 기업이란 주조, 금형 등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가장 기초가 되는 기술인만큼 산업에서의 중요도가 높지만, 경남의 서부권 뿌리 기업들은 규모가 영세하고 기술경쟁력이 부족해 사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남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뿌리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애로 기술, 사업화 등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2015년 구축된 금형, 소성가공 분야 특화기관으로 1만 톤 형 프레스 등 26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남도는 연구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여건을 고려해 ‘공정 자동화/첨단화’,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및 실패율 완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공정개선’ 등을 지원한다.
공정 자동화/첨단화는 1천 6백만원, 시제품 제작·공정개선은 1천 4백만원 내외 규모로 서류평가와 면담, 현장 조사, 발표평가의 과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현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누리집 알림 마당/사업 공고란에 ‘2023 경남 뿌리 기업 위기 극복 지원사업’ 공고 중으로 참여 희망 기업은 1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공정개선과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불량률을 개선하고 매출 증가는 물론 고용 창출까지 이어져 그간 사업성과가 많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뿌리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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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후변화 대응, 미래 투자와 재난 대비 두가지 측면에서 준비해야”
김동연, “기후변화 대응, 미래 투자와 재난 대비 두가지 측면에서 준비해야”
[AANEW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미래 투자’와 ‘재난 대비’ 두 가지 측면에서 신경을 써달라고 경기도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주간 실국장회의를 열고 “기업과 경제는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해 적극 생각을 갖고 투자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산업 자체가 미래의 먹거리로서 우리 산업의 좋은 방향이 될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전 실국이 같이 생각해주고 해당되는 실국은 관련되는 일들에 대해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기후변화로 인해서 이미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까지 발전되는 징후가 많이 보이고 있다”며 “멀지 않은 미래에 생길 수 있는 재난에 대해서 특별한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
안전관리실, 소방본부뿐만 아니라 전 실국, 또 시군과 함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대처를 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공유재산 활용 방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강구를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준비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바이오클러스터 구성이라든지 사회적경제, 기후변화와 관련해 도의 공유재산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담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지난번에 경기상상캠퍼스에 다녀왔고 오늘 오후에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다음주에는 안산에 있는 평생교육원에 갈 생각이다.
여러 공유재산에 대해서 그냥 묵힐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과 관련해 김 지사는 “저는 정부 시찰단이 원전 오염수 방류의 들러리가 될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여러 차례 표명했다”며 “경기도는 해양 지역이 넓고 수산업에 종사하는 도민들도 상당수 있고 수산물의 가장 큰 수요자이기도 하다.
이 문제는 경기도민의 건강과 안전 또 산업 종사자의 생존권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강력한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청에서도 해당되는 부서와 기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충분한 여러 가지 시나리오별 대책을 만들어달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도청 전 직원 5월 특별휴가에 대해서는 “권유가 아니라 지시”며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민원인, 도민에게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전제하에 전 직원이 하루씩 휴가를 가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각자의 업무에 따라 신축적으로 성과를 내고 효율을 내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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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 이어간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2차 토론회는 부산연구원 박충훈 연구위원의 ‘부산-경남의 행정통합 추진의 선결요건과 방향’ 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학계, 시민사회, 국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패널이 참여한다.
토론은 배준구 경성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재욱 신라대학교 교수,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송효진 성결대학교 교수, 안소동 국회의원 보좌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주제발표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행정통합의 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토론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공론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 청취와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4월 27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제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15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되는 제2차 토론회, 이어 이달 24일 진주 지식산업센터에서 제3차 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토론회 개최 방향을 세 차례 토론회별 주제를 정해 진행하는 데 합의하고 행정통합으로 인한 산업·경제 분야 기대효과, 선결과제,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 등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재혁 도 정책기획관은 “행정통합으로 수도권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 모색이라는 목적을 넘어 경남도와 부산이 바라는 궁극적 가치는 시·도민의 더 나은 삶이자 행복이다”며 “3차례 이어가는 토론회가 주민 스스로가 삶의 터전을 선택하고 판단하기에 유익한 정보와 의견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남TV 실시간 생중계로도 접할 수 있으며 도 누리집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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