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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변 빗물받이 정비 나서
서산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변 빗물받이 정비 나서
[AANEWS] 충남 서산시가 지난 9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피해예방 대책회의에 이어 도로 침수피해 예방사업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달부터 서산시 호수공원 일대, 주요 간선도로 등 도로변 빗물받이 준설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6월까지 신속하게 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 침수 피해지역에 대해 수시로 빗물받이 점검과 보수를 실시해 시민 불편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며 읍·면·동과도 유기적 연대해 지역 도로 곳곳을 깔끔히 정비할 예정이다.
이종민 도로과장은 “작업 중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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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품격 건축물 건립 위한 공공건축사업 박차
서산시, 고품격 건축물 건립 위한 공공건축사업 박차
[AANEWS] 충남 서산시가 고품격 건축물 건립을 위한 공공건축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공공건축 사업이란 시에서 발주하는 건물 신축, 증축, 리모델링 등을 포함한 모든 건축물 관련 사업을 말한다.
서산시 공공건축사업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주택과 공공건축팀 주도로 이뤄지며 공공건축팀에서는 설계 검토, 공사 감독, 사업 행정절차 자문, 사업 추진 역할 등을 한다.
지난해 총 91건의 공공건축사업 기술지원 및 감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는 올해 서산시 희망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설계와 서산시 성연면 청소년문화의집 공사 등 28건을 순조롭게 지도, 감독하고 있다.
특히 서산시 성연면 청소년문화의 집 외부 디자인을 유려하게 변경하고 내부 공간 활용도를 향상하는 등 고품질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올해 초 체계적인 공공건축사업 진행을 위해 ‘공공건축 매뉴얼’을 제작, 각 실과에 배포했다.
단계별 검토해야 할 법령, 사업 단계별 행정절차, 관련 규제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한 편에 담고 있어 사업 담당자로부터 호평받았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유미적 디자인과 품질 높은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 전문성을 확보했다”며 “민간 전문가, 각 부서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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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1일 ‘지구촌 어울림 축제’ 열어
성남시 21일 ‘지구촌 어울림 축제’ 열어
[AANEWS]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오는 5월 21일 시청 광장에 마련된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오후 4시 ‘제12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유학생, 일반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 50년을 함께한 모두의 세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14개의 국가별 전통문화 전시·체험·먹거리 판매 부스와 18개의 각종 홍보·이벤트 부스가 설치 운영되고 24개 나라 국기 퍼레이드, 각종 공연이 열린다.
몽골의 활쏘기, 필리핀의 소라 피리 만들기, 중국의 판다 클레이 만들기, 베트남의 의상 착용 등 나라별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먹거리도 다양해 중국의 보보지(차가운 훠궈)·꿔바로우, 일본의 야키토리(꼬치구이), 베트남의 분가오사오(비빔국수)·반 배오 만(쌀떡), 캄보디아의 미트볼·코코넛 찹쌀떡, 필리핀의 투론(바나나 구이)·꽥꽥(메리추리알 튀김) 등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다.
“세계여행을 하듯” 각 전시·체험·홍보·먹거리 부스에서 스탬프 용지에 확인 도장을 6개 이상 찍어오면 본부석에서 체험기념품을 준다.
현장 접수로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그림 그리기’ 이벤트도 열어 완성작 제출자에게 미니 크로스백을 준다.
이외에도 성남FC 외국인 선수 사인회, 페이스 페인팅, 법률 상담,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 5900명을 포함해 3만여명(2021년 11월 기준)의 외국인이 산다. 이는 성남 전체 인구의 3.2%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국경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해 미래 50년을 함께 하는 상호문화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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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성남시청
[AANEWS] 성남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9일까지 ‘하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앞선 지난해 10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협약한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참여 자격은 바이오, 의약학, 생명과학 등 이공계 전공 대학생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되면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7주간 분당구 삼평동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오 관련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질병 연구, 신약 개발, 연구자원 운영관리 등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팀에 배정돼 해당 분야 연구 수행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팀장, 석·박사급 인력이 연구 수행을 지도하고 진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하려면 접수 마감일 오후 1시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은 내년 동계에도 진행되며 오는 11월 참여자 모집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하계와 내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총 5000만원을 투입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공계 대학생들이 글로벌 연구소에서 쌓는 현장경험은 국제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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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당진시청
[AANEWS] 당진시는 2023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 11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청년의 심리 정서를 지원하고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에 대한 심리 정서 지원 등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지원대상은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의뢰 청년 우울척도점수가 높은 청년 고연령순이다.
서비스는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A형은 일반적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나 정신건강 관련 진료 등에 대한 부담감 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B형은 자립준비청년, 정신겅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로 이용자가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은 A형, B형 각각 회기당 6천 원, 7천 원으로 다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서비스 유형에 관계없이 본인 부담금이 면제되며 선정된 이용자는 3개월간 총 10회의 사전·사후검사 및 상담 등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 및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등을 제출하고 우선지원 대상자인 경우 관련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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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도서관, 어린이 전집 상시 대출 서비스 제공
당진시립도서관, 어린이 전집 상시 대출 서비스 제공
[AANEWS] 당진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부터 어린이 독서 활동 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린이 전집 상시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립도서관은 홀수 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전집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더 많은 어린이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5월 24일부터는 상시 대출 서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특히 영어 원서 전집 12질과 신간 전집 3질을 추가해 아이들이 문학, 역사,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 여러 분야의 60질의 전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집 대출 상시화로 가정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전집대출을 통해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와 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이 연령에 맞는 도서를 통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집 대출을 희망하는 가정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집목록을 확인하고 홈페이지 본인인증 후 수령하고 싶은 전집을 골라 신청 후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서 수령하면 된다.
1가정에 1전집씩 최대 2개월간 대출할 수 있으며 전집 대출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사서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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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거약자 환경 개선 ‘안심 집수리’ 2차 모집
금천구, 주거약자 환경 개선 ‘안심 집수리’ 2차 모집
[AANEWS] 금천구는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노후주택 주거환경 집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난달 1차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대상자 모집에 이어 5월 31일까지 2차 대상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된 저층주택 중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70% 이하 주거 취약가구 또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다.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 최대 1,000만원을, 주거 취약가구가 아니더라도 반지하 주택의 경우는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이 해당된다.
1차 모집 때와 다르게 2차 모집에서는 주거급여 대상자 중 임차급여를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도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주거취약가구 신청 대상자가 확대됐다.
공사 지원범위는 집 내부 공사이며 성능개선뿐만 아니라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설치도 포함한다.
신청접수 완료 후 집수리전문관이 현장을 방문해 건물 상태를 점검하는 등 효과적인 공사계획안을 신청인에게 제시하는 공사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인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시공업체 선정, 견적서 작성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중위소득 70%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반지하 주택’ 거주자는 구청 주거정비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거 취약가구에 해당하는 주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집수리닷컴’사이트의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주거정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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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캐릭터 공모전 개최. 1등 시상금 3백만원
강북구, 캐릭터 공모전 개최. 1등 시상금 3백만원
[AANEWS] 서울 강북구는 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강북구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6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는 캐릭터를 통해 보다 친근하게 구정을 홍보하고 구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참여 희망자는 동물이나 사물을 의인화한 2종 이상의 캐릭터를 디자인해 출품하면 된다.
출품 시 캐릭터의 정면, 측면, 후면의 디자인과 함께 디자인에 대한 소개, 세계관, 강북구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강북구 슬로건, CI, 상징물 등을 활용해도 되지만, 필수사항은 아니므로 디자인에 반드시 포함할 필요는 없다”며 “‘친근한’, ‘신뢰가는’, ‘활기찬’, ‘특색있는’을 키워드로 기존 공공기관 캐릭터 스타일에서 벗어난 트렌디한 캐릭터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 캐릭터를 심사해 6월 2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며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등 수상자에게 총 45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대표 캐릭터를 만든 후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 개최 이모티콘 개발 캐릭터 굿즈 제작 등 다양한 방면으로 대표 캐릭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강북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강북구의 주요 정책들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겠다”며 “강북구의 이야기를 잘 녹여낼 수 있는 재치있고 참신한 캐릭터를 많이 출품해달라”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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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심우장을 활용한 풍성한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북구, 심우장을 활용한 풍성한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AANEWS] 성북구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심우장을 주제로 ‘성북동 심우장 고택 문화전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23년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서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와 성북구가 주최, 코리아헤리티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1933년에 지어져 일제강점기 당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이 타계하기 전까지 거주했던 장소다.
독립운동가이자 문인이었던 한용운의 입체적인 활동상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문화적 기억의 장소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에서 ‘성북동 심우장 고택 문화전시관’ 프로그램을 통해 한용운과 그의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심우장과 근대 고택 건축에 관한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문화유산을 향유하고자 한다.
‘성북동 심우장 고택 문화전시관’은 한용운의 일생과 관련된 ‘독립운동과 문학활동’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심우 아뜰리에 시민이 참여하는 고택 인물전 성북동 고택 문화 답사기 근대 가옥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로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심우 아뜰리에’는 6월과 9월에 진행되는 기획전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근대가옥의 정의와 특징에 대한 주제를, 하반기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과 그의 작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 야외 기획전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전시는 23년 6월 23일과 24일 하반기 전시는 23년 9월 1일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고택 인물전’은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선생이 꿈꾸었던 독립과 이를 위한 노력을 기리며 가옥 마당에서 독립운동 일화들을 토대로 연극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해보는 참여형 역할극 프로그램으로 23년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성북동 고택 문화 답사기’는 한성대입구역에서 시작해 성북동에 있는 최순우 가옥과 이종석 별장, 만해 한용운 심우장을 답사해보며 성북동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향유해 보는 문화 답사 프로그램으로 ‘23년 5월 1일 ~ 11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근대 가옥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는 근대 가옥인 심우장에서 한용운이 살았던 시대의 음악을 감상하고 전통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근대 가옥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심우장을 지적·심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힐링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3년 10월 1일 ~ 12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성북동 심우장 고택 문학전시관’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헤리티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한용운 선생이 거주하며 민족지사들과 교류하고 문학활동을 했던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심우장을 방문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붕없는 박물관 성북은 지역주민 및 문화소외 계층에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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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어업인 맞춤형 건강검진 지원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여성어업인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년 연속 해수부 주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시범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여성어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에 초점을 맞췄다.
대상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 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만 45세 이상 여성어업인이다.
도는 올해 20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는 총 1800명이 지원 받는다.
검진은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보령시·서천군·홍성군 거주 여성어업인은 보령아산병원, 서산시는 서산중앙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이들 지역은 검진 항목을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기와 주민 접근성을 갖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요건을 충족해 선정됐다.
특화 건강검진 비용은 20만원으로 국비 90%, 자부담 10%이다.
검진 항목을 추가로 희망하는 경우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하고 받으면 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여성어업인이 안정적인 근로 여건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인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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