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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줄이고 보행로 넓힌다”…은평구, 보행환경 개선 추진
“차로 줄이고 보행로 넓힌다”…은평구, 보행환경 개선 추진
[AANEWS] 서울 은평구가 구민이 안전한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보행환경개선지구’ 2곳, ‘보행자 우선도로’ 2곳을 조성한다.
주요 내용은 보도설치 차량 진출입 억제 친환경 디자인 포장 적용 등이다.
총사업비는 13억원을 투입하며 보행자 친화도시 조성 관련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구역은 주민 방문이 많고 보행로가 좁거나 없는 은평구청 주변이 선정됐다.
‘보행환경개선지구’는 평상시 보행 사고가 잦고 통행량이 많은 은평구청과 은평대영학교 주변 등 2개 구역에 조성한다.
차로는 줄이고 보행로를 넓힌다.
현재 은평구청 주변은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공사가 한창으로 오는 7월 공사 완료 예정이다.
또 보행로가 없던 은평구청 앞은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사업과 함께 본관 출입구, 현관 계단 앞에 보도를 설치해 청사 접근성과 주민편의를 높인다.
은평대영학교 주변은 2024년 보행환경개선지구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이다.
은평대영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 보도와 보행로를 설치하고 역촌초교 어린이보호구역과 연계해 보호구역 확대 지정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힘쓴다.
‘보행자우선도로’는 기존 7곳에 추가로 갈현초교 주변 갈현로33길을 신규 지정한다.
갈현로33길은 폭 10m 미만의 중앙선이 없는 주택가, 상가 밀집 등 보행 공간 확보가 힘든 이면도로가 많았다.
이번 우선도로 지정에 따라 디자인 포장 등을 통해 보행 안전을 확보할 전망이다.
기존 보행자우선도로인 은평초교 주변 은평로21길은 유지보수한다.
최근 탄소 중립 거리로 시범 지정된 것을 계기로 디자인 포장, 보행로 걸이 화분 설치,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 등 저탄소 생활실천 골목길로 만든다.
김미경 구청장은 “혼잡했던 구청 주변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사람이 우선인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고 보행자가 안전한 은평 실현을 위한 보행 친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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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공차는 소리가 들리는 원주. 오는 11월까지 i-leage 진행
1년 내내 공차는 소리가 들리는 원주. 오는 11월까지 i-leage 진행
[AANEWS] 원주시에 1년 내내 공차는 소리가 들릴 전망이다.
원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시체육회, 원주시축구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2023 원주시 i-league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i-league란 연령별 경기와 함께 교육·문화체험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의 유·청소년 풀뿌리 축구 리그다.
원주시축구협회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i-league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i-league는 오는 11월까지 총 8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장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가 명실상부 최고의 체육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원주시에 1년 내내 공차는 소리가 들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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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공직자 기후환경 이론·현장교육 실시
용산구, 공직자 기후환경 이론·현장교육 실시
[AANEWS] 서울 용산구가 지구의 날 및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해 4월부터 3달간 소속 공직자 기후환경 이론·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공직자가 먼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이해를 높인 뒤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구 정책·사업 구상 단계부터 이를 반영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기후환경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온라인 이론교육 환경시설·생태공원 현장 견학으로 꾸렸다.
이론교육은 환경정책교육원에 용산구 공직자 전용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이용해 4월부터 6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좌는 탄소발자국의 이해 자원순환 이야기 환경과 미세플라스틱 도시미기후와 기후변화 적응 기후변화 협상의 이해 기후변화 대응해법 전문가에게 듣다 우리나라의 환경정책 사례 총 7개. 해당강좌 중 1개를 선택해 수강토록 했다.
구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120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진행한다.
방문지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마포자원회수시설 노을공원 등 월드컵 공원 내 테마공원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이다.
센터에 적용된 핵심기술과 실제 구현되고 있는 제로에너지를 직접 체험한다.
마포자원회수시설은 용산구를 포함 인근 5개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시설로 생활쓰레기가 처리돼 재생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노을공원은 월드컵공원 내 5개 테마공원 중 하나다.
월드컵공원은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안정화·공원화 해 조성한 대규모 환경·생태공원이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공직자는 구 사업을 계획·추진하는 당사자”며 “공직자가 친환경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구는 초등생 기초환경시설 견학 ‘집나간 쓰레기의 여행’, 재활용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뮤지컬 ‘숲속 마을 환경 대작전’ 공연 개최 등 지역 사회 친환경 실천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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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상담해드립니다.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상담해드립니다.
[AANEWS] 서울 노원구가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힌 문서이다.
상담사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돕고 국가기관에 등록하는 일을 한다.
2021년 국립연명의료기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누적 등록건수는 116만 건 이상으로 등록된 약 88%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존엄한 죽음에 대한 관심으로 연간 등록건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구는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어르신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로 양성하기로 했다.
비슷한 연령대의 어르신을 상담사로 배치하면 상담요청자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양성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 수료 후 상담사로 활동 가능하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곳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들이 대면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할 수 있다.
기본과정은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12시간을 진행한다.
웰다잉·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에 대한 이해, 상담 개시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과 시스템 등록 절차 등 기본적인 실무를 익히게 된다.
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총 7시간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4인 1조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상담, 작성, 등록해보며 선배 상담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상담사로서의 준비를 마무리한다.
다음 달 5일까지 노원구 거주 만 50세이상 어르신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2021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양성교육을 시작해 29명의 상담사를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10명의 어르신이 취업해 상담사로 일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상담사 취업 및 사회공헌 활동가 등으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
실제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에 취업한 이씨는 “올해부터 정식 상담사로 일자리를 갖게 되어 자존감이 높아졌다”며 “취업의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작년 6월에 상담사 양성과정을 수료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담사에 취업한 김씨는 “상담사로 실제 활동 중인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생생한 경험담과 실무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구는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생활지원사, 키오스크 강사, 생활방역전문가, 신중년 디지털 코치 등 양성교육 과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일자리는 필수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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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용인시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AANEWS]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신봉 사거리 일대를 돌며 주민은 물론 편의점과 식당 등을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배부했다.
안내문에는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달라는 문구가 담겼다.
김 위원장은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최대한 발굴해 위기가구 지원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제보를 접수하면 가정방문 등으로 위기상황을 파악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나겠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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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대한민국 연극제’개최지로 선정됐다
용인특례시, 내년‘대한민국 연극제’개최지로 선정됐다
[AANEWS] 용인특례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된 용인특례시는 최소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3년에 시작된 ‘대한민국 연극제’는 국내 연극인들에게는 가장 무게있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연극제 본선에는 각 지역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한 극단들이 공들여 준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제주에서 다음달 16일부터 20여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내년에 열리는 ‘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위해 용인특례시는 철저한 사전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달 10일 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이순재 배우, 한원식 경기도연극협회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를 만나 ‘2024년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이순재 배우는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하게 되면 대회의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은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학술행사 및 특별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용인시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민연극제 무대도 마련해 용인의 멋과 품격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도 대한민국 연극제 대회장이 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르네상스’라는 구호 아래 용인특례시는 다양하고 창조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에서 열릴 ‘대한민국 연극제’가 용인특례시민을 비롯한 이 나라 국민들에게 훌륭한 프로그램과 작품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용인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양시킬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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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어린이보호구역 13곳에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 설치
용인시 수지구, 어린이보호구역 13곳에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 설치
[AANEWS] “차량이 접근 중이다”, “보행자가 접근 중이다”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은 반드시 횡단보도 앞에서 멈춰야 하지만 최근 인근 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사회적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우회전 차량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3곳에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매봉초등학교를 비롯해 새빛초 손곡초 신봉초 대지초 솔개초 신촌초 이현초 대청초 풍덕초 정평초 등이다.
이 가운데 서원초등학교는 2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시스템을 설치했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시설물이나 건물에 가려져 우회전 차량이 보행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곳을 선별한 것이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공사엔 총 5억원이 투입됐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감지기 2대와 전광판 2대, 차량감지센터 1대로 구성됐다.
영상감지기가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면 전광판에서 문자와 음성으로 접근 여부를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우회전 일시정지가 의무화됐지만 최근 안타까운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어린이 보행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운전자들이 사각지대에 가려진 보행자까지 확실하게 확인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더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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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상반기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 운영
시흥시, 상반기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 운영
[AANEWS] 시흥시는 부패 및 비리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을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간 ‘2023년 상반기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갑질 등 공직사회의 신뢰를 저해하는 공직자의 모든 부조리 행위가 해당된다.
해당 신고는 시흥시청 누리집과 행정시스템 내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든지 익명 또는 실명으로 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된다.
부패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에 있어 무엇보다 내부 신고가 중요한 만큼, 시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비위 행위 발견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함으로써 청렴한 공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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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함께하는 ‘새라배움’. 학습장애 학생 역량 향상 도와
서울대와 함께하는 ‘새라배움’. 학습장애 학생 역량 향상 도와
[AANEWS]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학습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교육 사각지대의 초등학생을 지원하는 ‘새라배움’을 운영한다.
‘새라배움’은 난독, 난산, ADHD 등의 학습장애를 지닌 학생들에게 서울대학교 특수교육학 석·박사 과정 강사가 학생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새라배움’은 선정된 학교를 방문해 초등 3~5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학습장애, 빈칸 채우기, 어휘, 읽기 이해 등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선별 검사 진행 후, 검사 점수 하위 15% 이하인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최대 30회기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1학기에는 80명에게 ‘1대 소수’ 집중 교육 15회기를, 2학기에는 1학기 교육학생 중 지속 교육이 필요한 20명에게 ‘1대 1’ 집중 교육 15회기를 운영한다.
올해 ‘새라배움’은 시흥시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학습무기력 등 정서·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내면 역량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새라배움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읽기 능력 및 학업 성취도 향상, 정서적 안정 등의 교육 효과를 보였다.
학부모 및 담임교사는 “프로그램 참여 후 모르는 부분을 스스로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 “문제를 읽고 푸는 학습적인 면에서 나아가 생활부분에서도 자기관리가 굉장히 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 운영을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학습장애, 발달·지체장애, 이주배경 학생 등 공교육이 미치지 못하는 교육 사각지대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특수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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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과천청사관리소-괴산농축협, 직거래 장터 업무협약 체결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과천청사관리소, 괴산농축협과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김주이 과천청사관리소장,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창기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 농협은행정부과천청사지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괴산군과 과천청사관리소, 괴산농축협은 유기농 청정 우수 농축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입주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우수 농축산물 직판행사를 펼친다.
오는 5월 15일 첫 판매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셋째주 금요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청사관리소는 판매를 위한 각종 제반시설을, 괴산군 관내 농축협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우수 농축산물을 별도의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괴산군은 소비지에 농산물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관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의 판매 증가와 더불어 신선한 농·축산물을 청사관리소 입주직원에게 공급해 먹거리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괴산군 농·축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상생 교류의 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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