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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질병관리청과 괴산군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건강통계자료로 생산·활용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관내 11개 읍·면의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1명으로 조사 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사전 발송 후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방식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의료 이용, 삶의 질, 가구 조사 등 총 17개 영역 145문항으로 구성된다.
매년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신장·체중·혈압 등 신체계측 및 지역선택조사는 한시적 미실시로 제외됐으며 대상자 조사 후 답례품을 지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괴산군 지역주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건정책 수립 및 지역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활용하고자 한다”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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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재난상황 대비 유관기관 업무협의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15일 휴게소 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에 관한 업무협의를 괴산휴게소 관계자와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등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대처와 2차 추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마련됐다.
이번 협의의 주요내용으로는 상황 발생 시 휴게소 건물 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휴게소 재난담당자 지정·운영 등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가능케 추진했다.
현장응급의료소는 재난 및 다수사상자 등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임시시설로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반이 즉각 출동해 의료 상황에 대응한다.
신속대응반은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환자의 상태에 따른 응급처치 및 병원 후송 등의 역할을 하며 보건소장을 포함 7인이 1차 출동을 하고 재난규모에 따라 23인이 후속 출동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의료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을 통해 관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인명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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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화폐 ‘시루’, 6월부터 보유 한도 150만원으로 변경
시흥화폐 ‘시루’, 6월부터 보유 한도 150만원으로 변경
[AANEWS]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의 1인당 보유 한도를 최대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보유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고액 결제를 억제하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원활한 자금 순환 및 소비 진작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6월 1일부터는 추가 구매가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올바른 지역화폐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운영 관리에 집중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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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푸드테크기업 신제품 시식회 개최
괴산군, 푸드테크기업 신제품 시식회 개최
[AANEWS] 충북 괴산군은 13일 관내 푸드테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뜨란의 신제품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푸드테크 기업의 대체단백질 신제품 ‘미트멀리즘’ 출시에 따른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석가탄신일 봉축 점등식 식후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반주현 부군수를 포함해 괴산사암연합회 스님, 신도 등 100여명이 대체단백질로 요리한 3가지 사찰음식과 닭강정을 시식했다.
참석자들은 대체단백질 요리를 시식하고 음식에 대한 의견과 더불어 제품 개발 방향과 판로 개척에 대해 공유했다.
향후, 군은 도내 법주사 등 사찰에 대체단백질 신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으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은 현재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해 ‘국산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선8기 대표공약인 ‘미래 신성장 푸드테크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반주현 부군수는 “농업회사법인 뜨란의 대체단백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괴산군의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관내 콩 계약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신산업 스타트업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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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도봉구편’ 개최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도봉구편’ 개최
[AANEWS] 도봉구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6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도봉구편’을 개최한다.
본선 공개녹화는 6월 10일 오후 3시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김신영의 진행으로 박상철, 배일호, 김수찬, 이혜리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6월 8일 오후 1시부터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본인의 숨은 끼와 노래실력을 뽐낼 참가자들의 예심이 진행된다.
이날 1차·2차 예심을 통과한 최종선발팀은 10일 열리는 본선에서 그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14개 동주민센터나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민과 도봉구에서 근무하는 사업자·직장인, 도봉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가 출범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6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도봉구편을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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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대상자 모집
동대문구청
[AANEWS] 동대문구가 격변하는 정보화시대에 정보접근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한 등록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른 등록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다.
이번에 보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터치모니터 등 시각장애유형 보조기기 66종,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장애유형 보조기기 22종,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청각·언어장애유형 보조기기 37종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총 125종 중 필요한 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보조기기 가격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의 50%까지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6월 23일까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구청 스마트도시과로 방문 또는 우편신청 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우편신청 시 접수 마감일 도착 분까지 접수된 것으로 인정된다.
신청 접수 마감 후 신청서 및 수혜이력조회 등의 서류 심사와 서울시 상담원의 방문 상담을 통해 최종 적합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결정된 사항은 7월 19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사회·경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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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도봉구,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AANEWS] 도봉구가 주택정비사업이 필요한 노후 주거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당 지역 구민을 찾아가 사업 유형별 비교·분석 자료 등을 설명하는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시행한다.
최근 다양한 유형의 주택정비사업 및 공모가 추진되고 구민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 부족 및 관련 업체의 난립으로 인해 구민들이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재건축재개발과 내에 재개발팀과 소규모정비팀으로 이루어진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추진반을 구성했다.
구는 5월부터 추진반을 통해 분기별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모아타운·모아주택 등 주택정비사업 대상지를 직접 발굴·분석하고 해당 지역 구민을 찾아가 설명하는 등 공공 신뢰성에 기반한 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발굴 대상으로는 해제된 정비예정구역, 각종 주택공급 공모사업 미선정 지역 등 관내 정비사업 필요 노후 주거지이며 기초현황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후 대상지에 대한 법적요건, 공모요건 등 세부분석을 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정비사업 절차, 공모신청 방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기반시설 부족 등 주택정비사업이 필요한 노후 주거지를 적극 발굴하고 구민이 원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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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에 용인·김포·구리 선정
경기도
[AANEWS] 경기도는 ‘2023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용인시, 김포시, 구리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1, 2, 3그룹 등으로 나눠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실적 등 4개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실시한 자체평가 70%와 노력도, 우수사례 등 외부 전문가평가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룹별 최우수 기관에는 용인·김포·구리시, 우수 기관에는 부천·양주·안성시, 장려 기관에는 성남·광명·포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문가들은 지역 여건을 잘 인식하고 이를 사업화해 추진한 용인, 고양, 김포 등을 우수 전파사례로 꼽았다.
용인시는 집중 관리구역 내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법소각 교육, 캠페인, 체험활동을 통해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 시 캐릭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스마트폴’을 자체 개발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고양시의 5등급 차주 대상 찾아가는 노후 경유차 저공해 사업 추진, 사물인터넷 활용 스마트 미세먼지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향후 사업 확대가 기대되며 김포시는 ‘미세먼지 N행시 짓기’ 대회와 저감 아이디어 공모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노력을 보였다.
도는 초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이산화질소 저감률과 공공기관 노후 경유차 보유에 따른 감점 지표를 신설해 경유차 조기 퇴출을 유도했다.
또 지자체의 미세먼지 관심도와 특수시책 추진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다음 달 1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3개 시에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평가는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사업을 충실히 계획하고 추진하며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한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저감 대책 발굴을 지원하고 도-시군 간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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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위한 ‘여름철 종합대책’본격 가동
관악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위한 ‘여름철 종합대책’본격 가동
[AANEWS] 관악구가 여름철 발생하는 폭염·풍수해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
기상청의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에도 많은 비와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5대 핵심분야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신속한 상황전파 및 폭염 상황 관리를 위해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독거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 활동을 펼친다.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138개소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인근에는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박준희 구청장을 본부장으로하고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강수 및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수방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침수우려가구에 침수방지시설 및 개폐형 방범창 설치를 지원하고 공무원과 이웃주민이 함께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해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즉각적인 상황전파와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만 80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에게는 AI 돌봄로봇 ‘키미’를 지원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별빛내린천 하천 순찰단’을 운영해 집중호우 시 하천 내 고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대형 옥외광고물에 대한 고정상태 등을 꼼꼼히 살핀다.
또한, 여름 휴가철에는 가스 안전관리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안전의식 함양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대책으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침에 따라 엔데믹 기반을 마련하고 일상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먹는물공동시설 · 수영장 · 물놀이장 등의 수질검사와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및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구민들의 쾌적한 여름 생활을 돕고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등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위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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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학연 역량 결집한 대학혁신플랫폼 구축으로 실무형 인재양성과 기술협력 지원
경기도, 산학연 역량 결집한 대학혁신플랫폼 구축으로 실무형 인재양성과 기술협력 지원
[AANEWS] 경기도가 첨단업종 분야의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이 겪는 기술개발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혁신플랫폼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대학과 연구기관, 민간 전문 교육기관, 협회·조합 등의 혁신기관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하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사업이다.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은 도내 대학 2~3곳과 혁신기관이 협의체을 구성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거나,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술 지원을 하는 일종의 지원 체계이다.
기존 산학연 지원 사업이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단일대학을 선정해 연구개발 중심으로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했다면, 이번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은 여러 대학과 혁신기관이 협력해 민간 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각 대학이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교육과정 등을 공동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교류와 전문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기도는 도내 일반 대학을 중심으로 혁신기관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3일까지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7월 말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매년 10억원씩 최대 6년 동안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사업 추진 배경, 지원 분야와 신청 절차 안내, 평가 및 선정 방법 등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날 일반대 23개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디지털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대학이 보유 자원을 활용해 지역산업체의 일자리 수요공급 불일치 해소와 기술개발 지원 등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지역 현안 해결의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 기업의 인력난과 기술개발 애로 등 혁신 활동 지원으로 경기도형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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