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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촌축산물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김해시청사전경 (사진제공=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주촌축산물시장의 노후화된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14일 밝혔다.지역 대표 축산물 시장인 주촌축산물시장은 2023년 전통시장으로 인정됐다.120여 개 점포에서 다양한 축산물을 판매하며 지역 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시는 2025년 경남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총 2억원을 투입, 시장 내 6개 화장실의 배관을 정비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이로써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시설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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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교육발전기금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춘양면 서벽2리 김기년 이장,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 기탁 (사진제공=봉화군)
[아시아월드뉴스] 춘양면 서벽2리 김기년 이장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뜻을 모아 지난 13일 봉화군 교육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김기년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봉화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만희 춘양면장은 “지역 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더해져 교육발전기금이 더욱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탁해 주신 김기년 이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봉화군 교육발전기금은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매년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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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전통시장 가을 문화축제 잇따라
김해시 정례브리핑 보도자료(경제국)5-1.김해전통시장 가을 문화축제 잇따라 2024년 전통시장 가을 문화축제1 (사진제공=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 주말 지역 곳곳의 전통시장에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을 목표로 시장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축제는 19일 동상시장 류공정쉼터에서 열리는 ‘2차 동상문화마켓’ 으로 시작된다.전통놀이체험과 문화공연으로 전통시장을 내외국인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이어 25일은 ‘소풍가자 삼방시장’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도 그리고 매직쇼, 버블쇼 등의 초청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제10회 삼방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29일은 진영장날을 맞아 ‘진영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축제가 열려 퓨전국악과 마술트로트라는 특별 초청공연과 함께 드립커피 체험, 캐리커쳐, 사주- 타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11월 1일은 ‘외동전통시장 가을향기 축제’ 가 펼쳐져 난타공연, 삐에로- 풍선아트 등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다음달 8일은 제10회 삼방시장 소풍축제가 진행된다.전통시장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콘셉트로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경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기대된다.김해시 관계자는 “가을 정취 속에 연이어 펼쳐지는 전통시장 축제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해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시장을 보다 친숙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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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가족센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A) 선정
봉화군청사전경 (사진제공=봉화군)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가족센터가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결과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성평등가족부에서는 전국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5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적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정량, 정성평가를 실시해 68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봉화군가족센터는 2025년 9월 말 기준 20명의 아이돌보미가 6,688건 이상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철저한 아이돌보미 관리와 체계적인 교육, 투명한 운영을 통해 이용자 가정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성과는 봉화군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신뢰받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으로서 지역사회 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최우수등급 선정을 계기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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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시간, 삶의 온도를 담은 회화 작품이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를 물들인다
송혜선 개인전 가을이 오면 리플릿 (사진제공=봉화군)
[아시아월드뉴스] 봉화정자문화생화관은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누정갤러리에서 송혜선 작가의 개인전 ‘가을이 오면’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익어가는 계절, 물드는 삶’ 이라는 주제로 해바라기와 노란 감, 붉은 꽈리 등 가을의 정취를 담은 회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송혜선 작가는 영주, 봉화 지역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온 작가로 다년간의 작품 활동과 지역 교류전을 통해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따뜻하게 그려왔다.푸르른 하늘 아래 고개 숙인 해바라기를 그린 작품 ‘해바라기 밭’(2023)을 비롯해 ‘노란향기’, ‘가을열매’, ‘빨간열매’ 등 계절의 변화 속에서 피고 지는 자연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송혜선 작가는 “시들고 마른 꽃에서도 삶의 온기와 어머니의 손길 같은 깊은 울림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자연과 인간의 시간을 함께 바라보는 시선을 전시 전반에 녹여냈다.이번 전시는 단순히 회화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봉화의 누정(樓) 문화와 조화를 이루며 지역의 정서를 담아낸다.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마주하고 계절의 변화 속 삶의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누정갤러리는 전통 정자의 미학과 현대 예술의 감성을 잇는 공간으로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 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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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6년 원예작물 내재해형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신청 접수
봉화군청사전경 (사진제공=봉화군)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까지 ‘2026년 원예작물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는다.이번 사업은 2026년도 지원 대상에 대한 조기 신청으로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보다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신청 시기를 앞당겼다.지원 대상은 봉화군에 주소와 농지를 두고 있는 원예특용작물 재배 농가 또는 재배 예정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최소 신청 면적은 330㎡ 이상이어야 한다.기타 상세한 사항은 봉화군 유통특작과 원예특작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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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문경사과축제 달콤한 맛으로 손님 맞는다
문경시청전경 (사진제공=문경시)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2025년 문경사과축제를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문경사과축제는 문경사과의 명성과 함께 성장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문경사과의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축제를 준비했다.이번 축제는 문경을 대표하는 감홍사과가 가장 맛있게 익는 숙기에 맞춰 열려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사한다.감홍사과는 과실 표면에 검은색 반점이 생기는 고두병에 피해가 많아 다른 지역에서는 재배를 포기하는 품종이었는데, 문경에서는 칼슘비료를 활용한 재배법 적용 및 동록 방지기술 개발을 통해 피해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다량 생산에 성공했다.다소 못생겼다는 평가를 받지만 1993년 문경에서 시험 재배한 이후 꾸준한 품종 개량과 재배방법 개선으로 최근에는 모양도 예쁘면서 맛도 뛰어난 사과로 자리매김했다.문경감홍사과는 하나의 무게가 350g 이상으로 크고 당도는 16.5브릭스(Brix) 이상으로 웬만한 과일보다 훨씬 달콤하고 산도는 0.48% 정도로 신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문경감홍사과는 ‘한 번도 못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온전히 맛으로 승부하는 사과이고 인생에서 꼭 맛봐야 할 사과라는 의미를 담아 ‘인생감홍’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문경감홍사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재배 농가가 증가해 800ha 가량 재배되며 주산지인 문경은 65%인 520ha를 재배하고 있다.이번 문경사과축제는 개막식에 앞서 문경 농업의 결실인 문경 감홍의 비상()을 기념하는 감홍사과나무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이어 김용빈, 안성훈, 전유진, 손태진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올해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문경사과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했다.외부에서도 홍보관 내부를 볼 수 있는 투명 에어돔에 사과품평회 수상작 전시, 프리미엄 문경감홍사과 특별홍보 및 포토존 등으로 꾸민 문경사과홍보관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축제 기간에는 문경새재 1관문 앞 잔디광장 전체를 문경사과 플레이그라운드로 꾸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터(감홍노래방, 사과모자만들기, 사과인생네컷, 에어바운스 등)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맛있다는 감홍사과는 이름값만큼 가격도 제법 비싸다.하지만 축제장에서는 무료로 맘껏 맛볼 수 있다.17농가가 준비한 판매장에서는 모두 시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농가마다 미세한 맛의 차이가 있어 시식한 뒤에 마음에 드는 농가의 사과를 구매하면 된다.온라인으로도 19농가가 축제에 참가해 구매가 가능하다.이 시기에 출하하는 시나노 골드 품종과 축제 끝 무렵에는 부사 품종도 구매할 수 있다.농산물축제의 특징인 체험도 빠지지 않는다.13개 농장에서 참여하는 사과따기 체험은 역시 무료로 진행하며 수확한 사과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특히 25일 문경새재 잔디공원 일곱난쟁이 사과밭에서는 1인당 2개씩 무료로 사과를 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린다.사과나눔 행사는 게릴라 이벤트로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며 24일 애플데이와 26일 폐막식 이후에 사과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이번 축제에는 문경오미자와 표고버섯 등 문경특산물 판매장도 32개 업체에서 참가해 함께 구경하며 구매해도 된다.특히 축제 폐막 이후에도 문경사과와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는 11월 2일까지 연장 운영되어 가을 단풍으로 물든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자랑인 감홍사과는 오직 10월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사과”며 “깊어가는 가을 문경새재 단풍길을 걸으며 제철을 맞은 인생감홍을 맛보시고 가족과 함께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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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열어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 (사진제공=문경시)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 주재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해 부서별 역점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민선8기 4년의 성과를 완성하며 미래도약을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내년도 업무계획은 총 374건의 사업이 제출됐으며, 현안사업 236건, 신규사업 123건, 특수시책 15건으로 구성됐고 시는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으로는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가은 아자개장터 달빛주막 축제 ▲점촌점빵길 빵축제 및 닻별 테마길 조성 ▲문경 감홍사과 명품화 및 문경오미자 K-FOOD산업 육성 등이며 이들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신현국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를 마무리하고 문경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주요사업별 추진일정을 면밀히 관리하고 부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문경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부서별 계획을 보완- 조정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확립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본예산 확정 후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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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스타 고영열- 유태평양이 선사하는 단 하나의 무대, <고유명사>
구미시청사전경 (사진제공=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오는 18일(토) 오후 2시 송정맛길(광평천 제5주차장)에서 ‘제18회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 ‘고유명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미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되어 예산 절감은 물론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 구성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올해 공연의 제목인 ‘고유명사’는 ‘(고)영열과 (유)태평양이 명()의 울림으로 사()를 노래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동시에 국어의 ‘고유명사’처럼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단 하나의 무대를 뜻해, 이번 공연이 지닌 독창성을 상징한다.전통국악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퓨전 무대를 펼칠 소리꾼 고영열과 국악인 유태평양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품격 있는 풍류 한마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피아노 병창’ 스타일을 구사하는 소리꾼 고영열은 국악과 서양음악의 경계를 자유럽게 넘나드는 독창적인 퓨전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JTBC ‘팬텀싱어3’ 준우승자로서 대중적 인지도와 예술성을 함께 인정받았으며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부문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다.특히 2023년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유럽 투어 공연을 진행하며 ‘사랑가’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선보여, 한국의 정서를 유럽 관객에게 깊이 있게 전했다.국악인 유태평양은 여섯 살에 판소리 ‘흥보가’ 완창으로 최연소 완창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창극단 부수석으로 다양한 창극 및 융합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구미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국악의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공연은 전 연령 무료 관람으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국악의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고유명사’ 무대를 통해 깊은 울림을 느끼시고 구미푸드페스티벌과 함께 가을의 맛과 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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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 금오산서 열린다ɢ
구미시청사전경 (사진제공=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 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문화마을속으로!를 주제로 경북 곳곳의 숨은 마을 전통과 역사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시- 군을 대표하는 20개 마을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이룬다.박람회장에는 문화마을이야기관, 특산물 홍보관, 지역예술인 공연, 마을 문화공연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관람객은 각 지역의 독특한 생활문화와 풍습을 체험하며 ‘이야기 있는 마을’의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구미시는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이 대표로 참여해 도리사와 초전지 모례가정, 향낭 만들기, 국산콩 토종 장류, 농촌체험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특히 오미자를 활용한 수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이어 마을 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상주 낙동면 신상2리 마을의 전통 농악과 안동 몽실언니 마을의 연극 ‘강아지똥’ 이 무대에 오른다.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도화상이 신라불교를 최초로 전파한 도개 신라불교초전지 마을의 유서 깊은 전통을 널리 알리고 토종 장류와 쌀 등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구미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같은 기간 금오산 일원과 도심 곳곳에서 청춘힙합페스티벌(10.18.), 송정맛길 푸드페스티벌(10.18.~19.), 책과 함께하는 구미독서문화축제(10.18.~19.) 등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함께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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