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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직장 내 괴롭힘 없는 신뢰받는 조직 만들겠다”
영주-3 영주시 공무원 순직 결정에 따라 유 권한대행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최근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해보상 심의회가 작년 11월 발생한 시청 직원의 사망을 ‘순직’으로 결정함에 따라,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지난 10월 13일 열린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했으며 전 직원이 시청 내부 방송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유 권한대행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겪었던 고통과 비극적인 결과에 대해 시를 대표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랜 시간 슬픔을 견디고 계신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고인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시민과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시가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시는 사건 이후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사실관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심의했으며, 간부공무원 대상 예방교육과 전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특히 직장 내 괴롭힘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시 신고체계와 갈등 중재 절차를 정비하고 신고자 보호를 위한 인사상 불이익 방지 기준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유 권한대행은 “시청 모든 직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중한 동료”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기본 가치인 만큼 다시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영주시는 최근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해보상 심의회가 작년 11월 발생한 시청 직원의 사망을 ‘순직’으로 결정함에 따라,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지난 10월 13일 열린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했으며 전 직원이 시청 내부 방송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유 권한대행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겪었던 고통과 비극적인 결과에 대해 시를 대표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랜 시간 슬픔을 견디고 계신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고인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시민과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시가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시는 사건 이후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사실관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심의했으며, 간부공무원 대상 예방교육과 전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특히 직장 내 괴롭힘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시 신고체계와 갈등 중재 절차를 정비하고 신고자 보호를 위한 인사상 불이익 방지 기준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유 권한대행은 “시청 모든 직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중한 동료”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기본 가치인 만큼 다시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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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대구마라톤, 21일 만에 조기 마감!4만 명의 주인공 확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내년 2월 열리는 ‘2026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참가 접수가 시작 21일 만인 10월 8일(수)에 조기 마감됐다.참가 접수는 9월 17일(수) 시작됐으며 총 41,10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지난해에는 81일 만에 40,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지만, 올해는 10km 1만 5천여명이 접수 개시 당일 마감되고 건강달리기 5천여명은 접수 3일 만에 마감됐으며 풀코스 2만여명도 21일 만에 마감되면서 전년도보다 60일 앞당겨 조기 마감 기록을 세웠다.종목별 접수 인원은 ▲풀코스 20,005명 ▲10km 15,648명 ▲건강달리기 5,451명이며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 17,901명(43.6%), 타지역 21,956명(53.4%), 해외 1,247명(3%)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해외 참가자 수는 지난해 315명에서 약 4배 증가해,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연령대별로는 30대가 14,852명(36.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12,836명(31.2%), 20대 5,221명(12.7%)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대구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대회부터는 런던, 보스턴, 뉴욕, 도쿄 등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만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최고 등급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의 격상을 추진 중이다.현재 대한육상연맹의 승인을 받아 세계육상연맹에 ‘플래티넘 라벨’ 등록 신청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경 최종 승인을 받을 때까지 세계 최정상급 선수 초청 등 모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26대구마라톤 참가 접수가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된 만큼, 참가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아울러 세계육상연맹 ‘플래티넘 라벨’ 인증 추진을 통해 대구마라톤이 세계적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최적의 레이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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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차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 발표
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정책 소외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약 918억원 투입 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 교육 ▲주거안정- 금융 ▲문화- 여가 ▲출산- 양육 ▲노후준비- 건강의 6대 분야에 3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 시,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끼인세대'가 '키(Key)세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를 지원하는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끼인세대’란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의 제2조에 따라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사람'을 의미한다.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약 9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끼인세대에서 키(Key)세대로'라는 슬로건으로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감을 해소해 사회통합 및 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 교육 ▲주거안정- 금융 ▲문화- 여가 ▲출산- 양육 ▲노후준비- 건강의 6대 분야에 3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일자리 분야, 힘이 되는 일자리정책] ▲이- 전직 지원 ▲디지털 기술 활용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역량개발- 교육 분야, 교육을 통한 성장지원] 맞춤형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을 위해 2026년 신규사업인 ‘직장인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비롯한 4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주거안정- 금융 분야, 안정과 복지를 위한 통합 주거지원 실현]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금융 분야 지원을 위해 2025년 신규사업인 ‘폐업소상공인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문화- 여가 분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여가생활]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이로 인한 문화- 여가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는 ‘부산형 어린이 패스트트랙’을 포함한 7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출산- 양육 분야, 함께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조성] 출산- 양육 친화 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 등을 경감 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노후준비- 건강 분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통합 지원] 개인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자산관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사업인 ‘노후 준비를 위한 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지원사업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시행한다.아울러 시는 2026년에 3개 지원사업을 추가해 '끼인세대' 지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특히 40대 임신- 출산 증가에 따른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부산 40+ 산모 행복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한 3개 지원사업을 추가한다.‘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일자리- 교육-일자리정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누리집 주소 : https:www.busan.go.kr/depart/abnotice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를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끼인세대'가 '키(Key)세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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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에도 진료 공백 없이 시민 건강 지켰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지난 추석 연휴(10.3.~10.9.) 동안 의료 공백 없는 명절 진료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23개소가 정상 가동했으며 병- 의원과 약국은 일평균 1,125개소(병- 의원 720, 약국 405)가 운영됐다.특히 추석 당일에는 병- 의원 72곳과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10곳이 문을 열어 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해 응급의료기관의 과밀화 완화에 기여했다.대구시의사회를 통해 모집한 동네의원 27개소에서는 총 1,879명을 진료했으며 보건소- 보건진료소 및 대구의료원에서는 447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명절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명절 당일 ‘문 여는 병- 의원’ 운영은 대구시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사업으로 의정 갈등 시기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지역 수범 사례로 소개되며 타 시도로 확산- 운영되고 있다.수성구 365경대연합내과의원(원장 문선영)은 2022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당일 ‘문 여는 병- 의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당일에도 145명의 환자를 진료했다.문선영 원장은 “명절에도 갑자기 아프거나 약이 필요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명절 진료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명절 연휴에도 문을 열어 시민 곁을 지켜주신 의료기관과 보건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의료공백 없는 명절을 위해 응급진료 공백 최소화와 경증환자 분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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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가면 혜택이 쏟아진다!”대구시, 전통시장 특별 사은행사 개최
전통시장 사은행사 포스터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77곳에서 ‘전통시장 활력UP!소비UP!고객맞이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명절 대목 이후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시기를 겨냥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시장별로 이틀간 진행된다.당일 구매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원 이상일 경우 라면 또는 키친타올을, 5만원 이상일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시장별 세부 행사 일정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아울러 지난 9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조기 종료된 ‘대구로’ 앱의 온누리상품권 결제 할인 프로모션도 10월 20일부터 재개된다.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20% 즉시 할인(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10% 충전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대구시는 이번 전통시장 사은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골목상권 73개소에서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생활용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현장에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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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
영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2025년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 및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10건, 공유재산 1건, 의견청취 1건으로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다 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다 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있다.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 현안 점검과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조례안과 주요업무 보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는 만큼,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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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통합지원법 안착을 위한 '영주형 병원 동행 서비스' 조속 도입 촉구
영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본 의원은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위한 핵심 방안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지역사회 통합돌봄은 그동안 분절적으로 제공되었던 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 통합해 지역 기반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으로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 즉 에이징 인 플레이스 (Aging in Place)의 실현을 의미한다.이 정책은 진료- 간호- 재활- 호스피스- 복약지도 등의 보건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건강관리, 장기 요양, 일상생활, 가족 지원까지 아우르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지원사업으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개별 자치단체의 복지 행정 역량을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한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지역은 이러한 제도를 충분히 뒷받침할 의료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상북도의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는 2.3명으로 전국 평균 3.2명에 훨씬 못 미치는 최하위 수준이다.† 전국 최하위: 세종시 2.2명 또한, 병원에 가야 할 필요가 있음에도 비용- 시간- 거리 등의 이유로 치료받지 못한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미충족의료율 역시 4.7%로 전국 평균 4.4%, 수도권 평균 4.2%보다 높습니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의료기관의 수가 많고 문턱이 낮아 언제든 병의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저소득층, 고령층, 농어촌 지역 등에서 의료비 부담과 접근성 문제로 미충족의료율이 더 높게 나타나며 여성 장애인, 1인 가구 등에서 높게 나타남.특히 우리 영주시의 미충족의료율은 2022년 6.9%에서 2024년 5.5%로 다소 개선되었다에도 여전히 경북 평균보다도 높아 의료 접근성이 매우 취약한다.이러한 상황에서 불과 5개월여 후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된다면, 과연 우리 지역주민들이 제도 변화 혜택을 체감이나 할 수 있을지 몹시 염려스럽습니다.이에 본 의원은 전문 의료 인력과 인프라 확충 없이는 단기간에 사업 수행이 불가능한 방문 의료 서비스 확대 등에 앞서 통합돌봄 공백을 채울 실효적인 대안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의 신속한 도입을 강력히 제안하는 바이다.병원 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1인 가구, 교통취약계층을 위해 전문 동행 매니저가 거주지에서 병원까지 이동 지원은 물론, 접수- 진료 대기- 상담- 수납- 약국 방문- 복약지도 등 병원 이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진료 접수에서 이동 지원, 진료 후 귀가까지 연속성을 갖춘 지원이 가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더욱이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우면 적당한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점에서 병원 동행 서비스는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환자가 적절한 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지역사회 돌봄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잘 아시다시피, 우리 영주시는 초고령화 사회로 독거노인과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care) 가정이 많으며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지속적 증가 및 가족 부양의식 약화로 가족 내 돌봄이 감소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이다.현재 영주시에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대상 어르신의 개인적인 부탁으로 서비스 이용 시간 내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의 병원 동행이 일부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한다.그러나 서비스 이용 시간 내에만 국한되어 있어 긴급한 병원 방문이나 투석 치료 등 진료 시간이 긴 경우는 도움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또한, 한국 교통장애인협회에서 운영 중인 부름콜 서비스 역시 이용 대상의 제한과 사전 예약의 어려움 등으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다.이러한 기존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가장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이 바로 ‘병원 동행 서비스’이다.이미 여러 지자체에서는 병원 동행 서비스와 유사한 정책을 시범 운영해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행한 서울특별시의 사례를 보면 매년 이용 규모와 만족도가 최대치를 갱신 중이고 특히 이용자의 95.7%가 병원 이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2025년 전국 최초로 ‘차량 기반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금 활용사업으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한 맞춤형 돌봄을 수행하고 있다.이용료 1-2만원이면 차량 제공과 함께 병원 방문 전 과정에 도우미가 동행하며 보호자에게 출발- 도착 등의 진행 상황을 안내하는 시스템도 갖췄다고 한다.부산광역시는 이에 더 나아가 향토기업 등에서 22대의 차량을 기증받고 지역자활센터 소속 50여명을 병원 동행 매니저로 활용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다.이 외에도 경기도,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에서 노인복지 사업 또는 가족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의 이용 횟수 및 지원 규모 등을 확대하는 추세에 있다.해외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일본 도쿄도는 노인을 위한 ‘진료 동행 자원봉사단’을 제도화했으며 미국 뉴욕은 민간- 비영리 기관이 협력해 병원 이동 및 의료 통역을 포함한 ‘메디컬 에스코트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이제 우리시도 더 늦기 전에 영주형 병원 동행 서비스 시행을 서둘러야만 한다!더욱이 병원 동행 서비스는 단순히 돌봄 공백을 메우는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병원 동행 매니저라는 새로운 직업의 탄생은 우리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과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통합돌봄 사업 내에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정식 사업으로 포함시켜 민간 협력 및 동행 매니저 양성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일을 서둘러 주십시오.세무과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해 주십시오.나아가 지역자활센터나 봉사단체 활용방안 등 ‘영주형 병원 동행 서비스’ 실현을 위한 구체적 구상도 적극적으로 논의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미충족의료율이 높은 우리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가족 돌봄 부담을 분산시키는 현실적인 해법이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정착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병원 동행 서비스’의 조속한 도입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며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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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권한대행 체제 아래서의 소통행정 촉구
김병창의원 (사진제공=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가흥1- 2동, 국민의힘)은 10월 14일 열린 제29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권한대행 체제에서 소통의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먼저 ‘농특산물대축제’ 개최 장소 변경 문제를 언급하며 집행부의 소통 의지 부족에 아쉬움을 표하고 아울러 풍기인삼축제와의 공동 개최 결정이 단기적 흥행에 치중함으로써 오히려 ‘농특산물대축제’의 독립성과 자생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했다.이어 최근 영주시의 각종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이 충분한 소통 없이 추진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진행 중인 사업의 중단은 지역 건설경기와 요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행정의 결정 하나하나를 더욱 신중히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시장 권한대행은 한시적이고 대리적인 지위로서 새로운 정책을 주도하기보다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끝으로 김 의원은 “집행부는 권한대행 체제의 특수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의회와의 긴밀한 협의와 시민과의 투명한 소통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정책의 초기 단계부터 의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중심의 시정 운영을 이루어달라”고 당부하며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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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 영주형‘병원 동행 서비스’ 도입 촉구
영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국민의힘, 휴천 2- 3동)은 1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병원 동행 서비스’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경북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2.3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영주시의 미충족의료율은 5.5%에 달하는 등 의료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다”며“돌봄통합법 시행 후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 체감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병원 동행 서비스야말로 통합돌봄 공백을 메울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병원 동행 서비스는 고령층- 장애인- 1인 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원 이동과 접수, 수납, 약국 방문까지 병원 이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다.김 의원은 “이는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서울- 용인- 부산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며 영주시도 고향사랑기부금과 자활센터, 민간 협력 등을 활용한 ‘영주형 병원 동행 서비스’ 구축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특히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김 의원은 “병원 동행 서비스는 의료 접근성 향상, 가족 돌봄 부담 완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초고령화 시대 지역 돌봄의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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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안전’과 ‘휴식’으로 군민 복리증진 견인
고향사랑기금(고향사랑스마트쉼터) (사진제공=군위군)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의 생활 안전 강화와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이번 기금사업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군위를 사랑하는 사랑들의 응원과 더해져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1. 전통시장의 '스마트 오아시스' - 군위전통시장 스마트쉼터 군위군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군위전통시장에 '고향사랑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졌다.이 쉼터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폭염이나 한파에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냉- 난방 시스템과 스마트 편의시설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2. 경로당에 '안전 장치'를 달다 -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고향사랑기금 제2호 사업으로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이 기탁한 가스안전차단기 100대를 활용해, 고향사랑기금으로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기부자의 뜻을 군민에게 직접 전달하는 의미를 더했다.가스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44개소와 취약계층 56가구에 설치된 이 차단기는 화재나 누출 사고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차단하는 첨단 안전 장치이다.이는 어르신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3. 별이 뜬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 야광안전조끼 지원 고향사랑기금 제3호 사업으로 군위군은 관내 취약계층, 농업인 등에게 ‘야광안전조끼 2,500벌’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군위군이 추진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의 일환으로 기획됐다.특히 야간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농업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번에 배부된 야광안전조끼는 야간 보행 시 시인성을 크게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가올 ‘어르신 건강밥상 지원사업' 나아가 군위군은 내년도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의 첫걸음으로 '영양UP!활력UP!어르신 건강밥상 지원사업' 모금을 시작했다.특히 내년에는 통합돌봄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군위군은 이와 연계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끼니를 챙기고 영양 상태를 개선해 활기찬 노년을 돕고자 한다.모금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접속 후 '지정기부'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전국지점) 방문해 참여도 가능하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출향인들과 군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인 기금인 만큼 군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아갈 것이며 출향인과 군위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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