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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지자체별 자전거 교통량 통계 공개된다
행정안전부
[AANEWS]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 수준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자전거 교통량 조사 지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전거 교통량은 별도의 지침이 없이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데이터 등을 이용하고 있어, 실제적인 자전거 이용률 변화와 적시성 있는 정책효과 분석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제출 시에도 정확한 교통량이 확보되지 않아 지자체에서 계획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을 기준으로 자전거와 보행자 통행량을 조사하는 표준화 지침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지자체별 자전거 교통량 통계를 공표한다.
자전거 교통량 지침이 마련되면 자전거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가 확보되어 지자체별 맞춤형 자전거 정책 수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최근 확대되는 전기자전거 등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지침을 지속 발굴해 지자체 자전거 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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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중간 결과
‘범정부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중간 결과
[AANEWS] 대검찰청·경찰청·국토부는 지난 ’23.1.18. ‘전세사기 대응 협의회’를 개최해 긴밀한 수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범정부 전국 특별단속을 시행하는 등 전세사기 범죄에 신속·철저하게 대응해 엄단하고 있다.
국토부는 ’22.7.~’23.5. ‘부동산 거래신고 데이터’,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사례 등을 바탕으로 조직적인 전세사기 의심사례 1,322건을 선별한 후 집중 조사·분석을 통해 12차에 걸쳐 전세사기 의심자 및 관련자 970명을 수사의뢰했다.
국토부는 신고가격 거짓신고 등으로 국세청에 316건, 부동산거래신고법위반, 자료제출 불응 등으로 지자체에 1,164건을 통보했다.
검·경으로부터 수사개시·피해자현황 등 정보를 공유받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피해자 결정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
경찰청은 작년 7월부터 10개월간 전국적인 단속을 적극 실시한 결과 전세사기 사범 2,895명을 검거했다.
국토부 수사의뢰 등을 토대로 ‘무자본 갭투자’ 보증금 편취, 전세자금 대출사기 등 대규모 전세사기 조직 31개를 적발하고 6개 조직에 대해는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다.
‘2차 특별단속’에서는 전세사기 가담행위자도 중점적으로 수사해 불법 중개행위를 한 공인중개사 등 486명을 검거하고 부동산 감정평가액을 고의로 부풀린 불법 감정행위에 대해 45명을 수사 중이다.
적용 법률을 다변화해 1차 단속 대비 10.2배 증가한 전세사기 관련 범죄수익 56.1억 상당을 보전조치 했다.
대검찰청은 전국 검찰청에 71명의 ‘전세사기 전담검사’를 지정해 국토부·경찰과 수사 초기부터 긴밀하게 협력하고 기소·공판까지 담당하는 ‘책임수사’를 실시해 전세사기를 엄단하고 있다.
’23.1.부터 전국 7대 권역에 ‘검·경 핫라인’을 구축하고 부처간 역량을 결집해 ‘수사효율성’을 제고한 결과 전세사기 수사기간이 대폭 단축됐다.
‘피해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다수 피해자 발생시 ‘경합범 가중’을 통해 ‘법정최고형’까지 구형하는 등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소유지하고 있다.
대검찰청·경찰청·국토부는 향후에도 ‘형사절차의 全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조해 전세사기 범죄의 근원을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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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병원, 학생 참여 뮤지컬로 학교폭력 예방
국립공주병원, 학생 참여 뮤지컬로 학교폭력 예방
[AANEWS] 국립공주병원은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 충청남도 공주시 관내 중학생 1,28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나만 아니면 돼?’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6월 23일 개최 예정인 제10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프로그램의 일부로 공주시·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극단 마굿간이 협력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국립공주병원은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상담·치료·교육 등 아동·청소년 특화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방관자였던 학생이 현실을 스스로 깨닫고 피해자를 돕는 역할로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관람 학생의 94.8%가 ‘공연이 유익하고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97.7%는 본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 기억에 남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이번 뮤지컬이 학교폭력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정신건강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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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중심에서 K-관광의 매력을 뽐내다
한국관광공사
[AANEWS] 2023년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영국 런던에서 K-컬처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K-관광 국제 로드쇼를 개최한다.
6월 8일과 10일 양 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제 KOREA NOW’라는 주제로 한국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축제’라는 한글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6월 8일에는 영국 현지 여행, 문화, 언론, 런던시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한국관광 설명회, K-컬처 쇼케이스 및 한류 특별전 관람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 전시, 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 알버트에서 K-컬처를 기반으로 한국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다.
동 장소에서는 작년 9월부터 한류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최근 대중에게 개방된 청와대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거문고 선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공연을 선보인다.
6월 10일에는 현지 소비자들을 위한 한국관광 홍보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세계 최대의 고해상도 LED 스크린을 보유한 런던의 아우터넷 외벽 빌보드를 활용해 청와대 관광권역과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2030 부산엑스포’ 등 홍보영상을 전일 상영한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부속 아케이드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청와대 관광코스 10선 및 개별여행객 맞춤형 K-컬처 특화상품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 외에도 BTS 10주년 기념 영국 현지 팬클럽 파티, 영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한국의 분식을 활용한 시식 이벤트와 함께 K-뷰티 시연행사 등 최근 관심도가 높은 K-콘텐츠를 활용해 현지 MZ세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2019년 한국을 방한한 영국관광객은 약 14만명으로 유럽 전체에서는 러시아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최근 K-팝 등 한류의 영향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한국문화, 관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영국 로드쇼 행사를 통해 수교 140주년을 맞은 양국 간의 문화관광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청와대 관광코스 등 새로운 한국관광 자원을 영국과 유럽시장에 집중 홍보하고 아울러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는 등 유럽지역 대상 방한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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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막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막
[AANEWS]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을 6월 7일부터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엔벡스 2023은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으며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와 함께 해외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환경정책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등 18개국에서 274개 기업이 참가하며 400여명의 해외 구매처를 포함해 4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는 수처리, 대기관리 등 환경산업기술과 녹색경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이 선보인다.
이 외에도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수출상담회 및 공공기관 내수 구매상담회, 전문 투자자 초청 투자 상담회 등이 함께 열린다.
환경산업정책 세미나 등 16건의 전문가 토론회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화상회의로 함께 열리는 해외 수출상담회는 인도, 베트남 등30여명의 해외 구매처 담당자들이 국내 환경기업과 1대1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시회 현장에서는 캄보디아, 라트비아 등 40명의 해외 담당자와 만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국내 우수 중소 환경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벤처투자자 초청 투자상담회와 공공기관과의 공공구매 상담회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중국과의 기술협력 교류회도 재개된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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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턴의 푸른꿈, 행정안전부에서 시작된다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6월 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청년인턴을 환영하는 “어서오세요 여기는 행정안전부 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행정안전부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인사를 담은 영상 관람, 새내기 청년인턴 필수 아이템을 담은 선물 꾸러미 증정, 행정안전부의 캐릭터 다행이와 만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청년인턴은 청년들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경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45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만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 5월 17일 69명을 최종합격자로 선발했으며 공고 당시 170여명이 지원해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공무원 지망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25.3세로 나타났다.
청년인턴은 5월 30일부터 출근해 행정안전부 본부 및 소속기관의 49개 부서에 배치됐으며 6개월 동안 정책 홍보, 행정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록물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행안부는 지원동기와 관심사를 고려한 부서배치를 통해 인턴기간 동안 일경험은 물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인턴들은 지원동기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보유한 오성운 씨는 혁신행정담당관실에 배치되어 청년인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청년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오성운 씨는 “공직사회에 관심이 많아 평소 행정안전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청년인턴이라는 기회를 통해 근무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민단체 기자단으로 활동했던 김세민 씨는 디지털소통팀에 배치되어 정책홍보 관련 영상제작과 촬영 업무를 맡았다.
김세민 씨는 “콘텐츠 마케터가 되는 것이 꿈인데, 홍보 업무 실무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마케터로 나아가기 위해 지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융합 경영학을 전공한 이동훈 씨는 데이터정보화담당관에 배치되어 행정데이터 수집과 분석 업무를 맡았다.
이동훈 씨는 “인공지능 동아리 활동 경험을 살려 데이터 실무에 적용해보고 진로의 방향을 정하고 싶어 지원했다”는 동기를 밝혔다.
하병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인턴으로 힘찬 첫 걸음을 시작한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나가고 앞으로 꿈을 이루는데 인턴 경험이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국정 운영 참여 기회를 늘리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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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6월 10일 실시
행정안전부
[AANEWS] 2023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6월 10일 17개 시·도에마련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14,038명으로 150,487명이 지원해 10.7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9.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충남이 6.8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2.8대1, 기술직군이 7.7대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54.0%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4.4%, 40세 이상이 11.1%, 19세 이하가 0.5%를 차지했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8.7%, 남성 비율은 41.3%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시행된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결과는 7월 중 각 시·도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는 조정되었으나, 중앙방역대책본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본적인 방역조치들은 계속 시행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시험 전일인 6월 9일 실제 시험이 치러질 충청북도 지역의 시험장을 사전 방문해 지자체 관계자 등과 함께 시험장 방역관리 및 준비상황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조정됐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7개 시·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수험생들도 본인의 건강과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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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분증 표준 만들어 국민 불편 해소하고 행정효율 높인다
행정안전부
[AANEWS] 우리나라 국민과 외국인에게 발급되는 국가신분증의 운영 표준이 제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부터 신분증 소관부처들과 협의해 ‘국가신분증 운영 표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표준 적용 대상은 정부가 발급하는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국가보훈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7가지이다.
행안부는 6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신분증 표준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금은 신분증마다 운영 기준과 방식이 달라, 일부 불편과 비효율이 발생하는데, 이번에 신분증 표준을 제정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신분증에 기재되는 한글 성명의 최대 글자 수가 주민등록증은 18자, 청소년증·운전면허증·장애인등록증은 10자, 여권은 8자, 이달 초까지의 국가유공자증은 14자로 각기 달랐다.
로마자 성명의 경우, 여권과 외국인등록증은 37자로 국제표준에 부합하나, 운전면허증과 장애인등록증에는 20자까지만 기재되고 있다.
앞으로는 모든 국가신분증에서 국민과 외국인의 성명이 온전하게 표기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분증 발급 신청 때 제출하는 사진의 규격도 가로 3.5cm, 세로 4.5cm 여권용 사진으로 모두 표준에 맞춘다.
현재, 대부분의 신분증은 여권용 사진으로 제출되나, 일부 신분증의 경우 다른 규격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10년이지만, 일부 신분증은 유효기간이 없어 10년, 20년이 지난 신분증도 쓰이고 있다.
오래된 신분증으로 인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가신분증 운영기관의 장에게 신분증이 주기적으로 갱신되도록 노력하게 했다.
한편 표준은 6월 5일부터 개편된 ‘국가보훈등록증’에 먼저 적용됐으며 각 신분증의 소관부처와 함께 표준이 적용되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분증 소관부처는 법령 개정, 예산 확보, 전산시스템 보완 등 준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표준 적용을 일시 유보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국가신분증 운영 표준’으로 신분증을 사용하는 우리 국민과 외국인이 더 편리해지고 행정처리의 효율성과 정확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신분증 운영 표준안과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의견은 우편,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여러 부처가 각기 제도나 서비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정부혁신”이라며 “행정제도와 민원제도 전반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해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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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분야 인재양성 위해 수도권-지방대학-지자체 손잡는다.
교육부
[AANEWS]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신규 연합체 선정결과를 6월 5일에 발표한다.
2023년에는 항공드론 반도체소부장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에코업 5개 첨단분야의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는 ‘광역자치단체’ 참여를 조건으로 ‘지자체 참여형’ 연합체 선정을 진행했으며 5개 분야별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규 선정 연합체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년간 매년 102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전공에 관계없이 소단위 전공을 통해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5개 분야별로 연간 약 1천 명 규모의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지자체 참여형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해 인재양성과 활용에 있어 지역의 협업과 참여가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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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회차 실시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6월 8일 경기 화성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훈련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0개 기관 주관으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회차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작년까지는 총 2주간 참여기관 전체가 집중 훈련을 실시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각 2주씩 총 3회로 훈련시기와 분야를 다각화했다.
각 참여기관은 3회 중 한 번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2023년 안전한국훈련은 재난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사고수습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 도입, 구조 인력과 장비의 실제와 같은 출동, 재난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1차 대응기관간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올해 훈련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목표로 이러한 중점사항을 반영해 전라남도, ㈜한국남부발전 등 8개 기관이 시범훈련을 먼저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민간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각 기관의 환경과 역량에 부합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1회차 훈련은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 30개 기관이 주관하고 260여 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풍수해, 도로터널 사고 경기장과 공연장 사고 등 최근 위험이 가중되거나 우리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재난유형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철도, 신공항하이웨이는 14개 참여기관과 함께 해무에 의한 도로터널 사고와 도시철도 사고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인천소방본부의 인명수색·구조·구급과 화재진압, 인천광역시와 중구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현장 조정·지원, 공항철도와 신공항하이웨이 자체 인력과 장비의 초기대응과 응급 피해복구 등 각 기관별 핵심 역할 수행과 기관 간 상호 협력 대응을 중점 점검한다.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18개 참여기관과 함께 공연장 안전사고와 다중 밀집 인파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해 코로나19로 위축됬던 공연, 경기, 축제 활성화와 그에 따른 위험요소를 사전에 대비한다.
특히 1차 대응기관의 합동훈련 강화와 700명 수준의 대규모 국민참여를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부산 영도구와 부산항만공사는 13개 참여기관과 함께 풍수해로 인한 터미널 화재, 선박 충돌과 해양오염 사고를 가정해 훈련한다.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 진화, 경비함정 출동과 익수자 구조, 방제선 출동과 오일펜스 설치 등 방제작업, 잔해물 수거와 이재민 구호 등 태풍에 의한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해 촘촘히 훈련한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기관별 훈련에 대한 평가 운영을 통해 올해 중점사항의 훈련 반영을 지속 점검해 개선하고 우수·보통·미흡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로 평가등급과 세부 평가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관련 위기관리 매뉴얼 개정사항을 반영해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종료 후 그 결과를 다시 매뉴얼 개선에 반영해 훈련의 실효성과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올해 안전한국훈련을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실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안전한국훈련 1회차 기간 중 직장, 학교 등 주변에서 실시되는 훈련에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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