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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빈집 현황 정확하게 파악 가능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PEDIEN
[AANEWS]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빈집실태조사의 세부 추진절차와 지자체의 빈집관리 전담조직 지정 등을 명시한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 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간 농어촌과 도시는 빈집 기준 및 정비방향 등의 차이로 인해 빈집제도가 별도로 규정되어 지자체의 실태조사·정비계획 수립 및 정확한 빈집 현황 파악에 혼선이 있었다.
또한,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판정된 빈집 수와도 차이가 발생했다.
이에 세 부처는 ‘빈집 관리체계 개편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빈집의 기준과 평가항목을 통일함으로써 빈집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정확한 빈집 현황 파악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향후 관련 법령 제·개정을 통해 전국 빈집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 부처는 빈집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빈집 정보를 알 수 있는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전국 빈집에 대한 현황, 시·군별 통계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맞춤형 빈집정보가 제공되면, 개인·기업 등 빈집 수요자의 빈집 매입 및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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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3년 연속 모든 하수처리장서 검출… 불법 마약 단속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하수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지난 3년간 조사한 결과를 비교·분석해 발표했다.
하수처리장은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포괄할 수 있도록 선정해 하수를 채집했고 필로폰·코카인·엑스터시 등 국내유입과 사용이 확인된 주요 불법 마약류 7종을 선정해 분석했다.
3년간 연속적으로 조사된 34개 하수처리장에서는 조사대상 불법마약류 7종 중 5종이 한번이라도 검출된바 있으며 비교·분석 결과 주요 특징은 필로폰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사용추정량 엑스터시 사용추정량 증가세 항만·대도시 지역의 사용추정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다.
대표적인 불법마약류인 필로폰은 3년 연속 조사 대상 34개 하수처리장 모두에서 검출됐으며 1,000명당 일일 평균 사용 추정량은 약 20mg 내외로 나타났다.
필로폰은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로 투여 시 쾌감이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지만, 불안·불면·공격성 등 부작용이 있고 심한 경우 환각·정신분열·혼수 등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된 물질이며 사용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엑스터시는 사용추정량이 1.71mg, 1.99mg, 2.58mg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고 검출된 하수처리장도 34개 중 19개소, 27개소, 27개소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엑스터시는 사용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항만·대도시 지역에서 필로폰이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됐다.
사용추정량은 항만지역과 그 외 지역이 각각 31.63mg·18.26mg, 대도시와 그 외 지역이 각각 26.52mg·13.14mg 수준이다.
식약처는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사 결과를 ‘유럽 마약 및 마약중독 모니터링 센터’ 등 국제기관과 적극 공유하고 국내 수사·단속 관계기관에도 실마리 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며 불법마약류 예방, 교육, 재활 등 정책수립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하수를 통한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를 보다 많은 하수처리장에 대해 연속성 있게 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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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니 호박 사용 가공식품 폐기 지원금 신청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생물체로 확인됨에 따라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잠정 유통·판매 중단과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발생한 폐기 제품의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가공식품은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된 제품 유통·판매 중단 기간에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 유전자 검출제품과 소비기한이 다른 냉동제품이다.
영업자는 ‘폐기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2023년 6월 22일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는 지자체와 관련 협회에 주키니 호박 사용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폐기 비용 지원을 안내할 것을 요청하는 등 업체가 기한 내에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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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5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5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5월에 의료제품 총 182개 품목을 허가했으며 이 중 제조는 151개 품목, 수입은 31개 품목이다.
참고로 ‘폰히펠-린다우 질환’에 대한 국내 첫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인 ‘웰리렉정’을 허가했으며 대증요법 외에 치료제가 없었던 ‘증상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에 대한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인 ‘캄지오스캡슐’을 허가했다.
아울러 관상동맥 협착 부위를 풍선으로 확장해 심근관류를 개선하는 의료기기인 풍선확장식관상동맥성형술용카테터’를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제공하겠으며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허가와 관련된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 발굴해 공개·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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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비 유통단계 달걀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달걀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6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달걀 취급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최근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달걀 취급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살모넬라균 검출 이력이 있는 달걀 취급업체와 미생물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달걀취급업체 등 약 75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달걀의 세척기준 준수 여부와 물로 세척한 달걀의 냉장보관 여부 등이다.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등 달걀 껍데기 표시 적정성과 부패된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의 취급여부도 확인한다.
위생점검과 함께 살모넬라균의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달걀을 중심으로 수거·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식중독 발생 증가가 더욱 우려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달걀을 취급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씻어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조리 시에는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에 국민이 안전한 달걀을 섭취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증가하는 시기에 위생 취약분야와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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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소버스 적극 활용
환경부
[AANEWS] 환경부는 6월 8일 강원도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자체-공공기관-관련 기업과 함께 원주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에 2026년까지 수소버스 100대 이상을 보급하고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통근용, 행사용, 업무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5개 공공기관은 2022년도 공공기관 의무 구매·임차 제도에서 부여한 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달성한 기관들이다.
환경부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5월 4일 민간기업의 통근버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지난 6월 7일 서울시 시내·공항버스 전환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수소버스의 보급을 확대해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수소버스 활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활용 사례가 공공기관 '환경·사회·투명 경영'의 우수사례로 전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공공기관, 지자체, 운수사 등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강원도 수소버스 보급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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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마약류 범죄 척결과 긴밀한 국제공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력 의향서 체결
해양 마약류 범죄 척결과 긴밀한 국제공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력 의향서 체결
[AANEWS] 해양경찰청은 오늘 콜롬비아 해군과 해양을 통해 유통되는 마약류 범죄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초국가적 범죄 척결 방안을 위해 “업무 협력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콜롬비아해군 참모총장 프란시스코 에르난도 꾸비데스 그라나도스와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대사대리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의향서 체결식을 통해 향후 해양 마약류 밀반입 등 국제성 마약류 범죄 정보교류 마약류 범죄 수사 공조 및 공동작전 마약류 범죄 수사 교육훈련·기법개발과·인적교류 등 상호지원 핫-라인 통신체계 구축을 통한 해양 마약류 범죄 척결을 포함한 초국가적 범죄 대응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꾸비데스 해군 참모총장은 “콜롬비아해군 주도하에 40여 개 국가가 연합해 참여 중인 마약범죄 소탕 작전‘오리온’캠페인에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 아시아 최초로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고”,이번 만남을 계기로“한국은 물론 아시아로 유입되는 마약이 원천 차단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또한, “전 세계적으로 해양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콜롬비아 해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으로 유통되는 마약류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해양경찰청과 콜롬비아 해군은 이번 업무협력 의향서를 토대로 연내 해양 마약류 범죄를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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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대한피부과학회, ‘옴 퇴치 국민 건강사업’ 협력 약속
질병관리청-대한피부과학회, ‘옴 퇴치 국민 건강사업’ 협력 약속
[AANEWS] 질병관리청은 6월 8일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주관한 ‘제21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이해, 이번 캠페인의 주제인 ‘옴 퇴치 국민건강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피부건강의 날’은 피부건강의 중요성과 피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대한피부과학회에서 매년 진행하고 행사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그간 소외되었던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옴 퇴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부적으로는 옴질환 설명, 옴퇴치 국민건강사업 배경, 옴퇴치 국민건강사업 경과, 옴치료 가이드라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피부과학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표적 전염성 피부질환인 ‘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코로나 완화 조치 이후 증가하는 집단시설의 감염 발생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주제를 ‘옴 퇴치 국민 건강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옴 퇴치 국민 건강사업’은 최근 요양병원의 옴 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국내 옴 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한피부과학회가 질병관리청, 국내 제약사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전국 208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전담 피부과 전문의를 지정해 방문 진료나 비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정보 및 교육 플랫폼, 학술 연구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의 활동을 수행 중이다.
옴은 감염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기생충 감염질환이며 주로 옴 진드기에 감염된 사람과 피부를 통해 감염되며 이외에도 옷이나 침구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옴은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질병청은 현재 ‘요양병원 옴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발간해 요양기관 등에서 예방관리에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요양시설에서 환자가 손가락 사이 등 피부 접합 부위에 심한 가려움증이나 붉은 발진, 결절, 수포 등이 발생하면 즉시 피부과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옴 치료는 연고제 도포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증상에 대해 숙지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옴 감염증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대한피부과학회와 ‘옴 퇴치 국민건강사업’ 업무 협력을 통해 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와 옴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피부과학회 김유찬 회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국가적 차원에서 감염병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일이 매우 중대한 일이 됐으며 코로나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고령화로 인해 집단시설의 입소가 늘어나며 대표적 감염성 질환인 옴이 증가해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며 또한 “대한피부과학회는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관리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평가하며 옴의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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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중심에서 미디어아트로 K-관광 알린다
영국의 중심에서 미디어아트로 K-관광 알린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최대 공예·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과 아우터넷 런던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먼저 6월 8일 오후 7시,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 관계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설명회를 열어 K-컬처 특화 우수 방한 관광 상품 10선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지난 5월, ‘K-컬처 특화 관광 상품 공모전’을 통해 우수상품 10선을 선정한 바 있다.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강원도 K-할머니와 함께하는 맛있는 DMZ 투어 등 기존 인기 상품 7종과, 야경과 함께하는 한강 둔치 치맥 피크닉, 강남에서 즐기는 K-팝스타 메이크업 투어 등 새롭게 발굴한 관광 상품 3종을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월 10일 오전 10시, 아우터넷 런던에서는 영국 시민들이 참여하는 ‘K-관광로드쇼’가 시작된다.
런던 중심부에 있는 아우터넷은 연간 400만명이 방문하는 런던의 관광명소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고해상도 LED 스크린 공간에서 한국의 청년 예술가들이 만든 K-관광 주제 미디어아트와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미디어아트 작품 중 하나인 이이남 작가의 ‘청록의 빛: 청와대를 품은 신 도시산수도’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으로 K-관광 랜드마크로 새롭게 부상한 청와대와 인근 관광지를 한국의 전통 산수화 기법에 디지털 아트를 결합한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야외 부스에서는 ‘테이스트 코리아’를 주제로 한 ‘K-분식 포차’를 운영하고 영국 BTS 팬클럽이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 MZ세대를 공략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최근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개최한 ‘한류 코리안 웨이브’ 전시회에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영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뜨거워진 한국의 인기를 관광수요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세일즈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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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의 정신 계승에 예비 제복 근무자가 앞장 서겠습니다.
국가보훈처
[AANEWS]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제복근무자 존중과 보훈문화 확산’사업에 국가보훈부와 육군학생군사학교가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손을 맞잡았다.
국가보훈부는 8일 6·25 참전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과 제복 근무자 존중 캠페인, 서해수호의 날·유엔군 참전의 날 등 참전기념행사에 예비 제복근무자인 미래세대가 보훈문화 확산, 국가관 함양과 제복근무자 예우 분위기 조성 등에 동참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학교 측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협력은 제복 근무를 준비하는 미래 세대가 보훈문화 확산 사업에 힘을 보태기를 원하면서 출발했다.
국가보훈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준비하는 예비 제복근무자가 ‘제복근무자 존중과 보훈문화 확산’ 사업 동참으로 선배 영웅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과정에서 미래 자신들이 수행할 임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협약 추진에 나섰다.
국가보훈부는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제복의 영웅” 사업 관련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6·25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제복의 영웅 제복을 입혀드리는 제복 수여식 거행, 전국 대학교에 설치된 학군단의 지역별 릴레이 제복 전달과 참전기념행사에 사관후보생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논의했다.
이에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선배 영웅들의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사관후보생들의 교육 과정에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 추진하기로 국가보훈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와 국민이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제복을 지급하는데, 예비 제복 근무자를 비롯한 미래 세대가 참여하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제복근무자 존중, 미래세대 보훈문화 확산, 제대군인 지원 강화 등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 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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