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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지정·운영 시범사업 선정결과 발표
교육부
[AANEWS]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6월 27일(화), 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지정·운영 시범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 12개 ‘전문대학-광역자치단체’ 연합체가 신청했으며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부산광역권 DX-Academy’, ‘광주광역시 빛 누리(LIGHT NUri) DX-Academy’, ‘충청북도 직업전환교육기관’, ‘충청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 ‘경상남도 직업전환교육기관’ 등 총 5개 연합체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의신청(6.27.~7.1.)을 거쳐 7월 초 선정결과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신설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전문대학이 신중장년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운영된다.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전문대학은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특화산업 및 디지털 분야 산업과 연계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비학위과정)을 제공한다.
직종 전환 및 경력 재설계를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는 향후 각 ‘전문대학-광역자치단체’ 연합체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신청 절차를 거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학습자들은 개인별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경력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디엑스(DX) 학습·진로 컨설팅’과 ‘수준별 디엑스(DX) 역량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이번 직업전환교육기관 시범사업에 선정된 5개 연합체가 광역지자체와 전문대학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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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누리는 배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과 함께 해요
모두가 함께 누리는 배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과 함께 해요
[AANEWS]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성인 문자해득 및 인문교양 등 평생교육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학습자에게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 수강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은 6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 또는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고 수급자로 선정되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인 ‘보조금24’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이용권 신청이 한층 더 쉽고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청자 수가 2,550명보다 많을 경우 저소득층에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수급자의 이용권 카드 미발급 등에 따른 지원 예산 소진정도를 고려해 이용권 학습 의지가 높은 이용자에게 재충전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결과는 신청자의 개별 휴대전화 또는 전자우편 등을 통해 안내되며 수급자는 이용권 카드를 발급 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평생교육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 관계 없이 전국의 등록된 사용기관에서 이용권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강좌도 수강할 수 있어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장애인 학습자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기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권리를 두텁게 보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국립특수교육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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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 창업교육의 중심,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선정
교육부
[AANEWS]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월 26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의 권역별 연합체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 마련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4월 25일 사업 공고 이후, 5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았으며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권역별 연합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대 연합체 중 수도권과 동남권의 경우 지자체 협업 및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우수했고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전문대 연합체는 지역 정주형 창업자 발굴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된 일반대 5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7.5억원, 전문대 3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4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7월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수행에 나서게 된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대학 창업교육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원동력으로 대학 교육의 중요한 요소이다”고 강조하며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교육 중심 대학을 육성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창업을 통해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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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 장마 등 여름철 국민안전대책 적극 추진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6월 26일 한창섭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제3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각 지역에서 장마 대비 대응 태세를 더욱 확고히 갖출 수 있도록 대면 참석 없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한창섭 차관도 서울특별시 성동구와 관악구를 직접 방문·점검한 후 회의에 참석해, 장마 대비 현황을 한 번 더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어린이 안전 대책,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시행에 따른 후속조치, 지방재정과 지역물가 안정적 관리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정부는 본격 우기철을 앞두고 범정부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을 구성해 자연 재난에 대응하고 어린이 안전과 폭염 대책 등에도 만전을 기한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집중관리 하고 지자체에서 수립한 주민대피 계획이 실제로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대피 역량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지하공간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지자체가 적극 활용하고 주민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생했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자력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담당자를 지정해 지하공간 침수 방지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보행로 설치 확대, 방호울타리 우선설치 법제화 및 설치 지침 정비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기준 미비로 활용할 수 없었던 휠체어 그네에 대해서도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 고시 개정을 통해 안전기준을 마련해 장애아동 놀이환경도 개선한다.
또한, 폭염 위기경보단계를 선제적으로 상향한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세심하게 관리하는 등 대비 태세 강화한다.
다음으로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진정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자치단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지방과 함께 ‘시·도 지방시대 계획 수립’과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에 이어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를 지방시대 엑스포로 통합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전에서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지방재정과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에도 총력을 다한다.
정부는 하반기 지방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시기 분산과 인상폭을 최소화해 민생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최근 일부 지역축제 현장에서 바가지요금으로 관광객들의 공분을 사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역 이미지 실추, 관광객 감소, 지역 상권 침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축제와 휴가철 피서지 물가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섭 차관은 “장마가 본격 시작되고 예년보다 더 많은 비가 예상되는만큼 정부와 지자체는 풍수해를 철저히 대비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히며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축제와 여름휴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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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난제에 대한 나노기술역할 제시, ‘국가나노기술지도’ 마련
9대 난제에 대한 나노기술역할 제시, ‘국가나노기술지도’ 마련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5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제4기 국가나노기술지도’, ‘국가연구개발 통합성과활용플랫폼 추진방향’, ‘제3차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 2023년도 시행계획’, ‘제5차 환경기술 환경산업 환경기술인력 육성계획 2023년도 시행계획’, ‘2023년도 상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을 심의·의결했다.
첫 번째로 나노기술개발촉진법 제6조 및 동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있는‘제4기 국가나노기술지도 (이하 ‘기술지도’)’을 논의했다.
나노기술개발 중장기로드맵이자 나노기술 투자전략을 고도화하고자 하는 기술지도은 지난해 4월부터 나노기술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5개의 기술 분과의 수립위원회를 통해 마련했다.
이번 기술지도에서는 9개의 도전적 질문을 정의하고 문제해결 중심 나노기술 역할 제시 및 나노인프라 혁신 제고방안을 제시했다.
네셔널 나노테크놀로지 이니셔티브, 호라이즌 유럽,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등 국내외 주요 정책 동향과 미래이슈 및 미래도전과 관련된 연구주제 빅데이터로부터 단어 동시출현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글로벌 이슈 탐색 결과를 기반으로 해 9개의 도전적 질문을 선정했다.
선정된 9대 도전적 질문별 기술난제와 제약요인을 분석해 한계 극복을 위한 나노기술 기반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도전적 질문 해결을 위한 나노기술로드맵과 미래상을 그렸다.
나노인프라 부분에서는 나노팹 시설·장비를 고도화하고 인프라 간 연계·협력 확대를 통한 분야별 연구·산업화 지원역량 강화, 나노인프라 첨단 장비를 활용한 나노융합기술 전문인력양성, 나노기술촉진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자 한다.
향후 정부는 기술지도의 활용성 및 전략성 강화를 위해 도출된 나노기술주제를 나노분야 국가 연구개발 예산·사업 기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과기정통부가 국가 연구개발 성과의 효율적 연계와 통합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국가연구개발 통합성과활용플랫폼 추진방향(이하 ‘성과플랫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축적된 우수 연구개발 성과들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으로 효율적으로 확산·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통합성과활용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성과플랫폼 추진방향’은 동 플랫폼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첫째, 성과 중심의 통합 데이터 DB를 구축한다.
그간 부처·기관별로 분산되어 관리되던 연구 성과정보를 인증정보 중심으로 연계해 통합 DB를 구축한다.
또한, 성과정보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각 부처·기관에서 선정한 우수·대표 연구성과들과 기술정보, 산업 동향 등 유관 정보도 함께 모아 통합 DB와 연계를 추진한다.
둘째, 통합성과 검색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 DB를 바탕으로 One-Stop 통합 검색 및 분석서비스 제공해, 하나의 사이트에서 필요한 성과정보를 한 번에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셋째, 성과 연계 활용·확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개발 성과가치를 높이는 성과활용·확산 생태계 구축하기 위해 R&D 수요자-공급자 매칭 서비스, R&D 후속과제 및 연계정보 전달, 기업 대상 관련 분야 연구자 추천 서비스 등 제공을 추진한다.
향후 과기정통부는‘성과플랫폼 추진방향’을 바탕으로 연구자, 기업 등 현장의 의견을 추가적으로 수렴해 서비스를 구체화 하는 한편 내년도부터 통합성과활용플랫폼의 기초설계, DB 구축 등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과기정통부가 국민적 수요가 높은 사회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수립한 ‘제3차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의 2023년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제3차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립되는 올해 시행계획의 중점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핵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임무지향 플래그십 R&D사업”의 단계별 추진이다.
제3차 종합계획에서 국민수요 조사, 빅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 의견을 통해 제시된 고령화, 사이버범죄,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생활폐기물 등 5대 핵심 사회문제 중에서도 ’23년 계획에 따라 고령화·사이버범죄 대상 임무지향 범부처 플래그십 사업에 대한 기획을 우선 추진한다.
제3차 종합계획에 따라 ’24년 기획 추진 예정인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생활폐기물에 대해서도 관련 정책 및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문제연구반을 구성해 중점 추진과제를 올해 내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문제해결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의 본격적 현장착근 추진이다.
이를 위해 문제해결 및 성과활용 가능성 중심 평가지표, 맞춤형 컨설팅 위주 단계평가 진행 등 사회문제해결형 R&D 특화형 과제평가 기준의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과제관리 전문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제도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또한, 연구개발 평가단 구성시 최종 수혜자인 국민 등을 포함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등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 사업에 적합한 프로세스 법제화를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셋째, 공공수요 기반 기술개발 사업의 우수성과 확산 및 대국민 홍보 강화이다.
R&D성과가 문제현장에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산업부는 기존 공공수요 연계 사업화 사업에 대해 BM컨설팅 지원, 수요자 중심 실증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으며 조달청은 시범구매 연계형 연구개발이 포함된 신규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여러 분야의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다양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기존과 같이 사례집을 배포하고 과학관련 행사 성과전시회에 전시 참여하는 것에 더해, 미래의 주역들인 아동 및 청소년이 과학기술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해결 우수사례의 과학관 전시 기획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 합동으로 수립한 ‘제5차 환경기술 환경산업 환경기술인력 육성계획’의 2023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제5차 육성계획의 비전인“환경과 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0대 전략과제 별 세부이행계획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녹색 사회를 견인하는 핵심 환경기술을 혁신하기 위해 탄소중립 이행과 순환경제 전환에 기여할 온실가스 저감, 기후변화 적응,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성 제고 등 핵심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초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유해인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 위해성평가, 위해 저감 기술을 개발하며 심화하는 환경 재난·재해와 생태계 위협에 대응해 스마트 물관리, 환경 생태계 보호 및 가치 향상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환경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유망 녹색산업 성장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지원, 클러스터를 통한 연구개발·실증·사업화 지원, 정책자금 확대를 추진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환경산업 혁신·고도화를 추진하며 해외수주지원단 파견, 해외네트워킹 강화 등 환경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미래 성장을 이끄는 환경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대학원 등을 통해 녹색 신산업을 견인할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환경분야 일자리 안전망 강화 목적의 직무전환 지원, 직무역량 향상 교육, 일자리박람회 등을 추진하며 녹색 신산업·신기술에 부합하는 융합형·글로벌 인재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술·산업·인력의 융합 플랫폼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플라스틱 및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생물소재 증식, 청정대기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미래 핵심산업인 녹색산업과 연관산업의 집적과 융·복합 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23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실시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 특정평가 결과와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기관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는 평가주기가 도래한 사업의 소관부처가 중간성과에 대해 사업 추진과정, 성과, 환류 등에 대해 자체평가하고 과기정통부 혁신본부가 적절성을 상위점검하는 평가이다.
금년도는 19개 부처 174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우수 45개, 보통 116개, 미흡 5개, 부적절 8개로 나타났다.
국가연구개발사업 특정평가는 국가적·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된 사업 등 중요성이 큰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해서 과기정통부가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평가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해 사업 수행 부처가 평가 주기에 따라 실시하는 중간평가와는 달리 평가대상 사업에 대해 심층 분석해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평가이다.
이번 특정평가는 인체감염병 R&D사업 중 심층분석이 필요한 일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감염병R&D 치료, 백신 분야의 전략적 투자, 성과 관리 체계 개선 및 사업 간 유사·편중 방지를 위한 개선 방향 등을 제시 했다.
한편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기관평가는 출연연의 임무 및 역할과 책임에 따라 수립된 계획서에 대한 목표 달성도 및 성과의 우수성을 점검하고 기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평가로 기관장 임기 동안의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기관운영평가와 기관의 중장기 연구목표에 대해 최대 6년간의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연구사업평가로 이원화해 실시한다.
이번에 보고가 이루어진 기관평가는 '23년 9월까지 기관장 임기종료 예정인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는 ‘매우우수’ 1개, ‘우수’ 2개 기관이다.
이와 같이 보고가 이루어진 평가 결과는 우수 성과 포상 및 대국민 평가 결과 공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특히 중간평가와 특정평가 결과는 다음 연도 사업 예산 배분 및 조정 및 사업 개선, 기관평가 결과는 기관장 성과연봉 및 능률 성과급 차등 지급, 차기 계획서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오늘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정책 및 관련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들과 긴밀하게 협의·조정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관련 정책 간 연계·조정이 필요한 경우 운영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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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와 세계적 과학자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꿈의 씨앗을 뿌리다.
과학영재와 세계적 과학자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꿈의 씨앗을 뿌리다.
[AANEWS] 전국 과학영재학교·과학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재미한인과학자와의 비대면 만남 프로젝트 프로젝트’’)가 새롭게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6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브릿지 프로젝트가 추진된다고 밝혔다.
사이브릿지 프로젝트는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의 핵심과제 中 하나인 “다자가 참여하는 과학영재 양성 생태계 조성” 과제 후속조치로서 과학영재들의 이공계 진출 촉진, 과학인재로서의 비전 정립, 통찰력 함양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51대 재미과기협 회장이자 미국 디스커버리지가 선정한 "21세기 세계 과학을 이끌 20인의 과학자"와 "호암 과학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김영기 시카고대학교 석좌교수가 6월 26일 충북과학고등학교 온·오프라인 강연으로 사이브릿지 프로젝트의 첫 문을 연다.
미국 나사 제트추진연구소 소속 성기윤 박사, MIT 최순원 교수 등 재미과학자들의 웨비나로 이어지고 총 6명의 재미과기협 소속 과학자가 전국 과학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6회의 웨비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이브릿지 프로젝트는 일방향 강연에서 벗어나, 과학영재-과학자 간 쌍방향 소통을 지향해, 우수 과학자가 들려주는 분야별 과학연구, 과학자의 삶과 태도 등에 대한 강연은 물론, 참여하는 과학영재들과 재미한인과학자 간의 질의·답변 및 대화 등도 비중 높게 포함될 예정이다.
희망하는 일반학생 등도 이 강연을 청취할 수 있도록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며 이는 창의재단을 통해 추후 별도 안내된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탁월한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과학영재들이 과학자와의 교류를 통해 과학기술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 다각화하겠다”고 강조했고 김영기 재미과기협 회장은 “재미과기협 소속 과학자들도 한국 과학영재들과의 만남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과학영재들이 과학자로서의 꿈을 드높게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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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표준화로 자율주행 성능·안전성 높인다
데이터 표준화로 자율주행 성능·안전성 높인다
[AANEWS] 국토교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자율차 데이터 국가표준 2개를 제정해 6월 27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율차 데이터 국가표준은 자율주행 차량 간, 그리고 차량과 인프라 간을 오가는 데이터의 형식을 규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고시되는 개념적 시나리오와 차량 안전 기본 메시지를 포함해 총 7개의 시리즈로 구성되며 2024년 말까지 제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KS 제정으로 자율차는 다른 제조사 차량 및 도로 인프라와 차량의 위치·속도·브레이크 상태 등 다양한 차량 안전과 관련된 기본정보를 공통된 형식으로 실시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차량 단독의 자율주행보다 진일보된 협력형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자율주행의 성능과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표준은 서울시·세종시 등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자통신연구원, 표준협회, 자동차연구원, 지능형교통체계협회, 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현대차, SKT 등 산학연 30여 기관이 총망라되어 참여해 개발했다.
해외 자율주행 분야의 표준개발 기관인 미국자동차기술협회와의 긴밀한 협의도 함께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율차 데이터 국가 표준은 자율차에 필요한 핵심 표준인 만큼 빠른 시일 내 관련 표준이 모두 제정되도록 국가기술표준원의 표준 작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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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벌떼입찰 10년 전 업체도 전수조사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모기업과 다수의 위장 계열사들이 벌떼처럼 입찰에 참여하는 소위 벌떼입찰을 근절하기 위해 10년 전인 '13년 당첨업체까지 모두 조사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지자체와 현장점검을 통해 건설산업기본법과 주택법상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해 페이퍼컴퍼니 등 위법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공공택지 청약 참여를 제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도적으로 벌떼입찰을 차단하기 위해 '22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1사 1필지 제도를 현재 규제지역 및 과밀억제권역 등 수도권 일부에서 수도권 전역 및 지방광역시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을 조속히 개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벌떼입찰은 건설사들의 대표 불공정행위로 국토부도 모든 제재조치를 통해 공공택지 시장에서 페이퍼컴퍼니를 퇴출하고 벌떼입찰을 차단해 공공택지 시장의 공정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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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기, 침수 예방 실전훈련으로 대비하세요
안전한 우기, 침수 예방 실전훈련으로 대비하세요
[AANEWS]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함께 지난해 침수 이력이 있는 단지 등을 사전점검하는 한편 민관합동 우기 대비 실전훈련을 7월 초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철 공동주택 우기대비 실전훈련은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방자재, 지하주차장 등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더불어 집중 호우 시 입주민 안내방송, 물막이판 설치 등의 실전훈련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그 외 공동주택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침수대응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실전훈련 시나리오를 배포한다.
특히 물막이판 우선설치대상에 속한 공동주택은 필수적으로 실전훈련을 추진하도록 하고 그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입주민용 ‘침수대비 국민 행동요령’과 관리자용‘비상상황 대응요령’을 관리사무소에 비치하고 관리사무소장이 관련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물막이판 설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을 개정해 지하주차장 침수방지 등의 재해예방사업의 경우에도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유혜령 주택건설공급과장은 “다가올 우기를 대비해 지자체 및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기에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우기 훈련을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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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구조 역량 강화로 산악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산악구조 역량 강화로 산악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AANEWS] 산림청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속초 국립등산학교 일원에서 산악구조 기술을 겨루는 ‘제12회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안전의식 부족과 무리한 산행으로 10,389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구조 활동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와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산림항공구조대와 민간산악구조대가 합동으로 실제 산악사고 발생 시와 동일하게 구조 시범행사를 펼쳤다.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민간산악구조대를 대상으로 했으며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출동·구조·응급처치·환자 이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구조대를 선발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인천산악구조대, 우수상은 경북, 제주, 대구산악구조대, 장려상은 충북산악구조대가 수상했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구조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인명 구조 활동에 대한 민·관 업무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날씨나 등산로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찾아본 후 산행 안전수칙을 지켜 등산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