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월 26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의 권역별 연합체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 마련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4월 25일 사업 공고 이후, 5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았으며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권역별 연합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대 연합체 중 수도권과 동남권의 경우 지자체 협업 및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우수했고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전문대 연합체는 지역 정주형 창업자 발굴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된 일반대 5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7.5억원, 전문대 3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4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7월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수행에 나서게 된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대학 창업교육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원동력으로 대학 교육의 중요한 요소이다”고 강조하며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교육 중심 대학을 육성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창업을 통해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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