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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호흡기세균 병원체 감시사업’ 7월부터 성인까지 확대운영 실시
‘급성 호흡기세균 병원체 감시사업’ 7월부터 성인까지 확대운영 실시
[AANEWS] 질병관리청은 전국의 31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급성 호흡기세균 병원체 감시사업’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 감시사업은 국내 급성호흡기 감염증 환자에서 분리한 세균의 유행 현황과 항생제 내성 등 특성을 분석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2022년에는 본 감시사업을 통해 총 5종의 세균 92균주를 분리했고 병원체별로 황색포도알균 35주, 폐렴구균 25주, 모락셀라균 23주, 슈도모나스균 8주, 클렙시엘라 폐렴균 1주를 확인했다.
분리된 호흡기 세균 5종은 대부분의 항생제에 감수성을 나타내었고 일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확인됐고 폐렴구균과 슈도모나스균은 일부 항생제에도 내성을 나타내었다.
호흡기세균의 항생제 내성은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를 선택하는데 제한이 되므로 지속적인 호흡기 감염증 원인병원체 감시와 병원체 특성변화를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7월 3일부터 기존 소아 중심의 감시사업 대상을 성인으로 확대해 시범사업을 운영해 소아 및 성인의 호흡기감염증 원인 세균병원체에 대한 특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수집된 검체를 통해 연령대별 세균병원체 분리현황, 병원체 항생제내성, 혈청학적, 분자역학적 정보등을 분석해 환자의 임상정보와 연계 분석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급성 호흡기감염증의 유행양상과 변화를 조기에 파악하고 감시사업 참여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감염병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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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슈퍼컴퓨팅 꿈나무를 모집한다
차세대 슈퍼컴퓨팅 꿈나무를 모집한다
[AANEWS] 기상청은 7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슈퍼컴퓨터 체험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캠프는 청소년에게 기상 과학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슈퍼컴퓨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체험은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서 8월 30일에 개최된다.
체험은 슈퍼컴퓨터센터 견학과 슈퍼컴퓨터 프로그램 실습, 기상·기후 수치예보모델 생산과정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은 전국 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기상청 행정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명단은 지원자 중 30명을 선발해 7월 20일 기상청 행정 누리집과 참가자 개인 전자우편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체험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슈퍼컴퓨터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병렬컴퓨터기술 등 유망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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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방문판매업자의 후원수당 지급 현황 및 매출액을 더욱 세밀하게 공개
공정거래위원회©PEDIEN
[AANEWS]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판매업자·후원방문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2023년 7월 3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정보공개고시 개정은 최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후원방문판매자의 전자거래를 통한 판매가 허용됨에 따른 것이다.
후원방문판매는 후원방문판매원에게 공급된 재화등의 최종 소비자 판매 비중이 70% 이상이면 후원수당 지급 상한, 개별 재화 가격 상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등 체결 의무를 비롯한 중요 규제가 면제된다.
그러나 전자거래를 통한 후원방문판매는 소비자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어 최종 소비자 판매 비중에 따른 규제 면제를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용되는 법령 및 규제에서 전자거래 방식이 아닌 다른 판매와 차이가 발생하게 됐다.
이에 공정위는 판매방식 간 규제 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정보공개고시 개정을 통해 기존에 공개되던 매출액, 후원수당 관련 정보를 전자거래와 그 외의 판매로 구분해 공개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기존 정보공개고시에 따라 공개되는 정보만으로는 후원방문판매자가 전자거래와 그 외 판매에 각각 요구되는 법령상 의무를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정보공개고시 개정은 크게 확대되고 있는 후원방문판매 시장에서 판매원이나 판매원 가입 희망자 및 소비자의 의사결정을 합리화하는 데 기여하고 소비자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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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섬 명소, 섬 여행 일화 등 나눠요“ 섬 여행 영상 공모
”나만의 섬 명소, 섬 여행 일화 등 나눠요“ 섬 여행 영상 공모
[AANEWS] 해양수산부는 전국 각지에 있는 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섬 여행 영상 공모전’을 열고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섬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섬 여행에서 있었던 일화나 나만의 섬 명소,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료와 음식 등을 소개하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 영상규격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전문가 심사단을 통해 응모작 중 총 59개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상과 함께 총상금 1,1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 수상자 개인계정 유튜브 채널 등 누리소통망을 통해 섬 여행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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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을 확인하세요
해외직구식품 구매 시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을 확인하세요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차단이 필요한 해외직구식품 등의 원료·성분 282종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위해한 해외직구식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위해 원료와 성분을 지정·공개·해제하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식약처는 그간 구매검사를 해 식품에 사용할 수 없고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통관차단 대상으로 관리해오던 282종의 원료·성분에 대해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직구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내 반입차단 대상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원료·성분은 에페드린, 페니부트 등 마약류 멜라토닌, 5-하이드록시트립토판, 몰약 등 의약성분·한약 부정물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성분 등이다.
식약처는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을 직접 구매하고 검사를 실시해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식품은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또한 소비자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해외식품에 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넷 구매대행 영업자가 반입차단 대상으로 지정된 원료·성분이 포함된 수입식품 등을 구매대행하지 않도록 영업자 준수사항도 정하고 있다.
해외직구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직접 배송받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어 위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에 따른 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
식약처는 가급적 정식 수입검사 절차를 거친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하며 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할 때는 구매 전 반드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해 위해 해외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품목, 소비자 관심 품목 등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할 때 주의사항과 위해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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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법 주거환경개선비용 지원 신설, 주택매수 미청구자 선택의 폭 확대
송주법 주거환경개선비용 지원 신설, 주택매수 미청구자 선택의 폭 확대
[AANEWS]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주거이전의 어려움으로 기존 주택매수를 한전에 청구하지 못하는 주민들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비용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현행 송주법에 따라 송변전 설비로 인한 주거상·경관상 영향에 대한 보상으로 주택매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주거이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대상 주택의 13%로 청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번 송주법 개정으로 주민들은 주택매수 청구가 어려운 경우 최소 12백만원, 최대 24백만원의 주거환경개선비용을 주택 개보수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고 제도 활용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이호현 전력정책국장은“이번 송주법 개정은 송·변전 설비 건설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산업부는 국회, 한전과 함께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송·변전설비가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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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긴급구호대 캐나다 도착
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긴급구호대 캐나다 도착
[AANEWS]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현지시각 7.2. 13:15 경 캐나다 오타와에 도착했다.
Mona Fortier 장관이 캐나다 정부를 대표해 우리 구호대를 환영하고 우리 정부의 긴급구호대 파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권기환 외교부 긴급구호대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아울러 임웅순 주캐나다대사, 이재완 주몬트리올총영사, 오타와, 몬트리올 한인회장 등이 오타와 공항에서 우리 구호대를 맞이했다.
우리측 환영 인사들은 작년 한-캐나다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금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시점에 양국의 협력 관계가 산불 진화 등 자연 재해 공동 대응까지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우리 긴급구호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지 캐나다공영방송이 오타와 공항에서 긴급구호대 도착 모습을 취재하고 우리 구호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을 인터뷰하는 등 현지 언론도 우리 긴급구호대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해외긴급구호대는 캐나다 산불 진화 작업 투입에 앞서 훈련을 위해 퀘벡주 Maniwaki로 이동했다.
권기환 긴급구호대장은 7.2. 17:30 경 마니와끼에서 Éric Rousseau 퀘벡주 소방센터 총국장과 한-캐나다 간 서명한 산불 진화 협력 약정 교환식을 가졌다.
권기환 긴급구호대장은 금번 우리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및 산불 진화 협력 약정 체결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외교부, 산림청,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의료인력 등 총 151명으로 구성된 우리 해외긴급구호대는 7.3. 마니와끼에서 훈련을 마치고 7.4 캐나다 퀘벡주) 산불 현장으로 이동해 산불 진화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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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줄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
연안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줄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
[AANEWS] 해양수산부는 국민에게 연안 보전의 중요성을 알려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9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그리기’와 ‘패각 손수제작’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포스터 그리기’ 부문은 초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 연안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아이들의 시각이 담긴 포스터를 공모한다.
‘패각 손수제작’ 부문은 나이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패각을 이용해 재활용품 또는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을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국민신문고를 통한 일반 국민들의 선호도 투표를 거쳐 총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및 총 5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10월 6일 연안교육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향후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연안에 관한 각종 교육·홍보콘텐츠 제작 등에도 활용된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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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구입 시, 톤수 상관없이 구입비용 50%까지 지원한다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구입 시, 톤수 상관없이 구입비용 50%까지 지원한다
[AANEWS] 해양수산부는 7월 3일부터 ‘5차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사업’을 실시해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구입 지원 대상과 지원금 한도를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1월부터 어선 등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충돌·좌초 경보, 기상정보 등 해양안전정보, 전자해도 실시간 갱신 등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선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단말기 보급사업을 통해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5차 단말기 보급사업에 따라, 7월 3일부터는 기존의 톤수 제한 없이 어업인의 단말기 구입을 지원하며 어군탐지 등 다기능 단말기의 출시에 맞춰 구입 지원금의 한도도 최대 154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상향해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는 해상 종사자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어선, 연안여객선, 관공선 등 100여 척을 대상으로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응급처치 지원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바다날씨·사고속보 등의 해양안전정보도 문자가 아닌 음성으로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바다 위에서 선원의 부상이 발생한 경우 바다내비 단말기의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선박-의료기관을 실시간 연결, 의료진이 선박의 응급처치를 지원하는 서비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더 많은 선박이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우리 바다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단말기 보급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능도 개선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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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나이 상관없이 집 근처 민간 위탁병원 이용이 가능한다.
국가보훈처
[AANEWS] 국가보훈부는 3일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의 위탁병원 이용 연령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및‘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법률은 7월 중 공포되며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은 보훈병원에서 나이와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위탁병원에서는 75세 이상인 경우에만 진료가 가능했다.
특히 보훈병원이 대도시 소재에만 있어 보훈병원과 거리가 먼 곳에 거주하는 75세 미만의 참전유공자 등은 진료를 받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이번 법개정으로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은 나이와 상관없이 주거지와 가까운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정 법률이 시행되면 약 1만8천여명의 참전유공자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고령의 참전유공자 등이 보훈병원까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부담이 줄고 만성·경증질환을 꾸준하게 치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위탁병원 이용연령 제한 폐지로 고령의 참전유공자가 조금 더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됐다”며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의 근접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탁병원을 2027년까지 시군구별 5개소 수준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