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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23년 하반기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해양경찰청, ‘23년 하반기 자체평가위원회 개최
[AANEWS] 해양경찰청은 11월 2일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주요정책의 추진 성과 및 효용성을 점검하기 위해‘‘23년 하반기 자체평가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정치·행정, 해양 과학기술, 범죄수사, 의료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체회의를 통해 신규위촉된 자체평가위원 7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요정책 방향성 정립 및 성과관리 전문가로서의 임무를 당부했다.
또한, 해양경찰 국정과제‘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 관리’와 주요정책 이행의 노력사항 및 성과를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부업무평가를 대비했다.
위원회는 해양경찰의 노력이‘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라는 미션에 잘 부합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조직과 제도의 개선을 지속하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편의를 제공하는 해양경찰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내부시각의 한계를 벗어나 외부에서 해양경찰을 바라보며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보완해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의 수립으로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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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베트남은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 녹색산업 협력 강화”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는 11월 1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5년 만에 개최된 제15차 한-베트남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계기로 녹색산업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1월 1일 베트남 건설부 청사에서 응웬 딴 응이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함께 녹색전환 협력을 위한 환경 기반시설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베트남의 상하수도법 하위법령 제정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환경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측에 제정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현지 하위법령에 배출기준, 행정절차, 시설설치 규정 등 한국형 환경관리체계가 포함되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7,090억원 규모의 호찌민 하수처리시설 및 타이응우옌성 소각·발전 등 우리나라 기업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 베트남 공무원의 인력교류 및 교육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11월 1일 하노이 더블유제이메리어트 호텔에서 우리나라 외교부와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가 공동 주관으로 하는 ‘한국-베트남 녹색산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20개 사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현지 발주처 및 구매자와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103건의 상담과 1억 7,476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베트남에서 수요가 높은 연소가스분석기, 내연기관 후처리 장치 등 8개 기술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연소가스분석기, 내연기관 후처리 장치, 차세대 엑스선 발생장치 기반 살균/정화 장치, 흡착제, 용존오존부상공법, 다항목 일체형 수질측정 시스템, 사물인터넷 기반 상수도 누수감시시스템, 선회류식 가압부상장치 이에 앞선 10월 30일에 주베트남한국대사관은 이번 기술설명회를 위해 방문한 국내기업과 참여기업 간담회를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고 해외진출기업 지원을 논의했다.
최영삼 주베트남대사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한-베 양국의 환경 분야 협력 강화와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술설명회 개회사를 마친 한화진 장관은 이날 오전 하노이 동북부 박닌성의 푸랑 폐기물 소각·발전시설 상업 운전 가동식에 참석했다.
푸랑 폐기물 소각·발전 시설은 우리나라 환경기업과 베트남 공공 출자기업의 폐기물 분야 최초 민간 간 합작사업이며 생활폐기물 및 산업폐기물을 소각처리해 하루 6.1MW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날 가동식에 함께 참석한 응우옌 흐엉 지앙 박닌성 인민위원장은 내년부터 이곳 시설에 적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베트남 전역에 확대 적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마침 순환 경제 분야 후속 사업으로 현지 종합폐기물 시설 인수합병 및 빈푹성 소각·발전 설치 등이 예정되어 있어 양국의 순환 경제 분야 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진 장관은 11월 1일 저녁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청사에서 열린 당 꾸옥 칸 천연자원환경부 장관과의 양자 회담에서도 현지 수자원법의 하위법령 제정을 지원하고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확대 및 녹색기술 교류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베트남은 환경 협력에서도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매우 중요한 나라”며 “전 세계 녹색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녹색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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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2023년 숲가꾸기 기간 행사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2023년 숲가꾸기 기간 행사 개최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월 1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 생활정원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식물 생육 환경 개선 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임직원 70명이 참여해 생활정원에서 비료 주기 및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을 벌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한 뒤 수목 생육 증진을 위한 유기질비료 주기작업을 펼쳤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임직원들이 화합해 숲가꾸기 기간 행사를 진행해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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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수상작 발표
한수정,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수상작 발표
[AANEWS]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제1호 민간정원인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이 공공정원 전체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고 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45개 공공정원이 응모했으며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정원이 공모에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실외정원 분야에서 2023 최고의정원상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2023 올해의정원상 ‘서울대공원’ 2023 가고싶은정원상 ‘바람재 산들꽃내정원’, ‘행궁동마을정원’ 2023 어울림정원상(한국정원디자인학회 학회장상) ‘비석골 휴가든’ ‘야생화일기’가 각각 선정됐다.
공모 분야는 실내정원 분야 실외정원 등이며 실내정원 분야 2023 어울림정원상(한국정원디자인학회 학회장상)에는 ‘비루개’가 선정됐다.
한수정은 이달 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시상식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화보집을 제작해 정원누리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정원에는 부상으로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인증하는 ‘아름다운 정원 명패’가 주어진다.
류광수 이사장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발굴하고 대중에 확산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로 대한민국의 정원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내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발굴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오픈가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을 개최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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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관, 한-아세안의 날 행사 참석 결과
1차관, 한-아세안의 날 행사 참석 결과
[AANEWS] 장호진 1차관은 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아세안의 날’ 행사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 안보와 번영을 위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를 주제로 한국과 베트남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연대구상 발표 1주년을 맞아, 2021-2024년간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대화조정국을 수임중인 베트남 정부의 제안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측은 그간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 한-아세안 관계 격상 및 이후의 구체적인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장 차관은 행사의 첫 순서로 개최된 한-아세안 관광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한-아세안 인적 교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한-아세안 관계의 기초인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어 개최된 한-아세안 전략포럼에서 장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0여 년간 한국과 아세안간 괄목할만한 성과와 협력을 평가하고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해 올해 9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아세안 정상들의 큰 환영을 받은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우리 정부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아세안 공동체의 3대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확대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아세안 공동체 비전 실현에 적극 기여했다.
으로써 상호 호혜적 관계를 심화해 갈 것이라고 했다.
포럼에 참석한 아세안 각국 대표들은 한국이 변함없는 아세안 중시 정책과 실질 협력 확대를 통해 역내 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한-아세안 연대구상에 따른 협력사업의 충실한 이행과 2024년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계기에 장 차관은 전쟁의 폐허에서 반 세기만에 선진국으로 발전한 우리의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데 기여하기 위해 한국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열망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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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에 총력
해양수산부(사진=PEDIEN)
[AANEWS] 해양수산부는 11월 2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천일염 등 김장재료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대상으로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인행사, 할당관세 시행 등 다각적인 수산물 가격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김장 주재료 중 하나인 천일염 가격을 작년 수준 이하로 낮추기 위해 국산과 수입산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1만 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소비자 직판처인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 국산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5천 톤을 우선 공급해 10㎏ 기준 현재 시중가격 대비 1/3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자세한 판매처와 판매일시는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수협중앙회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직판처 외에 김치 제조업체 등에도 일정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국산 비축물량 외에도 수입산 천일염을 5천 톤 확보해 엄격한 안전성·품질검사를 마친 후 필요한 수요처에 즉각 공급할 계획이다.
10월 할인행사에 이어 11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25일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때 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재료인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을 비롯해 대중성 어종인 명태·고등어·오징어·참조기와 양식 수산물 등 모든 국내산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전국 14개 마트와 24개 온라인 쇼핑몰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할인기간, 할인품목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전국 30개 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8월 31일부터 상시 진행 중이다.
또한, ‘비플제로페이앱’ 등을 통해 20% 선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도 매주 목요일에 발행하고 있다.
특히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은 소비자 수요에 맞춰 10월 16일부터 사용처를 전통시장 외부에 있는 수산물 도·소매점 등까지 확대했다.
해양수산부는 11월 6일부터 대표적인 대중성 어종인 고등어 1만 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무관세 조치를 통해 소비자 선호가 높은 중·대형어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김장 주재료인 천일염은 시중 가격의 1/3 수준으로 최대 1만 톤 할인 공급해 서민 김장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며 “아울러 김장재료인 새우젓 등을 포함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행사와 고등어 할당관세 등 가용수단을 모두 동원해 연말까지 먹거리 가격안정 등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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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안전한 AI 활용을 모색하는 첫 국제회의에서 AI·디지털 규범 논의 적극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을 수석대표로 영국 현지 시간 기준 11월 1일에서 11월 2일 양일간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 프로그램 중 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선도 국가, 기업, 기관 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영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장관회의 1일차에는 전 세계 28개국 인공지능 담당 장관 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에이아이, 아마존 등 디지털 선도 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도 함께했다.
첫째날 장관회의는 위험에 대한 이해, 위험 최소화를 위해 할 일 등 2가지 세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참석국 및 기업들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는 반면 잠재적 위험도 확대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논의를 이어 나갔다.
이종호 장관은 두 번째 세션,‘위험 최소화를 위해 할 일’에 대한 기조 발언을 담당하며 “AI발전을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적절한 AI 신뢰성·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아울러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 소개 및 한국의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정책을 소개하고 유엔 산하 인공지능 국제기구 신설 논의도 촉구했다.
특히 이종호 장관은 미니 정상회의 공동 개최국 자격으로 마무리 발언도 진행했다.
미니 정상회의는 1년 뒤에 개최될 제2차 정상회의에 앞서 제1차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 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목적의 회의로 6개월 뒤 열릴 예정이다.
이종호 장관은 마무리 발언에서 “한-영 공동으로 미니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이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글로벌 질서 정립 논의를 진전시키는데 책임있는 기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 회의 참석국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인공지능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경을 초월하는 인공지능 분야 협력이 필요하며 각 국 정부는 혁신친화적인 규제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첨단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모든 주체는 안전성 평가 등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책임이 있으며 각 국 정부는 국가 간 관련 정책이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인식하면서도 투명성을 높이는 것 등을 포함해 적절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내일 개최되는 2일차 회의에서는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성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정책 수립을 위해 향후 국가 간 협력 계획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인공지능이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규명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 기간 동안 EU, 영국, 호주, 싱가포르, 네덜란드,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국가를 비롯해 앤트로픽, 유엔, 유네스코 등 기업 및 국제기구와 양자 면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자 면담을 통해 보편적 디지털 질서 마련을 위한 원칙인 ‘디지털 권리장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을 포함한 글로벌 디지털 규범 수립을 위한 정책 공조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스위스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장관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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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철 대비 식품취급업소 점검결과…12곳 적발·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국립공원·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5,892곳에 대해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2곳을 적발했으며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장, 터미널,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푸드트럭 최근 인기가 늘면서 매장이 급격하게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식품접객업소의 무신고 일반음식점 영업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표시기준 위반 제품 사용 시설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행위가 적발됐으며 식품접객업소에 원료를 공급하는 식품제조업체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행위도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탕후루, 햄버거, 샌드위치, 핫바 등 28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즐겨 이용하는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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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예방대책·대응기법 연구한 경북소방본부 대상
소방청(사진=PEDIEN)
[AANEWS] 중앙소방학교는 10월 31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국민 안전과 재난현장 대응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제35회 119소방정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19소방정책 학술대회’는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을 개발하고 재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82년 ‘제1회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소방기관 연구기능 활성화를 통해 연구 성과를 소방정책과 제도에 반영함으로써 적극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 예선에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출전했고 1차 심사 결과 8개의 우수 논문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사전 진행된 논문심사 점수 70점과 발표심사 점수 30점을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전기차 Off-gas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로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대형 물류창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IoT 기반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 우수상은 전라남도 소방본부의‘시대변화에 맞춰가는 소방서 등급산정기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와 전라북도 소방본부의‘친환경 소방차 도입을 위한 제도 및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의‘119구급차 임시응급실 전환 방안’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의‘소방4.0시대 자체점검제도 고도화에 관한 연구’가 수상했다.
격려상은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의‘구급대원 업무하중을 고려한 격무부서 절대평가 기준 개발 및 인력운영 방안 제시’,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의‘긴급구조 측면에서 본 사회적 기술적 변화에 따른 위치정보법의 법제도적 개선방안’이다.
대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소방본부의 ‘전기차 Off-gas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대책과 대응기법을 제도적·기술적으로 실효성 있게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를 통해 발표된 우수 논문들이 국민의 안전 향상과 소방공무원의 안전한 근무여건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소방정책 연구기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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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카본으로 ‘숨쉬는 해안’ 만든다
블루카본으로 ‘숨쉬는 해안’ 만든다
[AANEWS] 해양수산부는 굴패각·염생식물 등 블루카본을 활용한 ‘숨쉬는 해안’을 조성하기 위해 강진군에 기술 개발을 위한 시범 서식지를 마련하고 11월 3일 준공식을 갖는다.
블루카본은 해양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탄소 흡수뿐만 아니라 연안침식 방지 등 기후변화 대응 효과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숨쉬는 해안’ 시범 서식지 조성은 지난 5월에 발표한 ‘블루카본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숨쉬는 해안은 연안의 방파제·제방 등 인공구조물을 습지·산호초·인공사구 등 친해양소재로 바꾸어 자연해안선을 복원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안 안정성, 식생환경 조건, 시공성 등을 고려해 지난 8월 시범 서식지로 ‘강진 망호 갯벌’을 선정하고 이곳에 염생식물 서식지와 이를 보호하기 위한 굴망태 등 보호시설 등을 조성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분기별로 시범 서식지에 대한 조사·관찰을 실시해 설치 효과 등을 확인하고 2026년까지 실증을 통해 표준화된 기술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블루카본을 활용한 ‘숨쉬는 해안’을 전국 연안으로 확장해 해양수산 탄소중립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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