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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20곳 신규 선정
도시재생사업 신규선정 사업지 위치도
[AANEWS]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작년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에 대해 실시했다.
총 49곳이 접수했으며 그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선별해 최종 20곳을 선정했다.
특히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및 일자리 창출, 대학-기업-지역 간 연계를 통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지역주도·민간참여 특화재생사업이 다수 선정됐고 지구단위 개발사업인 혁신지구를 통해 교통허브 구축 및 산학연 클러스터 등 지역 경제 거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선정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부처연계사업 포함 여부 외에도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공간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방재계획을 수립하였을 경우 가점을 부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에는 국비 2,777억원, 지방비 2,107억원 등 총 12,032억원이 투입되어 쇠퇴지역 445만㎡를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동이용시설 36개, 창업지원공간 20개, 공공임대 등 신규주택 공급 및 노후주택 수리 등 도시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약 9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특히 어린이·노인 등 온 가족이 이용가능한 복합문화센터 등이 공동이용시설로서 각 지역에 공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복지와 건강·문화 증진 등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지 20곳 중 18곳이 비수도권이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 비중은 95%로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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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동 시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할까? 녹색교통에서 해법을 찾다
우리가 이동 시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할까? 녹색교통에서 해법을 찾다
[AANEWS]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는 12월 15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녹색교통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콘퍼런스에서는 ‘탄소중립 교통 실현을 위한 당면과제’에 대한 이규진 아주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철도·항공·해운의 친환경 전환과 교통수요 관리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한선 해사산업연구실장은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기후 모범국가로서 국제해운 탈탄소를 주도하기 위한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의 필요성과 친환경 선박 기술 및 미래연료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연구원 노승원 부연구위원은 ‘항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과제’를 주제로 항공기는 단기간에 전기·수소 항공기로 전환될 수 없는 만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한항공유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탄소중립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의 생산 및 공급망 구축, 그리고 탄소중립 공항건설 및 운영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재영 책임연구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철도분야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에서 전철화 확대 및 무탄소 철도 등 철도인프라 저탄소화, 철도시설 저탄소 건설·관리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철도분야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교통수요 관리방향’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 박상우 탄소중립연구팀장은 현재의 교통수요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 지표를 진단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중교통 활성화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아울러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통수단 도입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질 정책토론에서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솔루티스 등이 참여해, 녹색교통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를 주최한 탄녹위의 김상협 위원장은 “무공해차 전환과 함께,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철도·항공·해운·대중교통 분야의 탄소를 효율적으로 감축해야만 수송분야의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며 “오늘의 콘퍼런스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정책들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환영사에서 국토교통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교통분야의 탄소중립은 전 지구적인 과제로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탄소저감과 함께 교통산업의 활력도 제고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필요가 있다고”고 밝힐 예정이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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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건설공사 설계 오류, 컴퓨터가 자동으로 검토한다
앞으로 건설공사 설계 오류, 컴퓨터가 자동으로 검토한다
[AANEWS]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건설기준 디지털화 사업’의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12월 15일 건설회관에서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및 설계·시공 실무자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싱가포르 디지털 건설정책 전문가의 초청강연도 열린다.
그간 설계·시공 실무자들은 도면을 작성·검토할 때 관련 건설기준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건설기준 디지털화가 완료되면 이러한 작업을 컴퓨터가 수행하고 건설기준 적합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해 줌에 따라 검토시간 및 설계 오류가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예를 들어, 특정 부재의 철근량 적정 여부 검토 시 건설기준에서 요구하는 철근량에 적합한지 여부를 컴퓨터가 판단하고 철근량이 부족할 경우 ‘부적합’ 판정을 내려 재검토를 통해 설계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건설기준 디지털화는 시설물별 설계·시공 절차도에 관련 건설기준을 연계하는 기준맵 제작, 기준맵을 기반으로 BIM 환경에서 사용자가 절차별·부재별 건설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라이브러리 구축, 라이브러리 내 정보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변환하는 온톨로지 작업 등 3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소관 건설기준 중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하고 비교적 수치로 정량화된 내용이 많은 교량·건축 분야 건설기준부터 디지털화에 착수해 현재 라이브러리 구축을 완료하고 ’24년에는 두 분야의 온톨로지 작업과 타 분야 건설기준 라이브러리 구축을 병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태오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기준 디지털화로 BIM 활성화, 설계 오류 자동 검토로 인한 실무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교량·건축 분야를 필두로 ’26년까지 주요 분야 건설기준의 디지털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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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동시 총조사…겨울철새 136만 마리 확인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12월 8일부터 3일간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를 진행한 결과, 겨울철새 103종 136만여 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조사 결과는 2022~2023년, 2021년~2022년 등 예년 같은 기간의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각각 12.8%, 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철새가 발견됐고 전라남도, 경기도, 경상남도 순이다.
장소별로는 금강호, 금호호, 임진강 순으로 겨울철새가 많이 관찰됐다.
철새 종별로는 가창오리가 33만여마리로 가장 많았고 쇠기러기, 큰기러기, 청둥오리가 뒤를 이었다.
한편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는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매달 실시하며 겨울철새의 전국적인 분포 경향을 상세히 파악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겨울철새 현황조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겨울철새가 북상하는 내년 2~3월까지 주요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예찰, 출입통제 관리, 시료 채취 등을 실시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주 3회 이상 특별예찰을 실시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야생조류뿐 아니라 가금농가의 닭, 오리 등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늘어나는 만큼 철새도래지 주변 체육시설 이용, 낚시 등 야외활동에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철새도래지 이용자의 의복이나 차량에 고병원성 바이러스로 오염된 분변 또는 깃털 등이 묻은 상태에서 가금농가에 방문하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다.
곽충신 환경부 야생동물질병관리팀장은 “12월부터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출입통제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며 “철새도래지 인근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 및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즉시 해당 지자체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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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고둥, 불법 포획·유통 특별점검 결과 위법 행위 없어
나팔고둥, 불법 포획·유통 특별점검 결과 위법 행위 없어
[AANEWS]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나팔고둥의 보호를 위해 11월 한 달간 특별점검한 결과, 불법 포획 및 유통 등 위법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1월에 유역환경청, 국립공원공단과 44명의 특별점검단을 구성했다.
환경부 특별점검단은 11월 한 달간을 특별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나팔고둥 불법 포획·유통 등 위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섰으며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환경부 특별점검단은 남해안 등 나팔고둥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진 지역이나 과거에 유통이 확인된 지역, 전국 주요 위판장 및 수산 시장 등 87곳에서 위법 행위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법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특별점검단은 수협, 해양경찰과 함께 해당 지역의 상인과 어민에게 홍보·계도 활동을 했다.
한편 환경부가 그간 추진해온 홍보·계도 활동의 결과로 올해 11월 중순 전남 고흥군의 위판장에서 한 경매사가 어망에 혼획되어 있는 나팔고둥을 발견해 환경부 특별점검단이 안내한 바에 따라 즉시 신고한 후 이 나팔고둥을 서식 지역인 고흥군 앞바다에 방사한 사례가 나왔다.
혼획 : 어획 대상종에 섞여서 다른 종류의 물고기가 우연히 함께 잡히는 것 환경부는 나팔고둥 등 국가보호종의 보호를 위해 나팔고둥이 주로 서식하는 지역에서는 관련 기관인 수협, 해양경찰 등과 함께 홍보·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향후 위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고흥군에서 발견된 나팔고둥을 구조한 사례는 홍보·계도를 통한 정보제공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며 “국가보호종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홍보·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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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23년 11월·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AANEWS]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동서열처리 구문서 대표, ㈜태진 여태곤 대표를 올해 11·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각각 선정하고 12월 14일 시상식을 열어 기능한국인들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선정하고 있으며 직업계 학교 또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숙련기술인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을 운영하는 대표 중에서 선정한다.
구문서 대표는 침탄과 질화열처리 기술을 보유한 열처리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고 여태곤 대표는 고품질 블록 제작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업 발전을 선도해 온 숙련기술인이다.
이정식 장관은 “기능한국인들은 자신만의 기술과 실력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가들”이며 “이분들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이자 기능·기술인으로서의 미래를 꿈꾸는 예비 숙련기술인들에게 훌륭한 본보기인 만큼 기능한국인을 계속 발굴해 격려하는 한편 기능한국인 운영 기업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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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을 위해 함정 건조 계약 방식 개선
국민 안전을 위해 함정 건조 계약 방식 개선
[AANEWS] 해양경찰청은 함정 건조 계약 방식을 ‘적격심사에 의한 최저가 입찰 방식’에서‘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개선해 올해 건조 사업에 적용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서는 ’23년 정부혁신 중점과제인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추진의 일환으로 국내 조선산업의 발전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정 건조 계약 방식을 기존의 최저가 입찰에 의한 방식에서 기술 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개선해 건조 사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함정을 건조해 해양에서의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최저가 입찰에 의한 방식은 최저가격 입찰자 순으로 적격심사 후 낙찰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낙찰하한률에 근접한 저가 투찰 등 건조사간 과당경쟁을 유발해 최종 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경영사정이 악화되고 경비함정의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을 적용할 경우 기술 능력 위주로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후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되므로 과도한 가격 경쟁을 피하고 적정수준의 계약 금액 지급이 가능해 건조 사의 기업경영 개선과 고품질 함정건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함정 건조 사업 계약 방식 개선에 앞서 건조 사에 개선 취지 설명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조달청 등 계약 관청과 사전 업무협의를 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등 관공선을 운용하는 유관기관과 국내 방산 및 중소조선 20개 사 등이 참석한 공청회를 개최해 공정한 평가를 위해 기술 능력 평가 항목 세부 내용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했다.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은 국가 경제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 기간산업이지만, 공공선박 중심의 내수시장 의존성이 큰 중소조선업계는 그동안 저가 계약으로 인해 계약이행을 완수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으며 최근 원자재값 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난 악화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계약 방식 적용으로 인해 조선업계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함정 품질 향상으로 각종 해양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선업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동시에 함정 건조 관련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현재 금년도 건조사업인 3000톤급 경비함, 200톤급 경비정 등 총 25척의 함정에 대해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계약을 진행중이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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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한·중·일 이스포츠 최강자 가린다
여수에서 한·중·일 이스포츠 최강자 가린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그리고 한국과 중국, 일본 각국의 이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12월 1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스포츠협회 공식 온라인 채널과 중국 후야 티브이, 일본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3국에 생중계된다.
전병극 제1차관은 개막식 현장을 찾아 한·중·일 이스포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최초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대회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한·중·일 3국의 선수들이 여수에서 모여 관중들 앞에서 게임의 승부를 가린다.
올해 대회 종목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총 4가지 게임이 선정됐으며 각국에서 감독과 스태프 포함 30여명 내외가 참가해 선수단 총 84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12월 15일에는 전라남도 내 6개 중·고등학교 총 8개팀이 참가하는 ‘배틀 오브 스쿨’ 대회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칼바람 나락’을 종목으로 펼치는 중고등학생 대항전이다.
2월 16일에는 부모 세대가 이스포츠 실력을 겨루는 ‘아빠의 청춘:스타크래프트’, ‘아빠의 청춘:스트리트 파이터 6’ 대회가 열린다.
12월 17일에는 이스포츠 국가대표인 김관우 선수, 곽준혁 선수, 권순빈 선수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장용준 선수가 현장을 방문해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전하는 ‘최고 그 이상의 투지’ 이야기쇼를 만나볼 수 있다.
부모 세대가 국가대표 강성훈 감독의 지도를 받은 후 김관우 선수에게 ‘스트리트파이터 6’으로 도전하는 ‘아빠의 청춘:김관우를 이겨라’도 개최한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유니폼, 기념 머플러, 기념 티셔츠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골스튜디오 팝업스토어’와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종목들을 직접 즐겨볼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전병극 차관은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국제 이스포츠 대회의 표준을 제시하고 우리나라의 이스포츠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며 “이번 이스포츠 대회가 한·중·일 청년들의 문화적 가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이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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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복원 후 구현할 전시콘텐츠 방향성과 대안 모색
옛 전남도청 복원 후 구현할 전시콘텐츠 방향성과 대안 모색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12월 14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 구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되는 옛 전남도청 내부공간에 구현할 전시콘텐츠 구성의 방향성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5·18 관련 단체, 문화계, 언론계 등 시민사회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2024년 8월까지 옛 전남도청 콘텐츠를 전시할 곳을 세부 설계하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실물 또는 가상 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다.
문체부 송윤석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국민과 유관 단체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옛 전남도청이 국민 화합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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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소담당자 한자리 모여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정책 구상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정책과 주소를 자원으로 미래산업 창출을 고민하는 전국의 주소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중앙·지자체·전문기관이 참여하는‘2023년 주소정책 성과공유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17개 시·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주소지능정보전문가포럼, 주소기반산업협회 등 전국의 주소업무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주소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2024년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에는 제도개선,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주소운영, 주소지능정보, 한국형 주소 해외 진출 등 주소정책 분야별 연구와 추진성과를 공유한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컨설팅 사례로‘탄자니아 주소체계 현대화 컨설팅’결과를 발표하고 탄자니아 주소체계 현황 분석 및 향후 한국형 주소체계를 도입할 마스터플랜 수립 등 제안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올해 11월‘2023 세계주소콘퍼런스’에서 체결한‘한-탄자니아, 한-에티오피아’간 주소체계 현대화 업무협약 후속 계획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법제연구원은 주소정보 품질인증, 표준화, 전문인력 양성, 주소정보산업 진흥 전문기관 지정 등 주소기반의 미래산업 육성 진흥에 대한 세부 근거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주소기반산업협회는 사람·차량·로봇 등 이동체별 출입구 안내를 위해 건물 등 주 출입구 외에 주차장·후문 등 여러 출입구 정보를 확대 구축한 성과를 공유한다.
아울러 14일에는 2023년 주소정책 추진 우수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광역부문 우수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대구광역시가, 기초부문 우수기관은 부산 서구·경남 거제시·충남 예산군 등이 수상한다.
주소정보시설의 유지관리 등 다수의 현장업무와 주소기반 드론·자율주행로봇 배송, 실내 내비게이션 등 주소정보 산업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기업과 개인에게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15일에는 보다 효과적인 주소정책 업무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수립한 2024년 주소정책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지자체·전문기관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민간기업에서 요구하는 주소정보데이터를 생성·관리·유통하기 위해 구축 중인 차세대 주소정보관리시스템 1차 사업과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고가도로·지하도로·실내이동경로 등 주소체계 고도화에 대한 계획 등을 발표하는 등 각 기관의 향후 사업계획도 공유될 예정이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올 한해 중앙과 지방이 긴밀하게 협조해 사물주소 등 신규 주소정보를 활용한 소방·경찰 긴급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주소정보가 미래사회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들이 원하는 다양한 주소정보와 산업 모델을 적극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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