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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바다위 혼잡도’ 예측 데이터분석 모델 나왔다
국내 최초 ‘바다위 혼잡도’ 예측 데이터분석 모델 나왔다
[AANEWS] 정부가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최초의 해상 혼잡도 예측분석 모델 개발을 마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체 해양사고 유형중 안전사고에 이어 두 번째로 사상자가 많은 선박간 충돌사고 예방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상 선박사고 예방에 활용될 해상 혼잡도 예측 모델개발을 추진해 왔다.
모델개발 과정에는 선박위치데이터와 선박제원정보, 기상정보 등 약 9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번 모델은 현재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는 선박위치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해상 혼잡도를 예측한 사례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예측 모델은 선박의 구역 내 체류시간, 선박의 제원 정보를 토대로 일정구역 내 유효선박면적을 산출하고 해상의 기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혼잡도를 예측하게 된다.
모델은 배타적 경제수역 전체와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해역의 혼잡도를 조회일 기준 3일까지 1시간 단위로 예측한다.
예측된 정보를 통해 해역을 최소 2.5km×2.5km 격자로 세분화하고 격자 단위 유효선박면적을 토대로 낮음, 보통, 높음, 매우높음의 4단계로 혼잡도를 지도상에 표출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개발된 모델이 해양 레저활동과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고 관계 기관의 해양 정책추진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로에 비해 장거리 이동이 많은 해상에서 항로 설정시 예측 혼잡도가 높은 해수역은 우회할 수 있고 낚시·스노클링 등 해양레저활동을 위한 정박시 안전한 위치선정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게 된다.
해상 안전관리 기관은 해상혼잡도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여객선 등 운행선박에 대한 상황전파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혼잡도 예측모델을 국민이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1월 중 공단이 운영하는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개방하고 상반기 중 공단 선박모니터링시스템에 연계해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준희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국장은 “해상안전 관련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국민 안전수준을 높이는 실질적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데이터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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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과학 꿈나무들의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월 23일 학생과 교원·일반인의 과학탐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활동을 장려하는 등 우수과학인재 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2024년도 개최 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최 요강에는 접수일자 및 심사일정, 출품 자격과 절차, 작품심사, 시상, 수상작품 전시 등에 관한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17개 시·도 교육청의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진출할 300여점의 작품이 정해지면, 이 출품작에 대해 교수, 연구원, 변리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및 면담심사 등을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을 결정하고 본선 출품작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일반 국민에게 전시된다.
올해부터는 심사기간 단축 및 면담심사 공휴일 개최를 통해 대회 참가자 편의를 높였고 접수기간 등 추진일정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조정함으로써 학교에서 학사일정상의 어려움 없이 출품작 전시현장 방문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면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과학교육체험행사 및 과학강연·공연 등을 준비해서 과학축제분위기로 조성하고 심사현황 등 대회 진행과정 영상을 대기실에 송출하는 등 과학경진대회 참가학생 및 교원·가족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과학전람회가 개최 70주년을 맞아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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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부혁신 방향 모색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1월 25일 오후 3시, ‘제1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을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은 국민의 일상에 직결되는 민생문제는 물론 인구감소,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의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대해 정부가 신속하게 대처하고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올 1월부터 구성, 운영된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중앙부처 정책 담당자는 물론 지자체 등 일선 현장 공무원도 함께 협업하는 워킹그룹을 분야별로 운영하고 세부 주제에 따라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제1회 포럼에는 최근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과 관련된 정책과제와 정부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 이영범 한국행정학회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먼저,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인구지체현상 극복을 위한 정부혁신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인구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지금까지 인구정책은 언제나 현상이 발생한 후에 뒷북처럼 마련되어왔으나, 인구는 미래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인구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예컨대 인구축소가 정해진 미래라면 2030년 이후 우리나라의 행정구역은 지금과 같아야 하는지 미리 고민하고 변화가 필요하다면 미리 준비해 예고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어서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방소멸시대, 지자체의 인구구성 변화 대응정책”을 발표한다.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의 상호보완적인 대응을 위해 출산 유도 정책 중심의 ‘적극형’ 정책과 정주인구 유도 중심의 ‘적응형’ 정책을 ‘지역화’해 연계할 수 있는 제도 방안을 제시한다.
여기서 ‘적극형’ 정책은 출산장려나 인구유입 등 인구수 증가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미치려는 정책을, ‘적응형’ 정책은 인구 규모와 구조변화에 따른 파급효과를 감소시키기 위한 사회경제 시스템 변화를 추구하는 정책을 뜻한다.
토론에는 이영범 한국행정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관련 분야에 전문적 지식과 연구경험이 있는 서재권 부산대 교수, 윤영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우천식 KDI 초빙연구위원,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삶의질그룹장이 참여하고 행정안전부에서는 황명석 혁신조직국장이 함께 한다.
토론자들은 각각 발제 내용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는 한편 발제 주제와 관련해 추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민관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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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방교육훈련기관 구조교수들이 뭉쳤다
소방청(사진=PEDIEN)
[AANEWS] 구조대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구조훈련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앙소방학교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소방교육훈련기관 구조교수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전국의 13개 중앙·지방소방교육훈련기관 구조담당교수 25명이 참석해, 2024년 특성화 교육운영 계획 신규 소방공무원 교육 등 구조교육 방향설정 인명구조사 교육·운영 표준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2024년 교육기관별 특성화 교육운영 계획과 관련해 중앙소방학교 도시탐색구조 교관양성 과정, 부산소방학교 해난구조구급 과정, 강원소방학교 특수구조 과정 등 각 교육시설이 소재한 지역별 재난특성을 고려한 수난·도시탐색·항공·소방관생존구출 등 전문 교육과정 운영과 세부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폭우, 지진 등의 자연재난과 아파트 붕괴사고 인파밀집 사고 등 사회재난에 따른 구조환경 변화와 달라지는 국민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소방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구조분야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구조분야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2012년 최초 시행된 ‘인명구조사 교육 및 시험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이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 자격 교육훈련과 실기평가 운영에 대해 중앙과 시도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그 밖에도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관련해, 현장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신속동료구조팀 편성 및 운영 통합기준 마련’에 대한 필요성과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명구조사 자격제도와 수난구조 현장활동 지침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훈령·지침 등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태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은 “앞으로 중앙과 지방 소방교육훈련기관간 정기적인 소통·협력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간 차등없이 소방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국의 소방교육훈련기관은 국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 강한 소방핵심인재양성에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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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간호사 최종면접’ 동시에 실시해, 중소병원 인력 공백 최소화한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간호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개소는 2024년 7월 또는 10월 같은 기간에 신규간호사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22개소 중 18개 병원은 7월에, 4개 병원은 10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서울 소재 대형 상급종합병원 5개소가 자율적으로 동기간 면접제를 실시해왔다.
그 결과 5개 병원의 간호사 임용포기율이 7.6%p 감소했다.
지난 2023년 8월에는 동기간 면접을 기존 5개 병원에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전체로 자율 확대하기로 합의했고 이에 따른 2024년도 채용시행계획을 밝혔다.
그간 일부 대형병원은 간호사의 긴급 사직에 따른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간호사를 일시에 채용하고 필요시에 순차적으로 발령해 왔다 합격 후 임용 대기를 기다리는 일명 ‘대기 간호사’들은 최장 1년 이상 임용 대기 상태에 놓여있게 되어 긴 대기기간에 대한 불안감과 채용 후 임상 부적응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그리고 지방 중소병원들은 소속 간호사가 다른 병원으로 긴급하게 발령이 나 사직하면서 생기는 인력 공백으로 고충을 제기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간호부서장·인사담당자 간담회 등을 개최해 동기간 면접제를 2024년부터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동기간 면접제는 2024년부터 2026년 채용까지 3년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그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 및 확대 여부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동기간 면접제를 통해 간호사들의 병원 중복 합격이 감소하면 간호사 연쇄 이동이 감소해 중소병원의 인력 공백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간호사 채용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병원들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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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약제 안정적인 공급 위한 약가 인상 및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고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4년 2월 1일부터 보험약가 인상 및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그간 수요량 대비 공급량이 부족했던 만성 변비 치료제의 약가를 인상한다.
유전성 망막위축 환자 치료제와 만성 신장병 치료제, 후천성 혈우병A 치료제, 다제내성균 항생제 4가지 신약을 신규로 급여 등재해 중증환자의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앞으로도, 보건안보 차원에서 수급 불안정 약제는 최근 3~5년간 공급량, 사용량, 시중 재고량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약가 조정이 필요한 경우는 추가 생산량에 비례해 신속히 인상 조치함으로써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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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실태 특별점검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AANEWS]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경북 영덕, 경기 파주 농장 발생 등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접경지역 등 고위험 시·군·구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시·도 합동 점검반을 편성, 접경지역인 강화, 파주·김포·연천·포천, 철원·화천·인제·고성과 춘천·홍천·양양, 영덕·안동·의성·포항·영천, 기장·사하 등 19개 고위험 시·군·구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중수본은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지난해 12월에도 정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발생 우려 지역 시군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경북 영덕과 경기 파주 양돈 농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접경지역 등 고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양돈농가에서도 농장 밖은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으므로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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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폭설 대비 장애인 안전관리 및 돌봄 현황 점검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월 23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 소재의 유성종합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폭설 및 한파 상황에 대비한 장애인 안전관리 및 돌봄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장애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난방기 및 온수 작동여부, 실내온도 유지상태 등 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 장애인들이 폭설과 한파 등으로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했다.
정윤순 실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전달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추운 날씨에 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세심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보호조치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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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온실가스 정보 확인, 네이버 검색으로 더 편리해지고 탄소중립포인트, 네이버페이로 받는다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앞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정보를 네이버에서 국민이 손쉽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서울대학교, ㈜네이버는 2024년 1월 23일 네이버 1784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 한화진 장관, 유홍림 총장,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대국민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정보 통합 제공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 확산 국민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내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환경부와 네이버는 국민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네이버 검색화면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탄소중립 정책포털에서 제공하는 기후변화 4대지표 등의 정보를 연동해 국민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네이버가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와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네이버 아이디로도 간편로그인을 적용하고 네이버페이로도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게 한다.
한편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환경부, 네이버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네이버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해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 이후 서울대, 환경부, 네이버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 현황 정보의 표출 방식 및 공개 시점 등을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할 탄소 배출 및 흡수량 정보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로 가공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탄녹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네이버, 환경부와 함께 국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탄녹위와 네이버는 ’23년 어스아워, ’22년 세계 철새의 날에도 홍보 후원 협약을 통해 ‘네이버 스페셜 로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국민께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알리기 위해 협력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는 탄녹위와 환경부가 지구의 날 및 제16회 기후변화주간, 환경의 날 등 기후변화 관련 주요 기념일에 맞춰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미션을 제안하고 캠페인 참여자들이 실천 내용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게시하면 탄녹위가 우수사례를 선정해 친환경 상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을 마련한다.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특히 정보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려는 의지가 꺾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의 포털 누리집 사용률이 높은 만큼 네이버와 같은 포털을 통한 정보제공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늘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기후변화·탄소중립 관련 정보가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노출되게 해, 많은 국민들이 자율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탄소중립포인트를 네이버페이로도 지급토록 하면 청년세대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대학교는 그동안 구축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기여하는 국립대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검색 등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기후변화·탄소중립에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확인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터넷 기업이자 ESG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가치가 다양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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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한파·폭설 대비 경로당 현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 청취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 1월 23일 오후 3시에 충남 공주시 소재 ‘새뜸현대3차아파트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살피고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현준 실장은 어르신들의 이용 현황을 점검하면서 일상 생활에 불편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동절기 한파·폭설 등에 건강과 안전을 유의해 주시길 요청했다.
또한,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화재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단가를 개소당 연 250만원에서 269만원으로 인상하고 겨울철 난방비와 여름철 냉방비 지원단가를 인상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2024년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일상과 노후를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한 낭비 없는 꼼꼼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노인일자리는 역대 최고 수준인 14만 7천 개를 확충하고 2018년 이후 6년 만에 보수 7%를 인상해 어르신 103만 분께 일자리 제공, 중점돌봄 필요 취약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제공시간 확대, 장기요양보험의 재가서비스 강화 및 서비스 질 개선 등의 계획을 추진한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 건의하신 내용을 포함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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