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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 등 신기술 적용 식품의 인정 절차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원료를 식품으로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자료의 범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세포·미생물 배양 등 신기술 적용 원료를 식품원료 인정 대상으로 확대된다.에 따라,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의 인정 여부에 대한 제출자료 범위 및 구체적인 절차를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을 한시적 기준·규격의 인정 대상으로 추가 ▲한시적 기준·규격을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 자료 등 범위 신설 ▲인정신청 서식 및 처리기간 신설 등이다.
아울러 세포배양식품원료 등 이외의 한시적 식품 기준·규격 인정 대상에 대해 미생물, 섭취량 등에 대한 제출자료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자료 검토에 소요되는 현실적인 기간을 고려해 처리기간도 현실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세포배양식품원료를 식품원료로 인정신청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으며 신기술 적용 식품의 철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식품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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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산불피해 지역 산림복원 방안 논의
인왕산 산불피해 지역 산림복원 방안 논의
[AANEWS] 산림청은 21일 지난해 산불로 소실된 인왕산에서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지역의 생태적 복원방향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발생한 산불로 6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지난해 산림복원 사업 타당성 평가를 통해 올해 복원 설계와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산행인구 증가 등으로 등산로 주변 훼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산림의 생태적 복원과 합리적인 이용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왕산은 주로 암석지와 급경사지로 이루어져 있어 해빙기 이전 토사유실로 인한 낙석, 넘어지는 나무발생 등 2차 피해 우려지역과 등산객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등 사업시행 관계기관은 산림복원 계획수립 시 낙상, 미끄러짐 등 근로자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생태복원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빠른 시일내에 인왕산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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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립세종수목원 자원봉사단’모집
‘2024년 국립세종수목원 자원봉사단’모집
[AANEWS]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2024년 국립세종수목원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3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고객응대 및 교육 지원, 식물생산 및 전시원 관리 지원, 시설물 점검 및 환경 정리 업무를 맡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국가지원봉사 시간 인정, 정원관리 물품 및 티셔츠 제공, 우수봉사자 선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3월 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정원관리 등 개인의 역량을 성장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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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타는 자전거 여행 떠나요
한국관광공사
[AANEWS]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봄날의 자전거 여행’이다.
봄기운에 들뜬 마음을 두 바퀴에 싣고 신나게 달려보자. 겨우내 쌓인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간다.
솔솔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물길 따라 자전거 타고 달리는 봄나들이, 시흥 그린웨이 ▲아름다운 강릉 경포호, 자전거 타고 한 바퀴 ▲서산A·B지구방조제 따라 힘차게 페달을 밟아보자, 서산 천수만자전거길 ▲무섬마을로 향하는 봄빛 여정, 영주 자전거길 ▲매화 향 흩날리는 봄날에는, 광양 섬진강자전거길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그린웨이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자전거길이다.
갯골생태공원에서 물왕호수까지 약 7.5km 거리로 아마추어 자전거 동호인이 느릿하게 달려도 1시간 이내에 완주할 만하다.
그린웨이 출발점은 갯골생태공원이다.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기 전, 갯골생태공원의 대표 볼거리인 흔들전망대와 시흥 옛 소래염전 소금창고를 둘러보자. 공원 주변으로 바닷물이 뱀처럼 구부러져 흘러드는 사행성 내만 갯골이 있다.
본격적으로 그린웨이를 달리다 보면 관곡지에 닿는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문장가 강희맹이 우리나라 최초로 연을 재배한 장소다.
호조벌은 굶주림에 고통받는 백성을 위해 바다를 막아 논으로 만든 땅이다.
종착지인 물왕호수의 산책로는 자전거 통행이 금지된다.
시흥시공영자전거대여소에서 3~11월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갯골생태공원에서도 공원 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다인승 자전거, 수상 자전거 등을 빌릴 수 있다.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시흥의 문화유산과 신석기인의 생활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오이도로 이동하자. 오이도에 있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을 운영한다.
오이도선사유적공원에는 전망대와 패총전시관, 선사체험마을 등이 있다.
가까이 있는 빨간등대는 오이도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다.
강원도 강릉시에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자전거길이 있다.
잔잔한 호수와 든든한 백두대간을 보며 달리는 경포호 둘레길이다.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전용도로로 평지라 안전하고 자전거 대여소가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 좋다.
소나무 숲과 푸른 호수, 각종 조형물 등 인생 사진을 건질 만한 장소도 여럿이다.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시인 묵객이 사랑한 경포대에 올라 고즈넉한 호수를 내려다본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면 지자체명품자전거길로 선정된 강릉 경포호산소길 경포해변-연곡해변 구간을 달려보자. 연곡해변 인근 자전거도로는 방풍림 사이에 있어, 초록 터널 아래 싱그러운 라이딩이 가능하다.
경포호는 상시 개방하며 입장료가 없다.
자전거 대여소는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가까이 모여 있으며 요금은 일반적으로 1인용 자전거 5000원, 2인용·전기 자전거 1만원, 가족용 자전거 3만원이다.
경포호 근처에 메타세쿼이아 길로 유명한 경포생태저류지가 있다.
여기서 다리를 건너면 원형이 잘 보존된 조선 시대 사대부 가옥 강릉 선교장이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강릉 오죽헌에는 이이의 영정을 모신 문성사, 율곡의 유품을 소장한 어제각, 율곡기념관,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미디어 아트로 재현한 율곡인성교육관, 화폐의 역사를 한눈에 보기 쉬운 강릉화폐전시관이 있다.
서산 천수만자전거길은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부터 서산A·B지구방조제를 거쳐 홍성군 남당항으로 이어진다.
완주에 왕복 3~4시간이 걸리지만, 반드시 코스 전체를 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전거길 중간에 각자 기점과 종점, 반환점 등을 정하고 출발해보자. 천수만자전거길은 여러모로 매력적인 점이 많다.
바다를 끼고 가는 길이 대부분 평지라 경쾌한 질주가 가능하다.
드넓은 천수만과 서산 간척지 풍경이 길 따라 펼쳐져, 탁 트인 풍광을 만끽하며 자전거 타기에 좋다.
곳곳에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쉼터가 충분하다는 점도 천수만자전거길의 매력이다.
코스 중간 지점에 있는 간월도는 서산9경 가운데 3경으로 꼽히며 간월암과 어우러진 노을이 유명하다.
이 길은 자전거 통행량이 많지 않지만, 코리아둘레길의 서해랑길 64코스와 겹친다.
보행자의 안전에 유의하며 이용하기를 권한다.
천수만자전거길 인근에 자리한 서산버드랜드는 국내 주요 철새 도래지 천수만과 서산 간척지에 서식하는 조류 생태계를 살펴보는 공간이다.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 시대에 충청병마절도사영성이 있던 곳으로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읍성이다.
1500년 가까이 수풀 속에 있다 발견된 ‘백제의 미소’,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도 꼭 둘러보자. 영주 자전거길은 4개 구간으로 다채롭다.
도심에서 물길 따라 무섬마을에 닿는 3·4구간 약 14.5km가 특히 아름답다.
영주시자전거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려 도심을 가로지르는 서천 변을 달리면 조선 시대 의국 제민루, 정도전 생가로 알려진 삼판서고택 등 명소를 만난다.
자전거길 곳곳에 소박한 마을과 나무가 우거진 자전거 전용 덱이 이어지고 이따금 강변의 은빛 백사장이 반짝인다.
1시간 30분 남짓 지나 무섬마을에 이른다.
부드러운 물길이 감싸 안은 마을에는 350년이 넘은 만죽재고택을 비롯해 전통 가옥 30여 채가 있다.
마을 구석구석 자전거로 둘러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스며든다.
영주시자전거공원은 상시 개방하며 공원 내 공공자전거대여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용·성인용 자전거, 2인용 자전거, 전기 자전거 등을 무료로 빌려준다.
영주 여행에서 부석사를 빼놓을 수 없다.
배흘림기둥으로 건축미를 완성한 무량수전 앞에서 바라보는 소백산 능선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자연 속에 정연하게 자리한다.
영주호용마루공원은 용미교, 용두교와 어우러진 호수 풍광에 가슴이 탁 트인다.
일몰 후 조명이 들어오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전북 임실에서 전남 광양까지 섬진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섬진강자전거길은 국토종주자전거길 중 자연미를 가장 잘 살린 코스다.
곳곳에 꽃이 피어 봄철 자전거 여행지로도 인기다.
그중 광양 매화마을-배알도수변공원 약 20km 구간은 봄이 시작되는 이맘때 달리기 좋다.
봄의 전령 매화가 지천인 매화마을, 전망 좋은 수월정,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거친다.
매화마을과 광양읍 쪽 운전면허시험장 입구에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있으니 일부 구간이라도 가볍게 즐겨볼 만하다.
대여소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한다.
섬진강자전거길이 지나는 섬진강끝들마을에서도 일반 자전거와 어린이 자전거, 가족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자전거로 섬진강 변을 달린 뒤에는 광양 원도심으로 이동해 문화 예술 탐방을 하자. 도시 재생 사업으로 탄생한 복합 문화 공간 인서리공원이 광양 핫 플레이스로 사랑받는다.
오래된 한옥은 아트숍과 카페, 숙소로 버려진 양곡 창고는 갤러리로 변신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옛 광양역 부지에 들어선 전남도립미술관과 폐창고를 리모델링한 광양예술창고까지 코스로 엮으면 완벽하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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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일본인 해외여행 목적지 1위‘한국’공고화 전략 수립
한국관광공사, 일본인 해외여행 목적지 1위‘한국’공고화 전략 수립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 내 방한 여행을 선도하고 있는 20~30대 여성 유치 확대와 남성 관광객, 해외 수학여행 단체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시장 개척이라는 고객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공사는 올해 ▲방한 충성고객 견고화, ▲미식 등 지방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 ▲지방관광 유도를 위한 협업과 관광콘텐츠 홍보, ▲한일 미래세대 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방한 일본인 중 42%를 차지하는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재방문객 유치 확대에 집중한다.
한국 여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인 ‘미식’을 주제로 다양한 방한 관광콘텐츠를 내세워 지방 방문을 유도하고 일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국내 선불카드 및 현지 신용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한 재방문 유도 캠페인을 실시해 관광 소비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일본 남성을 신규 타깃으로 설정해 마케팅을 추진한다.
‘일본인 남성의 해외여행 및 한국 여행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 남성의 약 80%가 “한국 여행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답해 잠재성 있는 시장으로 확인됐지만, ‘한국여성의 여행지’라는 고정 이미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는 2023년에 발굴한 골목 맛집 투어, 바이크 투어 등 남성 고객 관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남성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2028년 해외 수학여행 목적지 1위 탈환’을 목표로 미래세대 교육 여행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공사는 기존의 수학여행 패턴인 ‘학교 전원 참여’에서 ‘개별·소규모 참여’로 변화하는 일본 수학여행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일본학교가 선호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안하는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공사 조희진 국제마케팅실장은 “2023년 방한 일본인은 231만명으로 2019년 대비 70% 이상 회복할 정도로 타국 대비 가장 높은 회복률을 보인다”며 “일본인의 해외 여행지 1위 목적지로 ‘한국’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도쿄와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잠재수요의 전략적 발굴을 위해 현지 마케팅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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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AANEWS]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오는 3.18.~20.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2.21. 권기환 준비기획단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동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준비위원회 1차 회의 이후 현재까지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권기환 준비기획단장은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계부처와 유관기관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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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 없어 고통받던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 의료비 지원
국민권익위원회
[AANEWS]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저소득 취약계층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을 통해 긴급 의료비 등을 지원받아 수술할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협력해 긴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긴급 의료비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인천광역시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ㄱ씨는 지난달 뇌경색과 목 혈관이 막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자신이 마련해 둔 돈으로 병원비 일부를 부담했다.
그러나 ㄱ씨는 이번 달 목 혈관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비용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자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부평구청과 긴급 의료비 지원 여부를 협의해 ㄱ씨에게 목 혈관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울주군청과 협력해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못하고 있던 기초생활수급자 ㄴ씨에게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300만원을 지원했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긴급 의료비 등을 지원한 사례”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하면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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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혁신 앞당길 관광중소기업 150여 개사를 찾습니다
관광산업 혁신 앞당길 관광중소기업 150여 개사를 찾습니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월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기업 150여 개사를 모집해 디지털전환 등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20년부터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2023년까지 관광기업 525개를 선발, 지원해왔으며 올해 공모전에서도 관광 분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사용자경험 고도화,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도입, 로봇 등 스마트 기반기술 도입,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고도화, 스마트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기타 경영혁신 서비스 등 6개의 서비스 유형 중 기업에 필요한 혁신 활동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케이티 에이아이 로봇사업단 등 로봇, 통신 전문기술 기업과 협업해 관광숙박업과 야영장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도입 활동을 특화 공모한다.
객실 용품 배달 등 숙박 관련 관광기업의 일부 저숙련 반복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경영 효율성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3월 11일 오후 5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혁신 가능성, 성장잠재력, 이용권 활용계획 우수성을 기준으로 전문평가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선정기업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최대 1억원에 해당하는 혁신활동과 함께 전문자문단의 1:1 상담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문체부는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도입 등 디지털 혁신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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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도난·분실 의료기관·약국 현장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 이력이 있는 의료기관·약국 등 총 68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난 신고 이력 26개소, 분실 신고 이력 42개소 이번 점검 대상 중 최근 3년 이내 도난·분실 반복 업체와 도난·분실량 상위 업체 총 9개소는 식약처·지자체가 합동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그 외 58개소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기준준수 및 점검부 기록 여부 ▲사고마약류 처리 절차 준수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실제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등이다.
또한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에 무인경비장치·CCTV 설치 여부와 마약류 도난·분실 사고를 대비한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 의료기관·약국의 도난·분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관리 상황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약류 도난·분실 이력 업체 점검을 통해 마약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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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미국 FDA와 함께 AI 의료제품 활성화 위한 글로벌 논의 주도
식약처, 미국 FDA와 함께 AI 의료제품 활성화 위한 글로벌 논의 주도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는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세계 각국 규제당국과 업계·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이라는 주제로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을 서울 신라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 해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한미 협력의 강화를 약속했고 오유경 식약처장과 미국 FDA 로버트 케일리프 기관장은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AI 활용’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AIRIS 2024에서는 의료제품 발전에서의 AI에 관한 글로벌 동향과 기술적 측면, 적용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며 또한 이와 관련한 규제경험을 공유하고 그 미래를 전망하는 전문가의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개막식과 ‘AI 기술 활용의 현황 및 전망’을 조명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아래의 세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심포지엄 마지막 날에는 ‘의료제품 발전에 관한 AI 활용을 위해 필요한 규제적 고려사항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규제기관 참여 회의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는 미국 FDA를 비롯한 이번 심포지엄 참가자와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신흥기술 사용에 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필요성에 대한 각국의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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