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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바람부는 3월, 산불 조심하세요
건조한 바람부는 3월, 산불 조심하세요
[AANEWS] 행정안전부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로 접어들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실천을 요청했다.
최근 10년간 산불은 한 해 평균 567건 발생했고 이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14배인 4,004ha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됐다.
특히 마른 낙엽 등이 쌓여있고 새순이 돋기 시작하는 3월에는 작은 불도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3월에는 연간 산불의 25%인 141건이 발생했고 피해면적은 절반을 넘어서는 59%가 불에 타 사라졌다.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면적이 가장 컸던 3월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에는 발생 건수가 229건으로 2022년의 82건보다 약 2.8배 늘어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산불의 원인은 주로 입산자 실화이거나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발생했다.
또한, 최근 10년간 산에 불을 내어 검거된 사람은 모두 2,263명으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벌금이나 징역 등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산불로 번지기 쉬운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무단 소각은 행위만으로도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산림보호법에 의하면, 과실로 산림을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산림보호구역에 불을 지른 자는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에서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산 시에는 성냥·라이터 등 화기 물질은 가져가지 않도록 하고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한다.
산과 인접한 곳에서는 산불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나, 영농부산물·쓰레기 등을 무단으로 소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소각 행위는 처벌 대상으로 절대 금한다.
산과 가까운 곳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자동차 운행 중에도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소방서 경찰서 지역 산림관서 등으로 신속히 신고한다.
또한, 산불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관계 공무원과 경찰 등의 사전 대피 안내가 있는 경우에는 관계자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해마다 산불로 소중한 산림이 소실될 뿐만 아니라 국민 생명과 재산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3월은 그 어느 때보다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한 만큼 산에서는 화기 취급을 금하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도 화기 사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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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중장년이라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립·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중장년이라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ANEWS] 올해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이 51개 시·군·구에서 179개 시·군·구로 크게 늘어난다.
서비스 대상도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서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으로 확대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과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재가 돌봄서비스와 식사지원,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각 지역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전국 51개 시·군·구에서 시범적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의 179개 시·군·구로 제공 지역이 크게 늘어나, 보다 많은분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해에는‘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만이 서비스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년’도 대상이 되어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부터 중장년까지를 포괄하게 됐다.
서비스 제공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며 이르면 3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역별 누리집 등을 통해 서비스 제공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김현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 때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청·중장년분들께 일상돌봄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향후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나가면서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사회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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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최유경 작가 협업 기획전시회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최유경 작가 협업 기획전시회 개최
[AANEWS]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3월 24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2층에서 최유경 작가와 협업으로‘플랜토피아 : 함께 살아가는 식물’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최유경 작가의 작품 20점을 비롯해 최 작가의 기억 속 식물인 바나나, 몬스테라, 아레카야자 등 열대식물이 함께 전시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망을 구축해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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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사업 착수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7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학년도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을 위한 국어·수학 출제위원단 발족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5학년도 수능 체제에 기반한 문항을 도 교육청 차원에서 자체 개발하고 보급해 도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역량과 교사들의 수능형 문항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출제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제위원단은 전국 단위 모의고사 출제 경력자를 중심으로 공모를 통해 33명의 도내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 △3월 출제 역량 강화 연수와 워크숍 △4~6월 영역별 문항 개발과 검토 △7~8월 최종문항 작성과 검토를 거쳐 8월에는 도내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와 희망 특성화 고등학교에 국어·수학 영역별로 2회 분량의 봉투형 모의고사지가 배부된다.
특히 모의고사지 배부 후에는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온라인학교 스튜디오를 활용해, GBE 수능 방송 기반의 온라인 문제 풀이 강의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능형 문항 개발 사업은 공교육을 통한 진학역량 향상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경북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출제 노하우의 축적과 대상 과목의 확대를 통해 수능형 평가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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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대입 진학자료 6종 보급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대입 진학자료 6종 보급
[AANEWS] 경북교육청은 3월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학교에‘2025 대입에 대한 진학 정보와 사례집’을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자료는 △2025 대입 진학 정보 동영상 △학년 초 입시설명회용 PPT △2024학년도 대입 정보 안내 달력 △2024학년도 고 1, 2, 3학년을 위한 대입 정보 포스터 4종 △2024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집 △2024 수시 합격·불합격 검색프로그램 등 총 6종이다.
2024학년도 대입 진학 정보 동영상은 2025 대입의 이해와 진학지도 방향, 2024학년도 대입 주요 대학 전형 분석과 저 경력 고3 담임 대상 진학지도 연수를 주제로 제작되어 3월 초 경북교육청 운영 유튜브인 ‘맛쿨멋쿨 TV’에 탑재된다.
입시설명회용 PPT는 단위 학교에서 학년 초 입시설명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3월 초에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입 정보 안내 달력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의 수능모의고사, 영어 듣기, 수능시험 등 시험·대입전형 일정과 시를 활용한 응원 문구, 대입 정보, 추천 도서 권역별 상설상담 안내 등을 담고 있다.
제작된 달력은 신학기 시작 전에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배송되어 교실과 교무실에 게시된다.
고 1, 2, 3학년을 위한 대입 정보 포스터 4종은 고1 학생들을 위한 진로 진학 로드맵, 고2 학생들을 위한 친절한 2026 대입 정보, 고3 수험생을 위한 친절한 2025 대입 정보가 담긴 포스터 3종과 한눈에 보는 2024학년도 포스터 1종으로 구성됐으며 3월 초에 도내 인문계 고등학교에 배부해 전 교실에 게시한다.
2024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집은 경북 도내 79개 고등학교 학생들의 76개 대학, 447건의 합격 사례들을 수집해 제작했다.
합격생들의 학생부 기재 사항 요약과 지원대학의 합격·불합격 결과 등을 함께 실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의 학생부 설계와 대학지원에 도움을 줄 합격사례집은 3월 초 도내 고등학교에 배부된다.
2024 수시 합격·불합격 검색프로그램은 학기 초 진학 상담을 위해 대교협 상담 프로그램 수시지원 결과 전송 파일을 자료로 해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개발·제작했으며 3월 초 각 학교로 보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진로·진학지도를 공교육으로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대입 자료집과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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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학교 학년 부장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초등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초등학교 학년 부장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학년 부장 교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학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 부장 교사는 ‘학교’라는 사회 안에서 ‘학년’이라는 공동체 조직을 이끌어 가는 리더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이날 행사는 학년 부장 교사의 역할과 마음가짐, 학년 구성원 간 소통 방법 등 리더십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같은 학년 부장 교사 간 토의의 장을 마련해 학기 초 학년 교육과정 설계와 업무 분장, 학년 조직 관리 방안 등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년 부장을 올해 처음으로 하게 되어 부담감이 컸는데, 학년 구성원 간 소통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교사들과 정보 공유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느 조직이든 리더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학교 관리자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리더십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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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알림장 자동번역 APP와 상담 통역 서비스 시행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한국어가 서툰 이주 배경 청소년 학부모의 자녀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알림장 자동번역 APP와 상담 통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알림장 자동번역 APP 서비스’는 교사가 알림장 내용을 SNS로 보내면 다문화 가정 학부모가 읽을 수 있도록 자동 번역되어 발송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경북 도내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다문화 가정 학부모다.
그리고 제공되는 번역 언어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러시아어, 태국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등 14개다.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는 담임교사가 다문화 학생 학부모 와 상담 시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통역 인력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경북 도내 공립 유치원·초·중·고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교사다.
지원 절차는 학부모나 교사가 상담 3일 전에 통역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상담 통역 위탁기관에서 언어와 상담 일정을 확인한 후, 상담 장소로 통역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학교와 다문화 학생 학부모와의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학사일정과 학교생활 관련 안내문, 다문화 교육지원 관련 공문 등도 번역해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알림장 자동번역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이 향상되고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이 언어장벽 없이 촘촘하고 충분한 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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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신생아 필수의료 현장 전문의 목소리를 듣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월 26일 오후 4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심장내과 전문의 간담회 이후 이어가고 있는 필수의료 의료진과의 현장 소통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지역에서도 안심하고 분만하고 신생아 진료까지 차질 없이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개진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간담회에서“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복지부는 지난해 필수·소아 대책을 발표한 이후 분만·소아의료 분야에 연 3천 억원을 투입하는 수가 개선방안도 발표했다”며“지난해 발표한 대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전해주신 의견을 적극 보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추가대책을 마련하고 분만과 소아의료에 집중 투자해 반드시 살리겠다”고 전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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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관세청 조사국장, 대구국제공항 마약단속 현장점검
[동정] 관세청 조사국장, 대구국제공항 마약단속 현장점검
[AANEWS] 관세청 한창령 조사국장은 2월 23일 마약밀수 단속 업무 현장점검을 위해 대구세관을 방문했다.
대구세관은 대구·경북 지역을 관할하는 거점 본부세관으로서 마약류 반입 차단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요 마약 우범국발 정기노선이 일 평균 6~7회 취항하는 대구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진행됐다.
한 국장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의 휴대품 및 신변에 대한 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국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국경단계에서의 철저한 마약 밀반입 차단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연중 도입 예정인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적극 활용해 빈틈없는 마약 단속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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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의 납세자 권리보호 방안 찾는다
현장 중심의 납세자 권리보호 방안 찾는다
[AANEWS]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2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6개 본부세관 납세자보호담당관들과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년도 관세청의 납세자 권리보호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전국 세관의 납세자 보호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본부세관별 업무 특성에 따른 납세자보호제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납세자보호담당관들은 해외직구 개인 납세자를 위한 간이한 권리보호 신청절차 마련 등 각 본부세관의 주요 고객, 행정처분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관세청은 오는 2월 27일부터 납세자보호제도 운영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관세청 내부에 독립된 전담조직 ‘납세자보호팀’을 신설하고 고객지원센터를 전담조직으로 통합해 행정처분 전 민원상담부터 처분 후 권리보호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 차장은 “관세행정의 주요 고객이 수출입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직구, 여행자 통관 등 일반 국민들로 확대되는 지금,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며 “전국 본부세관 납세자보호담당관들은 일선 현장에서 납세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각 지역의 수출입 현장을 고려한 납세자보호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납세자 권리보호의 사각지대를 없애줄 것”을 당부했다.
관세청은 이번 납세자보호팀의 신설을 계기로 성실한 국민과 기업이 피해받지 않도록 납세자 권리보호 제도를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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