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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중증·응급 비상진료 현장점검 및 의료진 격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규홍 제1차장은 2월 29일 오전 10시 중앙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중앙대병원은 2008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15년간 서울서남권역에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에는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집중되던 중증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 분담해 국민들의 원활한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에 기여하고 있다.
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동안 환자들이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도별 이송지침 적용 등을 포함한 비상진료대책을 2월 20일부터 시행 중이다.
또한, 종별 기능에 적합한 비상진료체계가 차질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검토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규홍 제1차장은 “인력 부족으로 업무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 남아 환자들을 진료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정부는 국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지원을 집중해 비상진료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 여는 병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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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정원·도시숲 관목 ‘탄소흡수계수’ 개발 확대
국립세종수목원, 정원·도시숲 관목 ‘탄소흡수계수’ 개발 확대
[AANEWS]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가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도구인 정원·도시숲 관목의 탄소흡수계수 개발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생활정원 조성·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탄소흡수 개발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남천, 병꽃나무, 좀작살나무, 쥐똥나무, 흰말채나무 5종을 대상으로 탄소흡수계수와 상대생장식을 개발했다.
상대생장식은 비파괴방법으로 수목의 생장량을 추정할 수 있는 계산식이며 이를 이용해 탄소저장량을 예측할 수 있다.
특히 상대생장식의 개발결과는 관목의 탄소흡수 효과를 입증하는데 활용되며 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지 24년 3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탄소흡수계수 개발은 정원과 도시숲에 식재된 관목의 탄소저장량을 과학적으로 계산해 탄소흡수량 인증을 확대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어 “국립세종수목원은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확대 지원을 위해 매년 5종씩 탄소흡수계수를 개발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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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오렌지스퀘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맞손
한국관광공사-오렌지스퀘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맞손
[AANEWS] 일본인의 한국여행 평균지출 경비는 짧은 여행기간과 재방문자가 많은 근거리 시장 특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소비지출이 크지 않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오렌지스퀘어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대상 소비 지출 확대 및 패턴 분석을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렌지스퀘어는 국내 최초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결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1월 말 기준, 와우패스 누적 발급자 수는 60만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전체 이용자 중 약 60%가 일본인으로 온라인에 익숙한 일본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와우패스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의 성·연령별 방문지 및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주요 타깃인 2030 여성층과 잠재 고객인 남성층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콘텐츠 발굴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일본인 재방문객 대상 공동 인센티브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해 한국을 제일 많이 방문한 ‘방문왕’, 지출액이 가장 많은 ‘쇼핑왕’을 선정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및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K-관광 로드쇼’에서도 캠페인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사 박성웅 일본팀장은 “와우패스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관광업계와 공유하고 이를 통해 방한 관광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마케팅 강화를 위해 OTA·통신·카드사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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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해 81억원 지원
경북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해 81억원 지원
[AANEWS] 경북교육청은 29일 어린이가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사업은 교육과정과 놀이 교육의 연계 운영으로 행복한 배움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놀이 교육과정 운영 △놀이 중심 환경 조성 △놀이자료개발·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다양한 놀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놀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사업비 16억 8,590만원을 투입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놀이 수업 학기제, 놀이 중심 수업 전개, 방과 후 놀이 배움터 등을 운영한다.
또 놀이 시설 안전 강화를 통한 놀이 중심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교실 공간 재구조화, 놀이 시설 안전 관리 및 교육에 61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놀이 교육 내실화를 위한 놀이자료개발·보급에 2억원을 지원하고 연수와 연구회 활성화를 통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8,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유치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플랫폼을 활용한 놀이 지원 사례와 자료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놀이에 디지털을 더하다’를 제작 배부해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맞는 새로운 놀이자료를 현장의 교사들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이 1~2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초등학교 1~2학년은 통합 교과에서 놀이 수업을 단원별로 최소 8시간, 안전 수업은 최소 4시간을 운영하도록 해, 교육과정 속에서 안전하게 놀면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제 놀이는 교육 방법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놀이로 소통하며 따뜻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놀이 문화 정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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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복식학급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 강화
경북교육청, 복식학급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 강화
[AANEWS]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소규모학교 복식학급의 학생 학습권 보장과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발달 수준이 다른 2개 학년 학생을 한 학급으로 편성해 운영하는 복식학급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와 협력 강사가 1 수업 2 교사로 복식학급 학생의 맞춤형 개별학습을 지원하는 복식학급 협력 강사 45명을 도내 초등학교 45교에 배치한다.
그리고 복식학급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수업 되돌아보기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온 학교’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복식학급 운영 길라잡이’를 온라인으로 보급해 복식학급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점을 살려, 복식학급을 특별한 배움과 소중한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수업 지원 포털 ‘수업나누리’에 복식학급 자료실을 마련해 복식학급 수업 영상과 교수·학습 과정, 수업 예시 공유와 수업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복식학급 담당 교사를 지원한다.
또한 4월에는 복식학급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해, 복식학급 경험이 풍부한 교사의 수업과 학급 경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수가 적어 복식학급으로 편성 운영되지만, 장점도 많은 특별한 학급이다”며 “소규모 복식학급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의 배치, 학생의 교육받을 기회 확충 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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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우리 동네 늘봄안내지도 제작·배포
경북교육청, 우리 동네 늘봄안내지도 제작·배포
[AANEWS] 경북교육청은 지역 내 초등 돌봄 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4 우리 동네 늘봄안내지도’를 제작해 도내 468교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16,000여명에게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늘봄안내지도는 방과 후 초등 돌봄 기관의 통합·조정으로 온 마을이 함께 돌보는 초등 늘봄체계를 구축해 늘봄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지도에는 경북 도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기관의 정보를 QR코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돌봄안내지도를 현행화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가정에서는 돌봄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보고 자녀의 나이와 상황, 지역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돌봄서비스는 주거지 근처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요자 맞춤형으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돌봄 정보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틈새 없는 촘촘한 초등늘봄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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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AANEWS]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탄소 융·복합소재를 비롯해 제조, 서비스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도약기 창업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에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과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9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주관기관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선택하면 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2016년부터 9년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276개의 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해왔으며 탄소 융·복합소재 분야에 특화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해왔다.
본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기술교육동 3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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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 2월 말로 종료, 철새 북상 등에 대비 강화된 방역체계 지속 유지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AANEWS]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전반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계획대로 2월 29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수본은 철새가 북상을 위해 중·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과거 4월까지 산발적인 발생사례 등을 감안하면 3월 이후에도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그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시행하였던 주요 방역조치를 3월까지 연장해 가금농장에 대한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겨울철의 경우,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총 31건이 발생해 360여만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예년과 달리 가금농장에서 2개 혈청형 동시 검출, 발생 초기 전남·북 지역에서 급격한 발생 양상, 바이러스 특성 등으로 인해 대규모 발생 우려가 컸으나, 고위험지역 및 산란계 밀집단지 집중 방역관리, 10만수 이상 산란계 농장 소독시설 설치 확대 등 선제적 방역조치로 타 지역·농장으로 전파를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한편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 이후 방역조치와 관련해 중수본은 아직까지 4개 시·도의 방역지역이 해제되지 않은 점과 봄철 산발적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발생지역의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유지하고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하되,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자체 대책본부 및 상황실은 3월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3월까지 정밀검사 강화체계 유지 및 전국 가금농장 등에 대한 일제검사 추진, 3월 31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련 행정명령 및 공고 연장, 산란계·오리·토종닭 농장 일제 점검 등 방역대책을 지속 추진하되, 12월 8일부터 확대 운영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3월 1일부터 ‘관리지역 전 축종’으로 축소 조정할 계획이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지자체, 관계기관, 농가 등이 모두 합심해 노력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살처분 등 가금농장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3월 이후에도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가금농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차단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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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
[AANEWS] 강인선 제2차관은 2.26.-28.간 제네바를 방문해, 유엔의 인권 분야 연례 최고위급 회의인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 참석했다.
강 차관은 2.27 오후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작된 드라마를 보는 것만으로도 사형 등 엄벌에 처해지는 북한의 인권 현실에 국제사회가 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고 북한이 불법 무기 개발에 재원을 전용해 주민들의 기본적 권리를 계속 박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차관은 탈북민의 강제송환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유엔 회원국들이 강제송환 금지원칙을 존중할 것을 당부했다.
강 차관은 전 세계 인권 문제 대응을 위해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추진하는 우리 정부가 ODA 확대 등을 통해 국가들의 인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디지털 등 신기술의 발전이 인권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인권이사회에서 ‘신기술과 인권’ 결의를 주도하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표명한 것처럼 국제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계속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가 올해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기금’을 출범시키는 등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 차원에서 국제사회의 여성·평화·안보 의제를 적극 추진 중인 것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강 차관은 우리나라가 유엔 차원의 인권 논의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2025-27년 임기 인권이사국 입후보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강 차관은 2.27 제네바 소재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과도 면담했다.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와는 북한 인권 등 주요 인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정부와 인권최고대표사무소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강 차관은 필리포 그란디 난민최고대표와 면담해 전례없는 세계적 난민 위기 속에서 유엔난민기구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 정부가 유엔난민기구의 주요 공여국으로서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강 차관의 이번 회의 참석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제 인권 보호와 증진에 대한 기여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올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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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을 산학연협력 거점으로 조성
교육부(사진=PEDIEN)
[AANEWS] 교육부는 대학을 산학연협력의 혁신 거점으로 구성하는 ‘2024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신규 대학을 공모한다.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공간을 구조 변경해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를 지원하는 등 대학 중심의 산학연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에 2개교, 2020년 2개교를 선정하고 계속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총 363개 입주기업 참여, 207명 학생의 취업 연계, 총 1,818.6억원의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동연구과제 및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해 기술이전, 해외 판로 개척, 매출 증대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교육부는 2024년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신규 대학을 4개교 선정하고 선정 대학에는 학교에서 국고사업비의 10% 이상을 대응투자한다는 조건으로 국고사업비 연 2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대학 및 산업대학이며 공모 접수는 2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로 접수 기한 내 신청공문 및 신청서류 원본을 우편 또는 인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2월 28일부터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과정과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교육부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산학연협력단지를 구축하고 상시적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대학을 거점으로 산학연협력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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