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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행정안전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3월 25일 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대회‘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를 개최했다.
그동안 ‘데이터’는 어렵고 전문적인 분야라는 인식이 있어 업무 담당자 이외에는 공무원들의 관심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를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해야 하는 분야’라는 인식으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안전’, ‘행정 혁신’ 등 정책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결선에 앞서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52개 과제가 접수됐다.
접수된 과제에는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제,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 인파밀집·화재 등 최근 재난 사고 예방과 관련한 과제 등이 다수 포함됐다.
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는 접수된 52개 과제에 대해 정책 활용도,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국민안전 부문과 행정혁신 부문에서 총 6개 과제를 본선 과제로 선정했다.
국민안전 부문은 행정안전부의 ‘온톨로지 기반 CCTV 데이터 관리 개선방안’,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화재 발생 요인의 분석을 통한 선제적 예방 정책 추진’, 경기도 시흥시의 ‘열적외선 위성영상과 공공·민간 데이터 결합을 통한 도시폭염 관리체계’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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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공무원, 한국 관세행정 배운다
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공무원, 한국 관세행정 배운다
[AANEWS]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 3.25일부터 4.1일까지 ‘제28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인재원은 2010년 세계관세기구 지역훈련센터로 지정되어 매년 1~2차례에 걸쳐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해본다.
또한,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관세행정 실무사례를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참가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한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는 관세행정 현안을 반영해 지식재산권 보호와 자유무역협정 원산지 관리 시스템에 관한 강의도 진행하는 등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능력배양 연수회를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 인적교류를 강화해 우리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통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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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 점검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3월 25일 마성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체육수업 일일 강사로 나서 초등학교 1학년생들과 체육의 즐거움을 나누고 관계자들을 만나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문체부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즐기면서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초1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결과, 체육 프로그램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로 나온 만큼 핸드볼, 배구 등 총 12개 종목단체와 연계해 약 150개 학급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종목별 맞춤형 변형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늘봄학교’ 체육수업의 일일 강사가 되어 ‘공이 톡톡 재미 톡톡 신나는 배구 교실’ 현장을 찾았다.
국가대표 출신인 장 차관은 본격적인 수업 전에 학생들에게 준비운동을 직접 지도한 후 학생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배구의 기초를 배우고 공과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수업이 끝난 이후에는 학생들에게 사인도 해줬다.
아울러 이번 수업에는 국가대표 출신의 남양초등학교 최광희 배구 감독과 아이비케이기업은행 알토스 소속 김희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 홍동선 선수도 일일 강사로 참여해 배구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였다.
이어 장 차관은 마성초등학교와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를 만나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장미란 차관은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의해 체육과 문화예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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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메콩 협력기금 사업 공모 개시
외교부
[AANEWS] 외교부는 3.25.부터 제8차 한-메콩 협력기금 사업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메콩 협력기금 7대 우선협력분야를 반영해, 문화·관광, 인적자원개발, 농촌개발, 인프라, ICT, 환경, 비전통안보 관련 사업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메콩 협력기금 사업 공모 지원자격은 메콩 국가 또는 우리나라의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정부간기구 또는 비정부기구를 포함하는 국제기구, △대학을 포함한 교육기관 및 연구소 등이며 공모 참여 희망 기관은 2024.5.10.까지 붙임 문서의 기본사업제안서 양식을 영문으로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상세한 정보는 한-메콩 협력기금 홈페이지, 메콩연구소 홈페이지 및 붙임 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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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 면담
장관,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 면담
[AANEWS]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25. 방한 중인 아미 베라, 영 킴 의원 등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 6명과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미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해 4월 우리 대통령님의 국빈 방미 이후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코리아스터디그룹이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결집하고 친한 기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준 데 사의를 표했다.
조 장관은 또한 방한 의원들이 미 의회 내 북한문제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북한은 남북을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통일을 부정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통일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조 장관은 러북 협력이 군사분야 뿐만아니라, 정치·경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특히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는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양국 협력이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등 포괄적 분야로 확대되어 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인력 수급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한국인 인력만을 위한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베라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미 의회의 지지도 초당적이라고 강조하고 코리아스터디그룹 공동의장으로서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 결집과 한반도 관련 사안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 킴 의원은 북한의 지속된 도발,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 및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미 의회 차원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 등을 위한 한국 정부 및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미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한미동맹이 역사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미 의회 내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 저변 확대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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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힘을 모아 케이-마이스 시대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25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2024년 제1차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협의회’의 일환으로 ‘마이스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 마이스산업이 세계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다짐한 이 자리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마이스산업 관계자 등 200명이 함께했다.
한국 마이스산업은 코로나19 이전인 ’16년부터 ’19년까지 국제회의 개최 순위[국제협회연합 기준] 세계 1~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국제회의 개최 건수가 이전 대비 30% 수준으로 낮아졌고 수도권 중심의 지역 편중이 나타나 마이스산업의 재도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28년까지 지역과 상생하고 미래로 혁신해 케이-마이스 시대를 열기 위해 국제회의 개최 건수 1,400건, 외국인 참가자수 130만명, 외화 획득액 30억 달러 달성을 3대 목표로 정하고 3시 전략을 추진한다.
첫째, 지역,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마이스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둘째, 마이스 유형의 다양한 융합을 촉진해 마이스산업 외연을 확장한다.
셋째, 마이스기업과 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확보한다.
우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국제회의’가 지역 곳곳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역 마이스 전담조직이 지역전략산업의 ‘시그니처 국제회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가 ‘한국판 다보스 포럼’과 같이 성장해 케이-마이스의 발전까지 이끌도록 단계별로 뒷받침한다.
또한, 지역의 마이스 개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제도를 개편한다.
국제회의복합지구란 국제회의시설을 중심으로 호텔, 쇼핑몰 등 연관 시설을 집적화한 곳으로 현재 7개소에서 2개소 추가 지정한다.
‘예비 국제회의 지구’를 신설해 발전 가능성은 있으나 법적 요건으로 정책적 지원에서 소외됐던 지역의 성장도 돕는다.
아울러 국제회의 유치, 홍보, 개최, 관광코스 제공 등 전반의 과정에서 인근 지역들이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연계하는 ‘마이스 원벨트’ 구축을 지원한다.
’28년까지 외국인 참가자가 1,500명 이상인 대형 국제회의 10개 유치를 목표로 관광공사 해외 지사에 설치된 ‘마이스 해외유치 거점망’도 9개소에서 18개소로 2배 확대한다.
이에 대응해 관광공사와 함께 지자체, 지역 마이스 전담조직, 마이스 업계 등으로 구성한 지역 ‘민관협력 공동 유치위원회’를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협의회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과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인기 현상에 걸맞게, 국제회의의 유치 지원 중심 정책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만들어진 케이-마이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략적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의 국내 회의, 소형 국제회의여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다면 적극 발굴해 ‘케이-마이스’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케이-마이스가 전시·공연·축제 등 문화콘텐츠, 스포츠 행사 등과 융합해 한국만의 독특한 대형 국제이벤트로 성장하도록 마이스 지원 정책을 유연화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케이-컬처의 인기를 마이스산업에도 연계한다.
기업 회의, 포상관광 등 방한 단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케이-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시박람회 등에 방한한 개별 참가자에게는 디지털 안내 서비스를 운영해 맞춤형 문화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 재방문을 유도하는 케이-마이스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
‘디지털 혁신 마이스 프로젝트’를 가동해 마이스 행사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위치기반 서비스 등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권 형태로 마이스 기업에 제공한다.
또한 마이스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예비 인력과 경력단절자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이스산업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마이스산업 조사 승인 통계화 및 특수분류를 추진해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기반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이번 선포식 이후 ‘2024년 제2차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협의회’부터 ‘한국 마이스산업 미래 비전 실현 위한 3시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마이스산업이 세계적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필수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며 “문체부도 케이-마이스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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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공모 추진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의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공모는 2021년 2차례의 공모가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난 이후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논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이루어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환경부는 3월 25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 3차 공모 계획을 보고해 이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전보다 혜택을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 조건을 마련했다.
첫째, 공모시설의 명칭을 ‘자원순환공원’으로 정했다.
이는 폐기물 매립지라는 본연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공원과 같은 주민 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 조성·운영하고자 하는 기본방향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둘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주민편익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원 외에 특별지원금으로 3,000억원을 기초지자체에게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셋째, 응모 문턱을 낮췄다.
부지 면적은 이전 공모 시와 달리 90만㎡ 이상 확보하도록 축소했으며 부대시설로는 에너지 자립, 폐에너지 활용 등에 필요한 에너지화시설 설치만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3차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업무 위탁을 받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진행한다.
자세한 공모 조건은 추후 공모문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조성될 수도권 대체매립지의 경우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어 소각이나 재활용과정을 거친 협잡물 또는 잔재물만 매립하게 되므로 과거의 매립지와는 달리 환경적 영향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자원순환공원’ 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충분한 녹지를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의 중요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폐기물 매립과 관련된 정부 정책의 변화와 함께 자원순환 산업의 활성화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매립지는 과거의 환경오염시설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관계자는 “대체매립지를 유치하는 경우 3,000억원의 재정적 혜택과 함께 순환경제와 연계한 지역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지자체의 관심과 응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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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행사 의전과 공직선거법 이해도 제고 회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의전과 공직선거법 이해도 제고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행사 시 준수해야 할 의전과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원활하고 성공적인 행사 추진과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의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민의례 시 주의 사항, 행사 추진 시 준비와 진행 절차, 의전 실무 적용 등 행사 의전의 기법을 다양한 상황별 사례와 이론을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또 공무원들의 엄정한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선거 중립 의무, 선거 관여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기부행위 제한·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을 안내하고 철저한 준수를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회의를 통해 의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습득과 마인드 제고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직선거법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으로 위반 사례를 예방하는 등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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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사업 추진
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사업 추진
[AANEWS]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유치원과 전국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주관교육청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교육청-유치원-관계기관이 협력해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유아의 디지털 역량 함양과 학부모·교원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디지털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며 미디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유아의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윤리적 태도와 시민성을 갖도록 유아 단계부터 디지털 역량 함양 교육이 중요한 실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 기반 구축과 교육 현장의 혁신적인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4개 원을 선정해, 교육청-유치원-관계기관이 협력해 시범운영 추진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주관교육청으로서 시도교육청 정책협의회, 전국 선도 교원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면 워크숍 운영, 결과 공유회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행안에서 유아의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기를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국 시범유치원의 운영을 토대로 디지털 기반 선도유치원 운영 성과분석 자료집,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유아 디지털 역량 기르기 운영 사례집을 개발해 공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를 위한 디지털 교육의 첫 단추는 이용에 대한 유아의 발달과 안전을 고려해 디지털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일이다”며 “이에 대한 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한 교사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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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현장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현장간담회 개최
[AANEWS] 경북교육청은 경산시에 있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실습장과 세미나실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학습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2014년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1차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운영 해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모든 학과의 2~3학년 총 96명이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고 있다.
훈련 직종으로는 CNC선반가공, 프레스금형 제작, 사출 금형 제작, 수동용접이며 학습기업으로는 아진산업, ㈜우일 극동씰테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의 2023년 도제 반 졸업생 취업률은 81.6%로 전국 도제 반 취업률 60.2%에 비해 취업률이 20%가량 높은 상황이며 2022~2023년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성과평가 결과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졸업생과 재학생은 현장 교육을 받으면서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후 P-TECH 과정과 4년제 대학교 편입을 통해 학사학위까지 진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업관계자는 도제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계속 근무해 주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교 담당 교사는 간담회 자리를 빌려 학교에서 발굴하기 힘든 우수 중견기업의 참여를 관계기관 차원에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장 토론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현재 상황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학교와 학생, 기업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를 통한 직업교육이 학생과 기업에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고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의 우수 성과로 현장간담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체와 매칭이 되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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