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4월 1일부터 노지의 냉해 예방용 난방기와 1.2톤 화물차도 면세유를 이용할 수 있어요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A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4월 1일부터, 지난 3월 22일 개정된‘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시행으로 농업용 면세유 공급 대상 농업용 난방기와 화물자동차 범위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지속 발생하는 봄철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과수 농가에서는 피해 예방 효과가 있는 노지용 난방장치에 면세유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경영비 부담을 한층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화물자동차는 최근 출시되는 화물자동차 적재중량 증가와 다양한 디자인 등을 고려해, 적재중량 기준을 확대하고 용도와 무관한 차량 형태에 따른 면세유 대상 제외 기준을 삭제해 앞으로 농업 현장에서는 보다 다양한 화물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이번 농업용 면세유 제도 개선으로 과수농가의 냉해 피해를 줄이고 보다 편리한 농작업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8
-
요즘 농가에서는 ‘저탄소 인증’이 인기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A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사업 신규 참여 농가 모집이 15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취득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부여한다.
유통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강화되면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유통사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확산세 속에서 2023년 상반기에는 선착순 모집 1시간, 하반기에는 하루 만에 신규 농가 모집이 마감됐다.
농식품부는 현장 요구에 부응해 지난달 22일 전북도와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상반기 모집은 지난 18일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지 15분만에 마감됐으며 신청 서류 검증 및 보완을 거쳐 사업 참여 농가 1,486호가 선정됐다.
이들은 보고서 작성, 심사, 심의 등 인증취득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지원받아 올해 8월 저탄소 인증 취득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비료·농약·에너지 절감 등으로 저탄소 농산물 생산에 동참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도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산물 소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3-28
-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로컬100 현장 가다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로컬100 현장 가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문화예술인, 내외신 기자단 등과 함께 3월 28일과 29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 네 번째 편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현장을 찾는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올해 1월 ‘강릉’, 2월 ‘수원’ 등 매월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3월에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통영시의 봄철 대표 축제이자 ‘로컬100’인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 현장을 방문한다.
창원의 ‘로컬100’인 진해군항제는 군항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를 결합한 행사로서 36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식하는 벚꽃으로 더욱 유명한 지역 대표 축제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는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를 표어로 공식행사존, 참여·축제존, 힐링·워킹존, 바다감성존, 군항도시존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여좌천·경화역의 벚꽃거리와 승전행차, 군악의장 페스티벌 등은 진해군항제의 주요 볼거리다.
유인촌 장관은 홍남표 시장, 외신기자단과 함께 경화역 미니역사를 방문하고 여좌천 등을 직접 걸으며 축제 현장을 두루 둘러본다.
진해군항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나 한국 여행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통영의 ‘로컬100’인 ‘통영국제음악제’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대표 클래식 음악제로서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에 걸쳐 열린다.
올해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순간 속의 영원’을 주제로 페테르 외트뵈시의 ‘시크릿 키스’ 한국 초연, ‘오로라’ 아시아 초연 등 세계의 여러 초연 작품들을 소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럴드’와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드’ 등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축제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통영 동원중학교의 클래식 교육 현장도 찾아간다.
학생들의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을 격려한다.
이어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프린지 공연’도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유인촌 장관은 3월 28일 오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조성된 문화복합시설에서 청년기업인과 근로자, 지역 문화예술인을 만나 청년들이 살고 싶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2일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을 지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과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 등이 함께했다.
창원복합문화센터와 콘텐츠코리아랩 등은 정부가 1980년대 준공된 노후 전시장 건물을 새단장해, 현재는 근로자와 주민, 지역 문화예술인이 문화·콘텐츠 복합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유인촌 장관은 ‘늘봄학교’ 문화예술교육 현장도 찾아간다.
창원시 합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교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한다.
문체부는 ‘늘봄학교’ 추진에 맞춰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문화예술·체육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국 200여 개 초등학교, 358개 학급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150개 학급에 핸드볼, 뉴스포츠 등 총 12개 종목단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조선이 인정한 명품브랜드 ‘통제영 12공방’의 역사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등의 지역문화적 특성을 살려 문체부로부터 ‘공예클러스터, 음악벨트, 예술여행’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유 장관은 국토부·엘에이치와 함께 부처 협업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신아 조선소 부지 등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유인촌 장관은 “‘창원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이맘때 열리는 봄철 대표 축제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며 “앞으로도 매월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지역이 지닌 매력을 국내외로 알려 우리 지역관광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3-28
-
보건복지부-존슨앤드존슨,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위해 손 맞잡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3월 28일 10시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이하 존슨앤드존슨)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과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이어진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과의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확대 방안 ▲국내·외 바이오헬스 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 방안 ▲국내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참석기업들은 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의 협력이 국내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빌 하이트 존슨앤드존슨 글로벌 수석 부회장은 “한국 내 JLABS의 운영은 존슨앤드존슨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약속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의 바이오헬스 생태계가 인류 공동체 건강 증진을 위해 획기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생태계로 나아가는데 존슨앤드존슨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존슨앤드존슨사와의 협력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기폭제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기술 협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하고 이번 업무협약이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28
-
식약처,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 발송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처방 내역을 모바일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인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을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3월 28일에 발송한다고 밝혔다.
알림톡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적정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알림톡 수신 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 등 3개 효능군과 졸피뎀, 프로포폴, 펜타닐 패치에 대해 오남용 조치기준을 넘겨 처방한 의사 1,521명이다.
알림톡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알림톡을 받은 경우라도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하거나 의료인이 의학적 타당성 등 근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면 계속해서 처방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알림톡 발송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되는 의료용 마약류 취급정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마약류가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오남용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8
-
대한민국 의약품, 필리핀 수출 빨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3월 30일경 우수 규제기관으로 신규 등재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식약청은 우수 규제기관에서 허가한 신약, 제네릭의약품 등을 신속하게 심사해 허가하는 신속 허가제도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의약품은 필리핀에서 법정 허가심사 기간이 기존 120~180일에서 30~45일로 크게 줄어든다.
필리핀 식약청은 한국 식약처를 우수 규제기관으로 포함하는 개정안을 지난 2월 발표했으며 개정된 규정의 효력이 발생하는 3월 30일경부터 대한민국 식약처가 허가한 의약품은 필리핀에서 신속 허가제도를 적용받게 된다.
이번 필리핀에서의 우수 규제기관 등재는 세계보건기구 의약품 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 평가 결과 최고 등급 획득 및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에 따라 식약처의 의약품 규제역량과 우리 의약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식약처는 이번 우수 규제기관 등재에 따라 앞으로 필리핀으로 의약품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당국과 다각적인 협력 등 규제 외교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식의약 제품이 글로벌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03-28
-
우리나라 생물자원정보 한 곳에서 찾는다
우리나라 생물자원정보 한 곳에서 찾는다
[AANEWS]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3월 29일부터 환경부가 보유한 모든 생물자원정보를 한곳에 찾아볼 수 있는 ‘국가생물자원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의 누리집에 교차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각 기관이 보유한 319만 건의 생물자원정보를 통합해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국가생물자원정보 통합검색에서는 동물, 식물 등의 서식지와 형태 정보를 알 수 있는 표본 291만 건과 생물종 판별에 유용한 특정 유전정보 3만 건을 바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생물자원과 관련된 환경부 소속·산하 3개 기관에서 확보한 유용 생물소재 24만 건의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이용은 기관별 누리집으로 연결해 환경부가 보유한 모든 생물자원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의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 정보를 연계해, 우리나라 생명산업의 발전을 위한 생물자산을 기업과 연구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
환경부-인천시, 수소버스 전환 정책 선도한다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와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 오후 인천광역시 의회 본관 회의실에서 수소버스 전환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 운수사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 목표인 1,720대 중 광역 지자체 가운데 최대 물량인 505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액화수소플랜트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수소버스 생태계 선도도시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수소버스 충전 기반시설 현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운수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환경친화적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인천광역시에서 수소버스 전환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며 “수소버스 전환 정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수소버스 정비와 충전 시설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수소버스 제작사-수소충전소 구축·설비사, 수소버스 운수사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4-03-28
-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촉진한다…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 시행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는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생이용해 만든 재생원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가 3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으로 생산된 재생원료를 일정비율 이상으로 사용한 제품·용기의 제조자가 그 사용비율을 제품·용기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국제적으로는 재생원료 사용제품 표시제도가 매우 활발한 반면, 그간 국내에서는 별도 표시제도가 없어 친환경 재생원료를 사용해 제품 등을 생산한 기업의 입장에서 마땅한 홍보수단이 없었다.
앞으로는 기업의 희망하는 경우 현재 ‘분리배출 표시’ 옆에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10%, 환경부’라는 내용을 표시한 확인 마크를 붙일 수 있게 된다.
이번 ‘재생원료 사용표시 제도’ 시행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이 늘어나고 친환경 홍보수단이 제공되는 한편 소비자들은 재생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재생원료 사용표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환경부에 제출하면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확인절차가 이루어진다.
재생원료 거래 및 제조내역 등 사용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고 사전에 별도로 재생원료 사용확인이 가능한 인증을 받았다면 그 인증서를 증빙서류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3월 29일부터 상시로 전자우편을 통해 이루어지며 신청절차와 신청서류 등 상세내용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을 돕기 위해 신청절차 및 서류 안내 등의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 폐플라스틱 외 다양한 품목에서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를 확대 적용해 국내 재생원료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국내외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재생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8
-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기업 모집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월 29일부터 한 달간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내 기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과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2022년부터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국내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사업은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폐기물, 물 관리 등 환경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총 109억원 규모다.
신청서류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규모는 설치지원 사업의 경우 설치비의 최대 42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와 본 타당성 조사사업은 각각 최대 2억원과 4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사업공고문 및 신청 서류 등 세부사항은 환경부 누리집 또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예상 감축량 실적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4월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설명회 개최 계획에 첨부된 정보그림코드에 접속해 4월 1일 오후 1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국제감축사업은 우리 기업들이 기후기술을 활용해 세계시장에 두각을 나타낼 기회”고 강조했다.
2024-03-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