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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 연구’ 학술토론회 개최
‘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 연구’ 학술토론회 개최
[AANEW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5월11일 오후 1시에 에이티센터 그랜드홀에서 농식품 품질·안전 연구 관련 기관·단체를 초청해‘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학술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험연구소 개소 60주년을 맞아 연구 성과와 농식품 분야 연구 방향을 대외에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농식품 품질·안전과 관련된 민간 연구·검정기관, 학계, 정부기관 등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해동 원장은 “농관원이 대외적으로 농산물 품질·안전 관리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시험연구소의 끊임없는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고 격려했고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민간 검정기관 및 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특히 홍성희 소장은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함께한 60년 동안 시험연구소의 발자취를 소개했고 최근 해외 케이푸드 열풍, 빅데이터 활용, 환경·사회·투명 실천 등 국내외 환경변화에 발맞춘 시험연구소 미래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시험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과제 중 원산지 판별, 잔류농약 분석, 사료 유해물질 분석, 데이터 기반 농산물 안전성 예측 기법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기술 4가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농식품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최신 디지털 및 나노플라즈모닉 소재을 이용한 농식품 품질관리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시험연구소에서 지난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돼지고기와 쇠고기 원산지 검정도구를 사용해 5분 안에 국산과 수입산을 판별하는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 체험 행사 참여자는 연구 결과가 연구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 활용되는 것을 보니 신기해하면서 특히 이 연구개발로 원산지 단속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는 말에 놀라워했다.
홍성희 시험연구소 소장은 학술토론회를 마치며 “오늘 보여준 참석자분들의 뜨거운 호응과 우리 직원들의 열정을 기억하고 향후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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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대탐사, 태안해안에서 개최
제1회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대탐사, 태안해안에서 개최
[AANEWS]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5월 13일부터 이틀간 ‘제1회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약 80명을 공개 모집해 분야별 생태계 전문가와 함께 몽산포 갯벌, 신두리사구, 신진도, 마도 등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대의 생물종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본다.
탐사는 크게 조류 탐사, 조류 가락지부착조사, 갯벌생물 탐사, 사구생물 탐사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류 탐사는 태안해변의 바닷새와 천리포수목원 등에 서식하는 물새와 산새를 관찰한다.
조류 가락지부착조사는 태안해안을 중간 기착지로 통과하는 철새에 금속가락지를 부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철새의 국제적인 이동 경로와 도래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갯벌생물 탐사는 ‘갯벌생태휴식제’ 시행구간인 몽산포 갯벌에서 진행된다.
갯벌생물 종을 확인·기록하는 탐사를 통해 갯벌생태휴식제의 효과를 확인하고 갯벌의 소중함을 깨달아 본다.
사구생물 탐사는 사구생태계 전문가와 함께 신두리 사구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파충류 등의 생물 종을 관찰하며 기록하는 것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대탐사가 국립공원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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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지역에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 연다
행정안전부
[AANEWS] 정부·공공기관 등의 출장업무와 공공업무 연속성 제공을 위해 용산지역에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가 추가 개소된다.
지난 2022년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수는 116,678명으로 전년 대비 102,116명 보다 14,562명 증가로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용산지역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용산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5월 12일 11시 용산구 신우빌딩 5층에서 개최되며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다.
용산 스마트워크센터는 총 19개의 업무용 좌석과 영상회의가 가능한 1개 회의실로 구성된다.
회의실에는 공공·민간 간 영상회의 지원을 위한 상용망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업무용 좌석은 필요에 따라 회의도 할 수 있는 협업용 업무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용산센터 개소로 전국의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총 18개소가 운영된다.
2010년 분당점과 도봉점을 개소한 이래로 현재 정부서울청사, 국회, 서울역 등에서 스마트워크센터가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의 민간전문가와의 자문회의 장소로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출장이나 관계기관 회의 등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
한편 2022년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워크센터는 업무 효율성 증진과 함께 일·가정 양립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스마트워크센터를 1회 이용할 때 평균 99분의 이동시간과 15,769원의 교통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개인 삶의 질 향상’ 89.5%, ‘임신·건강관리·육아에 도움’에 83.4%가 답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보람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용산센터 개소로 용산 인근의 새로운 수요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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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용산까지 함께 걸어요
청와대에서 용산까지 함께 걸어요
[AANEWS] 청와대 개방과 용산시대 개막 1주년을 기념해 천 명의 시민이 청와대에서 최근 새롭게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까지 함께 걷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는 5월 13일 코스를 청와대에서 시작해 용산어린이정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된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청와대에서부터 대통령실 앞 용산어린이정원까지 총 9km를 걷는 코스를 운영한다.
최근까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됐던 용산어린이정원은 ’22년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지난 5월 4일에 국민 모두에게 개방됐다.
참가자들은 5월 13일 오전 8시 20분, 청와대 영빈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화문과 서울시청광장을 거쳐 용산어린이정원까지 함께 걸어갈 예정이다.
첫째 날 걷기대회에는 양학선 체조선수와 박민호 태권도선수, 슈퍼모델 아름회 회원들도 함께한다.
도착지인 용산어린이정원에서는 완보증 발급,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용산어린이정원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둘째 날인 5월 14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서울시청광장, 청계천 등을 걸어 다시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총 3개 코스를 운영한다.
참가자 신청은 걷기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았으며 5월 13일과 14에 각 1천여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스포츠활동을 하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펼쳐지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모든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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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생활체육인 올림픽,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세계 생활체육인 올림픽,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AANEWS]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종합경기대회,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9천5백여명과 일본과 중국, 몽골, 호주, 미국, 우간다 등 해외 71개국 4천5백여명의 생활체육인 총 1만4천여명이 축구, 탁구, 배드민턴, 골프, 육상, 수영 등 25개 종목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국적을 초월한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세계 각지의 체육단체 동호인, 전직 선수, 은퇴 선수 등 만 30세 이상 생활체육인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선수들은 어느 한 국가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참가해 국가대항전인 엘리트 대회와 차이가 있다.
마스터스대회는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경쟁을 펼치는 만큼 ‘생활체육인의 올림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공인한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는 1985년에 발족한 이후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최초의 월드 마스터스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으며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2018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처음 열린 이후 전북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도 도모한다.
전북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스포츠와 함께 특색있는 지역 문화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에서 전주대사습놀이 축제, 군산 연등제, 익산 백산서원 춘계대제 등 문화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5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K-컬처를 탑재한다.
가수 영탁, 나태주, 오마이걸의 케이팝 공연과 서예 퍼포먼스 등으로 K-컬처의 매력을 전 세계인에게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회식에서는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이 참석해 대회 시작을 선언하고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 세르게이 부브카 회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세르게이 부브카 회장은 ‘인간 새’라고 불린 우크라이나 출신 장대높이뛰기 선수이기도 하다.
조용만 차관은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로 생활체육 부문에서 국제스포츠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다”며 “국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로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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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회복률 150% 돌파 싱가포르에서 여름방학 가족여행 겨냥 K-관광 세일즈
한국방문 회복률 150% 돌파 싱가포르에서 여름방학 가족여행 겨냥 K-관광 세일즈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여름 성수기 한국 관광 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싱가포르는 올해 3월 기준 ’19년 동월 대비 방한 관광객 회복률이 150%를 돌파해 동남아 주요 6개국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싱가포르 최대 통합 비즈니스 지구인 템퍼니스는 많은 다국적 기업이 위치한 지역으로 구매력 있는 젊은 부부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어, 여름방학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마케팅 장소이다.
5월 12일 오후 2시, 페스티브 아트 씨어터에서는 국내 및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약 225명이 참석한 가운데 K-공연관광 쇼케이스와 함께 한국관광 설명회가 열린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등 주요 메가 이벤트를 소개하고 ‘2023 한국방문의 해’를 공세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아워 템퍼니스 허브에서는 ‘K-관광 로드쇼’ 개막식이 열린다.
이도현 배우가 ‘더글로리’ 속 강릉 소돌항, ‘호텔 델루나’ 속 목포근대역사관 등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한국관광 토크쇼를 진행한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행진 공연 ‘뽀로로 라이브 쇼’, 매직 드로잉 가족극 등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보령 머드축제’의 머드파우더, ‘안동국제탈춤축제’의 탈쓰기 등 K-축제관광을 체험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아울러 한국방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20여 개 여행사, 5개 항공사와 협업해 4월 10일부터 온라인 로드쇼도 진행하고 있다.
K-관광에 관심이 있거나 ‘K-관광 로드쇼’ 현장 부스를 방문한 현지인들이 89개 한국방문 패키지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은 물론 로드쇼 전용 항공 프로모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참가 여행사와 지자체의 상세한 관광 정보 역시 함께 제공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한국은 올해 싱가포르 관광객 약 2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코로나19 기간 해외여행에 가장 보수적이었던 가족여행 시장을 재개하는 원년을 만들 수 있도록 동남아 핵심시장인 싱가포르에서 K-관광을 공세적으로 세일즈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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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보관 방법 및 열람 가능한 기록 범위 규정해 편의 증진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5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현행 연명의료결정제도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보관하도록 해 의향서의 보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다.
환자가족이 환자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이행에 관해 관리기관의 장과 의료기관의 장에게 열람을 요청할 수 있는 기록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해, 관리기관의 장과 의료기관의 장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의 범위가 달라 기록 열람 요청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동을 막는다.
이 외에도 연명의료결정제도 이행 과정에서 서식 작성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서식을 개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번 개정령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6월 21일까지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개정령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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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차 기후보건포럼’ 개최
‘2023년 제2차 기후보건포럼’ 개최
[AANEWS] 질병관리청은 5월 12일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건강보호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2차 기후보건포럼’을 개최한다.
질병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후와 건강문제, 기후보건영향평가 및 적응정책 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기후보건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국민 건강위협이 커짐에 따라, 이번 제2차 포럼을 통해 지역중심의 기후보건 대응 및 평가 전략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심층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홍수, 가뭄 등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기후변화 관련 재해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기후보건영향평가의 대상 확대 외에도 지역수준의 건강영향평가와 대응대책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건강위해대응관 정영훈 국장은 “지역 내 정책관계자의 사람중심 기후-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단위의 정보 수요에 적극 대응, 관계기관간의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기후보건영향평가의 활용성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기후보건포럼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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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달의 임산물 ‘고사리’
5월 이달의 임산물 ‘고사리’
[AANEWS] 산림청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5월 이달의 임산물은 ‘고사리’다.
영양소가 풍부해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고사리는 양치식물로 높이가 1m 정도 자란다.
줄기는 통통하고 아기가 손을 꼭 쥐고 있는 것처럼 말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사리는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육개장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다.
이 밖에 돼지고기와 함께 장조림으로 만들거나 김치전·녹두전에 넣어 먹기도 한다.
요즘은 고사리와 궁합이 좋은 파와 마늘을 함께 사용해 파스타로 만들기도 한다.
고사리는 식이 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또한 칼륨 성분이 많아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낮춰준다.
한편 풍부한 식이섬유에 비해 열량이 낮아 쉽게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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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담합 등 불공정 조달행위 24개사 … 엄중 조치
조달청, 담합 등 불공정 조달행위 24개사 … 엄중 조치
[AANEWS] 조달청은 입찰담합,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24개사에 대해 고발요청, 입찰참가자격 제한 및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조달청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입찰담합으로 통보한 8개사에 대해 4개사는 고발요청, 4개사는 입찰참가 자격 제한을 우선 조치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공정위에서 입찰담합 통보한 조달업체에 대해 입찰참가 자격 제한 처분과 함께 공정위가 미 고발한 업체는 공공조달시장 및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요청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고발 요청한 4개사는 철도차량과 광다중화장치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업체들이다.
철도차량을 납품하는 1개 사는 2019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조달청, 한국철도공사 등이 발주한 입찰에 참여하면서 2019년 발주 예정된 철도차량 물량 배분에 합의하고 이를 실행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다중화장치를 제조해 납품하는 3개 사는 2010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등이 발주한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지역분할 등의 방법으로 낙찰예정자 및 투찰가격을 결정해 입찰에 참가할 것을 합의하고 실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입찰참가 자격 제한 처분 한 4개사는 대기오염 측정장비 외자구매 경쟁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업체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외자구매 경쟁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 및 입찰서류 내용 등을 합의하고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4개사에 대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모든 공공입찰에 담합주도 여부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1개월 간 입찰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이번 입찰담합으로 피해를 입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5월 11일 공동 손해배상소송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대가격 유지의무 등 불공정한 조달행위로 적발된 16개사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 3억 1천만원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파형강관, 노트북컴퓨터, 보행매트, 자연석판석 등을 계약단가보다 낮게 시중에 판매한 14개사, 철근을 직접생산하지 않고 타사 완제품을 수요기관에 납품한 1개사, 안내판걸이구를 계약규격과 상이하게 납품한 1개사 등에 대해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기로 했다.
이종욱 청장은 “앞으로도 불공정조달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