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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립 파주병원 장례식장 운영개선 업무 보고 받아
고준호 의원, 경기도립 파주병원 장례식장 운영개선 업무 보고 받아
[AANEWS]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고준호 정책위원장은 26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김병준 원무과장, 김봉환 행정과장으로부터 파주병원 장례식장 운영개선 업무 보고를 받았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병원 장례식장 시설 및 운영실태, 장례식장 운영의 고질적인 병폐라 할 수 있는 수수료, 촌지, 노잣돈 등 금품수수 문제 발생에 대한 파주병원의 대응 현황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다.
파주병원 관계자는 “장례용품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같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시설사용료는 병원 자체 장례식장운영위원회에서 책정했고 2011년 장례식장 신축 이후 가격 인상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파주병원 장례식장 직원은 정규직으로 업무 과정에서 금품수수 관련 문제 발생 시 인사 조처하고 협력업체의 경우는 계약부서인 행정과에서 조처하고 있다고 답했다.
덧붙여 코로나 이후 겪고 있는 경영 어려움을 토로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병원은 공공의료원으로서 민간 병원처럼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성을 띠는 병원인 만큼 지역사회 공헌,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지역이 파주병원에 기대하는 역할이 있다 파주병원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장례식장 운영과 같은 작은 부분도 점검하고 경기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함께 방안을 모색해나가자.”고 말하며 “장례식장 서비스 가격 합리화, 협력업체 선정 시 입찰 절차 투명성 제고 관내 지역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등 공공의료원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지역업체가 거점병원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고충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파주상담소는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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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도의원, ‘NO EXIT’마약 예방 캠페인 동참
윤종영 도의원, ‘NO EXIT’마약 예방 캠페인 동참
[AANEWS]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은 26일 연천상담소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NO EXIT’에 동참하면서 ‘마약 청정도시 연천군과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는 의지를 밝혔다.
윤종영 도의원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NO EXIT’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시작됐다.
지목을 받은 사람이 마약범죄 예방 참여를 독려하는 인증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고 캠페인을 이어갈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유일한 범죄학 박사로서 “마약은 시작하면 끝내기가 어려워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끔찍한 범죄”며 “이번 캠페인이 활성화되어 마약이 우리 삶을 파괴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임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연천군과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전곡중학교 곽정구 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윤의원은 다음 주자로 경기도의회 정경자의원과 연천소방서 이치복 서장을 추천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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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 ‘안양청년창업공간 동안오피스’ 방문 및 청년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 ‘안양청년창업공간 동안오피스’ 방문 및 청년정책토론회 개최
[AANEWS]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은 26일 안양청년창업공간 동안오피스를 방문해 청년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기도 청년 정책 추진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민수 경기도의회 청년정책연구단체 회장, 김광민, 문승호, 박상현, 박진영, 유경현, 이재영, 장윤정, 최민 도의원 등과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 송미경 노메이드랩 대표, 김성욱 ㈜ 깔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먼저 경기도의회 청년정책연구단체 주관으로 ‘경기도 중장기 청년정책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가졌고 이어서 안양청년창업공간 동안오피스 운영 현황과 실제 입주해서 창업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벤처기업인 노메이드랩과 ㈜ 깔로 대표가 창업경험과 기업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안양시청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중간지원조직 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소영환 경기도 협치1보좌관, 조은주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 서복경 더가능연구소장, 김효진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문지원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 이세라 경기청년참여기구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청년정책 수요가 행정·정책에 제대로 반영되기 위해 중간지원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간지원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좌장을 맡은 장민수 의원은 “창업, 일자리, 주거, 복지, 정치·사회적 권리 확대 등 다양한 청년들의 요구와 청년정책들을 연결해줄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 공간의 부족, 중간지원조직 종사자들의 불안정한 처우 등으로 인해 전문성 확보가 어렵고 지속적인 지원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맞춤형 청년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위해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지원을 과감하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은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하고 생생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들의 요청이 정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활동해 나갈 것이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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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정책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 청년정책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AANEWS] 경기도의회 ‘경기도형 중장기 청년정책 연구회’는 26일 ‘경기도 청년정책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경기도형 중장기 청년정책 연구회 회장을 맡은 장민수 의원은 “본 연구용역은 경기도 청년정책 추진체계의 현황 및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동시에 경기도 내 청년 거버넌스 간 효과적인 협업·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고 오늘 보고회는 연구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재까지의 내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중간보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중간보고 발표를 맡은 재단법인 와글 권지웅 연구원은 “현재 경기도 청년 거버넌스에 참여했던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중이고 공통적으로 나오는 의견은 청년 거버넌스가 경기도 정책 구성의 동등한 파트너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들의 제안이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민수 회장은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 청년 거버넌스 운영의 미진한점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이에 대한 개선 모색이 절실하다”며 “오늘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원님들 여러 의견을 수렴해 연구에 참고하고 청년 거버넌스의 대표성 강화와 제안된 의견의 정책 연계 실현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김광민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과 연구 수행을 맡은 재단법인 와글의 권지웅 연구원, 유소담 연구원이 참석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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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오 도의원, 본격적인 무더위 앞두고 축산 악취 문제 해결 방안 마련 위한 의견 청취 시간 가져
임상오 도의원, 본격적인 무더위 앞두고 축산 악취 문제 해결 방안 마련 위한 의견 청취 시간 가져
[AANEW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축산정책과 안용기 과장 등 담당자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축산 악취 문제 해결 방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복합미생물이 친환경적이면서도 탈취력 및 살균력이 우수해 경기도 차원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상오 의원은 “축산농가 인근 주민들은 평소보다 악취가 더 심해지는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도 창문을 열지 못할 정도의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생업을 보호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복합미생물 등 민간에서 개발된 방법들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효과가 입증된다면 경기도 차원의 도입이 필요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축산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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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 소실산지 긴급복구법 국회 통과 ”
서삼석 ,“ 소실산지 긴급복구법 국회 통과 ”
[AANEWS]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 본회의 통과는 산불로 인해 발생한 소실 산지를 긴급하게 복구해 산사태와 같은 제2차 피해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근 산불이 대형화되며 지난 2022년에는 울진·삼척에서 11일간이나 지속되는 유례없는 산불이 일어났다.
산림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산불은 509건으로 월 평균 100건이 발생했다.
이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월 평균 산불 45건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나타났다.
또한 2023년 피해면적은 4,655㏊로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며 지난 10년간 평균 면적인 3,560ha보다 1,096ha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삼석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 및 상임위 질의 등을 통해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지를 산림청 및 지자체가 신속하게 벌채를 추진하려 해도 산림 소유자의 전화번호가 명확하지 않아 연락이 닿지 않는 맹점을 지적하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
개정안은 산림청 및 지자체가 산림사업을 시행할 때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될 경우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도 긴급히 시행할 수 있도록 하며 전화번호가 명확하지 않을 때는 통신사업자에게 전화번호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서삼석 의원은 “소실 산지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므로 산사태 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게 됐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늘어나는 산불로부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법 및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동물보호법’개정안도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법은 소비자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해 동물복지축산농장 확대를 위해 상담·자문, 마케팅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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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전부개정안 통과 기념행사 개최
허영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전부개정안 통과 기념행사 개최
[AANEWS] 더불어민주당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26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당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 허영 국회의원과 당 최고위원들의 구호로 시작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강원특별자치자도 시대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고 어제 개정안이 통과됐는데 허영, 송기헌 의원과 김우영 도당위원장 등 많은 분의 노력에 감사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싹을 틔운 강원특별자치시대 토대가 마련됐지만 끝이 아닌 시작이다”고 밝히며 “접경지역의 운명으로 특별한 희생을 치른 강원도가 특별한 보상은커녕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아온 만큼 곧 출범할 강원특별자치도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우영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은“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준 이재명 당대표님과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께 도민과 함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며“법안 개정 과정에서 보여준 강한 원팀이라고 하는 협치의 정신을 강원도 정치권이 잘 살려 나가고 무조건 적인 난개발 같은 전근대적인 접근방식은 지양해야 하고 환경 친화성 지속가능성 평화 추구 등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허영의원은 이제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이라고 소개하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허 의원은 “제정부터 전부개정 통과까지 적극적인 협력과 든든한 지지를 해준 이재명 당대표님과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모든 민주당 의원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부개정안 통과로 연구개발특구와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고 밝히며“감자와 옥수수의 땅이 아닌 첨단 과학과 연구가 이뤄져 1차산업부터 6차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균형의 땅으로 나아가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의원은 특별자치제도의 목적은 지방자치제도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인데 제주에서 시작한 특별자치를 통한 지방자치제도 확립을 강원특별자치도가 이어가고 수도권 일극체제의 몸살을 해소하는데 확실한 처방전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특별법 시작과 그 과정에는 민주당의 땀과 노력이 있었고 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전부개정안 통과로 이어졌다”고 밝히며“강원특별자치도의 싹이 튼 만큼 나무로 성장시키기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고 특별자치도가 지방분권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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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의원, 국내 최초 민·관·학 저출산 정책 논의장 마련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세미나’ 주최
김영선 의원, 국내 최초 민·관·학 저출산 정책 논의장 마련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세미나’ 주최
[AANEWS] 김영선 국회의원이 23일 저출산 정책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민·관·학 협력형 세미나를 주·개최했다.
그간 우리나라 저출산 정책은 관이 주도하고 민간이 따르는 형식으로 과학적 근거와 현실감이 부족해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영선의원은 “우리 정부의 저출산 정책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학술적 근거에 기반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제도와 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10년째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약 380조 규모의 예산을 저출산 대응에 투입했다에도 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으로 ‘초저출산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김영선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과 같이 한국 실정에 맞는 대책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 불안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 육아 부담을 줄여 저출산을 극복하게 될 것”이라며 체감 가능한 정책 마련에 연구진의 전문성과 기업의 실행력 및 협력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산후조리 이용률은 81.2%이며 전체 산후조리원 477개 중 공공산후조리원은 약 3%에 불과하고 민간 산후조리원의 평균 비용은 249만원에 달한다.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선 의원은 이러한 데이터에 근거해, 공공산후조리원의 전국 지자체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날 김영선 의원은 ‘선진국 사례 분석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싱가포르의 결혼 장려 정책인 SDN와 일본의 육아공동체 개발 기업 애즈마마를 소개했다.
싱가포르의 SDN은 정부가 미혼 남녀의 매칭을 돕는 소셜네트워크로 3만3천 명 이상이 결혼에 성공했으며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일본의 애즈마마는 ICT와 지역커뮤니티를 접목시켜 아이 돌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역사회 ‘품앗이 육아’를 연결한 회사로 이용자의 44%가 취직이나 이직이 가능해졌고 33%는 잔업이나 휴일 근무가 가능해졌다.
김영선의원은 “싱가포르와 일본의 저출산 대응은 모두 정부와 기업이 협력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도 과학적 연구 근거를 기반으로 국가와 민간 기업이 손을 잡고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련 인사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이민정책연구원,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의 연구진, 민간 기업인 포스코가 참석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변화의 물꼬를 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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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의원들의 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道 노동국 등 4개 실·국과 정담회 개최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의원들의 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道 노동국 등 4개 실·국과 정담회 개최
[AANEWS]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25일 노동국, 기후환경에너지국, 문화체육관광국,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과의 지역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등의 기후환경에너지국 소관 현안과,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등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현안, 감정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센터 설립 등의 노동국 소관 현안, 경기북도 설치 추진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태길 공동단장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현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말했다.
정윤경 공동단장은 “도의회가 제안하고 도청에서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협치의 선순환이 시작되는 이번 정담회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민생현안을 심도 깊이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최승용 위원은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및 복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고 한원찬 위원은 “미세먼지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실체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태희 위원은 “경기도 순환 둘레길 유지·보수도 중요하지만 신규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기도의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석규 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목표달성을 위해 국회, 중앙정부, 도의회, 집행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역할 수행을 촉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정윤경·윤태길 의원, 김태희 위원, 오석규 위원, 최승용 위원, 한원찬 위원 및 경기도 노동국장,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총괄기획팀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도청 23개 실·국, 도교육청 5개 실·국 및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민생현안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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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수 도의원, 경기도어린이집민간분과연합회와 경기도 보육정책 관련 정담회 개최
장민수 도의원, 경기도어린이집민간분과연합회와 경기도 보육정책 관련 정담회 개최
[AANEWS]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 민간 어린이집에 대한 현안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월 25일 10시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어린이집민간분과연합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과 경기도 보육정책과 팀장이 참석했다.
오늘 정담회는 지난 4월 17일 열렸던 정담회에 이어 개최된 2차 정담회로. 1차 정담회에서 경어련으로부터 제안되었던 조리사 인건비 지원, 보육료 현실화, 영아반 무상급식 지원 등에 대해 경기도의 현황과 입장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를 주최한 장민수 의원은 “지난번 1차 정담회에서 제기되었던 조리원 인건비 등 주요 사안을 파악했고 보다 구체적으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함께 모이는 정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선자 민간분과 위원장은 “조리원 인건비의 경우 4시간이 지원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5시간 근무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원 시간을 5시간으로 늘려야 하며 영유아들이 어느 기관을 이용하더라도 동일한 수준의 교육,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육료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송원랑 양주시연합회 지회서기는 “아울러 장애아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며 “특히 경계성 아동이 크게 늘고 있는 반면 이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인력과 지원이 부족해 어린이집 현장에서 아동과 교사가 모두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고민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보육정책과는 “경어련에서 제기한 내용들은 이미 경기도에서 지속적으로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나, 경기도 내 시·군마다 지원의 차이가 있고 재정상 어려움으로 예산 마련이 어려운 사안이다”며 “그럼에도 영유아들의 양질의 보육과 급식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등 국가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장민수 의원은 “오늘 나눈 주제들은 당장은 해결이 쉽지 않겠지만,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 및 양질의 보육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늘 정담회에는 경어련 민간분과위원회 박선자 위원장과 임일산 · 박정환 부위원장, 이미영 양주시 민간분과장, 송원랑 양주시 연합회 지회서기가 참석해 경기도 민간어린이집의 현실을 토로하고 개선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