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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4년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공연 성료
삼척시, 2024년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공연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지난 11월 7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종사자 등 500명과 함께 ‘2024년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발표하고 즐기는 행사로 2개 지역아동센터의 연합 난타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지역아동센터별로 카혼·우크렐레·바이올린연주, 종합공연, 핸드벨, 퍼포먼스댄스, 기악합주, 방송댄스, 리듬트레이닝, 사물놀이 등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아동들의 연합합창으로 마무리해 참석한 모든 이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 입구에는 아동 그림과 직접 만든 도자기, 목공예품,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모빌작품, 아트쟁반 등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삼척블루파워가 장학금을 한국청소년 육성회 삼척지구회는 아동·청소년 안경지원사업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박상수 삼척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종사자와 모범아동을 표창하고 격려했으며 박상수 삼척시장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건전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1개 지역아동센터 모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며 “오늘 공연 발표를 통해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로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마련한 이승재 삼척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매일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선보이는 소중한 경험이 됐고 아이들, 학부모, 종사자,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귀한 시간이 됐으며 매년 더 향상된 실력을 보여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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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44차 한국문인협회 전국 대표자대회’ 개최
삼척시, ‘제44차 한국문인협회 전국 대표자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11월 7일~8일 이틀간 ‘제44차 한국문인협회 전국 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문인대회는 매년 전국 지자체 중 한 곳에서 치러지는 행사로 한국문인협회 산하 지회·지부의 임원 및 회원들이 모이는 문학인들의 전국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전국 문인 200여명이 참가해 문학 정보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고 죽서루 등 삼척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7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제2회 전영택문학상' 시상식과 우수지부 및 제13회 문학지 콘테스트 시상, 제10회 전영택 문학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제13회 문학지 콘테스트 시상에는 삼척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수록된 연간지 ‘삼척문단’ 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K-문학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 삼척에서 한국문인협회 전국 대표자대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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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사이클링 허브 도시’ 거듭난다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사이클링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실내 사이클 파크 조성’과 ‘장현교∼주산교 자전거도로 설치’라는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무실동 남부 복합체육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 973㎡ 규모의 실내 사이클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실내 사이클 파크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기후·날씨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원주의 즐길 거리 강화하고 재미있는 도시 구현에 나선다.
이에 더해 호저면 주산교∼장현교 2km 구간과 지정면 영남유리∼서원주역 4km 구간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
4대강 자전거길과 연계해 원주천과 부론면 흥호리를 거쳐 경기 여주, 충북 충주는 물론 서울, 인천, 부산까지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자전거길 조성을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특색있는 코스 개발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원주가 사이클링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관광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를 타고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나가고 있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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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순항.보행로 개선 추진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초록 물결, 푸른 숲길’을 비전으로 원주천을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입해 단구동 동부교∼흥양천 합수머리 8.6km 구간에 친수시설을 조성한다.
해당 구간은 기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의 불편함이 있어 보행로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공간적으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하고 시인성 확보를 위해 노면 표지 색상을 다르게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대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보행자 간 충돌사고를 예방해 안전까지 확보했다.
또한 원주천으로 합류되는 지방하천 및 소하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겸용으로 운영 중인 교량 등 시설물은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해 구조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태장동 영진아파트 일원에 추진 중인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지난 8월 착공해 주변 환경 정리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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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김해간 축제 교류를 통한 문화산업 발전 기회 확대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김해시가 주최하는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에 참여해 축제기간 중 3일간 강릉 커피산업 민간단체와 함께 커피체험 및 강릉 미식문화와 관광 등을 홍보한다.
두 도시는 2022년 4월 25일 미식-공예산업 상호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모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회원 도시로서 문화를 통한 도시지속발전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하며 도시 간의 협력 구조를 공고히 해 왔다.
올해 제16회 강릉 커피 축제에 참석한, 김해도예협회는 물레체험을 통해 김해의 도예 문화를 소개해 축제를 풍요롭게 하고 민간교류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상호간의 축제 교류를 통해, 민간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간 상호작용을 통해 각 도시의 창의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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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끝이 아닌 새로운 발걸음의 시작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 청소년수련시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학진학 및 사회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에서는 그동안 학업으로 쌓여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청소년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예상되는 겨울 대표 동계 스포츠인 스키 및 스노우보드 체험‘Exciting Winter’를 준비했으며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드림 뮤지컬“버닝업”팀의 초청공연을 통해 수험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 29일부터 진행된다.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수능 이후 근로 활동이 많아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근로상식교육 및 영화 위키드관람”과 사회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자신과 어울리는 색을 알아보고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퍼스널 컬러 교육”, LCK 해설 위원이자 전 프로팀 감독의 리그오브레전드 전략 전술 특강 “e-스포츠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플랜 B, 또 다른 시작’ 이 진행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11월 12일부터이며 자세한 정보는 강릉시청소년수련시설포털청소년수련관과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던, 모든 수험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힘찬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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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과 돗토리현을 직접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 ‘바닷길’로 공식 방문길 나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강원·돗토리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11월 7일 강원과 돗토리현을 직접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바닷길’을 이용해 일본 돗토리현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강원에서 개최한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돗토리현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8월 2일 재취항한 동해~사카이미나토 간 페리를 이용한다.
바닷길을 이용하는 방문단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최승순 한일국제교류협회 회장 및 엄기호 부회장, 조영준 국제관계대사 등이 동행한다.
코로나 19 등으로 2019년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바닷길’은 강원과 돗토리를 잇는 ‘동해~사카이미나토 항로’로 이 항로를 운항하는 이스턴드림호는 동해시를 모항으로 하는 카페리로 지난 5월 시범운항을 거쳐, 8월에 양 도·현의 축하행사와 더불어 정식으로 재취항했다.
이스턴드림호는 매주 1회 동해와 사카이미나토를 왕복 운항 중이며 현재는 매주 목요일은 동해항에서 매주 토요일은 사카이미나토항에서 출항한다.
선내에는 객실 외에 편의점, 사우나, 노래방, 면세점 등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바닷길’ 재개는 단순한 교통수단의 복원을 넘어, 관광, 물류, 경제교류 전반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양 지역 간의 교류 협력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방문은 강원·돗토리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30년을 약속하기 위한 것이며 특히 5년 만에 다시 열린 바닷길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어 “이번에 이용한 ‘바닷길’은 작년에 열린 ‘인천~요나고’의 ‘하늘길’과 함께 양 지역 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킬 중요한 연결고리로 앞으로 이 길을 통해 양 지역의 활력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8일 사카이미나토항에 도착해 ‘강원-돗토리 30주년 교류 행사’ 및 △예술 △마을대표 △대학생 △관광기구 4대 교류회를 갖는다.
첫날 예술 교류를 시작으로 양 지역의 예술 공연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진 후, 다음날 마을대표·대학생 교류를 통해 다양한 세대에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마지막 날에는 관광기구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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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역량 제고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댄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민일보는 11월 7일 오후 1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분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방시대의 길을 함께 열다’로 도와 시군, 도의회, 지방시대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주년의 성과와 전망을 논의하고 지역 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기념식은 육동일 전국시도지방시대위원회협의회장의 ‘지방시대, 지역의 대응전략’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모두 힘을 모아 지역 주도 지방시대의 안착을 다짐하는 뜻을 담아 ‘2024 지방시대 강원선언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진 포럼Ⅰ에서는 박재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자치분권연구센터장의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주년 성과와 과제’,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지방시대 종합계획,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대응 과제’ 발표 후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Ⅱ에서는, 안성호 개헌국민연대 공동대표의 ‘지역소멸의 현재와 미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김주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소멸 대응 정책과 과제’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방시대 엑스포의 화룡점정은 이번 자치분권대회”며 자치분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자치분권은 중앙정부에 예산을 더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권한을 받아 강원도민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해 나가는 것”이라며 “얻어낸 권한으로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지방시대의 정신”임을 강조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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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도내 가구와 주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통계청이 주관하며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협력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 가구는 약 548,000가구로 건축 연도 5년 이상 30년 미만의 아파트는 제외된다.
이 아파트는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사 항목은 14가지로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 및 반지하 여부, 총 방 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이 포함된다.
조사원은 각 가구를 방문해 직접 조사를 진행하며 부재 시에는 전화로 조사를 이어간다.
이번 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옥탑방과 반지하 여부 등 행정자료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보는 향후 2025년에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구 현행화 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사에서 얻어진 옥탑방과 반지하 여부 등의 정보는 재난 상황 대비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박형철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사는 내년에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옥탑방과 반지하 여부 등 주거 문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지원 정책과 재난 대비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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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지방시대 엑스포 둘째날 2024 강원 바이오·창업엑스포 개막식 참석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방시대 엑스포 둘째 날, 엑스포 지역 특화행사로 연계해 개최 중인 2024 강원 바이오·창업 엑스포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2024 강원 바이오 엑스포는 2005년 춘천 바이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2020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행사이다.
특히 도와 춘천시는 30여 년 간 자생적으로 강원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산업 육성 도시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 주도 균형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산업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에는 춘천에서 창업을 시작한 기업들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 제2회 창업엑스포도 함께 개최한다.
춘천에서 창업한 바이오 기업으로는 바디텍메드, ㈜유바이오로직스, ㈜이뮨메드 등이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어제부터 시작된 엑스포에는 바이오 의약, 체외진단 등 61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도내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알리고 있으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념관을 운영하며 강원 바이오산업 정책도 홍보 중이다.
이외에도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엑스포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투자자가 되어보는 시민 참여형 크라운드 펀딩, 피부진단 및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퍼스널 컬러 이미지메이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리고 있는 데 중심에는 바이오산업이 자리 잡고 있다”며 “모든 역량을 모아 바이오 특화단지를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서 “창업은 곧 출산으로 도에서는 11개의 창업 장려 정책을 추진 중이고 가장 중점적으로 2,000억원을 목표로 펀드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도와 시, 중앙정부에서는 투자 재원을 마련해 창업가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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