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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경로당 건강 교실 프로그램 발표회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19일 오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경로당 건강 교실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경로당 건강 교실 프로그램 발표회는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전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엄영현 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진, 각 사회단체 내빈이 참가했으며 10개 경로당의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발표회는 꽃사슴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과 체조 강사 김연정 씨의 노래 공연, 생활체육회 회원들의 체조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건강 체조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종이접기, 수세미 등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어르신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었다.
발표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매주 함께 모여 체조도 배우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며 그동안 열심히 체조를 가르쳐 준 강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건강한 여가생활도 보내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인숙 양구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경로당 프로그램에 적극 호응해 주시는 어르신과 강사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취미와 여가, 건강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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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사과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전 수상, 품질 입증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2024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양구군 김영상 씨와 임성재 씨가 우수상, 김대현 씨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양구 사과의 품질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다양한 과종과 품종의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해 국산 과일 소비를 유도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할 수 있는 생산·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우수상을 받은 김영상 씨는 재배 경력 13년 차 농업인으로 해안면에서 26,714㎡의 면적에서 후지, 홍로 시나노골드를 주 품종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2022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또한 임성재 씨는 해안면 29,847㎡의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로 재배 경력 9년 차를 맞는다.
임성재 씨는 2021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대현 씨는 재배 경력 7년 차로 해안면에서 27,353㎡ 면적에서 시나노골드, 후지, 홍로 아리수 등의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같은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이번 2024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양구군이 강원지역 중 유일하게 수상한 것으로 양구 사과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상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김영상씨와 임성재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김대현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한다.
또한 대표과일 선발대회 입상자에게는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관 전시 및 농식품부·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 게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수상 결과 알림과 과수 소비 촉진 홍보사업을 통한 홍보·판촉 등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대한민국 대표 과일을 선발하는 전국 대회에서 양구 사과가 큰 상을 받으며 양구 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됐다”며 “사과 재배지 북상으로 양구군의 사과 생산량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사과 생산에 집중해 농가 소득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에서는 현재 215개 농가가 330ha 면적에서 6000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약 270억원의 소득이 전망된다.
양구에서 생산되는 사과의 주요 품종은 부사가 55%, 홍로 23%, 시나노골드 10%, 기타 12% 등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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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김치의 날 맞이 ‘제3회 김장 페스티벌’ 행사 개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삼척시, 김치의 날 맞이 ‘제3회 김장 페스티벌’ 행사 개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오는 11월 22일부터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3회 김장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3회 김장 페스티벌’ 행사는 매년 11월 22일로 정해져 있는 김치의 날을 기념해 강원도에서 생산한 최상급 고랭지 배추를 김치 원재료로 만들어 농산물의 판로개척 확장 및 소비 촉진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고랭지채소삼척시연합회와 강원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고랭지채소 재배농가 등 회원, 가족, 내빈, 소비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그고 농수축산물을 홍보하는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으로는 사전예약자 및 현장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기에 나서며 외국인 교환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김장문화 체험단, 갓 담근 김치와 잘 어울리는 한우 수육, 싱싱회 시식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김치 1,000kg을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버무림 행사가 진행돼 지역민들이 하나되어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시간과 배추증정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의 날과 김장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산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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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인간탐구생활:로미오와 줄리엣’뮤지컬 공연, 티켓 판매 진행중
삼척시, ‘인간탐구생활:로미오와 줄리엣’뮤지컬 공연, 티켓 판매 진행중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오는 11월 30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인간탐구생활: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 공연에 대한 티켓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인간탐구생활:로미오와 줄리엣’은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뮤지컬 선정작이자 2024년 K뮤지컬 국제마켓 쇼케이스 선정작으로 현재 대중들에게 가장 주목 받고있는 창작 뮤지컬로 알려져있다.
지구의 쌍둥이 행성에 거주하며 감정억제약을 복용해 아무런 감정을 느낄수 없는 행성인들이 ‘로미오와 줄리엣’ 대본을 접하며 새로운 감정을 느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김민강, 반예찬, 박혜원, 도해, 손광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13세 이상이 관람 가능하며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거나, 삼척문화예술회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구입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공연하는 뮤지컬을 이번에 개관 30주년을 맞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수준 높은 공연이 예상되는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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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대책 본격 추진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겨울철 폭설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도로 제설 대책에 따라 제설구간은 군도 22개 노선 212km, 농어촌 도로 90개 노선 345km, 시가지 및 마을도로 556개 노선 491km 등 총 668개 노선 1,048km가 대상이다.
이와 함께 군도 8호선 북평면 숙암리부터 단임 벗밭 구간 3.9km와 군도 6호선 신동읍 예미리부터 고성리 구간 4.5km 등 교통 취약 노선 9개 구간 29.6km에 대해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군은 자체보유 장비 10대, 임차장비 45대, 무상장비 188대 등 총 243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도로 제설을 추진하며 소금 2,856톤, 염화칼슘 203톤, 방활사 1,300㎥ 등 제설제를 확보해 제설작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기동 제설 근무반을 편성해 강설시 적설량에 따른 상황별 대응과 지역별 강설, 도로특성을 고려해 준비단계, 비상단계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고 24시간 대응에 나선다.
또한 제설 대책 상황실에서는 기상 특보 발효가 발효되었을 때 정선국토관리사무소, 태백도로관리사업소,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인접 시·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즉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만준 건설과장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정선군의 특성상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즉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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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한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 시설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2025년 교육경비를 38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또한 지난 7월 정선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 특별교부금 중 8,200만원을 학교 정보화 지원 사업을 위해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관내 32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 특성화 사업 등 7개 부문 91개 사업에 지난해 보다 약 12억원 증액된 교육경비 보조금 38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교육인적 역량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 11개 사업 16억 3,000만원 △학력수준 향상 21개 사업 1억 2,000만원 △문화·체육분야 지원 6개 사업 5억 5,000만원 △교육인프라 구축 3개 사업 2,200만원 △유치원·초·중·고 특성화 47개 사업 4억 1,000만원 △교육시설 개선 사업 2개 10억 6,000만원 등이다.
특히 기초 학력 제고를 위한 학력 수준 향상 프로그램 및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하는 것은 물론, 중복사업의 경우 다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불필요한 사업 확대를 지양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선정에 철저를 기했다.
군에서는 정선군과 도교육청 협력 사업인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으로 4년간 8억원을 지원하고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 받는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다양한 자체 사업들을 발굴·추진해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교육 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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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4 원주만두축제 유공자 포상식’ 개최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이달 19일 오후 4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5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관 기관·단체·기업 소속 모범 시민 및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그 간의 노고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질서유지·의료지원·홍보·만두원정대 적극협조 등 다양한 분야별로 총 84명의 유공자를 원주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박학철 원주소방서 학성119안전센터장 △김상구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 지점장 △이제우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12개 기관에서 총 14명이 수상했다.
기업 부문은 △김도형 삼양식품 대리 △황성국 홈플러스 원주점장 등 6개 기업에서 총 6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은 △이성종 봉산자율방범대장 △엄재근 새마을지도자원주시협의회장 △김인혜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 여성회장과 전통시장 상인회 회원 10명 등 17개 단체에서 총 2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읍·면·동 만두원정대를 적극 추진한 △김경옥 문막은새마을부녀회장 △조석희 신림면이장협의회장 △이태옥 일산동통장협의회장 △변강순 단계동주민자치위원장 △정규민 행구동주민자치위원장 등 총 25명과 공무원 총 15명이 수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제 기간 내내 지역 사회 곳곳에서 만두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상자 한분 한분이 2024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을 이끌어간 주역들”이라며 “서로 배려하며 화합하는 연대 경험이 모여 앞으로 만두축제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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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진행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11월 18일 용상안동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진행했다.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인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는 별도의 장례 절차 없이 영안실에 안치됐다가 화장 후 봉안 처리를 해왔다.
이들이 외롭지 않게 존엄한 마지막을 추모할 수 있도록, 시는 1일 빈소를 설치하고 제사상을 차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장례 의식을 지원하고 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미성년자, 심한 장애인 등으로만 구성돼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에 진행된다.
안동시의 공영장례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경상북도 최초로 ‘안동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1년 제정해 시행 첫해인 2022년 20명, 2023년 24명이 장례를 치렀으며 2024년 11월 현재 32명이 장례를 치렀다.
이날 공영장례 대상자는 안동시 임하면에 거주한 기초생활수급자 남성으로 연고자가 3명이 있으나 모두 시신 인수를 거부하고 ‘공영장례 시신처리 위임서’를 제출한 사례다.
특히 이번 장례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인 은빛누리 실버자원봉사단원이 고인의 사회적 가족으로 대리 상주 역할을 하며 마지막이 쓸쓸하지 않도록 함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외롭고 쓸쓸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조성돼, 죽음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공영장례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에서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누구나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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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도 예산안 1조 6677억원 편성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64억원 감소한 1조 6,677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024년도 대비 135억원 증가한 1조 4,680억원으로 편성했지만, 남원주역세권 분양사업 등 주요 사업이 마무리되며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 규모가 전년 대비 316억원 감소해 총규모가 감소했다.
시는 연이은 국세 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재정가뭄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당면한 민생과제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효율화를 추진하며 재정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기준 지방세 1,919억원, 세외수입 737억원, 지방교부세 4,822억원, 일반조정교부금 488억원, 국도비 보조금 6,490억원, 순세계잉여금 220억원 등이다.
시는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배제했고 지방보조금은 성과 중심의 재정운용을 통한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위해 성과평과를 거쳐 미흡 사업의 일몰·감액을 추진했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복지예산’은 총예산액의 49.35%를 차지하는 7,244억원을 편성하며 초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사회적 약자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 한 곳의 복지 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시설사업비는 무분별한 사업 추진보다는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신규사업은 배제하고 꼭 필요한 우선순위 사업 및 마무리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정부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도비 확보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국·도비 보조금은 올해 대비 32억원 증가한 7,153억원을 확보했다.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95억원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 건립 25억원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 19.9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50억원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47.8억원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34.9억원 등이 투입된다.
핵심 분야별 주요사업으로 미래성장을 이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반도체교육원 설립 48.2억원 △반도체소모품 실증센터 건립 65.4억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29.6억원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35.8억원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 10억원을 편성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1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34억원 △수출경쟁력 강화 6억원 △수도권 이전기업과 타시도 이전기업 지원 227억원 △원주만두축제 10억원을 편성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저출산과 인구감소 해소를 위해 △첫만남 이용권 42억원 △영유아 보육료 396억원 △부모급여 영아수당 245억원 △아동수당 205억원 △꿈이룸 바우처 83억원과, 더 두텁고 넓은 기초생활 보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1,708억원 △노인일자리사업 349억원 △장애인활동지원 236억원을 편성했다.
계층·세대간 문화격차 해소 및 지역관광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통합문화이용권 26억원 △행복버스킹 0.9억원 △댄싱카니발 11억원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사업 14억원 △간현관광지 통합건축물 신축 20억원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조성 11억원 △반곡공원 조성 10억원을 편성했다.
노후화된 인프라 개선과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균형발전을 위한 SOC 사업으로 △봉산동 번재길 도로개설 15억원 △동부순환도로 개설 66억원 △관설동 하이패스IC 연결도로 개설 15억원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포장 30억원 △개운동 물레방아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25억원 △단구동 공영주차타워 조성 27억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25억원 △농어촌지역 희망택시 지원 7억원 △태장문화체육복합센터조성 26억원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10억원을 편성했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자율방범대 운영 5.6억원 △노후 재난방송 민방위 경보시설 교체 1.6억원 △도로제설 18억원 △흥양천 재해예방 55억원 △원주천댐 시설유지관리 2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6억원 △산후조리비 지원 5억원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지원 3.1억원 △코로나19 백신 구매 21억원 △방범용 다목적 CCTV 설치 5억원을 편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되는 경제침체 및 국세수입 감소로 재정운용의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고민했다”며도 “건전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비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치매환자 의료용품 및 위생용품 지원사업과 아동급식 지원사업에 시비를 추가 투입하는 등 소외되는 한 명의 시민도 발생하지 않도록 약자복지 지원에는 예산의 투입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에도 집중해 원주시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 가려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8기 후반기를 맞는 시점에서 원주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지혜와 경험의 축적을 바탕으로 원주시가 시민이 더욱 행복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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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민을 위한 나눔의 손길, 2024년 기부 나눔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2024년 기부 나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한다.
이번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0년 청사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13곳이며 현재까지 총 28곳의 기업,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자들의 공로 소개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아낌없는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미친 기부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가능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강릉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는 매년 고액기부자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선정되며 선정 기준은 개인은 최근 5년간 5천만원 이상, 기업·법인·단체는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분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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