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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2~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1월 2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 2층에서 2022~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육동한 춘천시장, 나기호 홍천군의원, 성운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조계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과홍보 동영상 시청, 우수사례 발표, Hive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이인식 전 교육체육과장, 유동근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 매니저, 진경 홍천군바리스타 교육 강사에게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가 전달됐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한림성심대학교-춘천시-홍천군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지역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HiVE : 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홍천군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7천1백25만원을 투입했다.
또한, ‘2022년 6월, 한림성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 군민들을 위한 평생직업 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기여 사업 등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홍천군의 최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HiVE 사업에서 종합 85개의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총 847명이 수료하고 473명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우수한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 중인 HiVE 사업이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있다.
특히 HiVE 사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키워 나가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취업은 38명, 창업은 4명, 대학 진학은 2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HiVE 사업에 참여한 한림성심대학교도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HiVE 사업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성취도 높은 결과를 거두었으며 홍천군은 앞으로도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주시는 관계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소멸 시대를 대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취지에 맞게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한림성심대학교, 그리고 춘천시와 상생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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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벽화 동아리 ‘공간’ 2025년 자원봉사 청소년 모집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벽화 봉사동아리 '공간'이 2025년에 함께할 벽화 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1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이번 활동의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벽화 봉사를 하고 싶은 열정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프로젝트로 4월부터 10월까지,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골목길과 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할 계획으로 추진되며 벽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골목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아름다운 환경과 추억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4년에는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벽화동아리 “공간”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홍천지구위원회가 함께해 홍천여고 뒷골목 200미터에 재미있는 캐릭터 벽화를 수놓았으며 종합사회복지관 입구, 청소년문화의집, 노인복지관 교육실 등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프로젝트 벽화와 시설 환경 개선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거리 환경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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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오는 2월 3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고금리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와 지역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2월 3일부터 융자금 총액 및 협약보증 규모 총액 소진 시까지 원주시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원주시에 소재하고 2024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소재지로 개인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지원 대상 대출은 신청 소상공인의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 최대 5천만원이며 융자기간은 3년 이내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추진하는 협약보증 지원은 원주시 협약 기관인 강원 신용보증재단에서 5천만원 한도의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것으로 담보력 및 자립 기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서 서식, 소상공인확인서 전년도 매출액 확인자료 등의 구비서류 및 금융기관 대출 가능 여부 확인 등의 사전 절차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5년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보증 발행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전에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원신용보증재단 원주지점에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고금리, 고물가 등 전례 없는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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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에도 안정적인 물 관리 추진
원주시, 2025년에도 안정적인 물 관리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여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으로 상수도 분야 급배수관 확충과 노후 수도관 교체, 마을상수도 설치 및 개보수 추진과 함께 ‘원주시-충주시 도계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협약’을 체결해 지역 간 상생협력을 실현했다.
또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상수도 유수율을 80%까지 상승시켰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검침시스템 구축을 82%까지 완료하고 빅데이터 기반 누수감지를 통한 행정성비스 신뢰를 제고했으며 취약계층 긴급상황 알림 시스템을 운영해 사회안전망 확보에도 기여했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유입하수의 균등화로 하수처리 성능을 제고하기 위한 원주천 좌안 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침사지 증설사업을 착공했으며 경영평가 ‘우수’ 달성,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5년에도 시는 깨끗한 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상하수도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선다.
먼저 판부면·신림면 일원 상수도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로 생활 불편을 겪는 미급수 구역에 안정된 용수를 공급하는 상수도 설치 사업과 소초면 학곡리 권역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착공한다.
또한 태장·단구·반곡관설동 급수구역 내에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태장배수지 설치 사업과 상수관망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지구 유수율 제고 및 시설개량 사업으로 시민 모두가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원주취수장 취수펌프 인버터 설치와 원주정수장 급속여과지 필터게이트 설치 등 기존 상수도 시설을 개선하고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먹는 물 검사기관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물 생산과 수질 관리로 수질 신뢰도를 높인다.
이외에도 신림면 황둔리 하수도 설치, 지정면 마을하수도 정비와 원주시 전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노후하수관로를 정비해 하수관로의 구조적 안전과 수리적 기능 회복을 통한 수질개선에 힘쓴다.
마지막으로 스마트검침시스템을 원주시 전 수용가에 구축해 신뢰할 수 있는 요금체계 운영, 하수도 요금 현실화 및 편리한 전자납부 등을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면서도 저출산 고령화사회 대응을 위한 요금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등 감면 체계를 개선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스마트한 요금관리를 이어 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깨끗한 수돗물과 완벽한 하수처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안전한 도시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행복한 변화로 나아가는 원주시에 맞는 맞춤형 상하수도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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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기술직 직원과의 소통 시간 마련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기술직렬 공무원 140명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의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릉시 기술직 직원들이 시정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술직의 혁신이 강릉의 미래를 바꾼다’는 주제로 강릉시의 발전을 이끌어갈 방안을 공유하며 시장의 시정방향 및 구상과 현장의 중지를 모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기관장과 실무자가 직접 소통하며 현장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한편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업무 운영 방안도 함께 강구한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소통의 장은 우리 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강릉시 공직자 모두가 강릉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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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첫걸음
강릉시,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첫걸음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보건소는 만성질환자의 조기발견과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120개 경로당에서 이동보건사업, 원격협진사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 약 30,000여명의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온 만큼, 15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가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통한 만성질환관리, 투약관리, 생활습관 개선, 영양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 조기검진과 구강 예방교육을 연계하고 정신건강관리 부서와 협력해 치매, 자살, 알코올 중독 등 주의가 필요한 환자들을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주요 건강 프로그램으로 힐링 원예 테라피, 건강 매니저 사업, 건강체조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동보건사업과 건강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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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반도체산업 육성 시책설명회’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1일 오후 2시 상지대학교 영서관 세미나실에서 ‘2025 반도체산업 육성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반도체, 의료기기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며 강원권 K-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전략 발표로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 도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한국 반도체교육원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4대 거점 국비사업 등을 비롯해, 지난해 정부 공모에 선정된 반도체공동연구소와 특성화대학 등 총 2,200억원이 투입되는 9개 국비사업에 대한 각 수행기관의 설명과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시책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과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도가 추진하는 반도체산업 육성 시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도의 정책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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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아랍헬스 2025 참가… 중동시장 진출에 교두보 마련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에 참가한다.
매년 개최되는 아랍헬스는 1975년에 처음 시작해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글로벌 의료 산업을 연결하고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의료 장비 제조업체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중동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전시회에는 약 6만명의 방문객과 70개국 이상에서 온 3,8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의료 선진기술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형성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전시 주최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도에서는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우수성을 중동 시장에 알리는 한편 경제, 관광,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분야에서 중동과의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를 포함한 강원 방문단은 1월 27일 아랍헬스 2025에 참가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도내 의료기기 기업 24개사가 참여해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
도에서는 참가 기업과 협업해 현지 바이어 및 국내·외 기관 관계자들과 수출 면담을 진행하고 판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동 주요 기관과 의료기기 인증 간소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증 요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중동 시장 진입을 더욱 가속화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두바이 경제관광부를 방문해 두 정부간 경제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2025~2026 강원방문의해’를 홍보하며 중동 관광객 유치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두바이 미래 박물관과 아부다비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미래 스마트 도시기술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사례를 분석해 도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한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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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 필요성 강조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1월 23일 열리는 2025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앞두고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12월 9일 김진태 지사는 예비타당성 평가위원회에 참석해 도민 염원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으나, 그간 2달 째 예타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았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에서 삼척을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로 1996년 정부가 국가 간선 도로망 계획으로 발표했다.
이후, 평택~제천까지 구간은 개통되었으나, 28년이 지난 지금까지제천~영월~삼척 구간이 아직까지도 단절되어 있어 강원 남부권의 접근성과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제천~영월 구간은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해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으나, 일부 구간의 노선 변경 문제로 인해 사업비가 15% 이상 증가하며 타당성 재조사를 받아야만 했고 지난해 12월 9일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해 정부에 백두대간 지형의 특수성으로 인한 낮은 경제성 지표에 집중하기보다 지역 균형 발전 차원의 논리로 접근해 줄 것을 설득해 왔으며 사업확정 시 총사업비 5조 2,031억원으로 강원 지역 SOC 중 최대 규모이다.
한편 현재 강원 지역 30분 내 고속도로 접근 가능 면적 비율은 40.8%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특히 도내 폐광 지역과 접경 지역은 고속도로 30분 내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도에서는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타 통과시 강원 남부권 폐광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적 관점으로는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김진태 지사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해 KDI 현장 조사단 방문 시 찾아가 지원을 호소하고 중앙부처와 한국도로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관심을 촉구해 왔다.
또한, 지난 여름에는 도민 1,500여명과 함께 영월~삼척 예타 통과 기원 국토대순례를 진행하며 도민의 열망을 표출했으며 국회 앞에서 대국민 설명회를 열어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바 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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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 금연 성공하세요 금연클리닉 운영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보건소는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 및 보조제를 제공해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연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근무 시간 중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소변 니코틴검사 등을 통한 단계별 검사와 함께, 6개월간의 전문가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니코틴 패치, 껌,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3개월,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 격려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직장생활 등으로 금연클리닉에 방문하기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사업장이나 기관 등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실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새해에는 양양군보건소와 함께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 문화 확산 및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양양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 344명이 등록해, 이 중 110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등록 및 금연 성공률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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