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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2025-08-13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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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양지추모원, 설 연휴 ‘정상 운영’
논산시 양지추모원, 설 연휴 ‘정상 운영’
[AANEWS] 논산시에서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양지추모원이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시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추모객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로 인해 많은 추모객들이 방문할 것을 감안해 ‘봉안시설 자체 방역지침’을 수립,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심혈을 기울인다.
추모원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후 5시 30분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방문 인원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추모객 밀집도를 완화하는 차원에서 실내 공간 입장 시간은 15분 이내로 한정된다.
아울러 제례실과 휴게실을 비롯한 편의시설은 문을 열지 않으며 실내 공간 음식물 반입·섭취는 불가하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자 코로나19 증상 발현자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한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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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열린도서관 만족도 조사 결과, 쾌적한 환경·직원 친절도 고평가 두드러져
논산시청
[AANEWS] 논산시가 지난해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논산열린도서관 이용자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는 온·오프라인 방식이 병행됐으며 총 172명이 조사에 응했다.
조사 결과,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답변의 주된 이유로는 시설 및 장비, 직원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이 순서대로 꼽혔다.
특히 ‘가까운 이에게 논산열린도서관을 소개할 때 알려주고 싶은 점은?’이라는 문항에 ‘쾌적한 도서관 시설 환경’이라 밝힌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논산열린도서관이 갖춰 놓은 신식 인프라가 이용자 편의를 상당 부분 제고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서관 직원 친절도’에 관한 문항에는 91% 이상의 응답자가 긍정 답변을 보였다.
이용객 만족을 최우선한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긍정 평가로 이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도서관이 보완해야 할 점과 강화해야 할 부분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며 “면밀한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시민 이용 편의와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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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철저
음성군청
[AANEWS] 조병옥 음성군수는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명절은 지속되는 한파에 따라 동절기 대책에 중점을 둬 교통, 청소,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세워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연휴 동안 제설 대책과 상수도 동파, 쓰레기 수거, 비상 진료 등 주민 불편 해소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위문 계획도 세밀히 마련하고 지역 상가에서 장보기, 지역 농산물 판매에 유관기관, 사회단체를 비롯한 많은 군민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정 적극 집행과 사업 조기 발주 추진도 강조했다.
“올해 경제 전망이 어둡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기 활력 제고와 재정 집행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상반기 집행률을 60.5%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설정해 재정 집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으로 우리 군도 상반기 신속 집행으로 경기침체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야 한다”며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과 이월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작업을 앞당겨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안 사업 추진 시 당초 사업비를 훨씬 상회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당초 계획 수립 시 사업비 예측을 철저히 하고 SOC사업도 설계변경을 최소화하는 등 원활한 재정 운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보조사업 신청 준비를 철저히 할 것도 주문했다.
“연초에는 농업 분야를 비롯한 각종 보조사업을 신청받는 기간으로 군민 다수가 해당하는 보조사업은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해 사업 신청 시 누락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조사업자 선정 시에도 정확한 기준과 실태조사를 통해 공정한 기준에 의해 선정해 달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각 지자체마다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출향 인사 등이 가능한 고향에 기부하도록 충분히 홍보하고 답례품에 대해서는 과일류는 신선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효용가치가 높은 것 위주로 답례품을 선정,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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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맞춤형 교통복지 실현 전기로 달리는 친환경 와와버스 운행 확대
정선군청
[AANEWS] 국민고향 정선군이 국내 내륙지역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전기로 달리는 친환경 와와버스 운행으로 맞춤형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통한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은 물론 낮은 출입구 높이로 교통약자 탑승이 용이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운행을 확대한다.
군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친환경 저상 와와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와 군민들이 넓은 공간, 승하차 편리함과 승차감이 좋다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어 올해 5대의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를 구입해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버스공영제의 고도화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원을 포함해 오는 2026년까지 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스마트승강장 10동 등 승강장 신설·정비에 25억원, 현재 5대를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13대 추가 도입에 47억원, 전기버스 충전소 6개소 설치에 19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와와버스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승차장 스마트시스템을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은 정선농협과 정선신협 승차장 2개소에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성과분석 후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관내 28개소 승차장에 대해 공기청정기, 냉·난방시스템, 공공 와이파이, 휴대폰 유·무선충전기, 냉·온 의자, 버스정보안내기, CCTV 원격제어 등 각종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쉼터 형 스마트시스템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에서는 한단계 높은 교통시스템 구축과 탑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만들기 위해 관내 75개 전 노선에 대한 공영버스 승강장 시설현황 및 교통량 조사를 2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은 물론 국민고향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와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관리 시스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전 공영제 와와 버스는 관내 주민 65세 이상 어르신, 초·중·고학생,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외 주민과 관광객들은 1,000원의 이용금으로 와와버스 이용할 수 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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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활동 시작
정선군청
[AANEWS] 정선군 군정 체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2023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군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9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2023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1기 발대식에 참석한 141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오는 1월 27일까지 군청을 비롯한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복지시설, 정선군 시설관리공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을 향한 사회경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2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2023년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정선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기수별 3주간의 일정으로 아르바이트를 진행한다.
202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읍·면 산업개발팀 또는 정선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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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관광객 유치한 관광업계에 인센티브 지원
홍천군, 관광객 유치한 관광업계에 인센티브 지원
[AANEWS] 홍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3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홍천군으로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또는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이며 홍천군 내 음식점, 관광지,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의 지원조건을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여행사의 경우 내국인 3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 등에 참여하게 될 경우 당일 20만원, 1박 30만원, 2박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은 20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 등에 참여하게 될 경우는 당일 30만원, 1박 40만원, 2박 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수학여행 학교의 경우 25명 이상 방문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 등에 참여할 경우 당일 15만원, 1박 25만원, 2박 35만원을 지원받는다.
단, 대명비발디파크 이용과 숙박, 홍천관내 골프장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세부 지원조건을 확인해 사전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광 종료 후 15일 이내에 홍천군청 관광문화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신청서 및 증빙서류 제출 후 익월 말에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홍천군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관광도시 홍천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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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3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67억원 규모 지원
양양군청
[AANEWS] 양양군이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은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건전한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양양군과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받고 이자 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9일 ‘2023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계획’을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 지원규모는 작년도와 마찬가지로 대출금 기준 67억원이며 기업 운영에 소요되는 시설 및 운전자금 용도로 해당업체가 융자를 받으면, 군에서 2년 동안 3%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법인의 경우 양양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이며 개인사업자는 사업장 및 대표자 주민등록이 양양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 등을 조장하는 업체, 휴·폐업 업체, 국세·지방세·기타 세외수입 체납 업체, 융자금을 한도액까지 지원받은 업체 중 최종 이차보전금 지원이 만료된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체는 지원이 제외되며 대출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업실적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이차보전이 중지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군이 지정한 8개 금융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은 후,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군에 접수하면 적격심사를 통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한도액은 업체 유형별로 업체당 5억원, 소상공인은 5천만원까지이며 융자기간은 2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으로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해 137개 업체, 약 60억원을 저금리로 지원해 관내 업체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바 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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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3년 6개 지구 1790필지 지적재조사사업 실시
홍천군청
[AANEWS] 홍천군이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희망7지구, 갈마곡4지구, 삼마치2지구, 상화계2지구, 하화계2·3지구 1,790필지 132만㎡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공고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서면안내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총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강원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지적재조사측량 수행자를 선정해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 후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경계확정 등 절차를 거쳐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토지분쟁 해소 및 토지의 가치 상승 등으로 완료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진행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100년 넘는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를 바로 잡기 위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장기 국가정책 사업이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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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환경개선부담금 연납하면 10% 할인 혜택
양양군청
[AANEWS] 양양군은 세금납부대상자의 납부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 의식을 높이고자 이 달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연 2회부과되는 세금으로 연납 신청을 하면 납부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적용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의 환경개선부담금이며 양양군에 등록된 2013년 이전 출고된 경유자동차 중 폐차, 말소 예정이 없는 차량이다.
다만, 이 기간 내에 소유권 및 거주지 이전·변경이 있거나 변경예정인 차량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납은 이달 31일까지 양양군 환경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해 고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16일부터는 위택스나 이택스에서도 연납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다.
연납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가상계좌, CD/ATM, 인터넷 뱅킹,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한 경우 연납은 자동 해지된다.
연납을 신청하면 변동사항이 없는 한 그다음 해부터 별도 신청 없이 10% 감면된 금액으로 고지서가 발송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연납을 신청해 편리하게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고 할인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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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림병해충방제 사업 추진
영월군청
[AANEWS] 영월군에서는 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산림병해충에 대비하기 위해 꽃매미, 매미나방, 솔잎혹파리 방제 나무주사 등 사전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봄철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동 후 유충의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해충 사전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지난달부터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과 협조해 매미나방 부화시기 예측 및 적기 방제를 위해 월동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을 동원해 산란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산림 및 도시숲, 도시공원, 등산로 주변 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꽃매미, 매미나방 알집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월 경에는 솔잎혹파리 피해 정도가 심한 것으로 조사된 주천면 금마리, 무릉도면 무릉리 일대에 솔잎혹파리방제 나무주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방제 범위 및 위치, 사용약제 등은 영월군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매미나방 방제를 위해 어린 유충기인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생활권 주변을 대상으로 저독성 연막방제를 실시하고 이후 번데기가 되는 7월 상순까지 산림으로 대상을 확대해 약제를 희석해서 살포하는 드론방제와 지상방제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포충기 54대로 성충이 된 이후의 매미나방에 대비하고 있으며 페로몬트랩 등을 설치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매미나방 알집 하나에 평균 500개의 알이 들어 있어 알집하나 제거가 큰 방제 효과가 있으므로 주민들의 작은 참여가 큰 도움이 되며 제거에 어려움이 있을 시 군청 산림녹지과,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연락하면 된다”고 전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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