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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원주시, 7월부터 ‘지역사회 연계 늘봄교실’ 본격 운영
교육발전특구 원주시, 7월부터 ‘지역사회 연계 늘봄교실’ 본격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2025년 지역사회 연계 늘봄교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동대학교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거점형 지역 연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저녁 시간 돌봄 수요가 해소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동대학교와 협력해, 경동대가 위탁 운영 중인 기업도시 더자람늘봄센터에 저녁돌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이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기와 방학 중 저녁 7시까지 센터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연장 운영시간에는 난타, 놀이 체육, 전래놀이 등 예체능 특화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본격적인 늘봄교실 운영에 앞서 지난달 시는 사업비 3천만원을 경동대에 지원했으며 경동대는 수요 조사, 이용자 모집, 프로그램 강사 채용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20명 내외로 늘봄교실 1개 반을 시범 운영한 뒤, 이용 만족도 조사와 사업성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운영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더자람늘봄센터는 경동대학교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대학연계 민간위탁 초등돌봄교실 사무’를 수탁받아 운영하는 돌봄기관이다.
정원은 120명이며 현재 지정면 섬강초·샘마루초 1·2학년 학생 등 114명이 이용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 돌봄 서비스 제공에 협력해 주신 경동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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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 ‘우산지락’ 성황리 개최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 ‘우산지락’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우산천 하이볼거리 야시장 ‘우산지락’ 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야시장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우산천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각종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 △각종 이벤트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동식 판매대, 푸드트럭 등 총 23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상인들이 직접 기획·제작해 판매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거리노래방’ 이 올해도 많은 성원을 받았고 새롭게 선보인 ‘탱탱볼 경주’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의 이벤트로 평가받았다.
이번 야시장에는 이틀간 8천여명이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우산천 골목형상점가가 우산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인회는 1차 개장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차 개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우산지락은 기존 6월 20일 첫 개장을 목표로 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6월 27일로 연기된 바 있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우산지락은 2년 만에 도내에서 가장 성공한 야시장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호평을 남겨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차 개장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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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25회 신사임당 얼선양 상상걸작선 전시회 개최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조선시대 대표 여성 예술가 신사임당의 예술혼과 창의성을 계승하기 위한 ‘신사임당 얼 선양 상상 걸작선 전시회’를 개최한다.
율곡연구원 사임당21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3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오후 12시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구성은 지난 6월 10일 열린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 입상작 30점을 비롯해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 작품과 일반 시민작가, 율곡연구원 사임당 21 회원들의 작품 등 총 80여 점으로 꾸려졌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제32회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 시, 수필,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전통자수 6개 부문 장원을 비롯한 수상자 30명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여성 예술인 발굴·지원, 신사임당 선양사업의 문화적 확장, 여성친화도시 강릉의 가치구현 등 여러 의의를 함께 갖는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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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The Next King’ 시작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가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THE NEXT KING’본선의 막을 올린다.
지난 6월 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예선 참가 모집을 통해 총 614팀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과 높은 참여율이 이어졌으며 심사를 거쳐 15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6시 30분부터 매일 10팀씩 총 150팀이 주말마다 경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 후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결승에 진출하길 바라는 팀에 투표할 수 있으며 이 점수는 심사 결과에 일부 반영된다.
무대 인근에서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존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된다.
본선이 모두 종료된 후, 대망의 결승 무대는 8월 16일에 개최된다.
결승에서는 본선에서 선발된 최종 8개 팀이 마지막 경연을 펼치며 국내 정상급 가수인 김조한, 러브홀릭 지선, 그리고 작년 우승자 그림하일드의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최종 무대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THE NEXT KING이 선사하는 참가자들의 실력 있는 무대와 관객 참여 심사,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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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이탈리아 남티롤 자치분권 포럼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이탈리아 남티롤에서 자치분권과 환경규제에 관한 논의를 위한 ‘강원-남티롤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연구원과 세계적으로 자치분권 연구를 선도하는 남티롤의 유락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강원자치도, 도의회, 평창군, 고성군과 남티롤 정부,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자치분권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구체적인 자치분권 확대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럼은 ‘자치분권 현황과 과제’ 와 ‘환경과 지역개발’ 등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먼저 유락연구소에서 남티롤의 자치분권 현황, 중앙정부와의 권한 협상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강원연구원은 강원자치도의 지정학적 특성, 강원특별법 주요내용 및 추진성과,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강원자치도 케이블카 설치 현황과 케이블카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보전과 개발의 갈등 경험 발표에 이어 남티롤의 환경, 전통, 문화 보전을 추진하는 남티롤유산협회에서는 산악케이블카 건설로 인한 이익과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발표 주제에 대해 참석자들 간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환경영향평가 등의 이유로 설악산 제2케이블카 건설에 40년 소요된 것을 설명하면서 개발과 보전이라는 딜레마에서 양자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조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아그네스 안데르가센 남티롤유산협회 이사는 남티롤 지역은 돌로미티 접근 산악도로 건설로 차량과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교통체증 등 문제를 경험했고 케이블카를 선택한 것은 환경영향이 가장 적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핵심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모토로 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 케이블카 개발을 계획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부하를 초기부터 고려할 것을 강원도에 조언하기도 했다.
김시성 도의회 의장은 등산로의 환경오염을 지적하며 도보와 케이블카 등 활용에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함께 참석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학교의 신설, 통합, 폐교 등에 대한 남티롤의 교육자치 권한에 대해, 함명준 고성군수는 케이블카 상류 정류장의 협소함에 따른 안전 문제 해결 방법, 관광객의 계절적 편차에 따른 대응 방법 등에 대해 남티롤의 조언을 구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포럼이 우리 방문단의 긴 독일 이탈리아 방문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행사”며 준비해 준 강원연구원과 유락연구소에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는 자치분권과 산악케이블카를 주제로 남티롤과 협의하러 왔고 남티롤 정부, 기관, 기업, 민간단체와의 만남이 큰 도움이 됐다.
그간 논의로 도출된 아이디어를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를 빌어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위해 내년 아르노 콤파처 남티롤 도지사가 강원도에 방문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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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복지부‘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 사업’ 선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에서 ‘필수·공공의료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2025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강원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 사업은 권역별 거점 국립대학병원 내 연구인프라 및 연구역량을 강화해 선도적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며 전국 9개 국립대학교병원 대상으로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강원대학교병원 주관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연구시설 및 장비 구입, 산학연병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 및 협력 R&D를 추진한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의생명연구원 내 데이터 구축, 유전체·생명정보 분석 등 첨단 연구에 필요한 고가의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약물 유효성 평가를 위한 오가노이드·생체조직칩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및 실증’, ‘AI 기반 만성 난치 질환 진단 및 디지털 병리 인프라 개발’ 등 산학연병 공동 R&D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핵심연구 인프라의 고도화에 따라 수도권과의 의료·연구역량 격차를 완화해 필수의료체계 공백을 해소하는 등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산학연 중심의 연구개발을 병원까지 연구 주관기관으로 확장함으로써 임상 중심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신약·의료기기 등 차세대 유망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상용화를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광용 산업국장은 “올해 4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이어 강원대학교병원이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것은 도 바이오산업 연구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마련됐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강원대학교병원은 도내 필수의료 체계를 책임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진료, 교육 뿐만 아니라 강원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산학연 공동 R&D 추진 등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첨단 의료 혁신기술을 선점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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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 3일 양구군 성토구간 현장 방문…주민 생계 현안 확인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가 오는 7월 3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용하리~야촌리 구간에 위치한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 성토 예정지를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주민 집단 고충 민원에 대한 실질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국정기획위원회의 ‘모두의 광장 찾아가는 소통 버스’ 운영과 연계한 일정이다.
해당 구간은 길이 약 355m, 최대 높이 14m의 대규모 성토가 예정된 지역으로 오랜 기간 농업 기반으로 활용되어 온 주민들의 경작지를 단절시킬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양구군과 주민들은 교량화 설계 전환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실제로 745명의 고충 민원 제출, 800명의 탄원서 서명, 지역 이장단의 공개 시위 등 주민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양구군은 이번 현장 브리핑에서 성토 시 발생 가능한 농기계 진출입 차단, 하우스 재배 작물 피해, 통풍 및 일조량 저해, 침수 우려 등 현실적인 문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와 국가철도공단이 교량화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국정기획위원회의 방문은 단순한 현장점검을 넘어, 지역 주민의 목소리와 현실을 직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중앙정부가 교량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의 생존권을 반영한 실효적인 정책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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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관내 전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 전달 완료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7월 2일 삼척체육관 앞에서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지역 내 범죄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해 야간 순찰 등 방범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삼척시는 올해 신규로 7대를 구입해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자율방범연합대와 8개 지대에 총 9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남은 7개 지대까지 차량이 배정됨에 따라 관내 16개 모든 지대에 신차가 보급됐다.
이에 따라 삼척시의 방범활동 역량이 크게 강화되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자율방범대는 1개의 연합대와 15개 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89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 순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면에서 방범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오늘 전달한 7대를 마지막으로 관내 모든 자율방범대 지대가 신차로 방범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범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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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 추진, 산림자원 보존 박차
삼척시,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 추진, 산림자원 보존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올해도 보호수와 노거수 보호를 위해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수세가 약하거나 생육 상태가 불량한 보호수와, 보호수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마을의 역사와 정서를 간직한 노거수를 대상으로 외과수술, 수관 정비, 영양 공급, 병충해 방제 등의 정비작업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림문화자원을 보존할 계획이다.
올해는 관내 등록된 1종 나무병원을 통해 보호수 7본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과 보호수 11본에 대한 안내판 정비 및 신규 제작을 진행 중이며 노거수 3본에 대한 정비사업도 7월 초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심근종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목 진료와 관리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산을 보존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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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꿈이룸 재능나눔 두 번째 무대 선보여
원주시, 꿈이룸 재능나눔 두 번째 무대 선보여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지난 1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두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민선8기 대표 교육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꿈이룸 바우처 사업은 지역 초등학생에게 월 10만원의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탐색하고 다양한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원주시의 핵심 정책이다.
재능나눔 무대는 꿈이룸 바우처 사업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들이 그 실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첼로를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국제 콩쿠르 한국 본선에서 1위를 수상한 원주의 음악 인재, 김석우 군이다.
김 군은 원주시의 바우처 지원을 통해 첼로에 입문했으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노력과 재능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이날 무대에서는 깊이 있는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참석자들의 큰 감동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시작하는 자리에서 그간의 교육 성과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선보여 이번 공연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관내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각종 지역 행사 등에서 청소년들이 배운 재능을 나누고 발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김석우 군처럼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지금, 아이들이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속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꿈이룸’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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