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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선한 동행·선집행 민생경제 활력 긴급조치 시행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역경기 부양, 민생경제 활력 제고 골목상권 살리기 등을 위해 ‘선한 동행·선집행 민생경제 활력 긴급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적인 경기 한파로 지역 경제와 상권이 위축되는 등 심각하고 엄중한 국면 인식에 따라 거창군은 예산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단계별 긴급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긴급조치 분야 1호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고 경제 순환의 파급 효과가 큰 골목상권 살리기에 집중하고자 공공분야의 추진 가능한 경비를 설 명절 전에 3개월분을 식당가 중심으로 선집행한다.
앞서 거창군은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을 매주 1회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긴급조치를 통해 지역 기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전체가 공동으로 경제 회복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정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자 신속한 예산 집행을 추진하고 군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경제 활력 긴급조치는 1호를 시작으로 이후 2호, 3호, 4호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거창군 재정 분야의 신속집행 강화를 통해 지역 경기 부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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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외국인근로자‘희망둥지 찾아주기’첫 걸음
창원특례시, 외국인근로자‘희망둥지 찾아주기’첫 걸음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시범사업’ 추진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박희석 창원상공회의소경영기획팀장, 조동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상남도회 마산회원구지회장,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는 근로자의 숙소를 의미하는 ‘희망둥지’를 찾아 임대인과 기업체의 계약을 연결해주고 숙소 관리 방법과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의 고충을 덜고 근로자들의 지역정착력을 높여 한국 사회 적응력과 사회통합 수준을 향상한다.
특히 교육은 우리 문화인 집들이에서 착안해 숙소를 직접 방문하고 희망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사업을 마산회원구 지역에서 시범 시행 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추진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추진할 수 있었다”며 “기관들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시는 외국인근로자가 창원 전체를 그들의 희망둥지로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 11월부터 추진 중인 외국인력 고용현장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2월까지 간담회를 추가 진행해 외국인력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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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접수
사천시, 2025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접수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5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와 주택 지붕개량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슬레이트 철거 지원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건축물이다.
지원 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159동,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20동, 주택 지붕개량 10동 등 총 189동이며 총사업비는 7억 1000여만원이다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최대 500만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되고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슬레이트 면적 200㎡이하 전액 지원된다.
지붕개량은 슬레이트 철거 후 본체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물로서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에 지원이 된다.
일반가구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 , 취약계층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한 후 남은 물량을 일반가구로 선정되며 일반가구는 건축물대장에 등재, 현재 거주, 오래된 건축물, 면적이 작은 건축물 순서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발암물질이 포함된 슬레이트를 철거하게 되면서 시민 건강 보호와 주거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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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 디딤돌 통장 참여자 100명 모집
거창군, 청년 디딤돌 통장 참여자 100명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청년 디딤돌 통장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청년 디딤돌 통장’은 근로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생활 기반을 보장하고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거창군에서 자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가 매월 본인 저축액 20만원을 적립하면 군에서 20만원을 1:1로 매칭 지원해, 2년 만기 시 총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현재까지 300명의 청년이 지원받았으며 지난해에는 2022년 참여자 100명이 적립 완료로 만기 적립금 1,000만원과 축하 웹카드를 전달받았다.
특히. 청년들이 마련한 목돈이 주거비, 자녀 양육비, 생활비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로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 대상은 35세 이상 45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2개월 이상 근로하는 청년이며 34세 이하 청년은 거창군 복지정책과에서 시행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할 수 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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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삶의 품격 있는 마무리, 지금 시작하세요
함양군, 삶의 품격 있는 마무리, 지금 시작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 임종 과정에서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미리 정리해두는 제도다.
이를 통해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함으로써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신청서 작성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야 하며 1:1상담으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여부를 결정한다.
작성된 의향서는 신청자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함양군 보건소는 2024년 6월부터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총 269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통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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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추진
함양군,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섰다.
특히 인접 시군인 거창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전북 등 타 지역과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 차단방역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설 명절 이전 유동 인구 및 차량 이동으로 인한 가축질병 유입을 방지하고자 축협 공동방제단, 군 방역 차량,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주요 도로 하천, 소류지 및 축산 농장 등에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들에게 축산 농가 방문 자제를 권장하기 위해 주요 장소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군은 주요 가금농장 27곳에 생석회 20톤을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2월 말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농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가금 농장 주변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부인 및 차량의 농장 출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울타리와 출입 차단 장치를 철저히 점검하고 사료차량 등 불가피하게 농장 출입이 허용되는 차량은 2단계 방식으로 철저히 소독할 계획이다”며 “가축질병 없는 청정 함양을 유지하기 위해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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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겨울수박 출하 현장 방문
조근제 함안군수, 겨울수박 출하 현장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전국 최고의 겨울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가 시작됐다.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함안수박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 말까지 97헥타르의 시설하우스에서 3000여 톤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일 고품질 겨울수박 출하를 앞둔 군북면 월촌리 소재 윤만근 농가를 방문해 함안수박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박재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수박산업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해 2~3월에 발생한 일조부족으로 수박작황 불량과 병해충 등 수박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안수박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철 저온기 냉해와 이상기상 등으로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재배관리와 사명감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수박을 재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군에서도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한 현대화 시설 지원과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신품종 시험재배 및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을 통한 유통활성화로 판로개척 등에 힘쓰는 한편 함안수박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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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매력 넘치는 여행지“합천영상테마파크”
사계절 매력 넘치는 여행지“합천영상테마파크”
[아시아월드뉴스] “수려한 합천”이라는 브랜드슬로건처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물 맑고 경치 아름다운 합천에는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합천영상테마파크”는 꿈과 현실이 만나는 전국적인 영화세트장 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더없이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이다.
연일 기록을 갱신하는 K-컬처에 발맞춰 천만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도둑들, 변호인, 암살, 명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정년이 등 다양한 K-영화, 드라마가 촬영되어 글로벌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언제 방문하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약속할 것이다.
백리벚꽃길은 합천읍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호에 이르기까지 벚꽃으로 뒤덮인 호반도로이다.
매년 봄 벚꽃 만개 시기에는 벚나무가 도로 양쪽에 길게 늘어서 있어 마치 벚꽃 터널을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벚꽃길에서는 드라이브나 라이딩을 즐기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벚꽃명소라 할 수 있다.
또한, 매년 3월 말에 개최되는 “벚꽃마라톤대회”에도 이곳에서 벚꽃비를 맞으며 마라톤을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마라토너에게도 인기가 많다.
백리벚꽃길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뒤 합천영상테마파크의 다양한 촬영세트를 둘러본다면 일석이조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매년 여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로 여름 시즌에만 열리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호러 페스티벌인 고스트파크이다.
올해 개최된 ‘고스트파크 어웨이크’는 2019년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려 2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
메인 어트랙션과 더불어 길거리 고스트, 각종 공연 이벤트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특히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긴장감 넘치는 공포 체험과 스릴 있는 액티비티를 경험하며 한여름의 더위를 잊어보자.가을이 성큼 다가온 10월의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수려한합천영화제를 만끽하며 색다른 시간을 보내보자. 수려한합천영화제는 지역의 영화영상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의 우수한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영화인과 관객이 어우러지는 영화문화축제이다.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단풍나무 아래에서 축제를 즐기다 보면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사람과 자연, 영화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순간을 머릿속에 오래도록 남길 수 있는 곳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잊지 못할 가을의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겨울이 찾아와 추운 날씨가 이어져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정년이’의 촬영지로 알려진 이곳은 거리마다 배치된 야외소품과 건물 내부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완벽한 장소이다.
테마파크 뒤편에는 150,000㎡ 규모의 분재공원과 정원테마파크가 자리하고 있다.
모노레일을 이용해 이동하면 청와대 촬영세트장을 비롯해 분재온실, 목재 문화 체험장 등 다양한 실내공간에서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 흥미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봄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 산책을, 여름에는 고스트파크에서의 짜릿한 스릴을, 가을에는 영화제와 단풍의 조화를,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처럼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자연경관과 함께 청정·안심·힐링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도시 합천에서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 보세요.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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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새해 첫 ‘생명 나눔 헌혈 행사’ 개최
거창군, 새해 첫 ‘생명 나눔 헌혈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생명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건강한 주민으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의 체중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헌혈 당일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참여 전 충분한 식사와 수면을 권장한다.
또한, 최근 복용한 약물이나 예방접종 여부에 따라 헌혈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 전자문진 시스템을 통해 자격 요건을 확인할 수 있다.
헌혈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혈액형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10개 항목의 혈액 검사 결과가 제공되어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도 주어진다.
검사 결과는 카카오톡 알림이나 문자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해 분기별 헌혈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며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경남 군부에서는 가장 많은 243명이 헌혈에 동참해, 군부 헌혈 1위를 달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헌혈은 한 사람의 작은 나눔으로도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실천이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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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만 바닷가 가치회복 선언
창원시, 마산만 바닷가 가치회복 선언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0일 무분별한 매립과 개발로 시민과 멀어져 온 마산만을 서로 다시 이어 시민이 향유하는 바다로 되돌리기 위해 “마산만 바닷가 가치회복”을 선언했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마산만 바닷가 가치회복 선언에 앞서 바다의 기능을 토대로 마산만의 현 상황을 진단했다.
홍남표 시장은 “바다는 해양자원의 보고이자 물류기능과 휴양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마산만의 경우 지난 100년간 무분별한 난개발 후유증으로 바다로의 접근성과 바닷가의 연결성이 사라져 휴양기능이 희생됐다.
그 결과 마산은 ‘바다는 있지만 바닷가는 없는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다” 며 마산만 바닷가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접근성과 연결성을 높여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바다 복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 항만도시의 사례를 들며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과 독일 하펜시트의 경우 인위적으로 해안길을 조성하고 바닷가 주변에 문화 및 레저 시설을 집적시켜 바다로의 접근성과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은 공공, 민간, 비영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도심과 해안 산책로 연결을 위한 대규모 중앙공원을 조성하고 해안선을 따라 수변산책로 및 도보데크를 설치해 현재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독일 하펜시티에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10.5km 달하는 수변산책로는 물론, 엘베필하모니콘서트홀, 국제해양박물관, 크루즈터미널 등 여러 문화시설들이 들어서거나 들어설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마산만 바닷가 가치회복 실현을 위한 3가지 구상안도 제시했다.
구상안의 주 내용은 먼저, 바다의 접근성과 연결성 강화다.
피어 등을 활용해 시민친수공간을 만들어 바다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개별친수공간들은 교량, 도보 산책로 도로 등으로 서로 이어 연결성을 개선한다.
다음은, 도시와 바다의 입체적 통합적인 도시계획으로 세계적인 항만도시로의 도약이다.
접근성과 연결성을 저하시키는 기존 수변시설들에 대해 재배치를 검토하고 도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도 조성한다.
특히 랜드마크 중심으로 해안선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세계적 야경 명소도 조성한다.
끝으로 하천과 바다가 맞닿는 ‘물의 도시 마산’ 복원이다.
복개된 마산 도심 하천을 복원해 시민 활용성을 강화하고 도심 하천에서 마산만으로 흐르는 물길 회복을 통해 궁극적으로 물의 도시 마산을 재창조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마산만 미래 청사진’도 선보인 창원시는 ‘바다와 시민을 다시 잇는다’는 하나된 비전 아래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의 충분한 소통과 합의를 통해 마산만 가치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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