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코로나19 팬데믹 그 후, 밀양시 감염병 적극적 선제 대응
코로나19 팬데믹 그 후, 밀양시 감염병 적극적 선제 대응
[아시아월드뉴스] 최근 코로나19, 독감, RSV 등 여러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멀티데믹’ 이라고 부르며 또다시 대규모 감염병 유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감염병 확산 소식이 이어지며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밀양시는 신속한 대처와 사전 대비 등을 위해 감염병관리과 신설,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감염병 예방 홍보 및 순회 교육 확대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 대응에 나섰다.
밀양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 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현재 경남 21개 보건소 중 감염병관리과가 구성된 곳은 △밀양시 △거제시 △통영시 세 곳이다.
밀양시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관리팀 △방역팀 △의약팀 △진료팀으로 구성되며 감염병 대응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총괄한다.
감염병관리팀은 감염병 발생 감시와 역학조사를 수행하며 방역팀은 소독 및 방역 조치, 예방접종을 담당한다.
의약팀은 격리병상 배정 관리를 맡고 진료팀은 감염병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보건위생과 소속의 감염병관리팀이 감염병관리과로 확대 신설되어 내부 보고 체계 간소화, 감염병 발생 즉시 대응 및 확산 방지 방역, 효율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이 조성됐다.
시는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담당하는 역학조사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3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습 역학조사관을 임명했으며 올해 정식 교육 과정을 거쳐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역학조사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시는 보다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직원들의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비 방역인력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12명의 교육 대상자를 최대 16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방역 교육을 통해 역학조사, 개인 보호구 착·탈의, 검체 채취 및 검사 의뢰 등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 전 직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이와 함께, 매년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리는 FETP 참여를 통해 감염병 대응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감염병 대응은 보건소만의 역할은 아니다.
시는 지난해 9월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제5870부대 2대대 △시 안전재난과 등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실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초기 대응의 기동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생물테러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보건·경찰·소방 초동대응팀이 1시간 이내 출동하고 2시간 이내 환경 검사를 실시해 생물테러 여부를 탐지한다.
동시에 보건소 생물테러 대책반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상황을 총괄한다.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은 격년마다 보건소 주최로 시행된다.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만큼 밀양시는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전파 및 중증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이 모여 생활하는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큰 감염취약시설 60여 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밀양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65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유도하고 관내 440개 경로당에 순회 교육 실시 및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보건소 모자보건실과 협력해 임신부와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료 접종 의료기관을 관내 전 지역에 배치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어린이는 지정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 장소를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시민들은 기본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게 됐다.
그러나 인식만으로는 감염병 예방에 한계가 있어 올해부터 올바른 방역 수칙 준수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실천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활 밀착형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체험형 캠페인을 병행하며 다양한 접근 방식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
특히 오프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시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여러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서 연령대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 정보를 편하고 효과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감염병 대면 교육을 지속 실시하며 기관 요청 시 맞춤형 교육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반복되는 감염병 위기 속에서 밀양시는 철저한 대비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 모니터링과 선제적 방역 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매뉴얼을 구축했다.
의료 대란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방역 및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14
-
함양군,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과원 관리 당부
함양군,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과원 관리 당부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과수화상병의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농업인들의 철저한 과원 관리와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큰 피해를 주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162 농가, 86.9ha에서 발생하며 큰 피해를 입혔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며 세균이 나무의 꽃, 상처, 신초 등을 통해 침입해 심한 경우 나무 전체를 고사시킬 수 있다.
감염된 조직은 불에 탄 것처럼 짙은 갈색에서 검은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하며 이는 화상병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특히 동계전정 시 궤양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병원균이 남아 전염원이 될 수 있어 궤양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제거하는 것이 화상병 예방의 첫걸음이다.
전정 시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궤양 하단 끝에서 40~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는 병원균 침입을 막기 위해 도포약제를 발라야 한다.
또한, 전정도구는 차아염소산나트륨 0.2%가 함유된 락스나 70% 알코올 등을 분무기로 살포하거나 10초 이상 담가 소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은 예방이 최선이므로 군에서도 홍보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은 반드시 화상병 필수 교육에 참여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사전 방제약제를 3월 중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므로 농업인들께서는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4
-
통영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지원 본격 시작
통영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지원 본격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13일 한산대첩광장에서 열린 제38회 시장기타기 통영전통연날리기 및 민속놀이 경연대회 행사에 지역 축제·행사 운영에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024년 하반기 다회용기 사용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후 통영시가 지역행사에 최초 시행함으로써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시는 올해부터 지역 축제·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오는 3월말 개최 예정인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를 비롯한 소규모 지역 축제에도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 박 모씨는 “작년까지만 해도 행사 진행 시 종량제 봉투에 가득 담긴 1회용품들을 보면서 환경훼손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올해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의 가치를 살리는 행사가 추진돼 한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통영시 지역행사에 처음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작년 대비 1회용품 사용이 확연히 준 것 같아 보람있었다”며 “현재 공모사업 준비 중으로 많은 지역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4
-
통영시, 시민과 함께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통영시, 시민과 함께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13일 한산대첩광장에서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38회 시장기타기 통영전통연날리기 및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300년 통제영 역사에서 유래한 전통적 감수성과 진취적이고 호방한 통영인의 기질 덕분에 통영사람들의 연날리기 기술은 예부터 전국에서 으뜸이라 했다.
따라서 지역의 고유문화를 보존·계승·발전시키고 범시민적 화합과 통합의 의미에서 개최된 경연대회는 통영의 전통문화 정체성을 확인하고 다음세대로 계승하는 민속축제의 한마당이라고 할 수 있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놀이인 연날리기와 윷놀이, 제기차기대회가 읍면동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연날리기는 단체전 1위 중앙동, 2위 미수동, 3위 무전동, 장려 용남면, △윷놀이는 1위 용남면, 2위 사량면, 3위 정량동, 장려 산양읍, △제기차기는 1위 중앙동, 2위 광도면, 3위 무전동, 장려 한산면순으로 성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통영서도회가 주관하는 ‘가훈써주기’행사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딱지치기, 비석치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열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김일룡 문화원장은 “오늘 행사가 전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의 액막이 연날리기를 비롯한 각종 민속놀이를 즐기며 경쟁하는 가운데 이웃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공동체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14
-
거창군, 농식품 바우처 사업 17일부터 신청·접수
거창군, 농식품 바우처 사업 17일부터 신청·접수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월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포함된 가구로 국산 채소류, 과일류, 육류, 신선알류, 흰 우유, 잡곡류, 두부류 등을 지정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이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원에서 최대 18만 7,0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자동 응답 시스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양질의 신선 농산물 지원을 통한 영양 개선과 식생활 교육 병행으로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2-14
-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적 관광자원화를 향한 힘찬 날갯짓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적 관광자원화를 향한 힘찬 날갯짓
[아시아월드뉴스] 우주여행과 달·화성 탐사 등 전 세계적으로 우주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의 미티오 크레이터나 독일 리스 크레이터는 우주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운석충돌구이다.
우리나라에도 지구와 우주의 만남이 남긴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특별한 곳이 있다.
바로 경남 합천이다.
NASA 우주인 훈련장소로도 알려진 미국 애리조나 미티오 크레이터보다 5배 이상 큰 운석충돌구가 합천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준다.
합천운석충돌구는 합천군 초계면과 적중면에 걸쳐 있으며 지름 약 7km 규모의 분지로 약 5만 년 전 직경 200m의 거대 운석이 떨어져 형성된 곳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임재수 박사 연구팀은 충돌의 확실한 증거인 ‘충격원뿔암’과 석영 광물 입자의 평면변형구조를 발견했다.
이 연구는 2020년 12월 지질학 국제 학술지 ‘곤드와나 리서치’에 발표되면서 국내 최초이자 동아시아 두 번째 운석충돌구로 공식 인정받았다.
합천군은 국내 유일의 독보적 가치와 대체불가능한 관광자원인 합천운석충돌구를 활용해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운석과 지질을 테마로 한 세계적 관광지’ 이자 ‘세계지질테마공원’ 육성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하고 있다.
군은 2023년 10월에 수립한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관광자원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 개소,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포럼 개최, 주민설명회, 탐방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현재 거점센터가 초계면 일원에 연면적 961㎡, 지상 1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총사업비는 59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홍보전시관, VR체험관, 소강당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이후 내부 전시물 제작 및 설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시범 운영과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이 거점센터는 국내 유일의 합천운석충돌구를 홍보하고 지질 교육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합천군은 거점센터가 개관하면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합천운석충돌구를 중심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 가치와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보전하고 이를 교육·관광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공원이다.
인증을 받으면 국비 지원을 통해 관리·운영비를 확보할 수 있으며 관광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
현재 합천군은 ‘국가지질공원 타당성 및 인증신청 학술용역’ 입찰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12월에 후보지 신청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후보지로 선정되면, 2028년 최종 인증을 목표로 필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합천운석충돌구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으면 국내외 인지도 제고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부처별 국비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며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운석충돌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한 제2회 합천운석충돌구 포럼을 개최해 독보적 가치를 가진 운석충돌구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질유산 보전·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합천군 대표 캐릭터 ‘별쿵’을 활용한 상징 조형물을 초계면과 적중면 일원에 설치하며 지오사이트 관람지를 조성하고 충격원뿔암과 변형 구조 석영 등의 전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합천군은 이 밖에도 정부 정책에 맞춘 관광개발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효과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며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작년 1월 경남연구원은 정책소식지를 통해 합천운석충돌구의 독보적 글로벌 브랜드 가치 확보,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 인구 위기 극복 기여, 대한민국 우주개발 진흥에 대한 기여 등 국책사업 추진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운석충돌구는 지질학적·교육적 가치를 지닌 합천의 미래 먹거리 자원”이라며 “이를 세계적인 운석 테마 관광지이자 아시아 지오투어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4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사업 참여자 모집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사업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파트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치매파트너 △치매파트너 플러스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가맹점 등으로 모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단체로 법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 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국가치매교육 누리집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 예방 관련 사업 봉사활동,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활동 보조,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시간 인증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
합천군,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지원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월 17일부터 19일 오전 11:00까지 ‘2025년 제1회 초·중·고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대행을 실시한다.
이는 검정고시 응시 대상자들의 원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비치해둔 응시원서를 작성하면, 진주교육청에 대리 접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회 검정고시 응시를 준비 중인 11세~24세 학교밖 청소년은 신분증, 여권용 증명사진 2매, 본인 해당의 최종학력 증명서 1부를 지참해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원서접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검정고시 준비 및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2025-02-14
-
거제면보건지소 특성화프로그램 ‘어르신 원기회복 운동교실’ 운영
거제면보건지소 특성화프로그램 ‘어르신 원기회복 운동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보건소 거제면 보건지소에서 지난 2월 12일 ‘어르신 원기회복 운동교실’ 첫회를 선보였다.
이번 ‘원기회복 운동교실’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월 12일 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거제면보건지소 2층 다목적실에서 총 9회 예정으로 보건지소 담당직원과 전문강사가 요가, 스트레칭 등의 신체활동과 한방차 만들기와 같은 활동 프로그램도 알차게 마련해 놓았다.
이날 첫 프로그램에서 모인 어르신들은 기억력 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 인지교육을 들었으며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치매 예방 체조 등을 하며 소감을 나누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 능력향상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
2025년 합천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접수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2025년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월 최대 20만원, 연 최대 240만원,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합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세대주로 소득이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이면서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은 생애 한 번만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이 월 15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증액됐고 지원 기간은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되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저연차 공무원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 근무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2025년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 접수로 진행할 수 있다.
2025-02-1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