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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사천시,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대규모 저장시설 및 산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가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콩 수급 관리와 함께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 1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사업수행주체인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은 곤명면 추천리 일원에 첨단저온저장시설, 두유가공시설 등을 구축해 경상남도의 핵심 콩 거점단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콩 재배면적 확대, 콩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시는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추경예산 편성 후 사업에 착수해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콩 생산·가공·유통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콩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천시가 고품질 콩 주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국산콩 산업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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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함양전국시조경창대회, 함양에서 성대히 열려
제62회 함양전국시조경창대회, 함양에서 성대히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1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소 공연장에서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는 ‘제62회 함양전국시조경창대회’를 300여명의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시조협회 함양지회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시조부·사설시조부·지름시조부·명인부·명창부·대상부·단체부 등 총 7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시조의 역사성과 예술성, 그리고 현대적 계승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참가도 눈에 띄어 전통문화의 세대 간 전승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수상은 대상부 장원 조윤희, 명창부 장원 김예신, 명인부 장원, 지름시조부 장원 백현배, 사설시조부 장원 허윤도, 평시조부 장원 오세신이 했으며 단체부 우승은 하동지회 팀이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 문학과 음악이 융합된 시조는 조상의 숨결이 담긴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조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중예술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권준 지회장은 “시조경창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통 문학과 지역 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며 “앞으로도 함양에서 시조 문학의 맥이 지속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 전국시조경창대회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중요한 문화행사로서 그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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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천령문화제, 연예인 풋살 초청경기 열기로 후끈
제64회 천령문화제, 연예인 풋살 초청경기 열기로 후끈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12일 오후 3시, 제64회 천령문화제의 일환으로 상림 연지공원에서 연예인 풋살 초청경기를 개최해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기는 연예인 팀 FC트롯퀸즈와 함양연합팀 간의 친선 경기로 펼쳐졌으며 FC트롯퀸즈가 4대2로 승리를 거두며 축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FC트롯퀸즈는 서지오, 소유미, 요요미, 황후, 민정, 미우, 강자민, 강보경, 김보민, 두리 등 활발히 활동 중인 트롯 가수들로 구성되어 경기 내내 밝은 에너지와 열정적인 플레이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에 맞선 함양연합팀은 △재경축구동우회 이영신, 김동근, 권두희, 박성호 △재창원축구동우회 박승진, 정근화, 정병인, 박문호 △함양 60대FC 박형만, 원인완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친목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 출전했다.
경기 후 FC트롯퀸즈는 기념촬영과 팬사인회를 열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 고운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64회 천령문화제 폐막식에서도 FC트롯퀸즈가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연예인 풋살 경기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천령문화제가 더욱 다채롭고 열린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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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천령문화제 5일간의 여정 마무리
제64회 천령문화제 5일간의 여정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의 대표적인 종합 문화예술축제인 ‘제64회 천령문화제’ 가 12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천령문화제는, 많은 군민과 관람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천령문화제는 종합문화예술축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 첫날인 8일에는 고유제와 선비행렬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진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들이 출연한 축하공연으로 관객들과 뜨거운 호흡을 끌어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후 천령합창제, 함양군민 가족 장기자랑,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무대가 열려 수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했으며 ‘예총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려 문화예술을 만끽할 기회가 마련됐다.
읍면 기관단체 장기자랑, 읍면 풍물 한마당, 읍면 노래교실 발표회 등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행사들도 대거 마련되면서 관람객과 군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와 함께 시조경창대회, 한시 백일장, 국악 경연대회 등 전국 단위 경연대회는 물론, 미술작품 전시회와 미술 공모전 입상작 전시, 문인협회 회원 시화 작품 전시, ‘함양의 옛 모습’ 사진 전시, 사진작가협회 회원작품 전시 등 다양한 경연과 전시로 함양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은 “지난 5일간 개최된 제64회 천령문화제가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되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천령문화제는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함양의 전통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축제였다”며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품격 있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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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차선 도색 및 카 스토퍼 일부 교체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차선 도색 및 카 스토퍼 일부 교체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거창읍은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5월 초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차선 도색 작업을 실시하고 노후된 카 스토퍼 20개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 2022년도 정비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대통령 선거에 증가하는 민원 방문에 대비해 총 106면의 주차 구획을 전면 정비했다.
특히 전기차 충전 전용 5면, 장애인 전용 3면, 임산부 배려 2면 등 이용자 맞춤형 전용 주차면을 포함해 전체적인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마모되거나 파손된 카 스토퍼를 20개를 새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차량이 주차 구획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유도하고 정해진 위치에 정확히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주차 질서가 정돈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도색 작업 기간 동안 주차장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됐음에도 기꺼이 협조해 주신 읍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민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을 점검·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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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실시
함안군,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군민의 자전거 교통안전 문화 확산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4일과 9일 어린이날 행사 및 칠서 청보리·작약축제와 연계해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5대 안전수칙 홍보, 야간 자전거 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발광형 손목밴드 배부, 군에서 운영 중인 ‘아라씽씽’ 자전거 대여소 위치 및 어플리케이션 사용 안내 리플렛 배포 등으로 구성됐으며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함주공원 어린이날 행사장과 지역 대표축제인 칠서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 현장에서 다채로운 연령층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체감도 높은 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가치가 높지만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 활동은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성지표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에도 군민 참여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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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업주간 맞춰 함안군 창업지원 박차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경상남도 창업주간을 맞아 오는 21일과 23일 양일에 각각 예비창업자 창업 상담교실과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 창업 상담교실은 함안군청 1층 종합민원과 로비에서 10시부터 운영되며 함안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퇴직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당일에는 창업 절차, 세무·회계, 마케팅,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1:1 맞춤형 전문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23일에는 함안청년센터에서 창업기초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창업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창업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예비창업자 창업상담교실과 마찬가지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창업주간에 맞춰 운영되며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창업 붐 조성과 외부 창업자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예비창업자 창업상담 교실 및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5월 19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되며 사전신청자 위주로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창업을 꿈꾸는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로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함께 함안에서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며 “앞으로도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외부 인재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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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 추진
함안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함안군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일자리 주차도우미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위반사항 점검과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문화 확산 및 군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와 계도 활동이 함께 실시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16개소를 중점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주차방해 △표지 부당 사용을 점검한다.
군은 단속된 차량의 위법 여부를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적발 시 불법주차 10만원, 주차방해 50만원, 표지 부당사용 20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107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도 중요하지만,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주차구역을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함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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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
양산시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기계발 프로그램‘골프동아리-버디버디’를 5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 9~24세 청소년 중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은 청소년 중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면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골프동아리-버디버디’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를 파악해 신규 편성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으로 30시간의 프로그램 중 80%이상 참여할 시 수료증이 교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골프연습장 및 골프채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2024년 체결한 MOU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이성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더 많은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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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초일류 제조업 메카’ 대선공약화 추진
창원특례시, ‘초일류 제조업 메카’ 대선공약화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AI, 디지털 등 기술변화 가속화에 따라 대한민국 제조업 핵심 기지인 창원의 제조 산업 첨단화 및 다각화가 시급하다.
특히 방산·기계산업 등을 끼고 있는 창원제조업은 국가산업 및 경제 안보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에 창원시는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신성장동력 창출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공약화에 총력, 창원산업의 경쟁력 혁신에 나서고 있다.
각 현안 과제별로 사업 필요성과 사업 내용을 살펴본다.
시는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첨단 복합 빔 조사시설 △원자력산업 육성 정책 지속화 △창원국가산단 산업혁신파크 대전환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등 5개 과제를 통해 제조 산업 첨단화를 추진한다.
먼저,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 3.39㎢에 총사업비 1조 4,200억원을 투입해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GB 국가전략사업 재심의를 앞두고 있다.
소재 첨단화를 지원하기 위한 ‘첨단 복합 빔 조사시설 구축’ 사업도 정책화에 나선다.
복합 빔 조사시설은 인체를 단층 촬영해 체내를 진단하듯이, 금속·기계에 중성자를 조사해 제품 분해 없이 내부 결함을 발견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비파괴검사 시설이다.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원자력산업 육성 정책 지속 추진’도 건의한다.
최근 신한울 3·4호기 착공, 23년 이집트 엘다바 원전 수주 등 원자력산업이 회복세로 접어든 데다, 창원시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 기기 제조업체가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창원국가산단 산업혁신파크 대전환’ 또한 새 정부 국정과제화에 나선다.
현재 시는 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 비전을 수립하고 혁신·친환경·학습·활력 4가지 핵심 가치 아래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대응 △문화·청년 산단 △친수공간 조성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K-방산의 체계적 성장지원을 위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도 추진한다.
방산부품연구원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자체 부품개발 수행 및 성능시험지원, 정책·제도 연구를 지원하는 부품 국산화 전담 연구기관으로서 기능을 수행한다.
창원시는 전통적인 기계·제조 산업의 범주를 확장하고 미래 전략산업 다각화를 위해 △AI 자율 제조 전담 지원센터 구축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등 핵심과제 4개 사업을 추진한다.
‘AI 자율 제조 전담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AI를 통해 각 공정을 모듈화 및 공용화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사업이다.
창원지역에 제조 분야 관련 기업이 많은 만큼 공약사항으로 건의해 많은 관련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은 최근 우-러 전쟁, 재난 대응 등 드론의 활용 가능성이 입증됐지만 국산 드론은 찾기 힘든 상태로 드론 제조 국산화 및 산업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기계·항공·방산기업이 다수 포진한 창원시가 그 최적지로 판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마산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사업은 기존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형태를 벗어나 DNA 기업이 집적화된 곳으로 조성해 산업경쟁력 확보와 다각화를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사업은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소재 분야가 경제 안보에 큰 영향을 준다는 판단 아래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독자적인 원천기술 확보와 미래 수요에 대응한 신소재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경제 안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기술 패권 시대 속에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인 창원산업의 첨단화와 다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며 “초일류 제조혁신 공약화 사업은 국토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산업·경제 안보 등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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