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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중국 시장개척단 운영으로 중국 수출길 확대에 나선다.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역 농식품의 중국 판로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중국 광저우와 베이징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시장개척단은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함양군의회 정현철 의원,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노춘석 지부장, 함양농협·지리산마천농협·수동농협·안의농협 조합장,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그리고 9개 수출업체와 군 관계자로 구성됐다.
시장개척단은 17일 중국 광저우시 현지 마트 2개소에 ‘안테나샵’을 개소해 함양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베이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 시식 및 샘플 제공 등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개척단은 베이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 지역본부를 방문해 중국 농식품 시장 동향 등 수출에 대한 정보 수집하고 중국 시장 개척 전략을 자세히 분석해 수출 가능성을 파악한다.
군 관계자는 “중국은 여전히 높은 소비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단기적인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해외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수출 기반 조성을 통해 함양 농식품의 해외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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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울려 퍼지다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울려 퍼지다
[아시아월드뉴스]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유산인‘아리랑’ 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메인무대인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밀양시·정선군·진도군은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세계화를 위해 2021년 6월 공동협의체를 구성한 후 매년 지자체를 순회하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아리랑 공연은‘아리랑의 울림, 세계를 잇다’라는 이름으로 3개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음악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문화유산 중 하나다.
각 지역의 특색을 이어온 밀양·정선·진도의 3대 아리랑이 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개그맨 임하룡의 사회로 시작되는 1부 공연에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정선아리랑의 원형을 선보인다.
맑고 구슬픈 가락과 함께 강원도 산골의 정취와 서정적인 분위기의 아리랑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어 밀양의 흥과 멋을 대표하는 밀양아리랑예술단이‘아리랑동동’ 공연을 선보인다.
‘아리랑동동’은 밀양아리랑 가락에 밀양의 전통 춤사위를 접목한 퓨전 공연으로 토속소리와 범부춤, 양반춤, 농사짓는 동작, 백중놀이와 손 치기 놀이가 함께 어우러져 밀양 특유의 흥과 멋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밀양아리랑예술단은 밀양 고유의 문화자원인 밀양아리랑을 계승·발전시키는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은 단체다.
또한 ‘아리랑동동’은 2015년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전국아리랑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남도잡가 공연은 남도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정서를 담은 진도아리랑의 깊고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전통과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백중놀이와 영남대학교가 협업한 ‘오북춤’은 다섯 개의 북을 중심으로 강렬한 군무를 펼친다.
절도 있는 움직임과 북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이 작품은 전통 민속의 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이다.
젊은 무용수들의 에너지와 전통 예능의 깊이가 어우러진 무대로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아리랑이 세계로 퍼져나간 역사를 되짚어 보는 ‘디아스포라 아리랑’무대가 펼쳐진다.
이 공연은 아리랑이 닿은 세계 속의 다양한 문화가 어떻게 서로 조화를 이루며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해외 디아스포라 전승 조사 지역에서 초청된 무형유산 예술팀들이 각국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각 나라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무대를 펼친다.
우즈베키스탄 전통 민속 공연팀은 현지의 독창적인 음악과 춤을 선보이며 일본 전통 북 와다이코와 무용이 결합한 퍼포먼스는 한민족 공동체의 정체성과 문화적 연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북소리와 역동적인 춤이 어우러진 이 무대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민족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강렬한 순간을 선사한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국악 어쿠스틱 밴드‘해음’ 이 장식한다.
JTBC 풍류대장에서 주목받은‘해음’은 정가를 전공한 보컬 구민지, 가야금 연주자 하수연, 거문고 연주자 황혜영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절제된 정가 창법과 전통 현악기의 섬세한 선율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국악의 익숙함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공연의 피날레에서는 모든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밀양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아리랑의 울림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를 만든다.
올해 아리랑 공연에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춤, 해외에서 초청된 무형유산 예술팀의 공연 등 세계 각국의 고유한 문화예술이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세계가 만나는 ‘아리랑의 울림,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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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 시작
2025년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오는 5월 15일 진주시 남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거창군 신원면 일대에서 국군에 의해 무고한 양민 719명이 희생된 사건으로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은 거창 방문이 힘든 초·중·고교생들에게 ‘거창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거창사건 관련 영상 시청, 해설사 강의, 추모바람개비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사건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교육은 2023년 처음 시행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경상남도를 넘어 대구지역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3개교 2,6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청소년의 역사 인식 개선과 인권의식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올해 교육은 5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남도와 대구지역 초·중·고교생 총 11개교 약 1,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거창사건사업소를 통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거창사건’은 아직도 피해자와 유족들의 오랜 고통을 온전히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거창사건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가 시급한 실정으로 거창군은 거창사건사업소 사전 방문 예약 신청을 통한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현장교육도 진행하는 등 거창사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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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성년의 날 맞아 축하 메시지 전해
창원특례시, 성년의 날 맞아 축하 메시지 전해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19일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이 되는 청년들을 축하하고 이들의 밝은 미래와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시 홈페이지, 전광판, 공식 SNS 등을 통해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1973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며 창원시는 시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성년을 맞이한 창원 청년 모두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빛나는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가길 바라며 창원특례시도 여러분의 여정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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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주민 밀착형 만성질환 조기검진 나선다
사천시, 주민 밀착형 만성질환 조기검진 나선다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2025년 건강한 하루를 여는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혈압·혈당수치 인지율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실천 유도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중 이용 공원과 사업장 등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우주항공테마공원, 용두공원 등 관내 공원에서 진행하고 현장에서 기초건강 4종 측정과 함께 맞춤형 1:1 건강상담이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일상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 사각지대 없이 시민들이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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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초대 사진전 ‘함양의 숨결, 아름다움을 품다’ 개최
김혜선 초대 사진전 ‘함양의 숨결, 아름다움을 품다’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5년 세 번째 기획전시로 김혜선 사진작가의 초대전 ‘함양의 숨결, 아름다움을 품다’를 개최한다.
김혜선 작가는 오랜 시간 함양의 풍경과 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온 지역 기반 사진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함양의 사계절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숨결’과 ‘아름다움’ 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자연의 생동감과 문화의 유구함을 감성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함양이 품은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함양의 수려한 자연미와 고유한 전통 건축물, 문화유산 등을 조명함으로써 지역의 가치 재발견과 문화유산의 의미 부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러한 의미 있는 시선을 담은 사진 작품들은 함양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군민과 관람객 모두가 지역의 문화 자산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김혜선 작가의 이번 사진전이 지역 작가의 시선을 통해 함양의 고유한 자연과 전통을 예술로 풀어내며 지역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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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한걸음 더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14일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혁신·적극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과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 특별강연 '위기와 돌파 콘서트' △ 혁신공연 '레이저 시정혁신 퍼포먼스' △ 혁신교육 '혁신 디자인 씽킹'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적극행정 실천 전략과 창의적 문제해결 방안을 배우며 실질적인 업무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연과 감성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는 직원들에게 혁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적인 변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유연한 사고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혁신과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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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초고속 산불 대비 취약시설 대피 훈련 실시
거창군, 초고속 산불 대비 취약시설 대피 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3일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에서 거창소방서 거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초고속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취약시설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순간최대풍속 20m/s의 강풍이 부는 상황 속에서 오후 2시 30분경 장팔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거창군 협업부서 10개 팀과 거창소방서 거창경찰서 등 유관기관,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 입소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 실시 △협업부서별 대응 △주민대피 △산불 진화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설치·운영으로 구성됐다.
전 과정은 실제 대응 상황에 준해 진행됐으며 취약시설 대피 역량 강화와 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능력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병철 거창 부군수는 “재난 발생 시 선제적인 대피와 신속한 수습은 군민들의 생명과 일상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며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고속 산불’ 이란 순간최대풍속 20m/s 이상의 강풍이 5시간 이상 지속되는 조건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지칭하는 새로운 용어이며 재난피해자지원센터’는 재난 발생 시 피해자들이 통합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관들이 한 장소에 참여·운영되는 피해자지원 전담기구이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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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종 함양군 부군수, 공설자연장지 조성 사업 현장 점검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 공설자연장지 조성 사업 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13일 백삼종 부군수가 ‘함양 공설자연장지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함양 공설자연장지 조성 사업’은 기존 구룡공설묘지의 만장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추진된 장사시설 확충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에 걸쳐 총 2만 9,803㎡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설된 자연장지에는 9,000여 기의 안치가 가능하며 추모객을 위한 관리사무소, 정자, 추모 마당 등 부대시설도 함께 갖추어져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장례환경을 조성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현장 점검을 통해 “이번 자연장지 조성은 부족한 공공 장사시설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장례문화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에 주민등록이 된 사망자는 공설자연장지를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군에 최초 등록기준지를 둔 사망자도 이용할 수 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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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병원 확대
함양군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병원 확대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치매안심센터는 13일 ‘함양맑은신경과의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치매 의심 대상자에 대한 전문의료기관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통합적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로써 함양군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병원은 기존의 △함양성심병원 △월화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거창한국병원 △진주한일병원에 이어 총 5개소로 확대됐다.
치매 검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군으로 판단되면 추가로 신경심리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협약병원과 연계해 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검사비 일부가 지원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센터에 등록 후 조호 물품, 실종 예방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지원, 쉼터 프로그램 이용, 맞춤형 사례 관리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 적합자에 한해 치매 치료 관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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