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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시설공단 특별교통수단 운전직노조 기자회견에 대해 유감 표명
창원시청
[AANEWS] 창원특례시는 22일 창원시설공단 특별교통수단 운전직노조가 시 청사 앞에서 가진 공단 보수체계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먼저 올해 1월 1일부터 시설공단에서 시행중인 보수체계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전문기관에서 진행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단 노조투표를 거쳐 대표노조와 공단간 노사합의가 이뤄진 사항임을 강조했다.
4노조가 주장하는 호봉통합의 불합리성에 대해 시는 “호봉통합은 기존 최저임금에 미달해 보전수당을 지급하던 대상자 수를 축소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기본급은 인상됐으며 또한 5년 이상 근로자에 대해서는 1호봉을 추가적으로 승급해 대상자들의 임금수준은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한, 무기계약직의 6호봉 적용이 차별이라는 4노조의 주장에 대해 “기존 무기계약직은 호봉제를 적용하지 않고 노임단가를 따랐으나 이번에 호봉제를 도입하며 기존에 받던 노임단가 수준과 맞추기 위해 6호봉을 적용한 것으로 이를 차별이라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임금 및 처우 문제는 원칙적으로 공단과 노조간 협의해야 할 사안이며 시는 그간 경영지원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간 중재뿐 아니라 4노조와의 직접 대화도 수차례 진행했고 앞으로도 문제 해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설공단 특별교통수단 운전직노조는 공단 보수체계 개편에 반발해 지난해 10월 19일 시 청사 앞 집회를 시작했고 11월 25일부터는 청사 정문 쪽에 천막을 설치해 농성을 이어왔다.
시는 집회 천막이 청사부지를 불법점거해 시민불편을 야기하고 집회 참가자들이 수 차례 청사난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천막 철거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날 대집행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집회 참가자들이 기자 회견 후 자진철거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시는 “청사부지 내 천막 설치는 엄연한 불법행위인 만큼 향후 유사한 점거 시도가 있을 경우 원칙에 따라 강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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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 릴레이 장보기 행사 참여
적십자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 릴레이 장보기 행사 참여
[AANEWS] 거창군은 22일 적십자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올해 첫 전통시장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단체 점심 식사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적십자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는 매년 릴레이 행사에 동참해 오고 있으며 김장나눔과 농촌일손 돕기, 재난구호 활동 등에 앞장서는 모범 단체이다.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거창군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2018년부터 거창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매월 22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적십자봉사회를 시작으로 10개 단체에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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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 3.1절 기념 항일 독립운동 사진전 개최
합천영상테마파크, 3.1절 기념 항일 독립운동 사진전 개최
[AANEWS] 합천군은 3.1절 제104주년을 맞이해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항일 독립운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경성역에서 진행되는 항일 독립운동 사진전은 3.1절을 기념해 방문객들이 더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소재인 영화 사진을 집중적으로 활용해 독립운동 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안중근 의사부터 유관순 열사, 독립운동 단체, 민족말살정책을 통해 고통받은 강제 노역자와 우리말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단체 등 3.1운동부터 시작해 광복이라는 긴 서사를 영화 및 실제 사진을 통해 과거의 기억들을 되살린다.
또한, 더욱더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운영한다.
한편 영화 ‘말모이’컨셉의 의상을 착장하고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인화해주는 포토존도 준비돼 있어, 소중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영상과 영화에 특화된 영상테마파크에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지역 관광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리멤버 영상테마파크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리멤버 영상테마파크 사업의 일환인 해당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뿌리를 지탱해온 역사의 의미를 방문객들에게 되살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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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치매안심센터, 양산우체국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양산시치매안심센터, 양산우체국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AANEWS]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양산우체국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21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양산우체국은 전 직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극복 추진사업 등에 동참하며 또한 주변에 배회하는 치매노인 발견시 신속한 대응을 해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양산시는 대학교,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 28개의 기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 및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상주 우체국장은 “노인인구 및 치매인구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돌봄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양산우체국도 정부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우체국이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에 참여해주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마련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양산시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선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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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역 체육인과의 소통간담회 개최
양산시, 지역 체육인과의 소통간담회 개최
[AANEWS] 양산시는 22일 새로운 출발을 하는 민선 2기 양산시 체육회와 스포츠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시책과 시정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산시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인 양산시민축구단과 2023년 10월에 개최할 제34회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추진를 위한 공감대를 조성한 후 체육인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간담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정상열 양산시 체육회장, 각 종목협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 100여명이 모여 스포츠가 이제는 운동을 넘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산업임을 확인하고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통한 양산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일석이조의 토론과 대화가 이어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스포츠 산업의 경제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계수, 부가가치유발계수가 전체 산업의 평균보다 높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통계자료를 볼 때, 스포츠 산업이 경제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지난 1월 우리 시의 스포츠의 전반적인 발전과 우수한 인프라, 기후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을 하러 30여개 팀이 방문했고 이는 숙박시설, 식당, 그 밖의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회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양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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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제270회 임시회 종료
합천군의회, 제270회 임시회 종료
[AANEWS] 합천군의회는 22일 오전 2차 본회의를 열어 6일간의 회기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 각종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심의된 안건은 상위법에서 인용하고 있는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사항을 비롯해서 군 시설물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각종 민간위탁 동의안, 의견청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으로서 군정의 원활한 운영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의원은 권영식의원, 신명기의원, 신경자의원으로서 이들은 각각 “합천사랑상품권 및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해인사 상가단지를 1970년대 레트로 상가 거리로”, “화장장 없는 합천군, 화장비 전액 군비 지원해야”라는 주제로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복지증대를 주장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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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합계출산율 '경남 1위'
의령군청
[AANEWS] 의령군 합계출산율이 경남 1위로 올라섰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동향 조사에 따르면 의령군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경남에서 가장 높았다.
경남 평균 0.84명, 전국 평균은 0.78명이다.
의령군은 지난해 출산율 순위에 있어 극적 반전을 이뤘다.
2020년, 2021년은 연이어 경남에서 여섯 번째로 출산율이 높은 도시였지만 2022년에는 급등했다.
우리나라 전체 합계출산율이 해를 거듭할수록 역대 최저로 감소하고 경남은 전국 평균보다는 0.1명 정도 상회하긴 하지만 감소폭은 경남이 전국보다 약 2배가량 빠른 속도를 보인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어두운 출산율 지표 속에서도 인구 2만 6천 명의 '초미니 자치단체' 의령군의 합계출산율 급상승은 큰 의미가 있다.
의령군은 '경남의 중심'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인구정책을 새롭게 쓰는 ‘전화위복’에 나서고 있다.
경남의 중심에서 나가기 쉬운 의령이 아니라 어디서든 들어 오기 쉬운 '가까운' 의령으로 홍보하고 특정한 세대와 계층을 향한 정밀화된 정책을 내놓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출산율 증가에 있어 출산장려금 확대,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의령형' 극약처방도 한몫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살기 좋은 의령'의 가치를 젊은 청년들이 화답하는 모양새라 더욱더 고무적이다.
지난해 의령군으로 전입한 청년 귀농·귀촌 가구수가 377가구로 전년 대비 140세대가 증가했다.
운전면허 취득비용과 중고차 구입비 지원, 이사비, 주택 수리비 지원,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특색있는 청년 패키지 사업은 청년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처럼 현재 의령은 청년들이 '일하러 오고 살러 오고' 있다.
의령군 청년정책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청년 나이를 '만 18세~49세'로 정했다.
군은 이들이 출산율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태완 군수는 "소멸위기 의령군에 출산율 1위만큼 반가운 소식이 어딨겠냐"며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의령,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반드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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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7박 10일간 전략집중 국가 방문해 부산 유치 지지 기반 확보 나선다
부산광역시청
[AANEWS]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7박 10일간 레소토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다.
최근 박형준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 기반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국가를 순방하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와 중남미 4개국, 일본 주요 도시, 유럽 3개국을 순방하고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도 참석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홍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이 이번 순방과 같이 개최후보 도시 시장으로서 특사로 임명된 것은 지난 11월 유럽 3개국 순방에 이어 두 번째다.
박 시장은 본인을 단장으로 정부·민간 관계자와 대통령 특사단을 꾸려 순방에 나서며 대한민국의 외교적 사안과 함께 유치 지지 확보를 위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각국의 최고위급 인사와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프리카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국을 결정할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 171개국 중 유럽 다음으로 많은 46개국이 포함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전략집중 지역’인 만큼, 이번 박 시장의 아프리카 순방이 아프리카 국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기반 확보에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현지시각으로 2월 24일 레소토의 수도 마세루를 방문한다.
레소토 국왕 등 최고위급 인사와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고 레소토 국제공항 개선사업 등 레소토의 관심 분야에 대해 대통령특사단과 동행한 기획재정부 수출입은행, 한국공항공사 등과 협력할 방안을 실질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레소토의 관심 분야 중 하나인 경제 투자 분야 협의를 위해 현지 코트라, 삼성전자, 부산상의 관계자 등도 특사단과 동행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행정수도인 프리토리아를 방문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현지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이를 계기로 부산시와의 실질적인 맞춤형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남아공과 실질적인 협력 논의를 위해 현지 코트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부산상의 등도 특사단과 동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앙골라를 방문해 최고위급 인사 등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벌인 다음, 3월 3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앙골라를 찾는 박 시장은 유치교섭 활동과 함께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시와 추진 중인 자매도시 체결에 대해 논의하고 앙골라 최고위급 인사와 만나 부산시와 수산업 등 실질적 협력사항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통령 특사이자 개최 후보도시 시장 자격으로 방문국가별 핵심 최고위급 인사와 접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부산의 국제교류 폭을 넓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순방에 실질적 협력이 가능한 앵커기업, 관련 기관 등과 동행해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내실 있게 실천하고 많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소속돼 있는 아프리카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기반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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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겨울잠 깨고 흥행 날개 단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겨울잠 깨고 흥행 날개 단다.
[AANEWS]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동절기 휴장기 동안 2023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설물 보강 및 정밀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3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21년 4월 전체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43만명이 찾는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이번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70여일 동절기 휴장기간의 긴 겨울잠을 깨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소개한다.
지난 2021년 4월 21일 전면 개장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그해 21만1,646명의 방문객들이 찾았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서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던 방문객들이 함양대봉산휴양밸리까지 이어지며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개장 2년차인 지난해에는 21만9,417명이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방문해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 방문객이 43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수익 역시 37억여원에 달한다.
전국의 수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함양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이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 산 22번지, 원산리 산 1번지 일원에 273ha라는 대규모 면적으로 함양군 관광의 중심으로 지난 2021년 4월 전면 개장 이후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 2개의 지구로 나눠 제각각의 체험과 힐링,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대봉스카이랜드에서는 모노레일과 집라인 등 익스트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장 3.93km의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정상에 올라가면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의 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4계절 바뀌는 대봉산 풍경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봄에는 화려한 철쭉 군락, 여름에는 푸르른 대봉산의 녹음, 가을에는 오색빛 아름다운 단풍으로 겨울에는 눈꽃 설경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자유비행 방식으로 국내 최장 3.27km, 최대 시속 120km의 집라인은 아찔한 익스트림 체험을 선물한다.
집라인 5개 코스를 타면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스릴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가족단위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형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는 지리산 천왕봉을 비롯한 영봉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수려한 경관과 최신 시설 대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속 숙박시설 39실과 캠핑시설 14개소를 갖추고 있으며 개별 숙박동인 숲속의 집, 단체숙박객을 위한 대봉사나래관, 캠핑장 야영데크 14면, 기타 편의시설 캠핑지원센터, 대봉먹거리관, 숲속놀이터 등 깨끗한 숲속 자연의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대봉산의 깨끗한 자연속, 별빛 가득한 캠핑랜드에서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대봉스카이랜드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힐링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봉힐링관도 인기다.
대봉힐링관은 체험, 교육, 숙박시설을 갖춘 3층 규모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기초검진부터 체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건강체험동, 어린이 프로그램을 위한 숲 속 누리동, 숙박체험객을 위한 숙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다볕당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봉산림욕장은 피톤치드 가득한 대봉산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다.
1.7km의 산책로 0.9km의 등산로 얼음분수 45m, 돌탑정원의 자연관찰원, 유아숲체험원, 목교, 야외쉼터 등 코스 별로 각기 다른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 따르면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은 각각 지난해 12월 20일과 13일 동절기 휴장에 들어가 총연장 3.93㎞에 이르는 모노레일 선로와 3.27㎞에 달하는 집라인 5개 코스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포함해 선로 주변 경사구간 지반 점검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각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동절기 휴장을 통해 시설물 안전성 강화 외에도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방문한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를 위한 발권 편의를 위한 키오스크 설치, 모노레일 선로 경사도 조정, 대봉힐링관 힐링 체험프로그램 다양화 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과 관련 콘텐츠를 한층 보강했다.
함양 대봉스카이랜드를 찾아오는 많은 방문객들이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차량 3대를 추가 구입해 모두 13대의 모노레일을 운행한다.
또한 그 동안 많은 방문객들로 티켓 구매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온라인 70%, 현장판매 30%로 온라인 예매를 확대했다.
천재지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봉모노레일 비상 대피로를 설치하는 등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준비를 마무리 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티켓 예매 방식을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도록 해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티켓 예매는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 대봉캠핑랜드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 또는 ‘숲나들e’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도록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찾아가는 관광 홍보활동으로 전국의 관광명소와 인구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산악레포츠 모험시설과 청정 숲속 숙박시설 및 캠핑장,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함양군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함양군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바이럴마케팅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산악레포츠 힐링 관광지이다.
2023년 대봉스카이랜드 개장을 맞이해 대봉휴양밸리관 2층 전시실에서 대봉산 휴양밸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봉산휴양밸리‘복이 있는 민화’전시회‘를 개최한다.
‘복이 있는 민화’전시회는 모노레일과 집라인 탑승 전·후 대기시간을 활용한 즐길거리와 휴양지를 연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캐릭터 조형물 등이 설치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들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 등 방문객 참여를 확대한다.
휴양밸리 관계자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대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대봉산 황금봉황의 기운과 치유의 숲체험으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행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며 또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 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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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사의 시작은 토양검정과 함께
함양군, 농사의 시작은 토양검정과 함께
[AANEWS] 함양군은 과학영농의 첫 시작인 토양검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토양검정 사업은 농가에서 의뢰한 농지 토양을 검정하고 결과에 따라 비료사용 처방, 퇴비, 석회사용 필요유무 등 땅의 현재 영양 상태를 분석해 알맞은 작물 선택과 필요한 비료 성분량 결정 등 토양개량을 목적으로 연중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잔류농약검사, 친환경인증, GAP인증 등 농가에서 필요한 검사 및 인증도 운영된다.
검사항목은 9가지로 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소요량 등을 측정한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료 제출 시에는 필지 주소, 재배 작물, 과수 연령, 분석 목적 등에 대한 경작지 정보를 작성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한 시료봉투나 다른 봉투에 앞서 말한 정보들을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검사결과는 약 2주정도 소요되며 시비처방서는 우편, 메일 팩스 등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 심기 전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6개 지점의 토양 표면 이물질 등을 1cm가량 제거한 후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500g정도 채취해야 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약 1만5,000여건의 토양검정을 통해 함양군내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올해도 약 3,000여건의 토양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토양검정 무료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농가경영비 절감은 물론이고 안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