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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기업들과 방위·원자력 분야 경쟁력 강화 위해 머리 맞대다
창원특례시, 기업들과 방위·원자력 분야 경쟁력 강화 위해 머리 맞대다
[AANEWS] 창원특례시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 KDB생명타워 회의실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 사전기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영선 국회의원, 외부전문가, 창원시 방위·원자력산업 기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재료연구원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의 국내외 가속기 구축·운영현황, 활용방안과 함께 창원 소재 방위·원자력 산업에서 특화된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주력산업 기술한계 극복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가속기와 첨단 연구장비, 연구설비, 지원시설 등이 결합된 연구시설이다.
세계 주요국은 체계적인 국가 프로그램에 따라 대형가속기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해외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로는 그르노블 GIANT 프로젝트 스칸디나비아 과학마을 효고현 야부시 광과학기술특구 Science City Bahrenfeld 등이 조성돼 국가 첨단연구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도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기, 양성자가속기가 기초·원천연구와 산업체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이며 중이온가속기, 중입자가속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현재 구축 중에 있다.
기존 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에 주로 이용돼 왔으나, 최근에는 미래첨단 소재개발, 반도체, 의학 등 활용 분야가 점차 확대되어 소재부품 중소기업의 산업용 복합빔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주력산업인 방위·원자력 산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씨앗 예산으로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작년 12월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기획용역 사업비를 확보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큰 축으로써 발전을 이뤘지만, 앞으로 미래 먹거리 50년을 위한 새로운 기반이 필요하다”며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은 방위·원자력 산업에 특화된 첨단 공동연구시설을 중심으로 기업을 집적화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사전기획부터 수요자 중심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촘촘하고 세밀하게 살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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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
함양군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
[AANEWS]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는 2월 2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3년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제16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퇴임 읍면회장 재임기념증서 전달, 돼지저금통 분양행사, 연시총회 및 농작업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16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를 실시해 전 회원이 돼지저금통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배부했으며 회원 모두가 1년동안 차곡차곡 돼지저금통을 모아 함양군 인재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6,3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함양군 인재개발 육성사업에 전달해온 함양군 생활개선회의 유서깊은 역점사업으로 올해 마련된 성금도 전액 함양군장학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앞으로도 ‘돼지저금통 성금모금행사’가 생활개선회의 뜻깊은 전통으로 계속되길 기원한다”며 “아울러 농촌생활개선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함양군을 빛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에 이어 연시총회에서는 2023년 생활개선회 활동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작업시 발생되는 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임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벗어나 그간 움츠러 들었던 몸과 마음을 던져버리고 더 활기차고 활동적이며 여성농촌리더로써 함양을 발전 시킬 수 있는 생활개선회가 되자.”고 말하며 “큰 과제인 청년회원들을 적극 영입해 활력넘치고 지속가능한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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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더 늦기 전에 나부터 기후행동 10가지 시민실천 캠페인 실시
창원특례시, 더 늦기 전에 나부터 기후행동 10가지 시민실천 캠페인 실시
[AANEWS]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실천 기후행동 5가지를 10가지로 확대해 정우상가 맞은편에서 ‘기후행동 10가지 실천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누비자·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사용 채식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난방온도 2℃ 낮추고 2℃ 높이기 등 기후행동 10가지를 창원시 캐릭터 피우미·구구와 함께 홍보했으며 시민실천 다짐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접이식 다회용기를 나눠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박진열 기후환경국장, 창원시 그린리더와 함께 기후대기과 직원들이 폐지로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 시민은 “오늘 본 기후행동이 큰 시간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실천할 수 있는 것임을 한 번 더 인식하게 됐다”며 “피우미와 다짐한 만큼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해보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공무원 기후행동 5가지 2층 승강기 운행 제한 채식하기 양면인쇄 다회용기 사용 청사내 종이타월 사용 OUT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3월부터 직원들의 채식 참여를 위해 시청 내 구내식당에서 채식의 날 운영이 월 2회에서 2개월에 5회로 확대·운영될 예정이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기후비상사태인 지금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하는 시민이 되어야 한다 10가지 모두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면 가장 쉬운 한 가지를 정해 실천해 보고 하나씩 늘려가며 실천해보길 바란다”로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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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경남도,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AANEWS] 경남도는 2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의 본격 추진과 경남미래 재도약을 위한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2024년 국비확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항공우주와 원전, 방산 등 미래산업, 서부경남 균형발전 등 도정의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굴한 신규사업 보고와 함께 국비확보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도는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구조 조정에도 불구하고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8조 7,1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9조 원 시대를 맞이할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전년도 확보액보다 10% 증액된 9조 6천억원으로 설정했고 국비 10조 원 시대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실국본부, 시군, 경남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을 시작했으며 국비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타당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실국본부장은 새로 발굴된 신규사업 142건 중에서 도정의 주요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보고했고 정부예산에 반영되기 위한 보완사항과 추가적으로 발굴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보고된 주요사업은 소형모듈원자로 핵심기자재 제조기술 개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등 원전·방산을 포함하는 도 역점사업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관광거점도시 육성 등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우주항공시대를 열어갈 미래 항공모빌리티 복합연구센터 구축,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경남도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신규사업들이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4월에 2차 보고회를 거친 후 4월 말 중앙부처에 국비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4월부터 8월까지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집중 방문해 도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국회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임위와 예결위 단계에서 정부안에 미반영된 국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개별사업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을 규모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하고 농어촌 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사업들도 새롭게 발굴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경남도가 선제적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서 정부부처 사업계획에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국비확보는 도정추진의 원동력이므로 실국장들이 정부 부처를 적극 방문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국비를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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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NH농협 경남본부, 장학금 12억원 기탁협약 체결
경상남도-NH농협 경남본부, 장학금 12억원 기탁협약 체결
[AANEWS] 경남도는 22일 오후 도청에서 NH농협 경남본부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로부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3억원씩 총 1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을 예정이며 이날 금년도분 3억원을 기탁받았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경남도 인재육성에 뜻을 같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장학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향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소득 및 성적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도내 대학생 1,78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경남도는 경상남도 장학회를 통해 NH농협은행 경남본부로 부터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총 2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고 이번 협약에 따른 기탁금도 별도로 장학금을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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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 공유대학 취업캠프’ 개최
‘2023.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 공유대학 취업캠프’ 개최
[AANEWS]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2월 21~22일 이틀간 밀양아리나호텔에서 ‘2023.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 공유대학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핵심분야인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를 전공하는 USG 공유대학 1·2기생 40명을 대상으로 지역혁신기업 및 전문기관 관련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는 지역기업/기관의 주력 혁신산업 유형에 따른 직무 특성 분석을 통한 USG 공유대학 맞춤형 취업캠프로 채용 트렌드 특강 지역의 주요 공기업/기관·민간기업/기관 중심 채용 동향 및 채용 전형 이해 면접 1분 자기소개 인성·PT·토론·기술 면접 연습 실전 모의 면접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USG 공유대학에서 각기 다른 전공의 선후배로 구성됐으며 이번 ‘2023.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 공유대학 취업캠프’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던 학생들은 USG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장광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공급하는 플랫폼 형태의 공유형 대학모델인 USG 공유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산업분야별 맞춤형 진로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우리 플랫폼은 3월 중에 USG 공유대학 학생을 위한 지역혁신기업/기관의 소개 및 직무 이해도 향상을 위한 대규모 직무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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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맞춤형 도시정책 종합계획 수립 ‘첫발’
경남도, 지역맞춤형 도시정책 종합계획 수립 ‘첫발’
[AANEWS] 경남도는 2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한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도시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관련 실·과장, 송부용 경남연구원 원장, 전문가 자문단, 도시군 협의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생활·경제권 중심으로 수립되며 광역 도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수립되는 도시정책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규제 위주의 경직된 도시계획 체계를 지역특성과 경쟁력을 고려해 도시 유형별 차별화된 새로운 도시계획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정책 종합계획에는 권역별 미래상 및 장기적 발전방향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정책 개발 지역현안·공약·정책사업 등에 대한 공간적 실행 방안 쇠퇴를 겪고 있는 중·소도시와 농어촌 발전 신모델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야별로 수립되었거나 수립 중인 기본계획·종합계획에 대해서도 연계·보완하고 다양한 현안과 정책집행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행 수단도 함께 구상한다.
이번 용역은 경남연구원에서 2025년 6월까지 30개월 걸쳐 수행하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남도 실·국·본부장으로 구성된 특별팀과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학계·공공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군별 계획 수립에 대한 협의·조정 및 도민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군 협의회와 도민참여단도 함께 운영해 시·군과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용역은 광역 도 단위에서 최초로 수립되는 도시정책 종합계획으로 우리 도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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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사전 붐 조성
경상남도청
[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경남 하동군이 차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 사전 붐 조성을 위해 KTX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22일 조직위에 따르면 KTX부산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하동군청과 엑스포 조직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 소식과 함께 하동녹차연구소에서 개발한 녹차와 발효차를 첨부한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특히 엑스포 대표 캐릭터인 하니 동이와 요정 친구들도 홍보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색있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하동을 중심으로 녹차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서 하동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오는 5월 4일∼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오는 4월 D-5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과 함께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총 5개의 전시관으로는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으로 구성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로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선 하동부군수는 “이제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더욱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온라인 홍보와 더불어 발로 뛰는 오프라인 홍보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구상해 엑스포 행사장에 전국의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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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어업인 수산관측 설명회’ 개최
경남도, ‘청년어업인 수산관측 설명회’ 개최
[AANEWS] 경남도는 22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수산관에서 도내 청년어업인, 수산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어업인 수산관측 설명회’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관측은 양식시설량·물량 또는 양성상황, 판매량, 산지·도매가격, 해외시장 가격, 수출입 물량과 단가 등을 단기적으로 전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남도는 도내 6개 주력 양식품종에 대한 관측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년어업인의 수산관측 관심도를 제고하고 불투명했던 수산물 수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의 주력 양식품종인 굴, 멍게, 홍합, 참돔, 숭어의 생산량은 전국 대비 70% 이상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조피볼락도 45% 이상으로 청년어업인들의 어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 물가 급등과 금리인상 등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짙어지고 수산물 수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수산물의 수·출입 상황과 수급에 따른 가격변동에 대한 예측을 바탕으로 정교한 입식·출하 관리를 통해 청년어업인들이 현명하게 어가 경영 난항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산업의 다양한 수급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제공해 어촌의 미래리더로서 혁신을 선도할 청년어업인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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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찾아가는 수산현장, 패류어업인 열린소통방’ 개최
경상남도, ‘찾아가는 수산현장, 패류어업인 열린소통방’ 개최
[AANEWS]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도내 패류양식 어업인의 현장목소리와 민·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찾아가는 수산현장, 패류어업인 열린소통방’을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소통방은 지난해 6월 어업인 간담회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하게 된 시책으로 수산현장에 직접 찾아가 생산단체, 어업인, 수협, 시·군 등과 패류양식연구센터간의 양방향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양식기술 교류 및 품종별 맞춤식 지도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올해 첫 열린소통방의 주제는 ‘강굴’로 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강하구에 서식하며 2월부터 4월까지 제철로 벚꽃 필 무렵에 가장 맛있다고 해 소비자들에게는 ‘벚굴’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18년부터 점차 자원량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2022년 생산량은 2021년보다 약 31% 감소했고 생산액도 2021년보다 약 20% 감소했다.
또한 생산어가에서는 운영비용 상승, 자원량 감소, 대체품종 부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굴 생산성 향상 연구 등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월 22일 하동군 수협에서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섬진강 벚굴 법인, 하동군 수산공무원 등 강굴관련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방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패류양식연구센터 소개 및 강굴 연구현황 발표, 생산단체, 어업인 애로사항 청취, 민·관 발전방안 토론 등이었으며 수산현장 최일선에서의 현실적이고 다양한 의견들도 논의됐다.
한편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는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열린소통방을 매월 1회 운영할 계획으로 2월 강굴에 이어 3월에는 재첩, 4월에는 새꼬막, 5월에는 새조개·왕우럭조개·개조개 순으로 진행된다.
백창현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장은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어업인 애로사항을 반영한 현장밀착형 연구를 통해 경남 패류양식산업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