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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드림스타트‘떠나요, 드림나들이’추진
남해군 드림스타트‘떠나요, 드림나들이’추진
[AANEWS]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9일 창원시 로봇랜드에서 학령기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떠나요 드림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쉽게 할 수 없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로봇 테마파크인 ‘로봇랜드’에서 유익하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로봇랜드 특화체험의 장인 로봇스쿨에 참여해 VR 달리기 대회, 로봇 레이싱, 가상 스포츠 체험 활동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로봇랜드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놀이동산에 와서 평소 접하기 힘든 가상 스포츠 및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해서 신났고 좋은 추억이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가족캠프, 부모교육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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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남해군“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AANEWS] 남해군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것을 고려해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만51세부터 만70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 비용 전액 지원하며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기존 일반건강검진과 달리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정·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영역 10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해병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김 모씨는 “일반검진에서는 받을 수 없는 농약중독 검사 등이 있어서 너무 좋고 근골격계 예방운동 및 심폐소생술도 배워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검율 100% 달성을 위해 안내문자를 받은 검진대상자는 농번기로 바쁜 일정이지만 검진을 꼭 완료하시어, 내년에도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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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AANEWS] 남해군은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맞이해 오는 6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남해대교 및 남해각 일원에서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남해대교는 1968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해 1973년 6월에 준공됐다.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현수교다.
건립 당시에는 동양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남해군이 관광도시로 부상하는 출발점이기도 했으며 지난 50년 동안 남해군민의 사랑을 받아온 다리다.
개통 50주년 기념행사는 팝페라 등 식전 공연에 이어 ‘공군군악대의 행진곡과 함께하는 남해대교 걷기행사’로 장식된다.
‘남해대교 걷기행사’는 다리를 한번 건너면 무병장수한다는 이야기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개통 당시의 장면의 재현하기 위한 이벤트다.
다리걷기 행사는 안전을 위해 행사 전까지 사전접수를 한 신청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QR 마크를 통해 신청하거나 남해군청 관광개발팀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특히 설천면 노량상가번영회 주축으로 남해대교의 50주년 ‘생일’을 기념하는 ‘미역국 DAY’가 펼쳐지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량상가번영회 식당들이 솔선수범해 밑반찬으로써 미역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량상가번영회 김원태 회장은 “우리 설천면은 남해대교와 50년 동안 같이 해왔다 남해대교의 생일날을 영원히 국민들이 기억해 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 많이 오셔서 남해대교의 생일을 축하해 주시고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중구 관광진흥과장은 “우리 남해인의 자랑이었던 남해대교가 개통된 지 50년을 맞아 단순히 행정에서 추진하는 기념행사가 아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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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화폐‘화전’사용처 제한
남해군청
[AANEWS] 남해군은 6월 30일자로 남해화폐 ‘화전’ 사용처가 일부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의 경우 남해화폐 사용이 제한된다.
남해화폐 사용처 제한 가맹점은 97개소로 가맹점 총 2,294개소 중 4.2%에 해당된다.
그중 농·축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농자재마트, 주유소 등이 일부 포함됐으며 정책발행상품권, 로컬푸드직매장, 비영리·공익적 성격의 플랫폼 사업장의 경우 적용 예외로 인정된다.
매출액 판단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정보 기준이며 매출액 산정은 사업장단위가 아닌 ‘소유주 단위’다.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 사전 안내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23일에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한된 사업장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전입지원금 등 군이 정책 목적으로 발행한 '정책발행 상품권'은 가맹점 제한없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남해군은 6개월~1년 단위로 주기적으로 매출액 변동내역을 확인해 가맹점 사용처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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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남해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AANEWS]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5회기에 거쳐 운영해 왔던 신체단련 자기계발 프로그램 ‘폼.생.폼.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신체단련 및 건강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은 남해군 탁구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탁구 선생님께서 1:1로 기본자세부터 응용테크닉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탁구 선생님께서 1분도 쉬지 않으시고 한 명 한 명 모두 열정적으로 수업해 주셔서 힘들어도 꾀를 부릴 수가 없었고 그 덕분에 기본기가 많이 늘은 것 같아서 뿌듯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주민행복과 류기찬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남해군 탁구협회에 감사드리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 및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주변에 대상자가 있으면 꼭 동참 및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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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행사 ‘모두모두비프’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사업에 이어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부산의 매력과 세계 주류로 올라선 대중문화의 위상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3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행사 ‘모두모두비프’를 6월과 8월 개최해 낭만 가득한 부산의 한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인 ‘모모비’사업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만 영화를 즐기는 것이 아닌 연중행사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와 연계한 상품을 묶음화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참여형 행사이다.
부산의 관광명소에서 영화와 공연, 짧은 분량의 영상과 유튜브 콘텐츠 등 대중문화의 진수를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먼저, 시즌1은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오후 7시부터 부산박물관과 북항친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축하공연 게스트와의 만남 다국어자막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무료이다.
단, 일부 주요 좌석, 기념품 묶음, 추천코스 투어 묶음 등은 유료상품으로 판매된다.
시는 많은 내외국인의 행사 참여 제고를 위해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모두가 함께하는 영화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시즌1에 ‘헌트’와 ‘아줌마’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징물에 대형 화면을 세우고 관객을 초대해 언어의 장벽이 없는 6개국의 다국어 자막 제공으로 “시네마천국 부산”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화 ‘아줌마’는 한국 대중문화에 흠뻑 빠진 싱가포르 아줌마가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허슈밍 감독의 싱가포르·한국 합작영화로 개봉 전에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국제적 스타이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이정재가 감독데뷔작으로 제작한 ‘헌트’는 숨 막히는 첩보 액션을 세계 각국의 관객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제작진과의 깜짝만남, 주목받은 음악가들의 공연도 준비되어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2는 8월 마지막 주말인 8월 25일 26일 2일간 개최된다.
해외도시와 동시간대 영화 상영 및 초청 손님과의 만남 등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육성 사업 일환의 하나인 이 사업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화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고 낯선 곳에서의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한 매력있는 부산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해, 부산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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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광역-기초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세미나’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기초지자체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광역-기초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16개 기초지자체 노사업무 담당자와 부산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2022년 3년 연속 고용노동부 평가 노사민정협력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만큼 부산시 16개 구·군에 이러한 노사민정 협력 비법을 공유하고 현재 남구, 사하구 등 5개 지자체에만 설치되어 있는 노사민정협의회가 모든 구·군에 확대되는 계기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임금체계 개편, 이중구조 개선 등 노동개혁의 주요내용과 노사법치주의 확립 필요성, 그리고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알려진 노조법 제2, 3조에 대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설명한다.
이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우수사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노사민정사무국에서 안내한다.
이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운영방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용철 소장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노사민정 협력의 원리와 협의회 역할, 상생협력 추진기법, 각 선진국의 노사 상생협력 과정과 성공사례 및 시사점 등에 대해 소개한다.
부산시 최연화 민생노동정책과장은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에 따라 부산은 심각한 경제와 고용 위기를 겪고 있지만, 노사 간 대화창구 역할을 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으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러한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기초지자체에서도 노사민정 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협의회 구성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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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
부산시,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
[AANEWS] 부산시는 내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중심 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전문인력인 오페라합창단, 오케스트라 등을 육성해 공연장의 오페라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자 지난 4~5월 시즌 단원과 협연자를 공개모집 했다.
이번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로 구성해 첫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공연은 향후 ‘2023 부산오페라시즌’ 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오페라 ‘토스카’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주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지휘자 김봉미가 지휘 및 해설하고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이다.
합창단도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오페라 합창이 돋보일 수 있는 곡목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요 아리아와 함께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지난 5월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과 함께한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소프라노 권소라, 테너 김동녘·정은성, 바리톤 이준학이 ‘광란의 아리아’, ‘루치아 애드가르도 이중창’, ‘결혼식 합창’ 등을 들려줄 예정이며 ‘토스카’는 소프라노 김유진, 테너 이사야, 바리톤 안세범이 함께해 ‘마리오, 마리오’, ‘테 데움’ 이중창과 ‘별은 빛나건만’ 아리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는 향후 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토스카’와 금정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2023 부산오페라시즌’ 공연에서 참여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 공연은 올해 시에서 직접 모집한 단원들로 구성되어 첫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함께하는 첫걸음이자 이들의 한걸음 한걸음, 점차 나아가는 속도만큼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의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에 참여하셔서 아직은 부족할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단원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공연 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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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등,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지역의료 자원 연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
[AANEWS] 15분 생활권 실현의 핵심 사업인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의 연착륙을 위해 지역의료·복지 기관이 힘을 보탠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 의사회, 부산광역시 병원회,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지역의료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지역의료 자원을 동원·연계할 수 있는 기관이 협력해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 취약계층의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참여를 독려하고 이 사업을 통해 발견한 환자를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신속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 등 전문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인구의 증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의료 취약계층의 공공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시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올해에는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의료버스 2대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행안부 주관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제도 분야 장관상을 받아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특히 박형준 시장도 이 사업을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15분 생활권 도시를 실현할 핵심 기반이자 디지털 의료 시스템 전환을 선도할 매개체로 보고 취임 후 강력한 의지로 사업을 챙기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태진 부산시 의사회장, 김 철 부산시 병원회장, 이상권 부산시 사회복지관협회장이 참석해 직접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수행 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발굴하고 경·중증에 따라 의사회 또는 병원회에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의사회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발굴된 환자에 적절한 의료기관을 지정·추천하고 신속한 접수를 도우며 병원회는 이 사업을 통해 중증 환자가 발견되면 적절한 병원을 추천하고 신속한 접수를 돕는다.
사회복지관관협회는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발굴해 더욱 많은 의료 취약계층이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건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의료버스 운영기관인 부산대학교병원의 김창원 진료부원장, 해운대부민병원의 강대환 원장, 메리놀병원의 김태익 원장, 부산성모병원의 구수권 원장도 함께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료버스-지역 의료기관’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가 여러 병원과 복지관의 협력 덕분에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화제를 모으며 의료 취약계층의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한 연계체계가 제대로 구축된다면 의료 취약계층을 더욱 신속하게 발굴하고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통해 발견한 환자가 때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잘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앞으로 첨단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진료와 예방 중심의 진료로의 의료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향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이용 통계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부산형 첨단 헬스케어’를 구축하는 등 이 사업이 제대로 정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로 발견한 중증 환자가 의료기관으로 연계되더라도 금전적 부담으로 검사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지난 8일 의료 취약계층 중증 환자의 치료비·수술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부산 새마을금고로부터 전달받는 기부금 전달식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개최한 바 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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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 개관식 개최
부산시,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 개관식 개최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에,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전국 최초의 산업시설인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윤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박미순 부산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유휴 항만시설에 해양산업 및 그 연관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이다.
부산항 우암부두는 1996년 준공 후 19년간 컨테이너 전용부두로 운영되다 2015년 4월부터 일반부두로 전환했으나 현재 유휴화 상태로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은 유휴화된 항만 기능을 개편해 재활성화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개관하는 우암점은 해양산업 집적 및 융복합에 따른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총사업비 27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306㎡, 지상 6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임대공간 40실을 포함해 하역장, 주차장, 휴게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기업지원을 위한 복리 후생 시설도 마련했다.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4월 지식산업센터 설립 신고를 완료하고 입주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우암점은 폐수 등 환경유해물질 배출시설이 아닌 업종으로 해양신산업, 해양·조선 기자재, 해양플랜트 관련업종을 우대해 모집 중으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입주기업 관계망 형성과 교류 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해양산업조사 통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해양산업 관련 사업체 2만 6,408개 중 54%의 사업체가 우암부두 인근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이에 시는 우암점이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중심 역할을 함으로써, 해양플랜트 공학, 친환경 선박, 첨단 해양장비, 해양에너지, 해양바이오, 해양치유 생태관광 등 해양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부산광역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첨단 제조 및 연구개발 특화 분야의 ‘금곡점’이 2017년부터 운영 중이며 해양산업 특화 분야의 ‘우암점’이 두 번째 개관하게 됐다.
또한, 지능형도시 특화 분야의 ‘에코델타시티점’이 올해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북항재개발과 연계한 우암부두 해양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해양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개소하는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은 앞으로 해양 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전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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