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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현장체험학습 진행
거창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현장체험학습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3일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학습자와 강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곡성군 일원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력인정 취득을 위해 배움에 참여하는 문해학습자에게 창의적 현장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인근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며 학습자와 강사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되고 있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관람하고 증기기관차를 탑승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또한, 거창사랑 퀴즈대회를 통해 거창에대한 애정을 되새기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학습 여행에는 초등 1단계 과정에 등록한 80세 이상 부부 학습자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는 입학식부터 나란히 등교하며 배움을 이어오고 있으며 “남편과 함께 용기 내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내 평생 첫 소풍도 함께 올 수 있어 너무 좋다.
지금이라도 배움을 즐길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과거의 아쉬움을 보듬고 스스로 배움을 더욱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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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지역활력타운 도내 유일 선정.동부하동 컴팩트 도시 “시동”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국토부를 비롯해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까지 총 8개 부처가 협업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도에서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하동군이 유일하다.
이는 경상남도 균형발전단의 사전 컨설팅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주관 컨설팅, 관계자 간담회,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 등 다양한 선제적 대응의 결과로 해석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를 최대 20억원까지 확보하게 되며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한 부처와의 연계사업도 지원된다.
하동군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함께하는 지역민의 활력 공간 조성을 주제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옥종면 청룡리 일원에 총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군은 지역 특화 자원인 딸기를 활용하는 한편 귀농·귀촌 및 출향인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 인프라 개선, 생활서비스 지원을 통해 도보 15분 거리에서 누리는 ‘농촌형 컴팩트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 결과로 지역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산불 피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공모 선정을 발판 삼아 누구나 빠짐없이 행복한 도시 하동으로 거듭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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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야생차, 전 세계 차 생산지 사이 당당히 빛났다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 야생차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하동군은 지난 21일 로마의 유엔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개최된 ‘2025 세계 차의 날’ 행사에 초청받아, 전 세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동 차의 우수성과 전통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FAO가 주관하는 ‘세계 차의 날’과 ‘세계 벌의 날’ 공동 기념행사의 하나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차 생산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하동군은 FAO로부터 전통차 농업시스템의 지속 가능성과 생물다양성, 지역공동체 기여도를 인정받아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지역의 자격으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500여명의 각국 외교관 등 관계자와 FAO 임직원, 방문객이 참석해 하동 전통차를 직접 시음하고 그 역사와 가치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동군과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FAO 본부에서 인턴십을 수행 중인 한국 청년들을 참여시키며 현장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FAO 본부에서 개최된 국제 행사에서 하동 전통차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동 차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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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토더기 안전페스티벌 어린이 3천명 참여
제13회 토더기 안전페스티벌 어린이 3천명 참여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2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제13회 토더기 안전페스티벌에 3,000여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서부소방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안전 분야 전문기관들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횡단보도 건너기·자전거 등 교통 안전 체험 △화재·가스·전기 등 재난 안전 체험 △승강기, 물놀이 등 생활 안전 체험 △비눗방울 놀이·색칠 등 문화 체험으로 이뤄졌다.
시는 각종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질서를 지키고 긴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안전 체험을 즐기며 체득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한 학부모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생활 안전수칙을 체험하면서 스스로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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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 최우수 시 선정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23일 호텔인터네셔널 창원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활동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했으며 건강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이웃사랑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의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현금과 일반 모금 비율, 개인 정기 기부자 수 증가율을 항목으로 이뤄져 최우수 시로 김해시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2024년 나눔 캠페인 기간 총 6억4800만원을 모금해 경남지역 사랑의 온도탑 104.5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 김해지역 수상 현황을 보면 김해시 복지정책과 임현정 주무관과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김해 안동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와 김진아, 홍현숙씨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는 2018년 7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그간 1억 7000만원을 지원해 노인일자리 확대와 신규 사업 개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희망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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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인명피해 우려가 큰 산사태취약지역의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대피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맞아 실시한 모의훈련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위험지역 거주 주민의 실제 대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사천시 관계자, 경찰 등 유관기관, 우리마을 순찰대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실제 대피 경로와 상황별 대응 매뉴얼 점검, 담당자의 임무 숙지 등이 포함됐다.
특히 노약자 등 재해약자에 대한 1:1 맞춤형 대피 유도와 함께 대피를 거부하는 주민에 대한 경찰 협조 대응 훈련 등도 함께 실시돼 현실적인 대응 능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재난현장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가상 상황 훈련도 함께 이뤄졌으며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절차 등도 종합 점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에 앞서 산사태취약지역 82개소에 대한 비탈면 유실, 계류 내 침식, 낙석 발생 여부 및 사면 보호시설물의 균열·훼손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그리고 대피소 42개소의 안내표지판 교체와 함께 주민 비상연락망 정비도 마무리한 후 그 결과를 산사태 정보시스템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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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역인재 우선 채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거제시, 지역인재 우선 채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형 관광숙박업체 및 거제대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총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박장근 거제대학교 총장, 김남수 거제삼성호텔 총지배인, 이재중 소노캄 거제 총지배인, 윤강남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총지배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광숙박업체들은 지역민 우선채용과 민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거제시는 행정적 지원을, 거제대학교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 협약은 단순한 채용 약속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용 선순환 모델”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거제에서 안정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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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보건소, 출근길 금연 캠페인 성료
거제시 보건소, 출근길 금연 캠페인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3일 한화오션 서문에서 출근길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출근길 속에서도 금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금연 리플릿을 배부하고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이동 금연 클리닉’을 홍보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이후에는 금연지도원과 안전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거제시보건소는 매주 화요일 한화오션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직장인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직장 내 흡연 문제는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동료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금연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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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가 23일 김종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10개 부서장이 참석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과 전망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집행이 부진한 사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창원특례시는 지역경제 활력의 조기 회복과 재정투입의 선순환 달성을 위해 올해 초 자체 신속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신속집행 컨설팅,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등 다양한 실적 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시는 상반기 내 대규모 투자사업과 주요 민생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민간경기 위축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신속집행 목표 달성과 지역경기 반등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과 주요 민생사업의 집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올해 1분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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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새마을부녀회, 가정의 달 ‘孝 편지쓰기 운동’ 전개
함양군새마을부녀회, 가정의 달 ‘孝 편지쓰기 운동’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부모님의 은혜와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가족사랑 ‘효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함양초등학교를 포함한 10개 학교에서 편지가 접수됐다 부녀회는 심사를 거쳐 함양초 양진우 학생을 비롯한 총 2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6월 초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종욱 회장은 “이번 효 편지쓰기 운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편지 쓰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정성껏 손 글씨로 부모님과 스승님 또는 고마운 분들께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가족사랑 ‘효 편지쓰기 운동’를 추진하고 있다.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