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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다"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1일 개인분 주민세 고지서와 사업소분 주민세 납부서 3만 441건을 발송하고 9월 1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거창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 그리고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납세의무를 가진다.
올해 부과된 개인분 주민세는 26,798건, 사업소분 주민세는 3,643건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 금액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 시 250원/㎡의 면적 세율을 합한 금액을 신고·납부해야 된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 없이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되지만,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읍·면 담당자에게 문의해 변경된 금액으로 수정신고 후 납부해야 된다.
주민세는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를 통한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 △ARS 전화 △위택스, 모바일간편결재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윤광식 재무과장은 “올해 주민세는 9월 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며 “군은 납세자들이 세금을 편리하게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니, 기한 내 주민세를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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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창원특례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동안 민간 주도로 진행돼 온 기념행사를 창원시가 처음으로 주관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의 역사와 희생을 공적으로 인정하고 기리는 데 한층 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의원,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일본군위안부기념조형물 지킴이단, 여성단체협의회, 여성폭력방지위원회 및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역사적 책임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위안부 역사동아리 ‘리멤버’ 학생이 낭독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 드리는 편지’는 아픈 역사 속에서 고된 삶을 살아오신 할머니들에 대한 존경과 위로 그리고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젊은 세대의 진심 어린 다짐을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기림의 날이 위안부 피해자와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정의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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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숨겨진 보석, 대통령의 휴가지 ‘저도’하반기 전격 개방
대한민국의 숨겨진 보석, 대통령의 휴가지 ‘저도’하반기 전격 개방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대통령의 휴가지로 잘 알려진 ‘저도’를 8월 16일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저도는 ‘바다의 청와대’라 불리며 역대 대통령이 휴식과 휴과를 보낸 특별한 섬으로 이번 개방으로 인해 일반 시민들도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저도에는 대통령 별장을 비롯해 인공 백사장, 세 개의 전망대, 연리지 정원, 해송과 동백나무 군락지, 일제 강점기 군사 유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제3전망대에서는 장엄한 거가대교가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연리지 나무와 잘 관리된 잔디정원에서는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풍경이 펼쳐지고 해송과 동백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400년 수령의 금송나무는 저도만의 신비한 매력을 더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저도 개방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거제의 청정 자연과 대통령 휴가지라는 상징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것”이라며 “저도가 품고 있는 신비로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가 어우러진 곳에서 복잡한 도시생활을 벗어나 온전히 휴식을 취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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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고성읍 이장회의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고성읍 이장회의
[아시아월드뉴스] 고성읍은 8월 14일 고성읍 42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새롭게 문을 연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성군 유스호스텔 운영법인인 사단법인 세안청소년위드가 유스호스텔 홍보를 위해 회의실을 개방·제공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관 담당별 사업과 주요 시책을 안내하고 마을별 현안과 발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참석해 2025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 시간도 가졌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유스호스텔 내부를 둘러보며 시설 전반과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했고 유스호스텔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올해 새롭게 마련된 유스호스텔에서 이장회의를 하게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군정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장님들의 건의사항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준공된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연면적 7,279.09㎡, 4개동의 지상 11층 규모로 객실 46실의 1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며 컨벤션 홀 및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이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향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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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중점관리 적극추진
고성군,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중점관리 적극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8월 1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우수관리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받고 싶은 신규 농업인 또는 갱신받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수요조사를 받은 후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업인들이 GAP 인증과 관련된 기본교육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1~2회 정도의 집합교육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GAP협회 최승교 회장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GAP제도 및 정책방향 △GAP인증 신청 및 기준 등 농가 중심 정보가 전달됐다.
현재 고성군 GAP인증 농가는 총 235농가이며 GAP인증 유효기간은 2년, 의무교육 인증기간은 2년 1회 2시간 이상 수료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GAP인증 농가의 적극 확대 추진코자 올해 246인증농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GAP란 HACCP원리에 기초한 제도로서 농산물의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처리, 저장과정 중에 혼입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최종생산농산물에는 위해요소가 없거나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관리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농산물안전관리제도”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GAP 인증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고품질 농산물과 우수 농업의 실천이며 우리 군에도 많은 GAP인증 농가를 발굴해 우수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아울러 “GAP인증 농가를 위한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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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고수온 대응 선제조치‘긴급방류’
거제시, 고수온 대응 선제조치‘긴급방류’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14일 거제면 법동리 해상가두리에서 말쥐치 치어 1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1일자로 거제 전 해역에 발효된 고수온 주의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전기풍·정수만 경남도의원,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을 비롯한 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거제 해역의 수온은 7~8월 평균 27~28℃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냉수대 영향으로 3~4℃도 낮아지며 급격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향후 냉수대 소멸로 인한 수온 급상승으로 어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양식어류 방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방류가 진행된 거제면 법동 가두리는 말쥐치, 볼락, 감성돔, 참돔, 농어 등을 사육하고 있으며 액화산소공급기·저층해수공급장치, 차광막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갖추고 있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이번 긴급방류가 어업인들의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기후변화와 해양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앞으로 수온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방류와 지원책을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양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재해 예방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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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맞아 양산 출신 독립유공자 서훈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양산 원동면 원리 출신 독립유공자 권오황 지사가 국가보훈부의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권오황 지사는 1940년 11월경 일본 도쿄에서 유학 중 일본의 패전을 예견하고 비밀결사 ‘우리조선독립그룹’에서 조선인에 대한 지도 활동 등을 펼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포상에서 권오황 지사의 고귀한 공훈이 인정되어 건국포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소식을 접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삼일절에 양산지역 출신의 미서훈 독립운동가 열 분이 서훈을 받은 영예에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또 다른 영웅의 포상은 양산시민 모두의 가슴에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준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권오황 지사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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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 2025년 ‘합천매화단디학교’ 졸업식 성료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 2025년 ‘합천매화단디학교’ 졸업식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합천매화단디학교’ 제4·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합천매화단디학교’는 합천군의 군화인 ‘매화’ 와 ‘단단히’를 의미하는 경상도 방언 ‘단디’를 결합한 이름으로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단단히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1호 삼가면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2호 용주면 가호마을, 3호 대병면 유전마을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4호 삼가면 어은마을과 5호 가야면 가천마을이 안전 마을 구축 대상지로 선정됐다.
각 마을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분야별 안전 종합교육과 성인지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교육은 매 회기마다 군 노인아동여성과, 안전총괄과, 경찰서 소방서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합천가정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민·관·경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분야별 안전 종합교육 △군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모니터링 및 안전 토론회 △노래로 배우는 성인지감수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안전의식과 성평등 인식 향상을 도모했다.
노준한 삼가면 어은마을 이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어은마을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왕순 가야면 가천마을 이장도 “ 주민들이 함께 공부하고 소통하면서 마을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안전하고 성평등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 여성친화도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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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통영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개최
제2회 통영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13일 한산면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대한 심의를 위해 제2회 통영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통영시 안전도시국장 이유섭 위원장을 비롯한 건축 각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경력을 쌓은 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 안건인 한산면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어촌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어촌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한산면 용호리 일대에 사업비 48.55억원을 투입해 주민 이용 시설, 여행자 플랫폼,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건축물 3개 동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심의위원들은 사업의 기획 보고서 및 설계 용역 과업 지시서의 적정성을 검토 심의 결과를 도출했으며 소관부서에서는 심의위원들이 제시한 보완 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향후 공공건축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업 초반 단계에서 정교한 기획 및 정확한 설계 방향 설정은 내실 있는 공공건축 사업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시 공공건축물의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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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2차 접수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로 사업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함양군에 등록된 차량이다.
부착장치에 따라 246만원에서 649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총지원액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함양군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감장치 부착으로 저공해 조치를 완료한 차량은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운행 제한 단속에서도 면제된다”며 “노후 경유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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