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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모락모락 요리교실 운영
창녕군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모락모락 요리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아동통합사례관리 대상자 32명을 대상으로 창녕읍에 위치한 요리공방에서 ‘바람떡 및 케이크 만들기 가족 요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요리를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접 만든 케이크와 바람떡을 나누며 아이와 부모 모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간의 정을 나눴다.
성낙인 군수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 따뜻한 소통과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하반기 남지읍 요리 공방에서도 제2차 가족 요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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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사업비 207억원’ 확보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환경부 주요 사업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지난 20일 위천지구가 우선착수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0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도부터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노후 상수도 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왔으며 실무 부서와 협력해 단계별로 철저하게 사업을 준비한 끝에 이번 성과를 이끌어 냈다.
사업대상지는 거창읍, 위천면, 웅양면 급수구역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6년간 관망정비, GIS 구축, 누수 탐사 및 복구, 노후 배수관로·급수관 교체 등을 중심으로 상수도 기반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총 20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건강하고 맑은 고품질 수돗물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유수율은 10% 정도 향상될 것으로 예측되며 연간 약 38만 톤의 누수 저감과 16억원의 생산 원가 절감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효율적인 상수도 경영개선과 거창군민 모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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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 정보 플랫폼 명칭, 시민이 직접 뽑는다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양산시 청년 정보 플랫폼 명칭 공모전’의 2차 심사를 5월 26일에 완료하고 이달 29일부터 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산시 청년을 위한 정책, 일자리, 복지, 문화 등의 정보를 통합 제공할 신규 플랫폼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4월 9일부터 22일까지 총 456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74건을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5월 26일 개최된 2차 심사위원회에서는 최종 5건의 후보작이 결정됐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청년 비율을 50% 이상 포함한 내·외부 위원 5인으로 구성돼 청년 감각과 지역성, 활용 가능성을 균형 있게 평가했다.
양산시는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양산사랑카드상품권’ 어플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양산사랑카드상품권 1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명칭이 플랫폼 공식 이름으로 확정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의 시선과 시민의 참여가 함께 어우러져 양산시 청년정책의 상징이 될 플랫폼 명칭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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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 개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연계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위해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으로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진정·민원, 타기관 채택 제안 등은 제외된다.
공모는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서식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 후 전자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이 우수과제로 최종 선정될 경우 도지사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3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부상금이 수여된다.
김경숙 기획예산담당관은 “규제 개혁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규제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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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요 하천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
김해시 주요 하천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낙동강 본류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량오염물질이란 수중에 극소량만 존재해도 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로 어류 등 생명체에 장기간 축적될 경우 면역계를 교란하거나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수생태계 건강성을 위협할 수 있다.
시는 현재 개별 배출사업장의 수질 기준 항목으로는 규정되어 있지 않지만 하천 환경기준 항목 중 사람의 건강보호 기준 20개 항목과 생활환경 기준 5개 항목 총 25개 항목으로 수질을 조사한다.
조사지점은 낙동강 본류로 바로 유입되는 제1지류 7개소, 여차천, 대포천, 소감천, 조만강)와 도심하천 2개소 총 9개소다.
시는 앞서 2024년 상·하반기 2차례 주요 하천 9개소의 미량오염물질 수질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미량오염물질이 대부분 불검출되거나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시는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매월 17개 하천 23개 지점의 유기물질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 특이사항 발생시 역추적해 오염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주요 하천의 정기적인 수질오염 모니터링과 오염원 관리로 상수원 수질 보전과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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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김해시,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4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및 부속 서울병원,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협력해 김해시와 김해 인근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해시는 캄보디아 왕국 대사관으로부터 건강검진 행사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김해시가 캄보디아 근로자 및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해시에서 진행한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김해시보건소에서 장소 대관 등 행사 전반을 추진했다.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직원이 안전·질서 유지 등 현장 지원을,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의료진 20여명이 진료 지원을 담당했다.
진료는 심장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치과, 안과로 전문분야를 나눠서 진행했으며 혈압·혈당·심장초음파·심전도 검사 후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상담도 제공했다.
해당 검진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지원으로 도입된 이동건강검진 차량을 활용했으며 차량 운영은 경희의료원이 맡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간 부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점검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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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서 TPO 공동 홍보부스 운영
김해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서 TPO 공동 홍보부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서 TPO 회원도시들과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법무부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세계시민축제는 다양한 국적·민족·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내 거주 세계 시민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자는 축제로 올해는 30개국, 90개 단체가 참여했다.
김해시는 창원시, 대구광역시, 군산시, 울산 남구와 함께 TPO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해 세계 시민들에게 김해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오는 2027년 TPO 총회 유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날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김해시는 가야문화, 역사유적지, 먹거리, 체험 콘텐츠 등 차별화된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로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해마블’ 이라는 보드게임 콘셉트를 활용한 이벤트는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관광지에 대한 소개 카드와 기념품을 받고 김해공항과 경전철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코스를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김해의 매력에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TPO 회원도시들과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관계자들에게 김해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2027년 TPO 총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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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노무 분야 집합 컨설팅 진행
부산시-부산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노무 분야 집합 컨설팅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늘부터 5월 29일까지 4일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회의실에서 소규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무 분야 필수 집합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사진으로 △노무법인 ‘해마루’ 황미나 노무사 △노무법인 ‘예림’ 천완호 노무사가 참여하며 종사자가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형 상담이 진행된다.
미리 신청하지 못했다면 진행 기간 내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상담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시설 운영의 효율성·투명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직무 역량을 개발하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필수 집합 컨설팅’ △‘찾아가는 맞춤 컨설팅’ △‘상시 온라인 상담게시판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노무·회계 분야에 관한 질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질의응답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부산 사회서비스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게시판은 자주 묻는 질문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내 참여마당’노무·회계 상담게시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경영을 효율화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전문성은 서비스 품질과 직결되는 요소로 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행정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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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 개최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을 금연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에 전 세계적으로 기념된다.
이번 금연 홍보 주간은 시를 비롯해 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부산금연지원센터, 16개 구·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올해 금연 홍보 주간은 '화려한 광고 숨겨진 덫 부산시민은 속지 않다'를 표어로 진행된다.
최근 금연 시도율이 하락세인 청년층을 집중 홍보 대상으로 정해 담배업계의 마케팅 전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며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항 친수공원에서 '건강한 한 걸음, 금연의 시작' 캠페인을 '1530 건강 걷기대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한 건강생활 실천 서약서 낭독과 구호 제창을 비롯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마련된다.
△금연 오엑스 퀴즈 △폐 나이 측정 △폐 기능 검사 등을 비롯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 체험, 정보제공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15개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시는 청년층의 금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청년 금연 챌린지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후 4주간 금연에 성공한 청년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청년활동 마일리지 2만 점을 지급한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적립되며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부산청년플랫폼과 부산은행 동백전에 가입한 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4주 금연에 성공하고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금연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부산대학교병원 제이동 아트리움에서 △'세계 금연의 날'과 '부산금연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유관기관 홍보 공간 운영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각 구·군 보건소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금연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금연 홍보 주간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지역주민 대상 거리 캠페인 △공공장소 금연구역 안내 활동 △담배 없는 학교 만들기 △유아와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부산금연지원센터 블로그를 참조하거나 각 구·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흡연은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이자,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는 문제”며 “이번 금연 홍보 주간이 시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특히 미래 세대인 청년층이 흡연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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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 'CES 2026' 팀 부산 2기에 도전하세요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할 '팀 부산 2기' 기업을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는 전 세계 150여 개국, 4천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전시회다.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세계적 진출을 희망하는 신생기업과 중소기업에는 최적의 무대다.
올해 시는 처음으로 부산시 명의로 4개 기관과 함께 ‘팀 부산’을 구성해 ‘CES 2025’에 참가했다.
부산관 참가기업 23개 사는 112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추진액은 지난해 1천만 불에서 올해 1천739만 불로 70퍼센트 증가했다.
또한 6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출범한 부산라이즈혁신원이 지역대학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의 협력으로 기업지원과 함께 ‘빅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기업마다 영어 능통 대학생 인재를 연계해 공간 운영, 구매자 응대,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참가기업은 통합 부산관 전시 공간을 제공받으며 항공료, 물류비 및 통역비 일부와 함께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작년 21개 사에서 올해 30개 사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욱 많은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한다.
신청서 작성·자문 및 신청비 일부를 지원하고 효과적인 제품소개를 위한 영문 동영상 제작, 기업 브랜딩화를 위한 상담과 ‘CES 혁신상’ 수상 전략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로 추가된 지원사항으로는 해외 전시회 구매자 및 투자자 매칭을 진행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현지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학융합원]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참가기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미주시장 진출 전략, 구매자 상담 전략 등에 대한 집합교육과 기업별 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전국 최초로 설립된 이곳에서는 세계 투자유치를 위해 일대일 투자자 상담 매칭과 기업투자설명회 발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회 현장에서 기업투자설명회 발표, 전문가 가이드 투어, 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관별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관별로 모집기업의 분야가 다르므로 기관별 누리집과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한편 시는 'CES' 참가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계약·투자유치·글로벌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해마다 고도화하고 있다.
‘CES 2022’ 지역기업 참가 지원을 처음 시작한 이후로 ‘CES 2024’에 부산관을 구성해 12개 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CES’ 참가 지원사업은 단순히 해외전시회 참가가 목적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 글로벌 진출 대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팀 부산'은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성과를 세계 무대에서 검증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 혁신기업이 'CES 2026'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