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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로봇랜드 체험활동’ 실시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로봇랜드 체험활동’ 실시
[AANEWS]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창원시에 소재한 로봇랜드에서 ‘로봇랜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경험하고 또래들과 친밀한 교류를 하며 미래 핵심 산업인 로봇 분야에 대해 새로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체험시설, 관람시설, 놀이기구, 전시·공연 관람 등을 통해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로봇 공학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을 확장해 나갈 수 있었다.
한 참여 청소년은 “로봇랜드에 처음 와봤는데 로봇 체험시설을 이용해보면서 미래에 로봇과 함께 생활하는 우리의 모습이 상상됐다”며 “인공지능 로봇을 만드는 분야에도 흥미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만 센터장은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한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미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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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돌봄 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 결핵 무료 검진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AANEWS] 고성군은 이달부터 아동 돌봄 시설의 취약계층 종사자 42명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가 총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큰 아동 돌봄 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과 치료를 지원해 결핵 발생 및 지역사회로의 전파 가능성을 낮추고자 한다.
잠복 결핵 감염은 결핵균이 체내에 들어왔으나 면역력에 의해 억제되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는 상태이다.
타인에게 결핵균이 전파되지 않으며 증상이 없고 흉부X선 검사에서는 정상로 관찰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이 있어 관리 대상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취약계층 종사자는 돌봄 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또는 임시일용직 근로자로 고용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 고용되어 일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자를 말한다.
검진은 고성군보건소 결핵 관리실에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한 후, 동의서를 작성하고 채혈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만약 잠복 결핵 감염 검진 결과가 양성일 경우, 희망자에 대해 흉부X선 촬영 및 잠복 결핵 감염 무료 치료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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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한 고성군을 만듭니다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한 고성군을 만듭니다
[AANEWS]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고성군은 지난 16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5인 이상 기업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군은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한 고성’이란 제목 아래,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인 김은하 변호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쟁점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안전한 고성을 위한 홍보 공간, 평생학습도시 고성을 위한 홍보 공간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처벌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2년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우선 시행됐다가,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쉽게 이해하고 안전 관리 역량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안전·보건 의무를 잘 지키고 위험 요소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 사고를 예방해 고성군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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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과수 돌발해충·자두곰보병 약제 선정협의회 개최
거창군, 과수 돌발해충·자두곰보병 약제 선정협의회 개최
[AANEWS] 거창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 포도, 복숭아 등 주요 품목 농업인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과수 돌발해충 및 자두곰보병 방제 약제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시기와 장소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돌발해충은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트리고 1년생 가지에 직접 산란해 가지가 고사하는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두곰보병은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 잎과 과실에 괴저나 심한 모자이크, 원형반점증상 등을 일으키는 식물검역병으로 감염된 나무는 수확량이 75~100% 감소하고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요 전염원인 진딧물을 적기 방제해야 한다.
이에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발해충 및 자두곰보병의 철저한 방제를 위해 2억4,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사과, 포도 등 8개 과종을 대상으로 선정된 약제를 4~5월 2달에 걸쳐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번 협의회에서 트랜스폼, 세티스·스토네트 3가지 약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약제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에 대응할 수 있게끔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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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진주경찰서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안전한 민원실 조성 ‘앞장’
진주시-진주경찰서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안전한 민원실 조성 ‘앞장’
[AANEWS] 진주시와 진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진주시와 읍·면·동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악성 민원에 따른 인명사고 등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훈현 진주경찰서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한 업무 협력,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진주시-진주경찰서 간 합동 비상 모의훈련 실시, 민원실 내 비상벨 관리·점검 강화 등이며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폭언, 폭행, 위협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진주시와 30개 읍·면·동 민원실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벨 점검 등 더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주시와 긴밀히 협력, 소통해 더욱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주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유기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진주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피해 공무원에 대한 심리상담, 의료비, 법률상담, 휴식시간 제공, 피해 예방과 치유를 위한 교육 및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찾을 수 있고 직원들 또한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원과 민원인이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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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10월 축제 제전위원회 구성 본격적인 축제 준비 돌입
진주시, 올해 10월 축제 제전위원회 구성 본격적인 축제 준비 돌입
[AANEWS] 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73회 개천예술제’와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 및 총회를 각각 개최하며 본격적인 10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서영수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박미경·정용학 진주시의회 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제전위원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개천예술제는 31명, 진주남강유등축제는 39명으로 이루어졌다.
각 축제의 위원장은 축제의 글로벌화와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후에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각 제전위원회는 세계축제도시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10월 축제 추진과 글로벌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올해 10월 축제 기간은 홍수기, 태풍 등 계절적 영향과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휴일을 고려해 선정됐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개천예술제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천예술제 풍물시장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푸드존은 먹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첫날인 10월 5일부터 운영된다.
조규일 시장은 “세계인이 즐기고 사랑하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10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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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 NO 가정·성폭력 NO ‘안전도시, 진주’ 구축에 총력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AANEWS] 최근 전국적으로 젠더에 기반한,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여성 대상의 범죄가 이상동기 범죄 ‘묻지마 범죄’처럼 목적·동기 없이 무차별적인 경향을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진주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폭력 예방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여성과 남성,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진주’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아동과 여성,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012년 ‘진주시 아동·여성보호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부터 관내 17개 기관의 민·관 협력체인 ‘진주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를 구성해 아동·여성 안전 관계기관 간의 정보교류 및 연계 지원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오고 있다.
진주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아동·여성 보호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위해 여성·아동 폭력 예방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 상담기관, 응급구조기관, 형사사법기관, 범죄피해자 지원기관, 학계 전문가, 교육기관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연대 운영위원들은 위기 아동·여성의 긴급구조 및 공동 대응, 기관 간의 정보공유 및 사례관리 회의, 스토킹 방지 및 젠더 폭력 근절을 위한 주민 홍보, 범시민 캠페인 활동 등 ‘시민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진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가정·성 폭력 등 피해자 지원 및 예방대책’을 수립해 여성 긴급전화 1366을 통해 온라인·전화·방문 등 24시간 긴급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포함해 심리·의료 치료와 소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는 2003년 ‘진주시 양성평등기본조례’ 제정 이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성차별·성폭력·가정폭력 등을 근절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공모사업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사업 등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청소년 대상 젠더 감수성 향상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연극공연, 성폭력 예방 우리동네 지킴이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젠더 감수성 향상 교육과 성폭력 예방 연극 공연 등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진주성폭력상담소는 범시민 교육과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확대해 지난해에는 여성들이 폭력에서 안전할 권리를 찾아가는 자기방어교육 등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함께 만들고 같이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진주’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으로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스토킹 등 사회적 범죄의 지속적인 발생에 따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가 주변 원룸 밀집지역 야간 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여성 귀가자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경상국립대학교 및 진주보건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지역에 벽부등, 쏠라표지병 등을 설치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관내 범죄 취약지를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진주시는 택배기사를 가장한 범죄와 폭력을 예방하고 택배 받을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 무인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곳은 진주시청, 이마트진주점, 경상국립대학교 등 3개소로 시민 누구나 48시간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월 평균 4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2023년 이용 건수는 약 3100건이다.
이용방법은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는 여성 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홈방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 홈방범 서비스는 안전에 취약한 1인 여성가구를 대상으로 발굴 또는 신청을 받아 선정한 후 전문보안업체를 통해 전문적인 방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자는 연간 30명이며 신청자의 신변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서비스를 받은 가구는 30가구로 이상 징후 감지 시 1차 전화 확인 및 현장에 즉시 출동해 위험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역 내 가정·성폭력 피해자의 보호를 위해서 보호시설 및 상담소 등 관련 시설 4개소에 피해자 의료비,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돕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2023년 909건, 52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폭력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폭력으로 인해 손상된 심신과 정서적 치유 등 자존감 회복을 위한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연평균 30여명에게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를 돕고 있다.
또한 상담소 및 피해자 보호시설 운영지원을 통한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부부갈등·중독·성희롱 등의 피해에 대한 심리상담, 수사 법적 지원, 기관 연계 등 피해자 상담을 지난해 6881건 진행했다.
올해도 해당 사업을 위해 9억 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연말 발생한 편의점 폭력 여성 피해자에 대해서는 생계비 등 긴급복지 지원을 했고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진주시복지재단과 연계해 추가지원을 했다.
여성 폭행을 만류한 남성에게는 최근 감사패를 전달해 두려운 순간 위험을 감수하고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상남도와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추천을 검토한 후 지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여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보다 탄탄히 구축, 실효성 있는 활동으로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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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치유농업 활동으로 치매 어르신 마음 치유
진주시, 치유농업 활동으로 치매 어르신 마음 치유
[AANEWS] 진주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업 환경과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 등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고 신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했다.
대상자들은 관내 우수 치유농장인 대평면 물사랑 치유농장에서 ‘학교로 간 할머니’란 주제로 인지 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자연물을 이용한 입학식 손수건 만들기 및 입학 사진찍기 ▲씨앗 보물 찾아 텃밭에 씨앗 심기 ▲텃밭 시험보기 및 수험생 간식즐기기 ▲채소꽃다발과 포푸리 만들기 ▲자연물 운동회 ▲ 졸업식 및 파티 등 치유 대상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노인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인지능력을 향상하며 가족에게는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전·후 치매선별검사, 주관적기억감퇴평가, 노인우울척도 측정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입학식 손수건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다시 입학한 듯하다 자연과 함께 친구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힐링시간을 통해 행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이 치유 받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치유농업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시가 가진 농업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치유농업의 효과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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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맞춤형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 실시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AANEWS] 양산시는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교육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물금읍, 중앙동, 상·하북면 및 웅상지역 4개동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제도는 경제적으로 생활이 곤란해 의료비용을 지불하기 어려운 국민이 사용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1년간 의료급여 자격을 신규 취득한 705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적정 의료급여 이용 방법, 건강생활 정보지를 통한 만성질환예방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운동처방사가 자가 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건강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적정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통해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리적으로 의료급여 이용함으로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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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양산시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AANEWS] 양산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교통약자 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를 무료 운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수단별 이용대상 및 운행시간은 평소와 동일하며 장애인의 날 하루동안 이용시 본인 이용 요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단, 바우처 택시 이용시 유의 할 사항은 본인 이용요금 2,000원 외의 택시 이용 요금은 월 10만원의 지원금 한도내에서 차감된다는 점이다.
현재 양산시는 교통약자 콜택시 30대 및 바우처 택시 34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5월 부터는 교통약자 콜택시를 37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비록 하루이지만 무료 운행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여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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