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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
[AANEWS]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아이코리아 함양군지회는 지난 23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아이코리아 회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계절에 맞는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지역내 어려운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아이코리아 함양군지회 양미하 회장은 “지역사회 간 연대를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려운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월 1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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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천적생태과학관과 함께하는 공룡시대
거창천적생태과학관과 함께하는 공룡시대
[AANEWS] 거창군 천적생태과학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공룡시대를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공룡의 대명사 티라노사우루스의 알과 몸길이 최대 13미터에 달하는 해양파충류 모사사우루스의 이빨 화석, 과거 공룡의 모습들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룡 피규어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고 공룡세계지도와 토막상식들도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이 공룡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룡 전시회 활동지 작성 체험과 천적생태과학관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행사 참여 방문객에게는 공룡 조립 입체 퍼즐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생태관에서는 3월부터 전시 중이던 신화 속 곤충 특별기획전도 연장해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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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운영 세부계획 수립 착수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운영 세부계획 수립 착수
[AANEWS] 거창군은 지난 22일 오후 3시에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무협의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거창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관리운영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180억원의 대형 사업으로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려 친환경농식품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하는 먹거리, 놀거리, 체험 거리가 있는 복합 공간으로 남상면 월평리 창포원 일원에 들어선다.
거창군은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고 2027년 개장을 목표로 건축 사전 인허가 행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번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유기농복합단지 운영 사전 준비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운영내용에 따라 공간 설계가 달라지기 때문에 군은 건축설계에 앞서 운영 세부계획 수립에 △생산자, 소비자, 운영자 상생 비즈니스 모델 제시 △운영에 참여가능한 관내 관련 단체, 조합, 개인 등 발굴 △운영 방식 확정 △생산자 조직화 및 기획생산 세부 계획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발족한 실무협의회에는 김동석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군의회, 거창군친환경농업협회, 체험 활동가, 외식메뉴 개발자, 로컬푸드 실무자, 건축가 등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무자 25명이 참여한다.
보고회가 끝난 후, 위원장을 맡은 김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유기농복합단지 계획수립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생산자 조직화, 친환경농업 유도를 위한 로컬푸드 인증제 강화 등이 논의됐다.
김동석 소장은 “실무전문가들의 참여로 내실 있는 운영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같이 고민하도록 하겠으며 친환경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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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도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73개 사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2024년도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73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시 금융창업정책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하고 행사는 1,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론픽’의 백준영 대표가 ‘부산에서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하며 기업 간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대표 기술창업기업 클럽별 인증서를 전달하고 단체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브라이트클럽 20개 사 ▲밀리언클럽 46개 사 ▲플래티넘클럽 4개 사 ▲에이스스텔라 3개 사 등 총 73개 사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브라이트클럽 ▲밀리언클럽 ▲플래티넘 클럽 ▲에이스스텔라, 4개 클럽을 구성해 부산의 기술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브라이트클럽’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2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8백만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밀리언클럽’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46개 사에 최대 5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창업기업 3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사업고도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플래티넘클럽’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4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이스스텔라’는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사업성을 검증받은 창업기업 3개 사를 발굴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기술 경쟁력 및 성장 잠재력을 갖춘 부산 지역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상담, 교류망을 지원하는 등 올해까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술창업기업 총 832개 사를 발굴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술창업기업 중 6개 사가 최근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및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메드파크, ▲론픽, ▲㈜에스피메드, ▲슬래시비슬래비,▲지이모션등 5개사는 아기유니콘으로 ▲㈜소셜빈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을 받은 지역 유망 창업기업이 미래의 '거대 신생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의 각 창업 지원기관의 역량을 모아 지역 내 기술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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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도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가다
부산시, 올해도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가다
[AANEWS] 부산시는 노인세대 인식개선과 양질의 노인일자리 보급 확산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간 Day’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역 내 가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노인일자리 우수사례를 공유·홍보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간 Day’ 시즌2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모집·심사를 거쳐 특색있고 전문성 있는 9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중 현장 인터뷰를 희망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접수했으며 이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전문성과 희소성을 띤 성격의 사업 9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실버강사파견 ▲시니어바둑지도사 ▲화정실버공연단 ▲어묵168 ▲영도할매주차장관리 ▲다방사업단 ▲행정복지센터 안전보안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도우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발굴단이다.
이후, 4월부터 각 사업 현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며 어르신과 사업 담당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청취하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장구·바둑 실력을 재미있게 전수하거나, 행정복지센터의 안전을 책임지거나,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데 힘쓰거나, 오랜 비법으로 수제 어묵을 개발하고 만드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시는 생생한 노인일자리 현장 경험담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사업 담당자의 진솔한 소회, 재미와 감동이 담긴 인터뷰 내용을 카드 뉴스로 제작해 시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자료로 배포할 방침이다.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를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시 누리집 부산소식에 매주 금요일마다 한 편씩 게재하고 있다.
5월까지 제작될 9개의 이야기는 시 노인정책 및 노인일자리 사업홍보를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노인일자리 이바구 들으러 간 Day’ 추진과 홍보자료 배포는 노인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노인과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부산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대시민 인지도 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시 홍보부서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인일자리 사업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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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체부 ‘2024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Sea LAB in BUSAN'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광역 운영지원 분야에서 국비 1억7천만원을, 기초 시설조성 분야에서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기업에서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지역은 생활 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의 90퍼센트가 워케이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시는 이미 휴가지 원격근무 선도도시로서 지난해 2월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60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 중인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은 2022년 8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으로 선정돼 부산시 인구감소·관심 지역 중심으로 생활인구 확보와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고도화를 추진 중으로 특화 콘텐츠를 활용해 참여자 유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형 휴가지 원격근무 추진 강화로 기업별 자율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광역 운영지원 부문에 선정된 'Sea LAB in BUSAN'은 기존의 사업과 차별성 확보를 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집중하고 국비를 활용해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의 물리적 기반을 해운대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창업 초기 기업·정보 기술·금융 기업 집적지인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교류 공간을 활용해 업무공간 등을 마련하고 한국관광공사 선정 인기 휴가지 원격근무 목적지인 해운대·송정의 해양 관광자원 활용한 지역특화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기초 시설조성 부문에는 전국 6개 기초지자체 중 부산에서는 '서구 웰니스 워케이션' 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구 웰니스 워케이션’ 사업은 시역 내 의료특구를 활용한 건강 관리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서구 행정재산을 새단장해 지역특화 휴가지 원격근무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체류형 관광 유도 등 생활인구 유입에 특화된 휴가지 원격근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재원의 다양화로 휴가지 원격근무 거점·위성센터를 부산 전역에 단계별로 확산해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 도시 브랜딩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산시 전역에 휴가지 원격근무를 확산하고 지역별 특색을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외 휴가지 원격근무 수요를 선점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 도시브랜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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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은 시에서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수출지원시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수출을 목적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지역기업과 지역 수출 중소기업 100여 개사를 선정해 수출 마케팅비, 통·번역비 등 수출 활동비용의 최대 80퍼센트까지 2백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국제운송 ▲전시회 해외영업 지원 ▲홍보·광고 ▲디자인·홍보영상 ▲통·번역 ▲해외규격 인증취득 지원 총 6개다.
중동발 위기 확산 등으로 인한 세계 물류 대란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규격 인증취득 지원분야를 신설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요건인 해외규격 인증취득을 지원하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오는 5월부터 11월 중 매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매월 말까지 지원금을 산정·지급할 계획이다.
지역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매월 지원 신청을 받으며 신청서류도 간소화해 기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수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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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최대규모 국비 확보 및 '23년 우수 지구 선정
'24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최대규모 국비 확보 및 '23년 우수 지구 선정
[AANEWS]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2020년 1차년도 사업추진 이후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동시에 2023년 우수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소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구 내 공간 활용 및 기반 조성, 국제회의 집적시설 등을 지원해 국제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된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부산을 비롯한 인천, 대전, 경북 경주가 참여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예산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시는 지난해 대비 1.8억원 증액된 7.3억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 우수 국제회의복합지구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사업은 ▲복합지구 공동 유치마케팅 추진 ▲벡스코 디지털 기반 고도화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고유 브랜딩 강화 ▲복합지구 상생협력체계 구축으로 총 4개의 사업추진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년간 활성화 사업을 통해 국제회의 전문시설인 벡스코 내 ▲전시 복합 안내소 설치 ▲화상 상담장과 전시 복합 스튜디오 구축 ▲고화질 엘이디 스크린 설치 등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디지털시설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부산관광공사 회의 사무국이 중심이 돼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과의 공동 유치마케팅 사업을 지원하며 홍보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했다.
복합지구 공동마케팅 사업의 경우, 올해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HAEVENUE’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고유 디자인 개발 및 스토리 텔링을 입힌 기념품을 제작하고 지난해에는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를 통해 해운대는 물론 부산의 우수한 전시 복합 기반 시설을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시는 사업 5년 차를 맞이한 올해에 이번 국비 확보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복세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의 전시 복합 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18일 ‘2024 국가산업대상’ 산업브랜드 부문에서 '마이스산업 선도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기관·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선정으로 부산시는 마이스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가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2020년 이래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된 것은 물론, 우수 지구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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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26일 본격 개장… 부산시 '환영'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는 26일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지난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장하는 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해공항은 지난 2016년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증축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과 2019년 국제선 이용객이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1천만명을 상회하면서 수용 능력이 부족해져 많은 남부권 시도민이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국제선 터미널 확장으로 국제선 수용 능력이 연 630만명에서 연 830만명으로 늘어나고 서비스수준 기준에 따라 최대 1천156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확장터미널 1층에 입국장이 신설돼 입국심사대 11곳, 수화물 수취대 2개가 늘어났다.
이 덕분에 그간 오전 피크시간의 입국장 혼잡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으로 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 이전까지 남부권의 국제선 이용객 수용 능력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대행, 지역 국회의원, 공항관계기관의 주요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항공노선을 개설하고자 부산 지정 운수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확장터미널 개장을 계기로 국제선 여객 수용능력이 추가로 확보된 만큼 김해공항이 국제관문공항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산발 중장거리 국제선 노선 개설에 박차를 가해 과거 1천만명 수준의 국제선 여객을 회복할 계획이다.
올해 2월 정부가 인도네시아 운수권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시는 부산발 정기편 개설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유럽 및 북미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국내외 항공사와 협의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항공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계획된 수용능력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갖출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항공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항,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박 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지역 거점 항공사를 존치시키고 아태지역의 중견 항공사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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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 초청 세미나 개최
부산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 초청 세미나 개최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16개 구·군,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방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적 수준의 규제 완화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방안 발표 ▲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기업 유치전략 발표 ▲질의응답 ▲기념 촬영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방안’은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발표한다.
남부권 거점도시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 동력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기업 유치전략’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가 발표한다.
국제적 수준의 규제 완화를 비롯한 세계 최고 기업을 부산에 유치하고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미국 기업의 요구사항을 한국 정부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지난 3월 세계적 기업들의 아태 본부를 한국으로 유치하자는 내용의 '한국의 글로벌기업 아태지역 거점 유치 전략 보고서 2024'를 작성해 우리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 내용 중 최근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8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아태 지역본부 소재지 선호도 2위에 선정됐다.
특히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는 세미나에서 아태 지역본부 유치 관련으로 ▲접근성 향상 ▲이민 절차 ▲은행 업무 간소화 및 신속화 ▲교육 및 주거 지원 등 아태 유치 핵심 요소를 설명하고 부산의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잠재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관련 정책 추진으로 세계 일류 기업들이 부산 투자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전략 공유를 넘어 관계기관과의 교류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지속해서 협력해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5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부산지역 여야의원 전원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신속한 제도화와 정책 추진으로 글로벌허브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21대 국회 내 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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