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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 개최
거창군,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 개최
[AANEWS] 거창군은 지난 25일 생활하수 처리용량의 과부하 해소와 처리된 하수 구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된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공하수처리장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박주언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강동수 거창읍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증설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증설사업은 2021년 3월부터 착수했으며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올해 3월에 준공했다.
기존 처리시설은 하루 14,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5,000톤이 증설되어 1일 19,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처리시설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하수처리공법 기자재 납품사와 관리대행사의 전문 시험 운전팀을 구성하고 5개월간 하수처리 종합 시운전을 시행했다.
그 결과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방류수 수질검사에서 법정 수질기준보다 좋은 수치를 나타냈다.
그동안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거창읍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각종 개발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시설 증설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황강 최상류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이 가능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민들의 협조로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무사히 완료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과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1979년 10월에 수도사업소를 설립한 이후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등을 깨끗하게 처리해 방류수역의 생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현재 거창군 주요 하수시설은 총 39개소로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소규모하수처리시설 25개소, 취수장 4개소, 정수장 4개소, 분뇨처리장·가축 분뇨 공공 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각 1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깨끗한 물을 가정에 공급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3월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으로 다자녀가정 수도 요금 감면 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함에 따라 2,500여 세대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 기준은 가정용 1단계 요율인 10톤에 월 최대 6,400원까지 감면되며 사용량이 10톤보다 적으면 사용한 금액만큼만 감면된다.
또한 2022년부터 시작한 스마트 관망 관리 구축 사업이 올해 6월 준공 예정으로 수도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수질관리와 수돗물 제공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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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내 목욕탕 노후 굴뚝 철거 지원 적극 나서
고성군, 관내 목욕탕 노후 굴뚝 철거 지원 적극 나서
[AANEWS] 고성군은 지난 24일‘고성군 건축물관리 조례’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관내 노후 굴뚝 철거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목욕탕 굴뚝은 1980년대 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됐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사용 연료가 목재·유류에서 가스·전기로 바뀌면서 대부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어왔다.
군이 실시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에 위치하는 노후 굴뚝은 총 6개소이며 모두 30년이 경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높이 20M 이상의 높은 굴뚝 구조물은 태풍·지진에도 취약한 구조로 노후될수록 붕괴위험도 커져 도심의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다.
소유주도 철거에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쉽사리 손을 대지 못해 철거도 쉽지 않았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조례를 개정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굴뚝 소유주가 적극 철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노후 굴뚝 정비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예산확보를 통해 조속히 사업추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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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개최
고성군,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개최
[AANEWS] 고성군은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2개 팀에서 400여명이 참가한다.
2인이 참가하는 더블, 3인이 참가하는 레구, 4인이 참가하는 쿼드 총 3종목을 △남·여 13세 이하부 △남·여 15세 이하부 △남·여 18세 이하부 △남자 대학부 △남·여 일반부로 나눠 연령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블과 쿼터는 승자진출전, 레구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승자진출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성군에서는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부가 27일 쿼드 종목에, 28일 29일 30일 레구 종목에 참여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세팍타크로를 사랑하는 전국세팍타크로 선수단의 고성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으로 대회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운동장 및 스포츠타운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11회 수국전형두장학재단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29개 팀에서 600여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 및 본선 승자진출전 방식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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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구미경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AANEWS] 고성군은 지난 24일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 대회’에서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 구미경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구미경 회장은 농업정보 교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 및 화합을 위해 이바지해왔다.
이처럼, 구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 및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구 회장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이 상은 한국여성농업인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한 성과로 고성군연합회원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제15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2,000여명의 여성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주항공의 미래 스마트 농업의 꿈 경남 여성농업인과 함께’를 주제로 개회식과 지역 농특산물 전시,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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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복지 하모니 이동복지관 운영
거창군, 복지 하모니 이동복지관 운영
[AANEWS] 거창군은 지난 24일 주상면 상도평 경로당에서 주민 100여명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복지 하모니 이동복지관’은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여러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료봉사, 이혈봉사, 세탁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주민은 “마을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자주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 하모니를 이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주상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회 정도 11개 면을 순회하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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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쏟아지는 문화 혜택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세요
고성군, 쏟아지는 문화 혜택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세요
[AANEWS] 고성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과 기존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3월 25일부터 더 많은 독서인구 유입과 양질의 독서 서비스 제공을 위해‘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추진하고자 관내 노벨서점과 협약을 맺었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는 경우 희망도서를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대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경남전자지갑’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앱 회원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 ‘지역서점 바로대출’에서 희망하는 도서와 방문할 서점을 선택해 신청한 다음, 대출 승인 문자를 받으면 해당 서점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매월 1인당 3권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군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 및 전시 등 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협력예매처로 지정된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술 관람 신청과 관람권 발급이 가능하다.
관람 분야는 △연극 △고전음악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의 예술 분야이며 △대중가수 공연 △강연 △종교행사 △아동/가족 △행사/축제 △아동체험전 등은 제외된다.
고성군 지원대상은 156명이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5만원이다.
고성군은 청년들에게 예술 관람료를 지원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고성군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내 영화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군민은 고성군 누리집과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무료로 상영하는 영화는 매회 좌석이 매진되고 있어, 군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에 상영하는 영화는 ‘범죄도시4’와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뉴욕’이다.
또한, 2024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다양한 분야의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주관하며 지역 및 경남예술단체와 협업해 진행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군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으로 고성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는 오는 4월 26일 연희땡쇼가 펼쳐지며 △5월 31일 연희도깨비 △6월 28일 굿보러가세 △7월 31일 고성오광대탈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우리 동네 유네스코 특별 사진전,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고성박물관에서 지역 작가 그림전이 개최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 예술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10개 단체에서 2024 문화예술행사 지원 사업으로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찾아갈 예정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은파합창단에서 합창과 공연을 통한 ‘고성행복바이러스’전파 사업을 7회 실시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고성재능시낭송회에서 제2회 고성재능시낭송회 버스킹을 3회 실시한다.
꽃밭등예술원에서 주관하는 ‘풍년기원제 및 추수감사제’는 5월 20일 영현면게이트볼장, 10월 19일 개천면복지회관에서 각각 개최되며 6월에는 고성청소년센터 온 모이자홀에서 고성뮤지션협회가 주관하는 ‘청춘뮤직페스타공감’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6월 9일 상리연꽃공원에서는 온.아트컴퍼니가 주관하는 ‘단오 춤나들이’ △6월 15일 상리연꽃공원과 6월 16일 상족암군립공원에서는 둥지소리공작소가 주관하는 ‘2024 夏시절 풍악을 울려라. 덕쿵’ △6월 22일 송학동고분군에서는 당해무용단이 주관하는 ‘송학고분에서 펼쳐지는 춤, 벗들과 함께하는 수수지레’ △9월 6일 구만활력센터 및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에서는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가 주관하는 ‘제4회 구마이사발 문화축제’ △9월 28일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는 고성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군민을 위한 힐링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줄줄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성오광대 60주년 기념행사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고성농요 정기전은 6월 1일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10월에는 소가야문화제가 개최되어 읍면농악경연대회 및 각종 전시로 우리 문화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고성문화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군민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학교는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고성문화원은 문화학교로 균형요가, 식이요법 춤 등 20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고성문화원은 문화학교 수강생을 수시로 모집 받고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한국예총 고성지회의 5개 소속 단체도 전시,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준비해 주민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이소영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롭고 다양한 문화 혜택이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활력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이러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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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AANEWS]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25일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관내에 소재한 삼한노인대학에서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정성 있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역랑강화와 보편적 시민복지 수행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재령 대표이사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참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노년기의 삶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적·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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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관내 중학생 대상 진로 탐색의 기회 마련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AANEWS] 사천시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활성화와 진로 및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시청 견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4월 25일 7월 9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80여명의 학생에게 시청 견학과 함께 공무원이라는 역할과 직업 탐색 등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25일 진행된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시청 견학’에는 삼천포여자중학교 1학년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공무원의 역할과 함께 시청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사천의 역사·문화재 특강과 CCTV통합안전센터, 우리나라 최초 국산 비행기인 부활호를 관람하는 등 평소에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체험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견학은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의 학교연계 자유학년제 진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공무원의 역할과 시청의 기능을 잘 이해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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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단감 탄저병 선제 대응 총력전
김해시, 단감 탄저병 선제 대응 총력전
[AANEWS] 김해시는 지난해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 영향으로 단감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탄저병 방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경남도농업기술원 예찰 결과 평년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른 지난 18일 단감 예찰포와 폐과수원에서 탄저병이 확인된 만큼 시는 농가에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올해 단감 병해충 방제에 지난해 9800만원에 비해 450%가량을 늘린 4억4000만원을 투입해 880㏊ 전 과수원에 방제 약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기상이변과 생태계 변화로 빈번해지는 국내 유입 외래 병해충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 약제도 농가에 이미 배부했다.
탄저병은 5~6월 포자 비산에 의해 발병하며 고온다습한 기후 열병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병으로 주로 과실 성숙기에 열매에 발생한다.
탄저병에 걸린 단감은 표면에 흑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일부분은 검은색으로 부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고 생산량도 줄어든다.
진례면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는 장모씨는 “며칠전부터 김해시에서 지원해 준 약제로 방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적기에 넉넉한 양의 약제 공급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병해충 예찰과 농가에 이미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올해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시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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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63회 천령문화제 5월 9일~13일 개최
함양군, 제63회 천령문화제 5월 9일~13일 개최
[AANEWS]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63회 천령문화제는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첫날인 9일에는 천령문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선비행렬을 비롯해 고유제, 남성합창단 공연, 성악공연, 개막식, 축하공연 등을 통해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0일에는 실버가요제, 마술쇼, 기획콘서트 등이 열리고 11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읍면기관단체 장기자랑, 통기타페스티벌, 색소폰동아리 공연 등 군민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12일에는 전국한시백일장과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21회 예총제’행사로 읍면 풍물마당, 마당극, 읍면 노래교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군민과 관광객 어울림마당을 비롯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공연,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과 다볕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및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일정별 프로그램 이외에도 상설로 운영되는 사진, 미술, 시화 등 분야별 작품전시회, 팝업 놀이마당, 밤깨비 농장체험, 무료사진찍어주기, 천령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 다양한 전시, 체험, 판매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KBS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됨에 따라 지역민뿐만 아니라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천령문화제는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함양군의 대표 종합문화예술축제”며 “문화예술인과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함양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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